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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통시장에 들렸다가 생닭가격을 유심히 봤습니다.  경품으로 받은 전기오븐을 사용해봐야 할텐데  요리에 너무 잼병이라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가  닭값이라도 알아보자고  하림 생닭을 알아 봤습니다

4천원짜리도 있고 5천원짜리도 있더군요. 대략 4.5천원 하나 봅니다.
가격을 알아보고 다음에는 치킨 시켜먹지 않고  직접 해먹어야 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뉴스에 롯데마트 치킨이 5천원에 판다는 말에  할말이 없어지더군요.
생닭이 4.5천원인데  튀긴것을 5천원에? 이게 가능한가요? 그렇다면 롯데마트는 한마리 튀겨서 많아야 1천원에서 2천원정도의 수익을 내겠다는 건데요. 직원 월급 이것저것 다 빼면 수백원 장사 하겠다는 것 같네요

모르죠. 저걸 미끼상품으로 해서 다른것 구매하는 구매의 도화선으로 사용할지도요
전 이 뉴스를 듣고 양념반 후라이드반처럼 찬성하기도 반대하기도 참 애매합니다.


영세 닭집을 보면 절대 반대

10년전에 친구가 이렇다할 직장을 잡지 못하다가  닭집을 차렸습니다.
친구들은 모여서 그 닭집에서 술을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웠죠.  젊은 나이에 닭집을 차린 모습에 친구들은
우리들도 나중에 직장에서 명예퇴직하면 너 같이 닭집 차려야 한다면서  나중에 조언 좀 해달라고 부탁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직장을 자의든 타의든 그만두고 닭집이나 동네 피자가게를 차립니다. 한국은  OECD국가중 가장 높은 자영업자를 가진 나라이지요.  자영업의 왕국입니다


2007년 기준으로 7백6십만명의 자영업자들이 있는데  저기에는  아버지 가게에서 일하는 자녀들 까지 합치면 약 1천만명이 자영업에 종사하는 모습입니다. 자영업자 비율이 40% 나라. 이러니 자영업자들끼리 서로 물어뜯고 할퀴고 하면서 약육강식의 정글에서 사는 모습입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임금근로자들이 회사를 그만두면 혹은 은퇴후에 목돈을 가지고 커피숍, 피자가게, 치킨집을 차리고 있고
경쟁이 무척 심합니다.  문제는 이 자영업자들은  최후의 보루로 장사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회사에서 쫒겨나서 장사를 하는 분들은 최후의 보루이죠. 장사하다가 접고 다시 회사 들어가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회사에서는 나이든 사람 특히 경력도 인정 못받는 자영업자를 다시 회사에 고용하지 않죠.
이런 이유로 영세 자영업자들은 큰 사회적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영세 자영업자분들이 망하게되면 한 가정이 파괴되는 심각한 모습입니다. 제 사촌동생도 딸 셋키우면서 치킨집을 하고 있습니다.  엄마는 집을 나갔구요

그 녀석 볼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가진자들인 롯데마트와 이마트 홈플러스가  동네 영세자영업자들이 운영하는 치킨,피자. 슈퍼는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가진자의 아량같은게 없나요?   윤리적소비라고하죠. 지금 당장은  롯데마트 치킨이 싸고 맛나지만 그 치킨 맛에 취해서  주변의 영세 치킨집이 망해가는 것 그리고 한 가정이 파괴하는 모습에 계속 롯데마트 치킨을 뜯을 수 있을까요?

물론 이렇게 까지 깊게 생각하는 사람들 거의 없습니다. 싸면 장떙이지 뭔 윤리적 소비 머시기냐 라고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자신에게 당장 피해가 없다면 싸고 좋으면 무조건 사는게 소비자의 심리이죠.  그런데 말이죠 그렇게 공동체 의식이 없으면  나중에
거대한 돈의 논리에 자기가 큰 상처가 나서 아파해도  누구하나 당신의 그 상처나서 신음소리 내는 소리를 듣지 않습니다.

