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삶3400 미쉐린 코리아에서 전하는 타이어 교체시기 남자의 기본 덕목중 하나는 타이어 교체입니다. 하지만 저 같은 남자는 타이어 갈지 모릅니다. 친구가 알려주긴 했지만 실제로 해보지 못했습니다. 사실 타이어 교체 직접 할 필요 없긴 하죠. 그냥 보험회사에 전화하면 바로 달려오는데요 배터리 방전때도. 타이어 펑크나도 사시사철 대한민국 오지에서도 전화만 하면 도착합니다. 그래도 직접 할 수 있는 남자를 보면 같은 남자라도 반하게 되더군요. 차가 없어서 차에 큰 관심은 없지만 운전은 가끔 합니다. 또한 자기집에 차는 없지만 회사차나 업무상 몰때가 참 많죠 자동차 워셔액도 넣을 줄 모릅니다. 그냥 줄창 운전만 하는 스타일이죠. 참 신기한게요. 컴퓨터나 IT기기는 빠삭하게 알면서 정작 생필품인 자동차는 잘 모른다는 것 입니다. 그렇다고 운전을 못하는것도 아닙니다... 2010. 11. 19. 아시아게임에 빠져서 자사의 영화제마저 내팽개친 MBC 요즘 MBC라는 방송국을 보고 있으면 정신이 없어 보입니다. 볼만한 드라마 예능프로그램은 '무한도전' 하나이고 대부분의 드라마는 대박이 없고 예능도 정말 재미가 없습니다. 드라마 코메디 왕국이었던 MBC 이제는 드라마건 코메디건 예능이건 다 KBS보다 못합니다. 뉴스만이 볼만하지 나머지는 정말 안습 그 자체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만신창이가 된 MBC라면 사장이 알아서 책임을 져야죠. 김재철 MBC사장은 비호세력이 많아서인지 끄덕 없네요 최근에 가장 황당일은 'MBC 국궁페스티벌'입니다. 무슨 G20개최한다고 축하 페스티벌을 만든듯 한데요. 누구 기획인지 가관입니다. 지금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한때는 MBC영화대상이라고 했던 것이죠. 대한민국 영화대상은 M.. 2010. 11. 18. 수능,삶에 대한 테스트가 아닌 지식에 대한 테스트가 삶을 좌우하다 내일이 수능이군요. 전 학고시대입니다. 학력고사 시대입니다. 지금이야 돈만 있으면 지방대라도 갈 수 있는 시대이지만 제 고등학교때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베이비붐 덕분에 사상 최고의 대입경쟁률을 겪었고 지방대도 엄청나게 몰리던 시대입니다. 지금 같이 지방대 미달사태?? 꿈에서나 그리던 모습이죠. 서울 중위권 고등학교에서 60명이나 되는 인원이 공부하던 한반에 4년제(지방대포함) 가는 학생은 반도 안되었습니다. 반에서 20~30등 까지 해야 지방대라도 갈 수 있었고 30등 이하는 전문대학교나 재수를 하거나 각자 알아서 살길을 찾아야 했습니다. 예전 생각을 하면 요즘 학생들 정말 편해졌죠 그런데 이런 본전생각(?)을 할 수 없는게 요즘 학생들도 스트레스가 엄청많습니다. 대학은 어떻게든 들어가겠죠 그러나 명문대.. 2010. 11. 18. 다음뷰의 질을 스스로 떨어트리는 다음 다음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계속 높아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뷰 운영자들은 이걸 애써 외면하고 있습니다. '깨진 유리창의 효과'를 모르더라도 지금 위험수위가 가고 있는것은 자명합니다. 다음뷰 랭킹제도에 대한 심각한 결함이 있음을 인지하고도 그걸 모른척하고 소통을 거부하는 현 다음뷰의 모습은 내년에 큰 파열음을 낼것 같다는 생각마져 듭니다. 문제가 있으면 그걸 인식하고 대책마련이라도 해야 하는데 전혀 어떠한 액션도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 지금 활발히 논의중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으로 보면 다음뷰는 2년전 네이버의 꽉막힌 모습과 너무나 흡사합니다. SBS가 스포츠방송화 되어 많은 욕을 먹은것을 보면서도 MBC가 똑같이 아시아경기인지 동북아시아경기인지 구분도 안되는 것을 SBS와 똑같이 아시아.. 2010. 11. 