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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브라더스와의 전면전을 하고 있는 위키리크스 위키디피아와 이름이 비슷해서 위키디피아의 자매싸이트인줄 알았던 위키리크스. 요즘 판도라의 상자를 열듯 하나씩 세상을 쥐락펴락하는 정보를 쏟아내는 곳이 위키리크스입니다. 위키리크스는 뉴스에서 폭로전문싸이트라고 항상 접두어가 붙죠? 뭐 폭로라면 폭로인데 이 폭로의 파괴력이 엄청납니다. 거대 신문사가 할 수 없을 정도로 파괴력이 커서 세상을 바꿀 정도입니다. 우리에게 먼저 이 위키리크스가 알려진것은 올해 6월이었던가요? 이라크에서 로이터통신 기자와 민간인 아이까지 아파치 헬기로 무차별적으로 쏘고 그것도 모잘라 낄낄 거리던 미군들의 음성에 경악을 했죠. 세상에 악마가 있다면 저런 사람들이 아닐까 합니다. 미군이 모두 저런것은 아니지만 전쟁이 사람을 악마로 만드네요. 이 사건 말고도 미군은 아프카니스탄에서도 인간.. 2010. 12. 12.
학력 소득이 낮을 수록 이명박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고 평가 [여론조사] MB 지지도 다소 떨어져… 北 포격 미흡한 대처 영향 쿠키뉴스 왜 전쟁위기인데 대통령 지지율을 떨어질까요? 대통령 카퍼레이드 하던 부시는 계란 세례를 맞았지만 9.11사태때 지지율이 80% 이상이었습니다. 아무리 못난 대통령이라도 전쟁위기 혹은 국가적 위기때는 국민들이 대통령을 지지합니다. 하지만 한국 대통령은 오히려 지지율이 떨어졌습니다. 빨갱이가 많아서 일까요? 보수층에서는 그렇게 보겠죠.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이 연평도 포격이후 지지율이 떨어진 이유는 자업자득한 모습이 많습니다. 첫날부터 이말 했다 저말했다 하는 우왕좌왕 하는 모습을 대통령과 참모진들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워싱턴호와 함께 용맹무쌍하게 서해에서 불쇼를 했구요. 저는 워싱턴호가 서해에 그냥 올것 같지 않고 뭔가 댓가가 있겠지.. 2010. 12. 10.
아이들과 엄마들을 눈물흘리게 하는 한나라당. 큰 벌 받을 것이다 너무 답답합니다. 정말 가슴에 뭔가 큰 응어리가 있는데 이걸 끄집어서 블로그에 쓸려니 너무나 힘이 드네요 그냥 요즘 조용히 살고 싶었습니다. 솔직히 제 안에 패배의식이 강했습니다. 요즘 맘대로해라. 될대로 되라 어차피 정치하는 것들 다 도친개친이고 내 알바 아니다. 전쟁이 나던 말던 나도 모르겠다 식으로 그냥 싹 잊고 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 정치인들이라는 족속들 바퀴벌레보다 더 혐오스럽기는 하지만 안봐줄래야 안봐줄수가 없습니다. 바퀴벌레는 혐오스럽기는 하지만 당장 우리에게 눈에 보이는 큰 피해를 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국회의원들은 다릅니다. 당장 우리의 일상을 뒤틀어 놓고 안방에 똥을 누는 행동을 할 수 있는 권력자들 입니다. 부모 잘 만나야 한다는 말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공정사회를 부르.. 2010. 12. 10.
롯데마트 치킨 사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어제 전통시장에 들렸다가 생닭가격을 유심히 봤습니다. 경품으로 받은 전기오븐을 사용해봐야 할텐데 요리에 너무 잼병이라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가 닭값이라도 알아보자고 하림 생닭을 알아 봤습니다 4천원짜리도 있고 5천원짜리도 있더군요. 대략 4.5천원 하나 봅니다. 가격을 알아보고 다음에는 치킨 시켜먹지 않고 직접 해먹어야 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뉴스에 롯데마트 치킨이 5천원에 판다는 말에 할말이 없어지더군요. 생닭이 4.5천원인데 튀긴것을 5천원에? 이게 가능한가요? 그렇다면 롯데마트는 한마리 튀겨서 많아야 1천원에서 2천원정도의 수익을 내겠다는 건데요. 직원 월급 이것저것 다 빼면 수백원 장사 하겠다는 것 같네요 모르죠. 저걸 미끼상품으로 해서 다른것 구매하는 구매의 도화선으로 사용할지도.. 2010. 12. 8.