그때 느끼겠죠. 세상 참 야박하다구요.
분명 이건 사람의 윤리에 맡길 문제는 아닙니다. 국회에서  이번에  재래시장 반경 500미터에 SSM입점 제한 하는 유통법  대기업 지분이 51%인 가맹점 형태의  SSM도 규제 하는 '상생법' 를 누더기가 된채로 통과 시켜습니다.

슈퍼야 별 효과도 없지만 (대기업들은 편의점을 확장시켜서 기업형 슈퍼 운영하는식으로 요리조리 빠져나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상생법, 유통법을 만들었지만 영세 피자, 치킨집은 누가 보호해 주나요?

대기업 3세들 신세계 부회장인 정용진씨나  삼성 3세인 이재용씨 모두 군대 안갔다고 하죠. 뉴스를 보니 재벌3세 10명중 8명은 군면제자라고 하는데  이런 도덕적으로 결함이 있는 사람들이  무슨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알까요?  

그러니 해외유통사업인 중국 이마트는 죽을 쓰면서  국내에서 쪽 빨아 먹을려고  피자나 치킨 같은것을 내놓는것 아닐까요?
현대자동차도 국내에서 번 돈을 미국에 투자한다는 소리가 있을 정도죠.  


브랜드 치킨값의 비싼 모습을 보면 찬성


유명 치킨집들이 있죠. 아이돌 모델 데려다가 광고하는 치킨집은 다 브랜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 브랜드 치킨값이 엄청나게 비쌉니다.  요즘 파닭이 대세인데  이 가격이 1만 9천원입니다
무슨 닭이 2만원씩이나 하나요?

국회에서도 한 의원이 질타하던것이 생각나네요. 무슨 닭값이 2만원씩이나 하냐구요
솔직히 닭값 너무 비쌉니다.  조카가 하던말이 생각나네요. 어느날  치킨값이 느닷없이 2천원 오르니까  왜 올랐을까?
하니까 닭을 먹던 초등학생 조카가  기름값이 올랐으니까..

ㅋㅋ 맞는 말이긴 하죠. 원유값 오르면 닭값도 오르는게 상식인지는 모르겠지만 닭값 너무 비쌉니다.  
생닭값은 거의 오르지 않고 있는데  인건비가 올라서인지 물가가 올라서인지 하여튼 꾸준히 꾸준히 닭값이 오릅니다.

이런 비싼 닭 값을 보면 이 롯데마트 치킨이 가격 파괴의 바람을 넣었으면 합니다. 


글을 써 놓고 보니 양념반 후라이드 반이 되었네요
찬성도 반대도 아닌 모습.  이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먹지 말아야 겠다 하면서도 지금의 비싼 닭값을 유지하는 브랜드 치킨들의 비싼 가격을 보면  먹어야 하나?   갈등이 생기네요. 그래도 안먹어야 겠습니다. 뭐 원래 닭 별로 잘 안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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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gg233 2010.12.09 0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치킨집 자식인데 누구든 제발 원가드립 좀 자제해주세요...
    프랜차이즈는 소비자랑 체인점이랑 싸워서 판매량이 줄든 말든 본사는 이것저것 뜯어서 잘 벌어먹고 사는데 참...

    치킨집.... 크리스마스에 전화해도 치킨 갑니다
    설날에 친척들이랑 모일 때 전화해도 갑니다
    새벽 한두시쯤에 배고파서 전화해도 갑니다
    휴일 없습니다. 또 여기다가 쉬면 되지 않느냐 하시는분은 없겠지요.
    사자이빨닦기 알바 시급이 높은건 이해하시면서 왜 치킨집은 이해 못해주시나요..
    365일 아침 9시에 출근해서 새벽 2~3시에 들어오면 일한 만큼 보수는 받아야 하지 않나요
    앉아서 일을합니까 따뜻한곳에서 일을합니까 기름 둥둥떠다니는곳에서 종일 서서 치킨튀기고 목숨걸고 배달해야하는데..
    제가 아직 어리고 말재주가 없어서 조금이라도 이해 해주실지도 모르겠고 롯데마트치킨 드시던말던 소비자의 선택권리니까 맘대로 하셔도 좋은데
    치킨집이 날로 먹는다느니 그런소리는 좀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3. www 2010.12.09 0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킨집들이 동맹해서 시위해봤자 불티나게 팔릴겁니다
    솔직히 소비자 입장으로선 나쁘지 않죠
    그동안 브랜드 치킨집이 임대료 인건비 광고비 명목으로
    냉장도 아닌 냉동닭을 사용했고
    기름도 수없이 재탕한 오염된 기름을 사용하면서도
    닭한마리에 최소 만오천원꼴이었으니까요
    물론 모든 치킨집에서 저렇다는 건 아니지만
    저런 비양심 현상이 일어나는게 엄연한 현실이죠
    암튼 소비자로써는 이마트 피자든 롯데마트 통닭이든 마냥 싫지만은 않군요

