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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중인 중국의 장정 5B 로켓의 현재 위치를 볼 수 있는 사이트 중국은 참 여러모로 전 세계에 큰 민폐를 끼치고 있습니다. 코로나는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중국이 초기에 의문을 제기하는 의사 말을 듣고 역학 조사를 했다면 이지경은 안 됐을 겁니다. 그럼에도 미안한 감정도 없나 봅니다. 대국이지만 하는 행동은 소국입니다. 이런 나라를 어떤 나라가 믿고 따르겠어요. 패권국가가 되긴 어려운 나라입니다. 여기에 올해는 우주 민폐까지 끼치고 있네요. 지난 4월 29일 중국의 로켓 장정 5B가 발사 되었습니다. 장정 5B 로켓은 중국의 우주정거장인 천궁의 핵심 모듈을 싣고 하늘을 날아올랐습니다. 천궁의 핵심 모듈은 우주에 안착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하늘로 올라간 장정 5B 로켓 중에 추진체가 현재 서서히 지구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보통 추진체는 크기가 작아서 지구로 추락해야 하는데.. 2021. 5. 8.
노출 과다로 화이트홀이 생긴 사진은 살릴 수 없다 사진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한 기술이 3개가 있는데 1. 디지털카메라 2. 자동초점 3. 자동 노출 입니다. 지금은 너무 익숙한 기술이라서 초점을 수동으로 맞춰? 노출을 조절할 수 있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필름 카메라 시절에는 노출이 무척 중요했습니다. 사진 초보자들은 노출 조절이 쉽지 않았고 저가 필름 카메라는 노출계도 없었습니다. 그럼 노출을 어떻게 맞추냐? 필름통 종이 갑에 적혀 있는 흐린 날, 맑은 날 적정 노출을 위한 셔터스피드와 조리개 수치가 적혀 있었습니다. 그러나 디지털카메라는 노출계가 내장되어 있어서 쉽게 적정 노출을 찾아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전과 달리 노출을 카메라가 알아서 최적의 노출로 맞추어지기에 셔터만 누르면 됩니다. 그럼에도 카메라 내장 노출계가 100% 완벽한 것은 아닙.. 2021. 5. 7.
유쾌한 콜라보 폴라로이드 & 라코스테, Teva 샌들 폴라로이드는 즉석 인화 카메라의 대명사입니다. 이 폴라로이드 카메라가 망했었습니다. 망했다가 폴란드의 한 회사가 이 폴라로이드를 인수합니다. 그리고 다시 폴라로이드 카메라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새로 인수한 회사는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를 하고 있네요. 폴라로이드 & Teva 샌들 콜라보 샌들 회사 Teva는 폴라로이드와 손을 잡았습니다. 이 콜라보는 2개의 브랜드가 하나의 제품을 선보이는 방식이 아닌 양방향 콜라보로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Teva 샌들 양쪽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샌들 회사 Teva가 폴라로이드 무지개 모양의 로고를 형상화했습니다. 보시면 발 뒤쪽을 거는 부문이 무지개로 되어 있습니다. Teva는 모험을 추구하는 브랜드이자 환경을 생각합니다. 그래서 스트랩에 사용하는 부분을 재.. 2021. 5. 6.
좋아하는 걸 쫓다 외로워진 찬실이는 복도 많지. 참 복스러운 영화 한국사람들은 복도 많지. 이렇게 좋은 영화들이 수시로 나와요. 코로나 때문에 많은 영화들을 만날 수 없지만 그럼에도 좋은 영화가 꾸준하게 나오고 있네요. 자국 영화가 할리우드 영화를 밀어내고 50% 이상의 점유율을 올리는 나라가 미국, 인도, 중국, 일본밖에 없습니다. 이 중에서 특수한 경우의 국가를 빼면 자국 영화가 할리우드를 이기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밖에 없죠. 일본은 최근 귀멸의 칼날처럼 자국의 탄탄한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들이 상영하는 족족 대박을 치고 있어서 애니를 제외하면 실사 영화는 할리우드 영화를 이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다릅니다. 한국은 다양한 한국 영화들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한국 영화들도 점점 할리우드 영화처럼 개성이 약해지고 있습니다. 그런 부족한 개성을 채.. 2021. 5. 5.