화려한 백화점, 그 속에서 일하는 알바생들 소설 달콤한 나의 도시 로 스타작가 반열에 오른 소설가 정이현이 쓴 소설집 오늘의 거짓말에는 '삼풍백화점'이라는 단편이 있습니다. 지난 여름 수원 여행을 갔다가 팟캐스트로 소개 받은 이 소설은 올해 읽었던 많지 않은 책 중에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책을 읽은것은 아닙니다. 소설가 '김영하'의 팟캐스트로 소개 받았죠 소설의 내용을 살짝 말하자면 고등학교 동창을 소설의 주인공이 대학 졸업을 앞두고 백화점에서 만납니다. 고등학교때는 데면데면 했던 사이였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바로 백화점에 취직한 그 친구는 먼저 살갑게 다가옵니다 이후 둘은 친해지게 되고 대학졸업 후 빈둥거리던 주인공에게 백화점에서 일하는 친구는 전화를 해서 알바를 뛰어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러나 주인공은 셈을 잘못 하는 바람에 큰 실수를.. 2010. 12. 4.
티스토리 TOP10에 오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말이 다가오고 있네요. 다람쥐는 아니지만 겨울준비를 해야 하겠습니다. 올해는 작년에 건너 뛰었던 크리스마스 카드도 손글씨로 직접 써보고 크리스마스 카드도 골라봐야겠습니다. 고마운 분들이 참 많은 한해였네요. 그중에서도 고마운 분들은 이 미천한곳에 방문해주시는 여러분들 때문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제 블로그를 읽는분들이 제가 까칠해서 그런지 겁내하시고 댓글 다는것을 주저하는 분들이 많다는것을 좀 느꼈어요. 날선 댓글에 똑같이 날서서 댓글을 다니 제가 아주 날이 선 사람인줄 알고 안다시는 분들도 많으실거예요. 맞아요. 제가 좀 까칠하죠 그래서 오해해서 댓글을 달기도 하구요 변명이지만 워낙 악플을 많이 받다보니(지운것도 참 많죠) 그 악플을 무시한다고 무시하지만 알게모르게 상처받나 봅니다 그래서 방어기재가 작.. 2010. 12. 3.
연말 회식, 음치 대신 노래해 주는 서비스는 없나요? 연말입니다. 세상은 뒤숭숭하고 전쟁이 난다 생화학전까지 예상된다는 뉴스가 연일 흘러 나오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세상에 사는지 별 걱정을 하지 않는 듯 합니다. 뉴스에서는 연일 온 국민을 군사전문가 혹은 무기전문가로 만들 작정인지 꼬박꼬박 20분씩 전쟁이야기만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심각성에 관심없고 관심이 있어도 어떻게 뭘 할것인지도 모르죠. 각설하고 연말입니다. 전쟁이다 뭐다 해도 연말은 연말입니다. 올해도 가로수들은 전등옷을 갈아입고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강남거리를 지나가다가 유니폼을 차려 입은 여자분들이 연신 인사를 합니다. 뭔가 했습니다. 그리고 위를 봤더니 송년회식장이라고 써 있네요. 12월 2일인데 연말 송년회를 벌써 하네요. 예전과 달리 요즘은 송년회를 일.. 2010. 12. 2.
김은혜라는 낙하산을 받아들인 KT의 판단착오 참 오래된 이야기죠. 아침마다 출근길에 습관적으로 보던 MBC 아침뉴스, 그런데 어느날 목소리가 너무 굵어서 듣기 참 거북했던 여자 앵커가 있었습니다. 아나운서가 아닌 기자출신이라고 하는데 목소리가 너무 굵어서 한 40대 아줌마로 봤던 사람이 바로 김은혜 기자였습니다. 지금이야 목소리 굵은게 매력이 되었지만 당시만 해도 정말 듣기 싫었습니다. 지금은 모범적인 기자에서 앵커의 모습이 되었고 이후에 청와대에 들어갑니다. 청와대? 그것도 MBC출신인데? 흠 좀 이상했지만 자기의 선택을 뭐라고 할 것은 아니였죠 그래도 자기의 정치색을 들어냈으니 제가 곱게 봐줄 수 가 없습니다. 이명박 정권 그것도 핵심인사인 대변인까지 했던 사람을 좋아할 리가 없죠. 그런데 이 김은혜 전 청와대 대변인이 KT에 간다는 소리에 화.. 2010. 12. 2.