  4. 닭이 다르다는... 2010.12.09 0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치킨업체에서 파는 닭은 우리가 구입하는 마트나 재래시장에서 파는 가정용 생닭, 가정용 하림닭 아닙니다.

    대량생산 육계라고 3개월 정도 키운 원가 2~3천원짜리 업소용 생닭이 있다는... 그래서 5,000원에 팔아도 남아요.

    프랜차이즈 치킨처럼 인기모델 광고비, 판촉비, 경품.. 등등.. 없으니까..

  5. Favicon of https://kkid.tistory.com BlogIcon 그냥 꼬꼬마 2010.12.09 0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치킨 먹을 때 너무 비싸지 않나 생각들곤 하는데,
    롯데마트에서 팔기 시작한 치킨이 5천원이라니 ㄷㄷ
    이건 또 너무 싼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_@
    대형마트에서 너무 많은 부분을 다 독점하려하는건 아닌가 걱정되기도 하구요.

  6. 111 2010.12.09 0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gg님 말에 100%공감되네요..
    한겨울 눈날리는 빙판길에 스쿠터를 타봤나, 한여름 땡볕에 전기세 아끼려 에어컨도 안틀고 닭을 튀겨봤나.
    정말 안해봤음 말을말라죠...피자? 피자보다 훨씬 근로환경 열악한게 치킨집입니다.

    과거에 저희집도 치킨집 했었는데... 뭐 이렇게 브랜드가 많아지기 전이라 지금보단 상황이 나았을진 모릅니다만. 저 역시 치킨값이 부담은 되지만 고생을 생각하면 차마 비싸단 생각은 절때 안드네요.
    근 몇년은 조류독감이다 뭐다, 치킨업계도 매년 한파를 겪기도 했고, 동네 치킨집 보면 알겠지만 업체숫자가 느는만큼 폐업도 상당하지요. 에휴..

    더불어, 사람들이 잘 모르는게 있는데 프렌차이즈 본사에서 남기는 이익과, 가맹점에서 남기는 이익은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쉽게 말해 눈으로 보기엔 가격도 쌔고, 장사도 얼핏되보여도 사실 정산하면 남는 금액은 그다지 없다는겁니다. 위에 어떤분이 제법 되는 집에서 500만 써놨는데. 그거 상당히 되는 집이 500입니다 -_-; 치킨 배달보다도 홀손님이 많아서 맥주등을 팔아야 매상이 그만큼 오릅니다. 치킨집은. 홀장사가 잘되려면 위치가 좋아야겠죠. 자연히 월세도 올라갑니다. 북적북적 거리는 집도 인건비에 이거저거 빼보면 사실 개털인 경우도 꽤나 있다는건 장사안해본 사람은 모르죠.
    일반 치킨집? 겨우겨우 하루벌어 하루 먹는 곳도 많을겁니다. 그러다보니 기름 못갈고 맛이상하니 손님떨어지고 반복이라죠.

    장사 백날 남에집 일하고 봉급 타먹는 사람은 그 심정 모르겠죠.


    그리고보면 어떤 블로거가 적어논 글 보니 참 가관이더군요. 닭원가는 700~1000원이며, 현 가격은 말도 안되는 가격이다. 경제논리를 내세워서는 톡톡튀고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능력을 발휘한 창업이 필요 어쩌고.. -_-; 말은 청산유수지... 하아...이런 생각 가진 사람이 윗분들에 계시니 서민경제 발전이 없는건 아닐지...

