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카메라사진/사진에관한글1283 사진을 찍는다의 영어단어인 Shot에 대한 유감 총을 쏜다. 사진을 찍는다. 우리말은 두 단어가 다릅니다. 총은 목표물을 조준해서 쏘지만 사진은 쏘는게 아닌 찍습니다. 바로 그 프레임안의 세상을 큰 틀로 찍어서 카메라의 필름이나 CCD를 통해 메모리에 담습니다. 동양적 관념일까요? 자연을 개척하는게 아닌 있는그대로를 받아들이는 모습같기도 하구요. 하지만 영어로는 사진을 찍는다는 Shot입니다. 총을 쏘는것과 같은 단어죠. 피사체를 정확하게 조준해서 쏩니다. 핀트가 알흠답게 잘 익혀진 사진은 다른 사람들의 공감과 칭찬을 받습니다. 그런데 사진을 찍다보면 사진을 찍는다보단 사진을 쏜다라는 느낌이 들떄가 많습니다. 바로 말을 못알아 듣는 동물사진 찍을떄죠. 우리집 강아지인데 카메라만 들이되면 고개를 돌려 버리네요. 카메라에서 촛점거리 잰다고 빨간빛이 나가긴.. 2008. 1. 9. 맞아죽을 각오로 쓰는 카메라동호회의 편협성 맞아죽을 각오로 쓴것은 실제로 다굴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오늘은 분탕질좀 해야할듯 합니다. 언젠가 한번 국내 카메라 동호회의 문화에 비판좀 해야할듯 했는데 오늘 칼을 뺐습니다. 먼저 칼을 빼게 된 이유부터 조심스럽게 설명드리죠 오늘도 리퍼러 놀이중이였습니다 이상한 리퍼러가 보이더군요. 찾아가 봤더니 편광필터의 필요성...(대박이네요..) 아래 계시물 보구 따라 들어갔습니다.. 이 샘플보군 절대 편광필터 안 살 듯 (before와 after의 차이가 이정도 일 줄이야 ㅎㄷㄷ) http://photohistory.tistory.com/1959 이런 내용의 글입니다. 네 제가 쓴 PL /CPL필터에 대한 글입니다. 많이 부족한 글이죠. 그래서 수정도 하고 덧글의 의견도 싣었습니다. 또한 저는 카메라 .. 2008. 1. 9. 눈이 온 사진 찍을땐 노출을 +0.3 이상 올려주세요 요즘 눈이 많이 내려서인지 심심잖게 눈 사진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눈사진들이 회색톤의 사진들이 참 많이 보이네요. 혹시 여러분도 눈이 소복히 쌓은 풍경을 담고 집에서 모니터로 확인할떄 눈이 회색으로 보이지는 않으시나요? 사진출처 http://www.diocc.or.kr/data/file/na_04/751667242_60e12eff_DSCN0006.JPG 혹시 이런식으로 전체적으로 회색으로 나온 사진을 모니터로 보면서 왜 그럴까 하신적 없으신가요? 다른의견이 들어와서 이 아래부분의 글은 확인될 떄 까지 삭제합니다. 이것은 필카에서 없는 노출 디카만의 노출방식인 멀티측광 노출모드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필카는 스팟측광을 노출방식으로 써서 사진의 가운데부분 노출만 맞추어줍니다. 하지만 디카는 .. 2008. 1. 3. 캔디드(몰래찍기)사진과 포즈사진 과연 어떤것이 좋을까? 간혹 사진좀 찍어 달라고 할때가 있습니다. 주로 촬영을 혼자 다니다 보니 이런 부탁을 받을때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카메라 파인더에 눈을 맞추고 그냥 찰칵하고 찍어주고 말지만 포즈사진과 인물사진을많이 찍어본 사람은 연출을 좀 합니다. 친구사이세요? 연인사이세요? 연인사이시면 남자분 손을 여자분 허리 뒤로 살짝 넣어주시구요. 자자~~~ 카메라 응시하구요. 네 머리 이쪽으로 살짝~~ 틀어주세요. 네네 찍습니다 1,2,3 찰칵 저는 이 정도 경지까지는 아니고 포즈는 사진찍어주길 부탁한 사람에게 맡기고 구도와 색감을 좀 신경씁니다 이 쪽으로 스세요. 이쪽이 더 좋겠는데요. 그러면서 찍습니다. 하면서 하나, 둘, 셋을 외치고 찍습니다. 사진을 보여드리면서 다시 한번 더 찍자고 제안할때도 있긴 하네요... 2007. 12. 31. 사진과 사랑에 빠지면 나오는 증상들 사진을 어떻게 하면 잘 찍을수 있어요? 라는 질문을 가끔 받는다. 