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삶3400 한국소비자들은 봉으로 아는 명품 브랜드들 과시적 소비가 즐비한 코리아 OECD 최고의 노동강도를 자랑하는 한국, 한국은 1인당 노동시간이 연간 2,256시간으로 OECD 국가중 최고를 차지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도 국민소득 2만달러를 확 넘지도 못합니다. 그나마 한국이 이렇게라도 잘 사는게 다 엄청난 노동시간 덕 아닐까요? 이렇게 힘들게 벌면 그 번 돈으로 현명하게 쓰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우리주변을 보면 과시적 소비가 아주 만연해 있습니다. 뒷산 올라가는데 히말라야 산맥 타는 마냥 수백만원짜리 등산화와 등산복을 입고 수백만원짜리 마운틴바이크를 사서 산이 아닌 한강 자전거도로를 달리고 사진실력은 초보자면서 카메라는 프로들이 쓰는 최고급기종으로 무장한 사람들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러니 자동차 광고는 성능에 대한 이야.. 2011. 7. 5. 사는데 도움이 되는 7 유형의 친구들 학창시절에는 친구들이 참 많지만 졸업을 하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친구들이 많이 정리(?) 혹은 많이 남지 않게 됩니다. 그렇다고 회사직원을 평생 만나기도 힘들죠. 이직을 하거나 새로운 직장을 구하게 되면 말로는 연락하고 지내자고 하지만 그게 쉽나요? 한국은 인맥사회라고 하죠. 그 인맥이 정말 사람이 좋아서 이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나에게 언젠가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인맥유지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순수하지 않긴 하지만 그렇게라도 인맥을 많이 가진 사람은 부러움을 많이 받게 됩니다. 인맥이 많다는 것은 내가 어려울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사는데 도움이 되는 7 유형의 친구들 The 7 Types of Friend Everyone Needs cracked.com에 올라온 아주 재미.. 2011. 7. 5. 능률이 떨어지는 나른한 오후를 잘 극복하는 방법 13가지 오늘 아침 자욱한 안개가 거리를 점령했더군요. 안개낀 거리를 보면서 모닝커피들 하셨는지요 여름이 점점 다가오네요. 여름은 다른 계절보다 에너지 소비가 많습니다. 이런 이유로 오후가 되면 꾸벅꾸벅 많이 졸죠. 또한 일에 집중도 안됩니다. 이런 능률이 떨어지는 나른한 오후를 극복하는 방법을 담은 리더스 다이제스트 글을 소개합니다 13 Ways to Beat the Afternoon Slump at Work 능률이 떨어지는 나른한 오후를 잘 극복하는 방법 13가지 1. 10분 이상 햇빛을 쬐어 보세요 점심은 배달시켜먹지 말고 밖으로 나가보세요. 점심을 먹으러 가고 다 먹은 후 사무실로 바로 들어오지 말고 햇빛을 10분이상 쬐어보세요. 햇빛을 받으면 생체 시계가 리셋되어 몸이 생성하는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양.. 2011. 7. 4. 경찰의 핵심전력인 차벽, 위헌 판정으로 무너지다 이게 바로 '디자인 서울' 아닐까요? 아무런 설명이 없다면 행위예술가가 대형버스를 ㄷ자로 싸는 행위예술은 하는 모습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행위예술 같은 행동을 한 분들은 예술가가 아닌 경찰들 입니다 위 사진은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때 시민들이 추모제를 진행하기 위해서 서울광장에 몰려들려고 하자 차벽이라는 세계 유일무이한 강력한 차폐를 했습니다 경찰의 이런 모습은 어제 오늘의 모습이 아닙니다. 경찰의 이런 모습은 경찰이 국민과 소통하지 않고 자기식대로만 행동하겠다는 꽉 막힌 모습과 일맥상통합니다. 뭐 이런 행동은 다 정부탓이기도 하겠죠. 경찰이나 검찰이나 정권따라서 바뀌는 듯 합니다. 아니 검찰 같은 경우는 검새라도 불리기도 했었군요 뭐 그렇다고 칩시다. 