  7. Favicon of http://www.engagestory.com/tt BlogIcon 인게이지 2010.12.09 04: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로 자기 입장을 이해하라는 논지의 글만 잔뜩....ㅡ.ㅡ;;
    저는 솔직히 아무리 대량 구매에 노마진이라고 해도 그렇지 5000원이라는 가격이 가능하다는게 충격이었습니다.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0.12.09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상이란게 자기의 입장에서 바라보는것이곘죠. 오히려 이런 서로의 입장을 말하는 이야기가 전 듣기 좋네요. 닭집의 현실도 알게 되구요. 말씀대로 저는 5천원이라는 가격에 엄청놀랐어요

  8. Favicon of http://www.unny.com BlogIcon florist montreal 2010.12.09 0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비스 품목이군여

  9. 좋다. 2010.12.09 0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치킨가격 맘에 드네요. 솔직히 너무 비싸서 못사먹는날이 많았는데.
    이런혁신을........이기회에 많이 좀 싸졌으면.......장사하는 분들은 무슨 서민죽이기다...이런식으로 말하겠지만..
    돈없는 소비자는.....환영이다.정말로............1.8....1.9.......이게 치킨가격이냐.......피자도 솔직히 너무 비싸다. 고기가 5천원인데 만원넘는건 솔직히 비싸다...........20대 청년이..........

  10. 구름 2010.12.09 0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어찌 영세업자 편 아니면 대형마트 편 둘중 하나네요 전 대형 마트편 대형마트에서 그렇게 해도 사먹는사람 얼마 안될건데 우리도 대형마트서 안사먹어요 애들도 요즘 질을 많이 따지기때문이고 영세업자들 자신들이 욕심부리는건 생각 안하시네요 그리고 프랜차이즈의 횡포라는건 왜 간과하시는지 프랜차이즈도 저렴한곳 많구요 개인이 해서 싸게 팔아 대박나는집도 많습니다 프랜차이즈는 따라갈수 밖에 없는 시스템으로 되있어서... 짧은글로 이야기 하려니 오해의 소지도 있군요 모르는 소리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유통구조등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비싸게 팔면 많이 남을거란 어리석은 사람들도 문제가 있다고봅니다 바가지 요금, 프랜차이즈에서 올리면 얼싸구나 좋다고 왜? 조금 더 남으니까 한예로 담배값을 많이 남기려고 올린다는 사람들이 의외로 있더군요 올리면 전매청 망할수도 있지요 영세치킨 업자들이 비싸면 많이 남을거라는 영세업자들의 욕심도 한몫한다는 것을 솔직히 말하는 분들이 없군요 왜? 미안하니까... 또 프랜차이즈는 남는게 별로 없다는것 쯤은 알고 하는 이야기 입니다 솔직하게 삽시당^^

  11. 2010.12.09 0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기업이 이런식으로 기존의 동네 상권을 다 잡아먹으면 나중에 내가 이른 나이에 은퇴할 때가 되거나 내 자식들이 취직할 때가 되면 뭘 할 수 있을까 싶네요. 지금 추세가 많은 기업들이 직원들을 막말로 젊은 때 뽕을 뽑아먹고 40대가 되면 버려버리는 상황에서 수퍼마켓, 피자가게, 치킨가게 상권까지 다 뺏기면, 또 여기가 끝이 아니라 다른 분야까지 계속 진출하면... 나중엔 대기업, 젊은 소수 정규직, 대부분의 알바 및 계약직만 남을 것 같습니다. 나라가 앞장 서 없는 사람을 위한 복지 혜택이라도 많이 줘서 살만하면 모르겠지만 부자감세나 대기업에 국한된 많은 혜택으로 복지는 갈수록 뒷걸음치니 암담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지는 않은지 걱정입니다