17. [다음뷰] 블로거대상에 추천하는 인터넷 돈벌기의 대가 머니야 머니야 솔직히 이 다음뷰 블로거대상 그닥 좋게 보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2008년인가요. 지금은 폐허가 된 올블로그가 매년 말에 하는 올블로그 TOP100 선정을 추천으로만 받는다고 했고 그해 올블로그 TOP100은 많은 뒷탈이 있었습니다 그 뒷탈이란 다른게 아닌 자기들끼리 추천품앗이를 한 분들이 너무 많았다는 것 입니다. 저는 솔직히 말하자면 어장관리라고 하는 이웃관리를 잘 못합니다. 이게 제 가장 큰 약점입니다. 주기적으로 이웃블로그를 방문하고 댓글을 쓰면서 교류가 많아야 하는데 제가 워낙 생산지수에만 열정적이다 보니 글 소비지수가 무척 떨어집니다. 이런 제 단점을 극복하고자 넷북까지 구매했습니다 이동할때라도 이웃블로거나 여러 블로거의 글을 읽고 댓글을 달아줄려구요 그런데요. 요즘 이동할 때 책 읽기에 .. 2010. 11. 16. 왜 사람들은 나쁜소식을 더 빨리 전파할까? 작년인가요? 2년전 같기도 하구요.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좋은 소식과 나쁜소식을 전파하는 실험을 했습니다. 방청객들들을 모으고 별 의미없는 방송을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그때 좋은 소식과 나쁜소식을 동시에 방청객 한 사람으로 부터 전파 했습니다. 방송이 끝난 후에 방청객들을 조사하니 좋은 소식의 전파력보다 나쁜소식에 대한 전파력이 대단히 높았다는 결과를 보여주더군요 한가지 예를 들어보죠 좋은 소식인 누구누구가 금메달을 땄데라는 소식과 누구누구가 자살했데라는 소식을 동시에 전파해 봅시다. 과연 어느 소식이 더 많이 멀리 전파 될까요? 백이면 백 나쁜소식이 좋은 소식보다 더 멀리 많이 전파 됩니다. 이 이유는 본능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 인류는 수 많은 경험을 하면서 자신의 생명에 위협이 되는 소식을 좋은.. 2010. 11. 15. 세상이 한번 뒤집혀야 깨끗해지지. 박노해시인의 꼬막 아이튠즈에 요즘 팟캐스트 좋은것들이 참 많이 올라오네요 어제 발견한 '라디오 북클럽 김지은입니다'를 알게 되었습니다. 1주일에 한번씩 업데이트가 되는데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실제 그림을 그리기도 한 MBC아나운서 김지은이 진행하는 이 팟캐스트에서 소개한 시 하나가 절 움직이게 하네요 꼬막 --- 박노해 벌교 중학교 동창생 광석이가 꼬막 한 말을 부쳐 왔다 꼬막을 삶는 일은 엄숙한 일 이 섬세한 남도의 살림 성사는 타지 처자에게 맡겨서는 안된다 모처럼 팔을 걷고 옛 기억을 살리며 싸목싸목 참꼬막을 삶는다 둥근 상에 수북이 삶은 꼬막을 두고 어여 모여 꼬막을 까먹는다 이 또롱또롱하고 짭조름하고 졸깃거리는 맛 나가 한겨울에 이걸 못 묵으면 몸살헌다 친구야 고맙다 나는 겨울이면 니가 젤 좋아부러 감사전화.. 2010. 11. 15. 남이 만든 길인 올레,둘레보단 자신의 길을 만들어 보세요 문화부장관이나 국토해양부 장관이 아닌 언론인 출신 서명숙씨가 하나의 문화를 만들었습니다.출간하자마자 사들었던 제주걷기여행, 서명숙씨는 진보언론에서 근무했던 분입니다. 이분이 800km나 되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난 후 고향인 제주도에 순례길을 이식합니다. 이 책은 그 이식과정의 고단함과 즐거움과 아웅다웅을 담고 있습니다. 가보지는 않았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먼 상상의 나래를 피게 됩니다. 주상절리를 배경으로 파랗고 맑은 해변을 보면서 등산화를 신고 걷는 제 모습이 그려집니다. 한 언론인 출신 중년 여자분이 바꿔놓은 대한민국 여행지도, 제주 올레길은 이제 너무 인기가 많아서 예전의 한적함은 없다고 하죠. 그리고 올레길 파생상품이 나왔습니다. 바로 지리산 둘레길, 그리고 북한산 둘레길도 나왔구요... 2010. 11. 13. 기륭전자 노사분규 합의. 과연 노사 모두의 승리일까? 