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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서울모터쇼에서 본 콘셉트카들 규모는 커졌지만 재미는 떨어진 2013 서울모터쇼 재미가 떨어진 이유는 참가한 자동차 메이커는 늘었지만 자신들의 자동차 매장에서 볼 수 있는 자동차를 단순 전시하는 수준이었습니다. 또한 2년전에 본 자동차를 올해 다시 또 본다는 것은 결코 유쾌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주력 모델은 전혀 바뀌지 않는 상태이다보니 매장만 크지 안을 들여다보고 체험해보고 싶은 생각도 전혀 안들더군요. 가끔 이목을 끄는 행사를 하지만 그 행사의 8할은 모터쇼 모델들이 나와서 패션쇼를 방불케하는 행동만 할뿐 창의적인 것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카메라에 열심히 담은 것은 각 자동차 메이커들이 내놓은 콘셉트카입니다 이 콘셉트카는 디자이너 손길을 많이 타서 멋지구리 하지만 이 콘셉트카가 엔지니어와 공장에 들.. 2013. 4. 4.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추천 여행지를 소개하는 책 '하루 여행' 복잡한 것이 하루 이틀은 아니지만 요즘 들어 더 복잡하네요. 내외부적인 스트레스가 한계점을 돌파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는 훌쩍 여행을 떠나거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거나 아니면 책 속에 파묻혀 살고 싶습니다. 일상을 벗어나 일탈의 즐거움을 느끼면서 일상을 잠시 꺼두는 방법, 이 방법 중에 가장 확실한 방법은 여행입니다. 돈이 좀 들어가는 것이 단점이지만 여행만큼 자신을 버리고 낯선 곳에서 이방인의 자유로움과 책임질 일 없는 그 쾌청함이 여행의 인기를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요즘 참 여행 갈 곳도 가고 싶은 곳도 많습니다. 또한 여행객이 늘면서 전국의 유명 여행지는 점 더 쾌적한 여행지가 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런 노력들이 비슷비슷한 여행지를 만드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살짝 듭.. 2013. 4. 3.
3D에 강한 LG전자의 3D월드페스티벌이 4월6~7일 개최 3D전쟁이 한창일 때가 있었습니다. LG전자는 편광식 3D방식인 FPR방식을 가지고 나왔고 삼성전자는 SG라고 하는 셔터글래스 방식을 들고 나왔습니다. 원래 LG전자도 SG방식이라고 하는 셔터글래스 방식을 들고나왔습니다. 하지만 셔터글래스 방식은 화질은 약간 더 좋긴 한데 문제는 비싼 셔터글래스 안경과 무게 그리고 눈 깜박임 등에서 큰 문제가 있었습니다. 특히 눈 깜박임은 가장 큰 걸림돌이었고 이 문제는 여전히 셔터글래스 방식의 거북함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유수의 평가업체와 미국의 컨슈머리포트에서 LG전자의 FPR방식이 더 좋다고 손을 들어주고 3D열풍을 일으킨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룬도 FPR방식이 더 좋다고 손을 들어주자 삼성전자는 슬그머니 3D시장 보다는 스마트TV시장 쪽으로 고개를 돌.. 2013. 4. 3.
서울모터쇼에 자동차만 있는 것이 아니다. 모터쇼에서 본 자전거들 서울 모터쇼에 자동차만 참여한 것은 아닙니다. 자전거도 참여했습니다. 자전거는 법률상 자동차로 분류됩니다. 그래서 자전차라고도 했었죠. 이번 2013 서울모터쇼에서 본 자전거입니다. BMW 크루즈 바이크 주니어제가 이 포스팅을 하게 한 원동력이 이 자전거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각 자동차 메이커들은 자사 브랜드를 단 자전거를 가끔 만듭니다. BMW 같은 경우는 전기 자전거도 만들고 1천대 한정수량으로 판매도 준비되고 있습니다.따라서 자동차 메이커들이 가끔 한정판 자전거를 만들어서 내놓는 것이 전혀 어색한 것은 아닙니다. 서울모터쇼 BMW관에서 본 귀여운 꼬마 자전거입니다. 주니어용 자전거인데 가격은 주니어가 아닙니다. 가격이 무려 59만원입니다. 자전거를 좋아하지만 잘 아는 것은 아니라서 59만원.. 2013. 4. 3.
