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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영화창고2065

대종상영화제 후보작들 살펴보기 6월 8일 올해 대종상 영화제이 개최된다 그 후보작들을 중에 수상작을 점쳐보겠다. 미녀는 괴로워(km컬쳐) 비열한 거리(싸이더스 FNH) 라디오스타(영화사 아침) 괴물(청어람) 가족의 탄생(블루스톰) 봉준호(괴물) 김태용(가족의 탄생) 김용화(미녀는 괴로워) 류승완(짝패) 최동훈(타짜) 설경구(그놈 목소리) 조인성(비열한 거리) 안성기(라디오스타) 이대근(이대근, 이댁은) 송강호(괴물) 김혜수(타짜) 엄정화(호로비츠를 위하여) 예지원(올드미스 다이어리) 김아중(미녀는 괴로워) 문근영(사랑따윈 필요없어) 이범수(짝패) 유오성(각설탕) 변희봉(괴물) 천호진(비열한 거리) 김윤석(타짜) 김혜옥(가족의 탄생) 고아성(괴물) 박지영(우아한 세계) 심혜진(국경의 남쪽) 김영옥(올드미스 다이어리) 권형진(호로비츠를 .. 2007. 6. 8.
시간을 달리는 소녀(청춘발 과거행 열차) 스포없음 시간을 달리는 소녀 하도 말들이 많길래 어떤 작품이길래란 호기심에 2시간을 투자해서 봤다. 필자는 일본 애니를 좋아하는 편이다. 미야자키 류의 자연친화적이고 감성적인 것도 좋아하고 공각기동대같은 SF적인 철학적인 만화도 좋아한다. 영화 시작 후 10분 동안 느낀 건 흠.. 작화하는 분이 누구길래 왜 이리 배 경하고 캐릭터랑 따로 노냐라는 느낌이 끝날 때까지 지울 수 없었다. 퀄리티나 묘사력은 일반 TV 애니와 다르지 않거나 더 떨어진다는 느낌 하지만 배경은 어찌나 세련되고 실사 같고 그림 같은지 배경이 좋은 만큼 캐릭터가 못 따라가는 건가? 영화의 소재는 한마디로 영화 나비효과의 애니메이션판.. 다른 분들 포스트를 읽어보니 이 애니의 원작이 나비효과보다 더 먼저라고 하니 베꼈다는 말을 안 하겠다. 하지만.. 2007. 6. 7.
내 청춘의 귀여운 반항아(샤를롯 갱스부르그) 샤를롯 갱스부르그.. 1985년 프랑스에서 만든 프랑스 영화.. 우리나라에선 극장개봉은 하지 않고 바로 TV로 방영하였으나 그 TV 방영 시 수많은 한국의 시청자들이 재방을 요구했던.. 지금은 인터넷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공유할 수 있으나.. 그 당시엔 친구들이 반응 안해주면 바로 접어버리던 시절이었으니.. 난 남학생이고 내 친구들은 이런 영화 좋아하지 않는다 그 당시 휩쓸던 허리우드 로보캅, 백투터 퓨처 같은 액션 블랙버스터들만 친구들과의 수다에서 통용될 수 있었으니.. 이 영화를 보고 난 그냥 가슴에 담아둘 수밖에 없었다... 참 좋은 영화인데 -.- 그러다 요즘도 그럴지 모르겠지만 그떄 중, 고등학생들의 절대적인 벗인 라디오에서 이 영화의 주제가가 1위를 한것이다.. 얼마나 기뻤는지 한편으론 나만 .. 2007. 6. 5.
디워(D-WAR) 프로모션용 새로운 예고편 4분가량 에효 쳐 공개해놓고 삭제할건 뭐람.. 다시 퍼왔습니다. 유튜브는 삭제 못하겠죠. 외국기업이라 감상하세요 아!! 이렇게 기다리게 하는 영화가 첨인듯합니다. 2년전부터 개봉한다 하다가 드디어 8월쯤에 개봉한다는것 같습니다. 이젠에 보지 못한 4분짜리 영상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래픽수준은 6월에 개봉하는 트랜스포머의 보다 한두단계 아래의 수준이구 (허리우드 외에서는 그래도 수준급) 여러가지 화려한 영상이 포진된것에는 후한 점수를 주고 싶군요. 하지만 항상 따라다니는 고질병인 시나리오의 허약함이 걱정되네요. 혹자는 무슨 액션영화에 시나리오고 네러티브의 탄탄함을 찾느냐고 하시겠지만 오히러 단순한 줄거리일수록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주인공이 왜 저렇게 했을까? 이렇게 하면 되잖아~~~ 라는 생각이.. 2007. 6. 4.