그럴때면 난 준비된 대답이 있다. 많이찍고 많이 감상하고 많이 생각하세요.!!! 그중에 가장 으뜸은 많이 찍는것이다. 뛰는 놈 위에 나는놈있다고 사진을 많이 본사람은 많이 찍는사람을 따라올수가 없다. 뭐 생각없이 아무거나 사진을 찍는 사람이 아니고선 많이 찍는다는것은 그 사람의 사진스킬과 사진의 질을 높이는 가장 느리지만 가장 빠른 지름길일것이다. 사진을 많이 찍다보면 여러가지 증상들이 나온다. 그럼 사진에 많이 찍는다는것은 분명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일것이다. 그 과정을 하나씩 넘겨보도록 해보겠다 1. 눈에 들어오는 풍경들이 파인더속의 프레임같이 보인다 요즘도 그렇고 예전 대학시절 사진전시회를 앞두고 매일 출사를 혼자 나간적이 있다. 몇일.. 2007. 12. 9. 일본카메라회사들 배만 불려주는 카메라 비교논쟁 유명한 스포츠 스타나 유명제품을 만드는 회사의 성장 원동력에는 라이벌이 있을것이다. 네스케이프와 익스플로러 전쟁에서 익스플로러의 압승으로 끝난 웹브라우저 시장에 파이어폭스의 등장은 익스플로러 7 개발을 이끌어 내었다. 이렇게 라이벌이란 좋은 경쟁의 구도로 소비자에겐 더 좋은 제품을 더 싸게 제공하는 역활까지 한다. 또한 경쟁회사의 자극을 받아 제품개발에 더 힘을 쏟는 아주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한다. 20세기초 라이카와 롤라이, 콘탁스가 주류를 이루었던 카메라 시장에 1940년대 두 일본 광학업체가 카메라 시장에 뛰어든다. 니콘과 캐논 이 두 카메라 회사는 그후 지금까지 세계적인 여러 카메라 업체들이 있는 가운데서도 경쟁구도로 가져가고 있다. 특히 디카가 보급되기 시작한 2천년 초부터 두 회사의 본격.. 2007. 12. 3. 디카를 뜨거운 열과 비, 추위로 보호하는 방법 카메라를 어떤 기후에도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 많은 사람들은 비나 눈 혹은 여름날의 뜨거운 기온과 겨울의 추위에 카메라를 보호하는 방법에고민들을 할것입니다. 요즘 내구성이 강한 카메라가 많이 나오지만 그래도 카메라에 전자장치들이많이짐으로써 고장의 위험도 많아 졌습니다. 특히 자동차에 카메라를 두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요차는 여름엔 통풍이 되지않아서 급격한 온도상승이 일어나며 겨울에는 너무 낮은 온도에 방치되기도합니다. 자동차는 카메라에게는 아주 안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디카를 아주 사나운 날씨와 온도 습기 추위로 부터 보호하는 방법입니다. 좋은 카메라 가방을 구매해라 여행이나 하이킹때 카메라를 많이 가지고 다니는데 꼭 질 좋은 카메라 가방에 카메라를 넣고 다니십시요. 갑자기 솓아지는 소나기와 비 눈에 .. 2007. 12. 1. 아기 사진 잘 찍는 법 7가지 디카 보급확산의 공신중 하나는 아마 아기들일것 입니다. 갓 태어난 아기를 카메라에 담고 싶은 욕망은 부모라면 다 가지고 있을텐데요. 정작 카메라는 구입했는데 아기사진을 찍을떄 만족스럽지 못한 사진을 보고 실망스러울때도 많을것입니다. 아기가 환하게 웃고 있을떄 찍고 싶은데 셔터를 누르는 상황이 되면 아기는 얼굴을 돌리고 표정을 바꾸고 뭐 요즘 얼굴인식기술과 스마일셔터기능이 있는 카메라가 그 어려움을 해결해 주지만 모든 카메라가 그런 기능이 있는게 아닙니다. 그러면 사진작가이자 어머니인 Tracey Clark이 설명하는 아기사진 잘 찍는법입니다. 1. 무조건 많이 찍어라 이거 무식한 방법이지만 좋은 방법입니다. 디카의 장점인 쉽게 사진을 찍을수 있고 필름값이 안드는 장점을 활용하십시요. 전문사진작가들도 촬영.. 2007. 11. 29. 눈오는 사진 찍는 방법 오늘 첫 얼음이 얼었다는 소리가 들리네요.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될려나 봅니다. 전 겨울이 제일 좋습니다. 따뜻한 느낌의 사진을 찍을수도 있구 가장 좋은것은 눈오는 사진을 찍을수 있어서 입니다. 