나에게는 재미가 없었던 2013 서울 모터쇼 올해로 서울모터쇼를 연속으로 찾은지 3번째 입니다. 2009년, 2011년 그리고 올해 2013년 서울에서 하지 않는 '서울모터쇼'를 찾아 갔습니다. 20분 마다 출발하는 셔틀 버스 덕분에 편하고 빠르게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른 전시회도 이런 셔틀 버스를 운영했으면 하는데 일산 킨텍스에서 하는 전시회 중에서 셔틀버스 운영 안 하는 전시회도 꽤 있습니다. 그런 전시회는 가기가 꺼려지죠 지하철로 가면 한 1시간 30분 이상 걸리는데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 무슨 서해로 여행 갔다 온 느낌마져도 듭니다. 따라서 셔틀 버스 제공 안하는 전시회는 가기가 꺼려지더군요. 물론 차 있는 분들에게는 별 영향 없지만요. 편한 셔틀버스를 타고 약 20분을 달려서 일산 킨텍스에 도착 했습니다. 이번 2013 서울 모터쇼는.. 2013. 4. 3.
아침식사를 예술로 만들어서 먹는 '아트 토스트 프로젝트' 아침식사 제대로 하고 출근하는 분들이 몇분이나 계실까요? 시간이 없어서 먹지 못하는 분들이 많죠. 그런데 좀 일찍 일어나서 아트한 아침식사를 만들어 먹으면 어떨까요? 아침 든든하게 먹는 것 보다는 가볍게 먹는 분들 중에 손재주와 예술감각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아니 예술가가 하면 딱이겠네요. 출근할 일도 없고 브런치 만들어 먹듯 여유롭게 만들면 되니까요 아래에 소개할 아침식사는 노르웨이 아티스트이자 사진작가인 Ida Skivenses가 아침에 만들어 먹은 아침식사입니다. 둥근 접시를 캔버스 삼아서 다양한 음식 재료로 그림을 만들어서 먹는데요. 그림을 보면 직접 창조한 것도 있지만 유명 명화를 패러디한 그림도 있습니다. 고흐, 마그리트, 뭉크의 그림도 보입니다 Ida Skivenses는 아침식사 대신.. 2013. 4. 2.
흔한 분식인 김밥이 죽었다. 우연히 본 김밥 장례식 흔한 것을 우리는 멸시합니다. 흔남 흔녀는 무명에 가까운 무가치라고 폄하를 합니다. 그러는 너님도 흔남 흔녀거든요! 삿대질은 아니고요. 우리는 너무 흔한 것에 대해서 멸시하고 깔보는 모습이 있습니다. 럭셔리하면 무조건 우러러보는 그런 시선의 경박함이 더 천박한 것 아닐까요?흔한게 어때서요. 그 하나에 대한 가치는 럭셔리한 제품보다는 못하지만 그 파급력이나 보급력 가치를 수치화해서 더하면 럭셔리한 한 개의 가치보다 더 클껄요흔한 유머 소재 중에 김밥천국에서 데이트하는 남자를 싫어한다는 여자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그런 데이트가 여자분들 맘에 들지 않을 수도 있어요. 좀 분위기 있는데서 먹었으면 하는데 김밥천국 같은 흔한 분식집에서 김밥 먹는 것이 우아하지는 않죠. 저도 그런 데이트는 추천하고 싶지 않지만 김.. 2013. 4. 2.
Xbox 720에 등장할 시계형 콘트롤러 XWatch(엑스와치) 지지난 주에 동해 놀러가서 밤에 난생 첨으로 닌텐도 WII를 해봤는데 정말 재미있기는 재미있는데 지속성이 떨어지는 것이 아쉽네요. 닌텐도 WII는 지금은 예전만큼의 인기는 없지만 단순한 콘트롤러가 아닌 몸을 이용한 콘트롤러라는 것이 센세이션했습니다. 이후 Xbox에서도 한 단계 더 진보한 키넥트가 등장했습니다. 키넥트는 WII처럼 손목에 차는 것인 아닌 아무런 콘트롤러를 차지 않아도 키넥트가 알아서 사람의 손과 발을 인지하기 때문에 더 진보한 콘트롤러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손목시계형 콘트롤러 XWatch(엑스와치)가 등장할 듯 합니다 새로운 Xbox 720(코드네임 Durango)은 2013년 말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 제품에는 Xwatch(엑스와치)라는 새로운 콘트롤러가 장착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 2013. 4. 2.