그래도 지나가는 사람에게는 길을 열어줘.. 2011. 6. 30. 유튜브가 후원하는 소심한 도시 자경단들 지하철 막말남이 연일 화제입니다. 어떤 분은 말세라고 하고 어떤 분들은 이제 '어른공경'이라는 도덕율은 사라졌다고 한탄을 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저런 개차반들은 요즘 유행하는 성격파탄자들이 아닙니다. 예전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것 입니다. 다만 이런 모습, 즉 저런 막되먹은 진상극을 이전에는 멀리 전파가 되지 않았습니다. 디카가 없고 휴대폰이 없던 시절에도 저런 풍경은 있었습니다. 다만 그 사건이 전파되지 않았죠. 하지만 시대가 달라졌습니다. 저런 어쩌면 그냥 주변 몇 사람이 손가락질 하고 말 일이 유튜브라는 인터넷 동영상 매체를 통해서 삽시간에 세상에 퍼지고 무한 재생과 복제가 가능하다보니 세상에 알려지고 그걸 언론이 확대 재생산해서 마치 세상이 말세인양 일반화의 오류에 빠지는 것 입.. 2011. 6. 29. 블랙코메디 같은 농심 신라면 블랙 이모부가 농심에 다니고 계시고 외삼촌이 농심 영업부에 잠깐 근무하셨고 집 근처에 농심 신대방동 본사가 있지만 농심이라는 회사를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이 회사의 최근 행동을 보고 있으면 과연 소비자를 우대하는건지 봉으로 여기는지 모르겠네요. 라면 가격 올릴때는 국제 밀가루 가격때문에 올린다고 해놓고 국제 밀가루 가격이 내려도 올린 라면가격을 내리지 않거나 아주 느리게 내립니다. 밀가루 가격이 7% 내렸으면 응당 국민 라면인 신라면도 7% 내리는게 상식이나 신라면은 2.7% 찔끔 내리고 안성탕면과 같은 비인기 라면만 7% 내리면서 7% 내렸다고 생색을 내죠. 소비자를 바보로 여기는 행동이죠. 컬러 마케팅을 들고 나온 신라면 블랙 농심은 부동의 라면업게 1위 회사입니다. 신라면 하나로 25.. 2011. 6. 28. 한국의 엘리트 체육과 닮은 아이돌 가수들 예상한대로 프랑스에서 도착한 SM 아이돌 그룹은 방송에서 한류라는 거대한 깃발을 흔들면서 방송3사 순회공연을 시작했네요. 어제 '놀러와'를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등학생때 SM 연습생으로 들어갔다는 셜리나 보아등 대다수의 SM출신의 아이돌 가수들이 어린나이에 SM의 연습생으로 들어가 약 3년에서 6년 정도의 트레이닝을 받습니다. 보컬, 댄스, 무대매너등 모든 것을 교육을 받죠. 어린나이에 엄청난 강도의 훈련을 받는다는게 그렇게 썩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어린이는 어린이 답게 공부하고 뛰놀고 해야 하는데 어려서 부터 꿈을 향한다는 목적아래 엄청난 강도의 훈련을 받는 다는게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영국에서 해리포터를 촬영할때 지금은 성인이 된 3명의 어린 주인공들은 영국 어린이 보호법인지 노동법.. 2011. 6. 28. 공정사회로 가는 의견을 모집하는 열러라! 공정사회 콘테스트 '개천에서 용났다' 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이 '개천에서 용났다'는 말은 한국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은 말이기도 합니다 미국보다 한국은 신분상승이 아주 활발한 나라였습니다. 양반이 으뜸인 계급사회에서는 노비가 양반이 되고 양반이 노비가 되는 세상이 아니였죠. 이렇게 노비의 자식으로 태어나면 평생 노비로 살아야 하는 사회는 역동적이지 못합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계급상승이 빠르게 될 수 있는 사회였고 실제로도 많은 분들이 자수성가해서 큰 성공을 거두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좋은 대학이 나와 크게 성공한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개천에서 용났다'라는 말은 점점 희미해지고 있네요. 왜 이렇게 변했을까요? 그 이유는 세상이 점점 돈이 돈을 벌고 아버지가 부자면 아들도 부자로 살고 부모가 가난하면 자식들도 가난.. 2011. 