트랜스포머(변신로봇)는 올 여름 최고 기대작 어렸을 때 동생이 100원짜리 특정 과자만을 사 먹는 게 신기해서 물어봤더니 그 과자 안에는 변신로봇가 들어있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 과자에서 나오는 변신로봇 와 천 원짜리 조립식 프라모델에서 태어난 변신로봇으로 인해 우리 집은 로봇이 밟힐 정도로 많았다. 하지만 그런 변신로봇이 싸구려 조악 함의 내구도 최악에 의해 몇 번의 변신과정 중에 다리나 손 머리가 뎅강 날아가는 경우도 있었고 그런 로봇들은 따로 분류를 달리해서 보관했다. 일명 병신 로봇 (장애인 여러분들을 비하할 목적은 아닙니 오해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변신로봇과 병신로봇 이 두부류로 나우 어진 로봇 세력 간의 알력 다툼은 전수동 컨트롤로 인해 나와 동생 간의 전쟁이 되었다. 이걸 소재로 만든 만화가 86년에 미국에서 개봉되었다 줄거리는 간단.. 2007. 6. 3.
영화예매율 1위에 낚이지 마세요 (예매율의 허와 실) 영화 예고편이나 TV광고 그리고 일요일 12시에 양 방송사에서 진행자만 다르지 모든 내용 똑같은 영화소개프로그램들 그곳에서 전국 예매율 순위 1위는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여기저기 광고에서 자기가 예매율 1위라고 우겨되는데 무슨 1위가 몇개는 되나 봅니다. 하지만 이해가 가는 게 다 예매사이트마다 순위가 다르기 때문이죠. 티켓링크, YES24, 인터파크, 맥스무비 같은 대형 예매사이트들 순위가 들쭉 날쭉이라는거죠. 이와 같은 현상은 대형서점과 비슷하죠. 교보문고에서 판매 1위 하는 것이 을지서적이나 반스엔 노블스에서는 순위권에도 없는 경우도 많고요. 다 이 판매량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가능한 것입니다. 보통 좋은 제품이고 좋은 영화라면 어느 예매사이트 건 비슷한 순위가 되어야 납득이 가고 .. 2007. 6. 3.
꿈도 공유가 되나요?(영화 파프리카 감상기) 어렸을 적에 신기한 꿈을 경험했다. 꿈을 꾸면서 어느 순간 이게 꿈이구나 느낄 때가 있다. 꿈이 꿈임을 알게되는 자각몽(루시드 드림)을 꾸게 되면 그때부터 그 꿈의 세계는 내가 신이 된다 소위 게임으로 말하는 GT월드가 된다. 그렇다고 내가 경험하지 못한 것을 할 수 있는 꿈은 아니다 난 그 당시 자동차를 몰지 못했고 수영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자각몽이라도 경험하지 못하면 꿈에서 행할 수 없다. 그런 꿈을 꾸고 다음날 나의 꿈을 공유하고자 친구들하고 얘기를 하면 그런 자각몽을 꾼 적이 없다는 친구의 말. 그리고 우리들 수다 중에 어제 내가꾼 꿈 얘기는 필수요소다. 그곳에서 이 영화는 시작한다. 꿈을 공유할 수 있다면?? 내가 꾸는 꿈속에 친구가 들어올 수 있다면 아니 둘의 꿈이 연결되어 하나의 꿈이 될.. 2007. 6. 2.
람보4 (환갑맞은 람보 과연 뜰까) 빨간 머리끈 질끈 두르고 정글 숲을 칼 한 자루 들고 혹은 활시위를 당기며 무수한 베트콩들을 죽이던 람보 UH-1헬기에서 기관총을 옆구리에 끼고 무한 난사하면 베트콩들이 총알이 비켜가더라도 달려가서 맞아주고 대충 활시위 당겨주면 건물 하나는 날아가 주면서 두세 명의 베트콩들이 공중을 우아하게 뛰어올라 팔을 허우적거려주는 영화 람보 람보는 이제 불사신의 다른 대명사가 되었다. 요즘 유행하는FPS게임에서 조준사격도 아니고 점사도 아닌 그냥 탄창 다 달 때까지 개 난사를 하면서 돌격하면서도 총알 한방도 맞지 않는 유저를 보고 람보라 부른다. 그만큼 무모하고 막무가내적으로 싸우는 것이 람보다. 전략 전술? 아무 필요 없어. 그냥 다 싸잡아 죽이는 것이다. 이런 허무맹랑 영웅주의 영화가 80년대에는 화끈한 액션으.. 2007. 5. 25.