하지만 막상 눈이 내린, 눈이 오는 사진을 찍으면 맘에 안들때가 많습니다. 전체적으로 사진이 하얀색이 아닌 회색으로 나올때가 있습니다. 사진 전체가 하얀색이면 요즘 디카들 노출방식때문에 회색으로 나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다루어 보겠습니다. 설경 찍는 방법 1. 준비물 손난로, 카메라를 감쌀수 있는 봉투, 카메라 손난로는 꼭 필요한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작정하고 설경을 찍으러 나가신다면 손이 상당히 시려움을 느끼실것입니다. 눈이 내릴떄는 기온이 내려가지 않으나 눈이 그치고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상당한 추위에 .. 2007. 11. 18. 디카로 처음 찍은 사진을 기억하시나요? 첫사랑, 첫만남 , 첫등교, 첫출근 처음이란 단어는 설레임이 있습니다.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이미지가 눈에 평생 각인될듯 합니다. 혹시 디카로 처음 찍어본 사진 기억하시나요? 연습삼아 아무곳이나 찍은 사진말고 정말 이걸 찍어보겠다고 찍어본 처음 사진이요 오늘 사진정리를 하다가 4년전에 산 그리고 지금까지 쓰고 있는 디카로 찍은 처음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한장 찍고 마냥 좋아했던 생각이 나네요 집 근처 안양천에 나가서 꽃을 접사로 찍었습니다. 그떄 사진 편집은 무조건 포토윅스로 했었습니다. 사진테두리는 저렇게 치장하는게 유행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촌스럽네요. 그래서 지금 저 테두리 잘라서 버리는 작업중입니다. 정말 하루종일 여기저기 찍고 다니던 생각이 나네요. 지금은 머리구 굵어졌는지 쉽게 막 .. 2007. 11. 18. 플리커를 사진백업용도로 쓰지마라. 플리커는 가장 사랑 받는 사진공유 웹써비스입니다. 야후코리아에서 얼마전에 플리커 한국어 서비스도 시작을 했는데요. 저도 즐겨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백업용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여러 사람과 사진 공유를 해 가끔 평가도 받는 제미도 있습니다. 보통 저는 피카사2에 사진을 모두 백업 시킵니다. 하지만 거기도 불안해서 플리커에도 백업용도로 쓰는데요. 그런데 오늘 가보니 그전에 있던 사진들이 하나도 안보이는 것입니다. 아뿔사 용량 초과해서 기존 사진 다 날아갔나? 부랴부랴 이유를 찾아보니 최근 200개 제한 이런게 있었군요 그리고 다 보고 싶으면 돈내라는 소리까지 플리커는 한달에 100메가만 올릴수 있구 200개 이상의 사진이 되면 오래된 사진부터 사라지네요. 보관은 하고 있다지만 볼수가 없으니 사라진거죠 (혹.. 2007. 11. 18. 타임즈에서 뽑은 전쟁속의 병사들 타임지가 선정한 지난 90년간 전쟁속의 병사들 사진입니다. 미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윈터중위가 했던말이 생각나네요 할아버지가 영웅이야? 아니 할아버지는 단지 영웅들과 함꼐 했을 뿐이지" 어쩌면 소모품같은 존재인 전쟁속의 병사들 하지만 인간의 격한 감정을 느껴봤던 그들은 한사람 한사람이 다 영웅입니다 그 영웅들을 만나보시죠 France, 1916, World War I 두명의 부상당한 영국군인이 어깨동무를 하고 걷고 있구 지팡이를 집고 있는 왼쪽의 독일군 포로가 걷고 있습니다. France, 1914, World War I 1차 세계대전은 참호전쟁이라고 할만큼 지루한 전쟁이었습니다. 단 몇백미터 전진하는데 수개월이 걸리기도 했죠. 지루한 대치전은 1차세계대전의 영화들을 보면 그 참혹함이 고스란히.. 2007. 11. 17. 이전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