연평도에서 개그콘서트 찍고 있는 언,관, 군 군면제자인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보온병을 들고 이게 포탄이라고 말했습니다. 공군 중위 출신의 한나라당 대변인이자 제가 살고 있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안형환의원은 이것이 몇mm냐고 추임새를 넣자 옆에 있던 육군 포병장교 출신이자 육군중장 출신 황진하 의원은 76mm 122mm 라고 이 코메디극을 마무리 했습니다. 안상수 의원이 들고 있던것은 포탄이 아니고 그냥 일반 보온병이었습니다. 저는 공군출신이라서 포탄을 직접 본적은 없지만 저것이 포탄이 아니라는것은 누구나 다 알 수 있습니다. 총을 쏴본 분들이라면 잘 아시죠. 총알은 총알과 화약이 들어가 있는 탄피부분이 있습니다. 방아쇠를 당기면 공이가 탄피부분을 충격하고 탄피안에 있는 화약이 터지면서 총알이 쓩~~하고 날아갑니다. 화약이 담긴 탄피는 총을 쏜 자리.. 2010. 12. 1.
햇볕정책의 실패가 아니라 그늘정책의 대실패 항공잠바, 가슴엔 육방부 마크, 팔에는 태극마크 그리고 육,해,공 하나씩 있다는 모자 이게 이명박 대통령이 군부대를 시찰할 때 입는 복장입니다. 어제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듣다가 너무나 화가 나더군요 그 이유는 자신의 잘못을 자꾸 남에게 전가하는 '남탓공화국'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굴욕적 평화는 더 큰 화를 불러온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라는 말에 직설적이지는 않았지만 햇볕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했기 때문입니다 마치 햇볕정책 때문에 북한도발이 일어났다는 늬앙스로 들리는데 언제까지 남탓만 할것 인가요? 부창부수인가요? 어제 한나라당 대표 안상수는 군면제자임을 의식해서 전쟁나면 군대가겠다는 말과 함께 햇볕정책의 결과가 북한 도발이라는 '남탓공화국' 의 습관적 남탓발언을 했습니다. 아니 이.. 2010. 11. 30.
군면제자들이 가득한 정부 , 제대로 된 대책 나오겠나? 오늘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아주 재미 있는 말을 했습니다. CBS기자가 네티즌들이 물어보라고 해서 물어보는 것인데 지난번 연평도 방문때 군복을 입고 방문 했는데 군 면제자가 군복을 입는게 말이 안된다면서 사회지도층의 병역 미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말에 지금이라도 전쟁이 발발하면 입대해 같이 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전형적인 위기모면 포플리즘적인 발언이죠. 한나라당의 대표가 군대 입대하면 한나라당은 누가 이끕니까? 민간인이면 민간인답게 자기자리를 지켜야죠. 무슨 군입대 운운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군입대하면 이병으로 입대하나요? 아니면 군무원으로 입대하나요? 트위터에 떠도는 글중에 이게 보이네요 이명박- 대통령 - 면제 김황식- 국무총리-면제 김태영- 국방부장관- (합참.. 2010. 11. 29.
첨단무기 홍보에 열올리는 언론들을 위해 전상의 참상을 알리고 싶다 KBS뉴스는 뉴스 시작하자마자 최첨단으로 도배를 한 조지워싱턴 항공모함과 한국의 이지스함인 세종대함의 위용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북한의 도발이 있을시 F-16과 F-15 전투기와 함께 평양까지 날아가는 최첨단 공중 정밀 공대지 미사일을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전쟁나면 북한이 이긴다 아니다 남한이 초반에 밀리지만 미군의 힘까지 더해지면 남한이 이긴다 혹은 중국까지 참가하게 디면 세계 3차대전이 일어난다등 별별 소리가 다 나오더군요 저는 그런 전쟁무기 자랑질을 보고 있으면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전쟁이 나면 어떻게 될까요? 전쟁의 참상을 우리는 제대로 알까요? 저도 보통의 남자들처럼 첨단무기 좔좔좔 외우고 다녔습니다. 그러나 제가 보도사진에 관심을 가지고 보도사진을 찾아보다가 이 전쟁이란것이 누가 이.. 2010.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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