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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2459

스포츠서울기자분들은 파파라치취재보다는 친분을 쌓은후 취재하세요 연예인들 사생활 정말 궁금하죠. 누구랑 누구랑 사귄다더라 뿐만 아니라 어디를 갔다더라 뭘 입고 외출했더라까지 스타들의 일거수 일투족은 기사화 되고 있습니다. 미국 같은 경우는 파파라치들이 대단하죠. 브리티니 스피어스는 사생활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런 유명 해외스타가 떴다 하면 수많은 파파라치들이 득달같이 달려듭니다. 고등학생이 알바로 파파라치도 하기도 합니다. 이런 파파라치들이 있는 이유는 그 사진을 사는 타블로이드 찌라시 연예신문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국에는 외국과 같은 파파라치 문화가 없습니다. 제가 길을 가다가 김혜수를 찍어서 방송국이나 신문사에 보내줘도 사줄 리 만무합니다. 그러나 김혜수가 빙판에 미끄러진 사진은 관심을 좀 두겠죠. 하지만 제가 우연히 김혜수가 넘어지는 장면을 사진으로 찍.. 2010. 1. 1.
국방부의 2010년 새해선물 신병훈련 10주훈련 군대를 공군으로 갔습니다. 공군 30개월 병장 11호봉을 다 채우고 전역했습니다. 입대할 당시인 93년에는 육군 26개월 공군 30개월이었습니다. 공군은 육군보다 편합니다. 또한 지원병제도를 유지하고 있죠. 30개월이라도 육군보다 편하기에 공군을 지원했습니다. 무시무시한 혹한기 훈련도 없고 기지에서 생활하기에 무척 편한편입니다. 그래서 공군보이스카웃이라는 비아냥의 소리도 듣습니다. 사실 편하긴 편하죠. 관물함에 읽을 책들을 비치해도 되고 점호후에는 각층에 있는 도서관에서 공부도 했었습니다. 저도 10시 점호후에 가방메고 영어공부나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시간나면 편지도 쓰구요 하지만 공군생활에서도 이가 갈리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바로 훈련병시절이었죠 공군은 진주교육사령부에서 훈련을 받습니다. 기본 .. 2010. 1. 1.
비빔밥 폄하발언한 구로다 가쓰히로는 일본의 수치 구로다 가쓰히로로는 일본의 조선일보라고 할수있는 일본 우익신문인 산케이신문의 서울지부장입니다. 이분 가끔 망언을 해서 아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그런데 이 구로다가 또 한번의 망언을 했네요 얼마전 무한도전은 뉴욕식객편을 통해 한국의 비빔밥을 뉴요커들에게 선보였고 무한도전팀은 소개함을 넘어서 뉴욕타임즈에 전면광고로 비빔밥선전을 해서 국내뉴스에까지 나왔습니다. 자랑스러운 일이죠. 어제 지인과 공교롭게도 메신저로 이 비빔밥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저 사진을 보고 저거 비비면 색이 이상해진다면서 그 탁한 색에 대해서 조금은 설전을 벌였습니다. 저는 비빔밥의 맛을 떠나서 비벼버리면 색이 뭉개지고 보기에는 좋지 않다고 말했고 지인은 그러면 다른나라 음식도 다 그렇지 않냐고 따졌습니다. 하지만 다른나.. 2009. 12. 29.
1등만 사면하는 더러운 세상. 민주주의는 3개의 바퀴로 굴러갑니다. 법을 만드는 입법기관인 국회, 국회에서 만든 법을 잘 운영하는 행정부, 그리고 법을 집행하는 사법권을 가진 법원이 있습니다. 이 3바퀴가 잘 굴러가야 민주주의라는 제도가 잘 굴러갑니다. 그러나 이 3개의 권력기관이 잘 분리되어 있는것은 아닙니다. 한나라의 최고의 권력자는 대통령이고 대통령은 정치적인 이유또는 큰 이슈꺼리가 생길때 법원이 내린 형벌을 감해주는 사면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왕이 큰 죄를 지은 죄인을 여러가지 이유로 감형이나 죄를 없애줄수 있는 무소불위의 권력이 있고 그것이 사면권입니다. 이것은 군주국가시대때나 어울리는 모습이지 현대의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어울리는 모습은 아니지만 한국은 이 대통령 사면권을 가지고 있고 수차례 대통령의 사면권을 없애야 한다고 .. 2009. 12. 29.