    • 이런댓글이 제일 황당 2010.12.09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중에 님 은퇴하고 닭집하기 때문에 대기어의 횡포가 안된다?
      소비자들은 봉이요? 치킨가격에 문제가 있다면 본사하고 싸우세요 소비자들한테 뜯어먹으려고 하지말고
      지금 여론이 반반이나 되는 상황은 우리나라국민들이
      착해서 그래요
      치킨가격 피자가격 턱없이 비싸다는걸 알면서도 그놈의
      정때문에 동네가게 편들어주는줄 모르고
      계속 헛소리만 해대시네요
      가끔 하나 시키면 이걸 먹으라는건지 버리라는건지
      닭은 조선시대때 잡은건지 의심케하는 품질
      그러고도 대형마트 안된다고 불만불평이나 하고

      당신들이 애초에 잘했으면 이런일도 안생겨

  12. 거믄 2010.12.09 0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아,,,, 그건 소매가 잖아요....
    도매가로 구입하면 생닭이 얼마일지 생각 안해보셨나요...?
    더군다나 수입 닭을 사용하는지 정말 국산 닭을 사용하는 건지 소비자들이 확인 할 수도 없는 상태거든요.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0.12.09 0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봤어요. 제가 도소매가격 모를까봐요 걱정도 팔자셔요

    • 누노 2010.12.09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통 치킨가게 공급되는 닭가격도 4000원 언저리 합니다..치킨가게 주인들이 양계장에 트럭끌고 와서 생닭 자기들이 목따고 털뽑고 내장제거 할순없죠? 1500원 운운하는 인간들도 있던데 그건 삼계,영계죠..치킨용이 아닙니다..그러고보면 유통업자들 마진이 상당한겁니다...그런데 욕은 업주들만 먹고 있죠...

  13. ... 2010.12.09 0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머 월급쟁이로 평생 살것인지.. 닭집이나 피자집 체인점하나 차려 생계수단 갈아타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느 단편적인 입장에서 바라볼수 없기에 저도 먹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근데..

    군대 이야기는 상관없는것 같습니다 ㅋ

  14. 글쎄요 2010.12.09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과 댓글을 읽어보니 실제적 내용을 잘 모르시는 군요
    치킨 5000원이 문제가 아닌데 촛점이 그곳에 맞추어져 있네요
    롯데가 수익을 올리거나 우리나라 치킨 유통업의 개선을 위해서 이렇게 파는 것이 아닙니다.
    마트의 미끼상품입니다. 거기서 수익이 나든 손해를 보든 관심도 없고 치킨 유통업 참여에도 관심 없습니다.
    롯데가 노리는 것은 손님이 치킨사러와서 다른 물건을 더 많이 사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마트의 추구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지나가다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마트에 들어왔더라도 나까 때 껌이라도 하나 들고 나가게 하는 것이 전력입니다.
    이번 치킨문제가 큰 것은 롯데의 미끼에 영세한 자영업자가 폭탄을 맞는 것입니다.
    윗글의 내용을 보니 자꾸 비싼 치킨에 촛점을 맞추어 이야기 하시는데 싸고 맛있는 치킨도 널려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호식이나 부어치킨을 많이 이용하는데 몇몇 대형업체의 최고 비싼 치킨을 가지고 이야기 할 필요가 있나요

  15. Favicon of https://dgulibrary.tistory.com BlogIcon ㅇiㅇrrㄱi 2010.12.09 1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의견이 분분한 문제네요. 어제 슬쩍 포털 검색어로 치킨이 올라왔길래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 이마트 피자의 판박이 모양새군요.
    양념반, 후라이드반...--;; 저도 그렇지만 대부분 사람들의 마음이란게 반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16. 누노 2010.12.09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까진 이마트에 대항한 미끼라고 생각합니다..이윤자체가 없어요...그리고 하루에 정량 정해놔서 매출에 별 도움도 안되죠...온가족,친구들 먹는 저녁이나 야식시간엔 어차피 공급도 못되니 아직은 아닌거 같아요..다만 저놈들이 이 노하우로 저가 프랜차이즈로 시장 뻗어가면 이젠 그냥 물어뜯기는 거죠...사실 치킨값 폭리의 주범은 생닭 유통업자들과 프랜차이즈 회사들인데 자영업자들만 공격받고 있는 모양새네요...대중들이 참 단순해요..눈에 보이는것만 믿을수 밖에 없죠...눈에는 가게주인 밖에 안보이니 뒤에 숨겨진 상황은 알필요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고...

