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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장관 때문에 건강보험료 안내게 된 친구의 사연 친구가 실직을 하고 2년동안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친구는 직장을 다니다가 2007년경 회사생활이 지겹고 스트레스 받는다면서 사업아이템을 찾았다면서 저를 부르더군요. 쓴소리 잘하는 저에게 평가를 받고 싶은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사업아이템이라고 들고 나온것이 너무나 평범했고 사업성이 없어 보였습니다. 저는 과감하게 사업성이 없으니 다른것을 찾아볼것을 권했지만 친구는 막무가내로 하겠다고 하네요. 저는 친구생각하고 직설적으로 하지 말라고 했지만 다른 친구들은 저에게 뭐라고 하더군요 "친구가 사업을 하면 도와주지는 않을망정 쓴소리나 하냐!!" 며 저에게 화를 내더군요. 5명의 친구가 비슷한 소리를 하니 저도 쓴소리 그만두었습니다. 8명의 친구중 저만 쓴소리를 하고 1명은 방관자 5명은 용기를 주지는.. 2010. 12. 23.
2010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는 티스토리,네이버블로그 잔치 제 페이스북 이웃분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하기에 뭔가 봤더니 2010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기업대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우선 축하드립니다. 그러고 보니 이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는 작년에도 했었죠.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는 주최 | 한국블로그산업협회(KBBA), 한국언론재단 주관 | 블로그칵테일, 예스24, 태터앤미디어, 위자드웍스 후원 | 야후!코리아, 블로그칵테일, 인사이트미디어, KTH, 코제코, 블로터앤미디어, 에델만코리아, ㈜인컴브로더, ㈜플래시먼힐러드 ㈜도모커뮤니케이션, ㈜미디어유코프, ㈜시니어파트너즈, 온오프믹스, 케이피알(KPR), 동양온라인, 애다트커뮤니케이션, ㈜웹브라이트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청 에서 주최하는 상 입니다. 한국블로그산업협회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주는 상.. 2010. 12. 23.
오세훈시장님 광고 낼 돈으로 굶는 아이들이나 챙겨주세요 오세훈시장 한때나마 좋게 봤습니다. 적어도 이명박 전 시장과는 다를줄 알았고 적어도 소통을 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제 판단은 서울시장이 된지 1년만에 허물어 졌습니다. 이전 시장인 이명박 전 시장과 판박이도 이런 판박이가 없었습니다. 거기에 더 화가 나는것은 이명박 전 시장보다 나이가 젊은 사람인데 소통은 이 전시장과 비슷하게 잘 안됩니다. 그 증거는 도처에 널려 있습니다. 먼저 오세훈 시장의 치적쌓기용으로 하고 있는 한강르네상스와 디자인 서울 프로젝트 과정을 보죠 이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수렴은 거의 없었습니다. 또한 하이서울페스티벌도 갈피를 잡지 못하더니 축제의 색깔도 제대로 못내고 있습니다. 내년엔 또 어떤 하이서울페스티벌이 될지 궁금할 정도네요. 매년 베타테스트만 하나 봅니다. 하이서울페스티벌.. 2010. 12. 21.
목숨 걸고 배달하는 음식점 배달원들 작년 크리스마스때 시내에 나가서 간단한 만남을 하고 마트에서 아버지에게 드릴 워킹화를 샀습니다. 집으로 가기 이ㅜ해 마트 앞 마을버스 정류장에 서 있는데 쾅소리가 나서 봤습니다. 한 배달청년이 쓰러진 오토바이를 세우고 있더군요. 살짝 언 도로에서 미끌어 졌나 봅니다. 크게 다치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그러나 오토바이 핸들이 고장이 났는지 이리저리 핸들을 흐드니 삐기긱 소리가 나더군요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그 배달청년은 음식점에 전화를 하던데 그 모습이 너무 안쓰러웠습니다. 남들은 가족들과 크리스마스 이브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는데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서 배달을 하는 청년의 모습을 한참 지켜봤습니다. 헬멧도 쓰지 않는 전형적인 배달원의 모습, 크리스마스 같은 큰 휴일에도 일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모두가 행복한 .. 2010. 12. 21.