극지고X, 학교테마가 차별성이 있는 몰입도 좋은 네이버웹툰게임 스마트폰으로 주로 뭘 하시나요? 카톡? 웹서핑? 포털 기사 검색? 게임? 카메라? 다양하게 소비하는는데요 스마트폰의 성능과 배터리 성능이 좋아지다 보니 스마트폰을 게임기로 사용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아무리 넷북 성능을 뛰어넘었다고 해도 3D레이싱 게임을 하루 종일 할 수 없습니다. 배터리와 발열 때문에 장시간 플레이를 할 수 없고 짬이 날 때 잠시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속성 면에서는 3D레이싱이나 3D액션게임은 큰 점수를 받지 못합니다. 이런 지속성 때문에 요즘 스마트폰 게임의 대세로 대두 되는 것들이 RPG게임이나 길드를 형성해서 대규모 공성전을 하는 게임들이 뜨고 있습니다. 네이버 인기 웹툰 극지고를 바탕으로 한 스마트폰 게임 극지고X극지고X는 네이버의 인기 웹툰 '격투기특성.. 2013. 4. 1.
과거의 한국 달력사진과 광고사진을 볼 수 있는 '김한용의 서울풍경' 좋은 사진전을 발견 즉시 보고 해야 하는데 요즘 다른 데 신경 쓰느라고 이런 좋은 사진전을 소개하지 못했네요 현재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2013년 2월 28일 부터 5월 5일까지 김한용의 서울풍경전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2013/01/22 - [사진작가/국내사진작가] - 한국광고사진의 대부 김한용 사진작가의 스튜디오에 가다 라는 글을 통해서 김한용 사진작가를 소개 했었습니다. 한국광고사진의 대부인 김한용 사진작가. 50~70년대 광고사진은 이분의 손에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광고사진을 참 많이 찍으셨던 분입니다. 그렇다고 광고사진만 찍은 것은 아니고 서울 풍경과 당시 풍경도 많이 찍었습니다 이 서울풍경전은 김한용 사진작가가 촬영한 광고사진과 서울전경과 파노라마 사진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내용이 .. 2013. 4. 1.
파리 에텔탑 뒤로 핀 수평무지개 사진가 Bertrand Kulik은 파리에 살고 있습니다. 파리는 서울과 달리 평지로만 된 도시입니다. 전 이런 도시가 좋아요. 자전거로 멀리 갈 수 있으니까요. 뭐 산이 많은 서울이 그렇다고 싫다는 것은 아닙니다. 마을버스 타고 산에 갈 수 있는 나라도 많지 않으니까요. 산과 도시는 정말 생판 다릅니다. 다른 공간을 쉽게 만날 수 있다는 것도 행운이죠. 이 Bertrand Kulik은 창밖의 에페탈이 있는 풍경을 보다가 뭔가 이상한 것을 느끼고 봅니다. 지평선 부근에 무지개 같은 것이 걸려 있었습니다. 이 32살의 사진가는 카메라를 꺼내서 이 풍경을 촬영합니다 몇 분 후 무지개는 사라졌습니다. 이 무지개는 특이한 것이 보통의 무지개와 달리 지평선 부근에 있다는 것과 일자라는 것입니다. 보통 무지개는 반.. 2013. 4. 1.
자전거 대리점에 대한 안 좋은 편견을 날려준 자전거포 아저씨 운이 좋은건지 남들은 자전거 타이어 펑크도 잘 난다지만 전 신기하게도 자전거 펑크를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추워서 자전거 타는 것을 좀 멀리 했다가 날이 좀 풀리자 자전거로 여기저기 다녔습니다. 세탁기 구매를 하기 위해서 이리저리 다녀봤는데 자전거를 세우고 자세히보니 자전거 타이어가 다 닳아서 철심이 보입니다(철심이 맞나?) 아무튼 타이어의 지문 같은 요철이 다 닳아서 그 속까지 닳아서 보이네요.예전에 자동차를 몰고 다닐때도 타이어 철심이 보일 정도로 타고 다닐 때도 있었는데 펑크가 나기전에 근처 자전거 대리점을 어플로 찾아 봤습니다. 집 근처에 있는 자전거 대리점이 있긴 하지만 워낙 서비스도 좋지 않고 주인도 불친절해서 가고 싶은 생각이 없었습니다. 한 번은 자전거 바람을 넣고자 공기를 넣을.. 201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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