네이버가 네이버한 네이버 블로그 오늘일기 이벤트 네이버가 이걸 왜 하나 했습니다. 이미 네이버 검색에서 네이버 블로그만 노출되고 있는데 뭐하러 이걸 하나 모르겠습니다. 네이버 검색에서 티스토리나 다음 블로그 같은 외부 블로그나 다른 회사 서비스는 거의 노출이 안 됩니다. 이미 2년 전부터 노골적으로 했고 지금은 그 강도가 더욱더 심해졌습니다. 티스토리 포럼에 가보면 네이버를 통한 티스토리 방문자 유입은 포기해야 한다는 자조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다음이 티스토리 글을 적극적으로 노출시켜주는 것도 아닙니다. 오로지 구글만이 티스토리 글을 잘 노출시켜줍니다. 남의 집 자식이라고 네이버에서 버림받고 업동이라고 같은 집 식구가 구박하는 모습. 이게 요즘 티스토리 블로그의 현주소입니다. 이미 검색업으로 갑부가 된 도련님 같은 네이버 블로그 중에 .. 2021. 5. 4.
가전제품 최저가 검색은 네이버 보다 다음과 다나와가 좋다 20년 넘게 사용한 세탁기입니다. 이사 오면서 샀는데 한 번도 고장 나지 않습니다. 무슨 탱크인 줄. 역시 가전은 LG인가 봅니다. 얼마나 튼튼하게 만들었는지 20년 넘게 사용해도 고장 나지 않네요. 고장 나면 바꾸려고 했는데 고장이 나야 말이죠. LG전자 제품은 정말 튼튼하고 튼튼하네요. 고장 나길 기다리다가는 영 고장날 기미가 안 보여서 그냥 바꾸기로 했습니다. 낡은 세탁기이다 보니 세탁력이나 옷에서 나오는 섬유 찌꺼기가 많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네요. 그래서 바뀌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세탁기 리뷰는 거의 없네요. 블로그 리뷰도 많지 않고 있어도 리뷰라고 하기엔 너무 조악한 감상평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는 유튜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찾은 것이 노써치입니다. 요즘 신혼부부들이나 가전제품 구매할.. 2021. 5. 4.
컴퓨존 공동구매 모두마켓, 온라인 최저가보다 싸다 컴세권이라고 할 정도로 컴퓨존이 집에서 20분 거리에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비싼 가전제품이나 PC, 노트북, IT기기는 큰 상관이 없지만 1~2만 원짜리 저가의 IT 관련 제품들은 배송비가 붙어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 전 컴퓨존에 직접 방문해서 가져옵니다. 그렇다고 컴퓨존에서 판매하는 제품 가격이 온라인 최저가보다 비싸냐? 그것도 아닙니다. 무척 저렴합니다. 거의 최저가입니다. 더 좋은 점은 최저가로 구매하면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서 운이 좋으면 이벤트 당첨도 될 수 있습니다. 컴퓨존은 용산 조립 PC 사업을 시작해서 지금은 년 매출 1조를 넘기는 엄청난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매출 1조는 소비자들의 구매만으로 이룰 수 없고 IT 회사 같이 컴퓨터와 관련 IT 제품을 많.. 2021. 5. 3.
60~80년 서울의 미소를 기록한 홍순태 사진가 사진전 서울의 찬가 사진은 뛰어난 기록의 도구입니다. 그 순간을 빠르게 기록할 수 있는 최고의 매체입니다. 특히 스냅사진은 연출사진이라는 꾸며지고 왜곡되고 보여주고 싶은 이미지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그 순간 그러나 그 시대와 시절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담은 기록물로 그 어떤 도구로도 이 아우라와 위상을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못 찍어도 그 순간을 담은 사진은 시간이 지날수록 빛이 납니다. 저 또한 2009년부터 서울 곳곳을 카메라로 기록하고 있고 가끔 2010년 경 사진을 보다 보면 10년 사이에 이렇게 변했나? 하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제 사진은 더 큰 힘을 발휘하겠죠. 그러나 워낙 사진 찍는 분들이 많아서 기록의 가치는 높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카메라가 흔하지 않던 시절, 고급 취미이 던.. 2021. 5. 2.