제2의 한국전쟁에 대해서 무신경한건가, 담대해진건가? 걱정 안되시나요? 전 걱정이 정말 많이 됩니다. 군대에서도 진돗개 하나 발령되어서 내무반 대기타던 김일성 사망도 이렇게 두렵지는 않았습니다. 당시 군대 초비상이었죠. 결국은 아무일도 안일어나고 끝이 났습니다만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 시절에 미국이 한국의 동의도 없이 영변 핵 발전소를 폭격할 계획을 세웠다가 남북한 사망자가 개전 3일만에 수백만명이 난다는 보고서에 주춤했다고 하는 이야기를 클린턴의 자서전 마이 라이프에서 읽고 가슴을 쓸어 내렸습니다. 어떻게 보면 당시에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CNN 끌고서 미국 승인없이 북한에 들어가서 자기 맘대로 결과를 발표하지 않았다면 제2의 한국전쟁은 94년도에 일어 났을 것 입니다.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은 우리가 원하지 않아도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면 자동으로 전쟁.. 2010. 12. 19.
한국비판에는 무조건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 한국인들 박지성이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는 2010년입니다. 벤치성이라고 놀림을 당하기도 했지만 남아공 월드컵에서 존재감을 들어내더니 맨유에서도 발군의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얼마전 펼쳐진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어서 퍼거슨 감독의 칭찬을 한 몸에 받았죠 박지성의 그 한골은 맨유를 리그 선두에 올리는데 일등공신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박지성의 골이 참 묘하게 들어갔죠. 저는 그 골 장면을 보고 웃었습니다. 운도 좋고 그 공을 머리에 맞춘 박지성도 참 대단하더군요 운과 실력이 절묘하게 결합된 골이였습니다. 그런데 박지성의 골을 아스날의 골키퍼가 그건 운이였다고 했습니다. 운이기도 하죠. 뭐 보는 시각에 따라 입장차에 따라서 달리 보일 수 있는 골입니다. 어떻게 평가를 하던 골은 골이니까요. 그런데요.. 2010. 12. 17.
프랜차이즈 치킨 원가 공개 요구는 너무 감정적 처사다 롯데마트 통큰 치킨은 본의 아니게 큰 이슈를 만들고 화두를 던져두고 떠났습니다. 통큰치킨을 못먹어서 화나고 너무나 싼 가격에 그 동안 치킨집들이 엄청난 폭리를 취했다고 화난 국민들은 횃불을 들고 자경단을 만들어서 프랜차이즈 치킨을 공격하고 나섰습니다. 여기에 대통령까지 한마디 거들어서 치킨값이 비싸다고 하니 프랜차이즈 회사의 사장님들은 지금 좌불안석입니다. 치킨 원가를 공개를 해야 할 사태까지 왔는데 하자니 영업비밀이 다 까발려지게 되고 안하자니 여론의 눈치가 보입니다. 저는 프랜차이즈의 닭가격 공개를 환영합니다. 하지만 이 닭가격 공개요구는 분명 너무나 감정적인 모습입니다. 한 프랜차이즈 사장님의 하소연처럼 왜 닭만 가지고 그려냐~~ 다른 제품들은 왜 묵인하냐 라는 절규가 가슴에 와 닿네요 여기 까지.. 2010. 12. 16.
이명박 대통령님! 치킨값 비싼것은 아시고 아파트값 비싼건 모르시나요? 더 타임즈에 롯데마트의 통킨 치킨에 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 처음에는 국민들이 후라이드 치킨 덤핑에 분노하며 롯데마트와 같은 탐욕스런 거대 상인에 대한 소규모 상인의 감정적 자기 방어에 동참하려는 것 같았다. 그러나 치킨 냄새를 맡았을 때! 그들은 대략 버스 요금 가격으로 가족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대기 행렬에 가세했다" 이 기사의 내용은 좀 사실을 왜곡한듯 합니다. 어차피 롯데 통큰치킨을 먹을 사람들은 롯데마트를 공격하지않았습니다. 즉 통큰치킨을 무조건 사먹자는 부류와 이도 저도 아닌 부류, 통킨 치킨은 영세 자영업자를 몰락시킨다면 사먼지 말자는 3부류로 나누었고 이 부류들이 판매 개시와 함께 바뀌지는 않았습니다. 따라서 이랬다가 저랬다가 한 사람들은 별로 없습니다. 더 타임즈는 이 기사 밑에 삼.. 2010. 12. 16.