6. 27. 불량배의 폭력과 제도의 폭력, 과연 누가 선할까? 초등학교때 아버지가 장사갔다 오시면서 사온 군고구마를 먹으면서 고구마를 싼 중학교 교과서를 봤습니다. 그 교과서는 국어교과서로 '황순원'의 '소나기'가 담겨 있더군요. 고구마를 먹으면서 그 소나기의 일부를 읽었습니다. 중학교 입학하기 전 겨울방학때 새로 단장한 교보문고에서 황순원 단편소설집을 사서 집으로 오는 버스안에서 다 읽었습니다. 요즘 중학교 책에는 어떤 소설들이 들어 있을까요? 전상국 작가의 '우상의 눈물'을 우연히 읽게 되었습니다. 이 소설 아주 재미있는 소설이더군요. 이 '우상의 눈물'은 중학교 교과서에 일부가 소개되어 있다고 하네요 잠깐 줄거리를 소개하겠습니다 소설은 시작되자마자 고등학생인 유대가 최기표라는 재수생파에게 폭력을 당하는 장면부터 나옵니다. 최기표는 몇년 꾸른 학생이고 재수파라는.. 2011. 6. 26.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천박함이 대권행 티켓을 날려버리다 그 사람을 다 알려면 평생의 시간을 투자해도 모른다고 하죠. 하지만 반대로 잠시 스쳐지나가면서 본 모습 하나로 그 사람의 인품이나 성격 가치관을 대번에 알 수 있기도 합니다. 2008년 당시 전 중앙일보 인턴기자인 이어영 전 중앙일보 기자의 블로그를 구독하고 있었습니다. 그 블로그를 구독하는 이유는 언론들이 전혀 다루지 않는 대선 후보들의 진솔한 이면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죠. 아직도 기억나는데 이어영 기자는 현 대통령인 이명박 대선후보를 옆에서 보고 그에 대한 성품에 대한 글을 썼었습니다. 그 글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게 이어영 기자가 아주 날카롭고 정확하게 그 모습을 잡아냈다는 것입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근거리에서 딱 한번 봤습니다. 올해 초 일산에서 열린 서울모토쇼에 귀빈으로 초청 받았나 봅니다.. 2011. 6. 24. 인터넷산업을 먹어삼킨 공룡포탈에 눈물 짓는 블로그코리아 요즘 대기업들의 MRO횡포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MRO란 우리가 회사에서 사용하는 소모성 자재 즉 복사지나 컴퓨터 소모품, 사무용품등을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업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무용품 말고 공장에 소모성 자재들을 납품하기도 하죠. 이 MRO는 보통 근처 대형 혹은 소형 사무용품 업체가 공급하지만 요즘은 LG서브원 같은 대기업이 납품을 합니다. 한국 대기업들을 보면 돈 되는 것이면 뭐든 다 하는 것 같습니다. 기업윤리는 없고 돈 빨아먹는 불가사리가 되어가는 것 같네요. 상생 상생 외치지만 정작 대기업들이 모든 권력과 자본을 꽉지고 있고 갑과 을이라는 우월적 지위자로써의 권력남용을 멈추지 않는 이상 대기업 중소기업의 상생은 요원하기만 합니다. 블로그코리아 사용자 여러분께 보내는 반성문 이라는 글을 .. 2011. 6. 23. 여자가 행복한 길 금천 여행길 남자들은 그런 경험들이 한번씩은 있을 것입니다. 어둑한 밤거리를 걷다보면 앞에 아가씨가 걷는 경우가 간혹 있죠. 그 아가씨는 뒤를 돌아보고 거뭇한 물체(?)인 나를 보고 살짝 놀라는 표정을 하고 또각또각 하이힐 소리를 울리면서 좀 더 빠른 속보도 나아갑니다. 그럴때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 아가씨가 저 앞에 갈때까지 기다리거나 아니면 무시하거나 혹은 따라 잡아야 합니다. 먼저 앞질러 가면 뒤돌아 보지 않고 내가 아가씨 너님을 따라가는게 아닌 우리집으로 가는 길이니 안심하라는 무언의 표시입니다. 이런 이유로 아가씨보다 더 빠르게 걷습니다. 보통 남자들이 여자보다 걸음속도가 빠르잖아요. 그래서 속도를 내서 걷게되는데 이 모습에 속보로 걷던 아가씨는 더 빠르게 걷고 나중에는 다리가 풀릴정도로 빠르게 걷습.. 2011. 6. 23. 이전 1 ··· 61 62 63 64 65 66 67 ··· 28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