  17. 저흰 시골이라 롯데마트가 ㅠㅠ 2010.12.09 17: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 사먹고 싶지만 시골 중소도시라 롯데마트가 없어요.
    다만 이걸 계기로 닭값좀 내려주십사 하는 맘이 있어요.

    이젠 유명하지 않는 치킨도 왠만하면 1만5천원이니 -_-;

    이건 윗분 말씀처럼 미끼겠죠 닭사러 와서 다른것도 사줍시사 하는
    그나저나 마케터들은 참 영특한 사람들이네요.

  18. 이그리스 2010.12.09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기업들이 서민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입니다만...


    이번은 아주 대찬성하고 있습니다. 통닭집... 시장이나 그냥 일반 닭집 아주 싸게 팝니다.
    되려, 체인점들 닭들때문에 덩달아 같이 오르더군요. 정말 닭 한마리 사먹는데 2만원 돈
    우습게 나갑니다.

    통닭, 5,000원이면 아주 좋습니다.

    한정 판매하지 말고 아주 자리잡고 팔았으면 좋겠습니다.

  19. 아리 2010.12.09 2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은 돌고 돌아야 하는데, 중소상인의 몰락이 다시 부매랑으로 서민 경제 몰락으로 이어지는 불 보듯 뻔한일.....

    대기업은 돈이 넘치고, 일반 서민은 한 없이 힘들고.....

    조삼모사를 알면서 당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20. 가고일 2010.12.09 2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많이들 착각을 하시는데... 이마트 피자와는 근본적으로 다름니다..

    그래도 이마트 피자는 12000원돈 나가긴 하죠

    동네 영세 업체들 보자면 즉 미 브렌드 업체들.. 싼곳은 5000~8000원 했습니다.. (이마트에서 피자를 팔기 전에도요)

    그럭저럭 알려진 브랜드 업체들이나 9900~12000원 사이였습니다. 위에서 말한 가격대는 배달을 하지 않습니다.

    9900~12000원대 가격대는 배달도 해주었고요 물론 대형 프랜차이즈에 비하면 피자의 양이나 토핑의 양이 적은것도 사실이었고요

    즉 이마트 피자의 경우 영세업체들에게 심각한 타격을 줄 정도는 아니었다는 것이죠

    하지만 롯데마트의 치킨의 경우 정말로 영세한 동네 구멍가게 수준의 치킨집들에게는 타격이 크다는데 있습니다.

    물론 이마트 피자건도 영세업체들에게 타격이 전혀 없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가격대나 배달 문제만 보아도 어느정도 피해는 덜보는 수준입니다. 일단 5000원짜리 피자도 있기도 하고 12000원에 배달도 되는 피자도 있긴 하니까요 )하지만 롯데마트 치킨은 전혀 안그렇타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죠

    최소안 이마트 피자는 이정도로 논란거리가 안되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이윤 제가 위에서 말한 것들이 이유가 되갰지요

  21. Favicon of http://tvstoryteller.tistory.com BlogIcon TV여행자 2010.12.10 1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의 마음을 꼭 대변해 주는 글이네요.
    저도 항상 고민을 했었거든요. 그렇다고 심각하게 고민한 것은 아니지만 ㅠㅠ
    롯대마트 치킨 호기심으로 한 번은 먹고 싶네요 그래도 그렇다고 계속 먹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도 생각해요.
    상생 뭐.. 이런 것을 생각해서라도요.
    솔직히 해가 가면서 주위에서 구멍가게나 슈퍼들이 하나 둘씩 안 보이잖아요. 그 자리에는 대형마트랑 대기업이 모태가 되는 슈퍼들이 어느덧 잠식하고 있는 것을 보면 항상 씁쓸하게 생각합니다.ㅠㅠ
    생각하게 하는 글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