슈렉3 개봉 첫주 기록적인 흥행기록 역대3위기록 올시즌 3대 블록버스터 3편 시리즈 중두번째 슈렉3 역시 엄청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제작비 1억 6천만 달러가 들어간 대작인 슈렉3는첫주말에 1억 2천만 달러를 벌여들였다.이 스코어는 애니메이션 개봉 첫주말 최고 성적일 뿐만 아니라전체 영화 중에서도 3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미국 박스 오피스(2007.05.18~2007.05.20) 순위 영화명 개봉일 스튜디오 주말 총액 1 슈렉 3 05.18 파라마운트 $122,000,000 $122,907,000 2 스파이더맨 3 05.04 소니 $28,500,000 $281,858,000 3 28주 후 05.11 폭스 $5,150,000 $18,611,000 4 디스터비아 04.13 파라마운트 $3,675,000 $71,323,000 5 조지아 룰 05.11 유니.. 2007. 5. 24.
눈물이 주룩주룩 한줄평 유치한 직설화법적인 영화 작명법 그러면 액션영화는 가슴이 시원시원 공포영화는 머리가 쭈볏쭈볏 에로영화는 가슴이 쿵쾅쿵쾅 코미디 영화는 웃음이 하하하하 예술영화는 졸음이 노곤노곤 반전영화는 어이쿠 낚였다 쩝.. 영화 제목처럼 유치한 영화~~~ 2007. 5. 21.
에어시티 첫방송을 보고 평소에 최지우의 청순한 이미지를 즐겨보는터라(단 천국의 계단이란 육상 드라마만 빼고) 이 드라마에도 관심이 있어왔다. 첫방송을 본 느낌은 너무 어깨에 힘만 들어가 있고 전형적인 트렌디 드라마를 표방한다. 우리나라 트랜디 드라마들은 선남선녀(능력도 출중하다)들이 나와 티격태격거리다가 나중에 사랑에 빠진다는 스토리가 거의 대부분인데 1회만 봐선 모르겠지만 혹시 그렇게 되지 않을까 조바심이든다. 소재는 좋다. 공항이란 국제적인 이미지도 좋고 인천공항은 몇 년 동안 세계 최고의 공항에 뽑혔던 곳 아닌가. (내가 가봤을 땐 뭐 그저 그랬지만) 썰만 잘 풀어주신다면 대박 드라마로 갈 수 있을 듯 하다. 그런데 1화에서는 썰이 별로 없다. 이정재가 친구가 죽었어 슬퍼하는 과정이 너무 함축 적이다. 그래서 슬픔을 시청.. 2007. 5. 19.
영화 밀양을 보기전에 쓰는 감상평 이게뭔 뜬금없는 제목인가 하시겠지만 저 솔직히 보지 않았고 보지 않은 상태 단지 예고편과 시사회평으로만 적어봅니다. 이창동 이창동감독이라면 소설가 이창동부터 알고 있었는데요. 그가 영화를 들고 어느날 나타났더군요. 이름도 희안한 성아~~~ 전화 끝지마라고 외치던 막둥이가 울부짓던 모습이 아직도 아련한 보스에게 배신을 당하고 차창위로 깊은 마지막숨을 쉬면서 억울한 표정으로 쳐다보던 한석규의 연기 초록물고기부터 이 감독을 지켜보았습니다. 박하사탕을 보면서 시대가 한 인간을 어떻게 변화 시키는 가를 보면서 가슴이 너무 무거웠습니다. 80년대 그 어둡고 암울하던 시절을 깊게 뚫고 지나가는 한줄기 빛같은 영화였죠. 그리고 오아시스 이 감독 소외받은 사람들의 대변인처럼 소외받은 인물들을 마술같이 스크린에 담더군요... 2007.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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