한달 64만원을 월급으로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아닙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라도 이보다는 더 받죠 바로 기륭전자에서 근무하던 파견직 노동자들의 월급입니다 최저임금을 받고 일하던 이 분들에게 기륭전자는 띡~~하고 해고문자를 발송합니다. 인륜을 저버린 행동이죠. 해고 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형광등 스위치 올리고 내리듯 쉽게 고용하고 쉽게 짜르라고 만든것이 비정규직 아닙니까. 크리넥스 티슈처럼 뽑아서 팽하고 코풀고 버리라고 만든게 비정규직 아닌가요? 어려운 말로 하면 노동유연성을 위해서 만들어진것이 비정규직 아닌가요? 정말 짜증나지만 그게 현실이죠. 그런 하찮은 존재들일 수 있는 그들에게 해고 할려면 직접 면담을 하고 해고 소식을 알려야죠. 그게 인륜아닙니까? 아이들의 꿈이 의사나 박.. 2010. 11. 13. 돈버는 좋은 습관 GS적립포인트 모으기 남자들은 세심하지 못하고 꼼꼼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여자들도 꼼꼼하지 못한 여자들도 있죠. 어제 동생이 쓰지도 않는 초고속 인터넷 사용료가 매달 빠져나가는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고 전화를 걸어서 버럭 화를 냈습니다. 인터넷 가입을 제 아이디로 대신 해주었거든요. 우연히 클릭했는데 매달 3만원씩 내고 있더라구요. 매달 3만원씩 돈이 이유도 없이 나가면 따져물어야 하는데 따져 묻지도 않았습니다 더 화가 난것은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거죠. 알고 있으면서 그냥 있다니... 전 그런것 참지 못합니다. 불평부당한 일을 당하면 원리원칙대로 고쳐놓고 말죠. 초고속인터넷 회사를 바꾸면서 위약금까지 물었는데 정작 해지가 안된상태였죠. 여동생이 좀 덜렁거립니다. 그렇다고 제가 꼼꼼한 성격은 아니지만 최근들어 모든 명세표의.. 2010. 11. 12. G20, 미국은 그렇게 사랑하면서 호주는 오스트리아와 구분도 못하나 하여튼 유별납니다. 유별나 아무리 한국전쟁때 한국을 도와주고 형님 아니 아버지의 나라라고 하는 일부계층이 있지만 한국은 유별스럽게 미국을 좋아합니다. 특히 보수층들의 미국님 사랑은 대단하죠. 지금 청계천에서는 세계등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예년보다 규모가 커지고 더 화려해 졌는데 평일에도 사람들 미어 터집니다 청계천 입구에는 각국 정상들의 인형이 자국의 깃발을 들고 서 있습니다. 저는 지나가다가 이걸 봤는데 인형 밑에 있는 이 국기배치보고 혀를 찼습니다. 얼마나 미국님 사랑하면 태극기 옆에 미국 성조기를 투샷으로 걸어 놓았더군요 G20 의장국이면 적어도 다른 나라 배려를 해야죠. 아무리 친하고 존경한다고 해도 이렇게 노골적으로 합니까 이러면 기타등등 G18은 잔치기분 낼수 있겠어요. 파티 초대해놓고 친한.. 2010. 11. 11. 대한민국 노인분들 공공질서 좀 잘 지킵시다 노인들의 공공질서 파괴 행위들 "할아버지 사진을 찍으시더라도 같이 이동하셔야 합니다 제발 부탁인데 함께 이동해주세요" "아니 미리 가겠다는데 그걸 왜 막어" "그래도 함께 이동하셔야 합니다. 사진 찍더라도 같이 이동해 주세요" 할아버지는 말을 듣는척 하다가 1분후 자기 혼자 창덕궁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한국은 동방예의지국이라고 합니다. 나이가 깡패라고 어떤 사건사고가 나면 나이를 거들먹 거리는 나라죠 "너 몇살이야" "넌 어미 아비도 없냐?" 는 식으로 윽박지르지요. 자신의 논리가 딸리고 자기주장이 먹히지 않으나 나이는 더 많아 보이면 몇살 타령을 합니다. 참 못난 모습이죠. 스스로 자기주장이 일리가 없다는 이유고 상대방의 주장이 맞다고 하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노인분들중에 공공질서 무시하는 분들 꽤 있.. 2010. 11. 11. 이전 1 ··· 81 82 83 84 85 86 87 ··· 28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