돌고 도는 돈을 둘러싼 코미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코로나를 무사히 탈출한 마지막 영화는 였습니다. 그리고 그다음을 기다리던 은 코로나가 터지자 바로 개봉 연기를 했다가 2월 중순 개봉을 마지못해했지만 코로나를 직격탄으로 맞았습니다. 전국 관객 동원수 60만 명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두었지만 이 영화는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최소 200만 명은 쉽게 넘겼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대로 볼만한 코믹 스릴러 영화네요. 호텔 목욕탕에서 일을 하는 치매 어머니를 모시는 평범한 가장 중만(배성우 분)은 새벽에 들어온 손님이 루이비통 보스턴백을 사물함에 넣고 돌아오지 않자 사물함 속 가방을 꺼내서 안을 들여다봅니다. 5만 원짜리 돈이 가득 담긴 돈가방을 본 중만은 화들짝 놀랍니다. 그리고 고민을 하다가 주인이 오면 돌려주기로 하고 창고에 잘 보관합니다. 중만은 돈에 찌.. 2021. 5. 2.
디지털 콘텐츠에 아날로그 아우라를 심어주는 NFT 친구가 수업 시간에 졸지 않고 잘 필기한 공책을 빌려서 공부한 후 다시 돌려줬습니다. 아날로그 시대에는 이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나마 복사기가 등장하던 80년대에는 학교 앞 문방구에서 돈을 내고 복사를 했습니다. 복사 기술이 아무리 뛰어난다고 해도 원본인 공책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복사본은 조금이라도 원본만 못하니까요. 그러나 디지털 시대는 다릅니다. 친구가 필기한 내용을 빌려달라는 것이 아닌 공유해달라고 합니다. 공유한 디지털 기반의 자료는 원본과 다르지 않습니다.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복사본과 원본을 놓고 어떤 것이 원본인지 알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날로그 시대에는 복사할수록 열화 현상으로 점점 복제품 품질이 떨어집니다. 반면 디지털은 수십 번을 복사해도 원본과 복사본의 차이가 거의.. 2021. 5. 1.
영화 소리도 없이. 악의 없는 범죄와 위장된 선을 섞어버린 놀라운 영화 2020년 코로나 시대에 개봉한 영화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개봉한 몇몇 영화들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입니다. 유아인, 유재명이 나와서 대중 영화라고 생각하고 저도 아동 납치를 소재로 한 대중 영화인 줄 알고 보다가 뭔 영화가 이래?라는 생각에 설마 이 영화 아트하우스 영화인가? 하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유재명이 연기한 창복이 죽기 전까지는 간간히 웃기는 장면이 있어서 흔한 대중 영화인 줄 알았는데 창복이 죽은 후 말을 못하는 태인(유아인 분)과 납치를 당한 초등학생 초희(문승아 분)의 관계를 보면서 묘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명 태인은 납치범에 시체 유기에 온갖 범죄를 다하는데 이 태인을 초희가 잘 따릅니다. 그러나 도망치기도 하고요. 반대로 태인은 납치범이지만 꽤 선한 청년으로 느껴지.. 2021. 5. 1.
도서정가제 고집이 만든 알라딘 중고서점의 인기 서점 삼대장하면 전통적인 강자이자 거대한 오프라인 대형 서점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교보문고가 1위 온라인 서점의 대표주자인 예스24, 만년 온라인 서점 2위이자 매출 규모로는 전체 3위인 알라딘이 있습니다. 그런데 매출 3위인 알라딘이 교보문고와 예스24의 영업이익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기이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쉽게 말해서 책은 덜 팔았지만 대신 책 1권당 벌어들인 이익이 알라딘이 가장 많았습니다. 알라딘이 영업이익 1위를 기록한 이유는 알라딘 중고서점 2020년 교보문고 매출은 6942억원으로 전년보다 13.8% 늘었습니다. 예스24도 6156억 원으로 23.4% 증가했고 알라딘도 4295억 원으로 20.3% 증가했습니다. 이는 코로라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자 사람들이 책을 많이 구매했다는 .. 2021.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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