삼성의 부도덕함을 감싸는 한국 언론들, 언론의 기능을 잃어버리다 삼성전자의 제품은 품질이 좋습니다. 일본의 소니 제품보다 좋죠. 저도 삼성전자 제품 몇개가 있습니다. 쓰면서 대만족 하고 있습니다 삼성 IT100이라는 똑딱이는 제 훌륭한 일상 파트너입니다. 삼성은 세계 최고의 부자기업이자 세계 최고의 제조기업입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해외에서 삼성제품을 쓰는 외국인을 보면 괜히 어깨가 으쓱하게 되죠 삼성=대한민국, 언젠가 부터 우리는 한국 대기업의 영업사원이 된 마냥 삼성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삼성은 부자일지 몰라도 존경받는 기업은 아닙니다. 삼성은 부덕한 모습을 너무 많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먼저 회장일가의 세습경영은 많은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뭐 아버지가 아들에게 재산과 경영권 인수하는게 뭔 잘못이냐고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잘못된것이라 무조건 말하기.. 2010. 12. 16.
여자는 저소득 층 일수록 비만율이 더 높다 어렸을 때 그러니까 80년대에는 풍만한 몸매를 가진 친구들은 대체적으로 부잣집에서 살았습니다. 후덕한 얼굴을 가진 친구들이 도시락 반찬도 좋았죠. 뚱뚱함은 부의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반면 깡마르고 얼굴에 버짐이 피는 (요즘은 버짐 핀 아이들이 없죠) 아이들은 가난을 얼굴에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세대가 지난 후 이제는 달라 졌습니다. 뚱뚱함이 가난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저소득층 아이들이 인스턴트 음식과 간편 조리 음식등 고칼로리 정크푸드를 많이 먹어서 더 뚱뚱하다고 하죠. 요즘 남자 연예인들 보면 너무 깡마른 모습에 헉! 하고 볼때가 있습니다. 80년대 기준이라면 피골이 상접한 모습이지만 지금은 오히려 부의 상징, 관리의 상징이 되어버렸네요 그러고 보면 식량난이다 어쩐다 하지만 인류는 먹고.. 2010. 12. 15.
올해 최고로 고마웠던 위드블로그, 웹어워드 최우수상 한해를 돌아보면 고마웠던 분들도 많지만 고마웠던 인터넷 싸이트들도 참 많습니다. 제가 올해 최고로 감사하고 고마웠던 곳을 꼽자면 단연코 위드블로그입니다. 고마운 싸이트들이 많이 있지만 위드블로그를 뽑은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리뷰를 쓰면서 가장 부담이 없는 곳이 바로 위드블로그입니다. 단소리 쓴소리 다 쓸 수 있는 위드블로그 제 위드블로그 활동내역입니다. 14레벨이면 고랩이고 뱃지도 많습니다 감히 자랑하고 싶네요. 위드블로그에서 베스트를 참 많이 받았죠. 재미있게도 자신있는 영화리뷰 베스트는 없고 대부분 제품 베스트가 많습니다. 제가 재미없게 본 영화는 재미없다고 써서 베스트를 안준것일까요? 아무래도 리뷰싸이트다 보니 쓴소리에 베스트를 주는 광고주는 없겠죠. 하지만 위드블로그가 여타 리뷰 싸이트와의 큰.. 2010. 12. 15.
롯데마트 통큰치킨 판매중단을 환영한다 롯데마트 창사이래 최대의 이슈가 되었던 5천원짜리 통큰치킨 이 통큰치킨은 논란거리가 되어 사람들 사이에 설왕설래하게 되었습니다. 통큰치킨을 환영하는 사람들은 기존의 치킨가격이 너무 비싸다면서 치킨가격의 거품을 지적했고 이에 한 치킨가게 주인이 원가를 공개하면서 치킨가격에 거품이 있는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롯데마트 통큰치킨이 주지 않는 콜라나 샐러드, 무우 비닐 포장 배달비 까지 포함하면 1만원을 넘는 가격이라고 거품이 있다는 말에 일침을 놓기도 했죠. 또 한쪽에서는 마트가 영세 자영업자들의 마지막 보루인 치킨가게까지 거덜내게 한다면서 가진자의 아량도 없다면서 이마트 피자와 함께 싸잡아서 비판을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아침 속보로 롯데마트의 통큰치킨이 16일부터 판매중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환영합니다... 2010.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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