영화 아바타에서 나비족의 홈트리를 무너트린건 주주자본주의 어제 아바타를 두번째로 보면서 드디어 흠을 찾아 냈습니다. 이 완벽주의자 제임스 카메룬감독이 완벽하지 않음을 발견 했습니다. 이 헬기를 타는 조종사들을 유심히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미드 로스트로 우리에게 익숙한 미셀 로드리게즈는 헬기조종사입니다. 그런데 이 판도라라는 행성은 인간에게 유해한 가스가 있어서 인간은 바깥에 나갈때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그래서 영화에서 지구용병들은 마스크를 쓰고 일하죠. 하지만 이 헬기를 몰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더군요. 그렇다고 악역으로 나온 용병우두머리가 탄 거대한 전투함처럼 조종석이 밀폐된 공간도 아니고 영화에서 보면 헬기 뒷좌석의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도 나눕니다. 이건 공기가 통한다는 것이고 판도라의 유해가스가 헬기조종석까지 들어 갈 수 있지만 헬기조종사들은 마스크를 .. 2009. 12. 28.
기상청의 오보와 예보만 믿은 지자체 2cm눈에 교통대란 유발 기상청에서 전화오는 방법! 블로그에 구라청이라거 써 보세요~~~ 라는 말이 한때 우스게 소리로 유통되었습니다. 몇몇 블로그들이 기상청의 잦은 오보에 구라청이라는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다가 기상청에서 직접 전화가와서 글을 삭제하거나 수정해 달라는 전화를 받았고 이런 내용은 지난 국정감사때 붉어져 나왔습니다. 인간이기에 하늘이 하는 일을 맞추긴 힘듭니다. 하지만 한국은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잦은 기상오보로 기상청의 예보신뢰도는 바닥입니다. 저도 기상관련일을 군대에서 해서 여름철 날씨는 이해 합니다. 얼마나 변화 무쌍한지 슈퍼컴퓨터고 뭐고 육안관측을 통해 실시간 예보할 수준이었죠. 그러나 겨울날씨는 다릅니다. 겨울날씨는 변화무쌍 하지 않습니다. 또한 어느정도 예보의 정확성이 유지됩니다. 겨울날씨로.. 2009. 12. 27.
서울시 광장사용 조례개정을 위해 방문한 참여연대 지난주 일요일 참여연대에 직접 방문했습니다. 이유는 서울시의 광장사용 조례를 개정하기 위해서 입니다. 서울시의원과 서울시장이 광장에 어떠한 정치집회나 시위를 불허하는 내용의 조례를 올 여름 개정했습니다. 시민들이 자신들의 주장을 할 공간을 만들어 놓지도 않고 무조건 쇼만 하는 광장으로 만든다는 것을 전 반대합니다. 광장은 하나의 생각을 담는 그릇이지 그곳에 예쁘고 아름다운 것들만 채워야 한다는 것은 마치 나쁜생각은 절대로 하면 안된고 무조건 착한 생각만 하고 살아야 한다는 전체주의국가의 모습까지 보입니다. 광장은 여러가지 생각들이 담겨야 하고 그런 생각들을 우리 언론들이 보도해서 우리 사회는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는 식으로 다양한 사회를 담아야 하고 그 담기는곳이 광장이어야 합니다. 서울광장과 .. 2009. 12. 25.
여전히 학교에서 강매하는 크리스마스 씰. 아이디어의 고갈이 문제. 제가 중고등학교때 구매한 크리스마스 씰입니다. 크리스마스 씰은 후진국형 병이라는 결핵환자를 돕기 위해 우표모양의 기금모금용으로 매년 발행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네요. 초등학교때 중학교때 고등학교때 방학전에 조금은 난처한 표정으로 담임선생님이 크리스마스 씰을 들고 교실에 들어오면 그날은 종례시간이 10분이상으로 길어집니다. 학생들은 대번에 알죠. 매년 연말 통과의례로 의식했구요 길어지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각반에 할당된 크리스마스 씰을 다 판매해야 종례가 끝나기 때문이죠. 대부분은 많은 학생들이 다 구매해서 끝이 났지만 어느해는 판매가 부진해서 여자 담임선생님이 난처해 하는 표정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반 이상이 팔리지 않아서 일일이 호명하기 까지 했습니다. 저는 그 의미를 잘 모르지만 담임선생님이 부탁.. 2009. 12. 24.
방통위에서 제재를 가한 빵꾸똥꾸. 현실과 캐릭터를 구분하지 못하다 요즘 지붕뚫고 하이킥! 이 연말을 훈훈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이 찰진 시트콤은 저녁에 딴데로 새지 않고 집으로 향하게 합니다. 본방 사수만이 지붕뚫고 하이킥! 이 나에게 준 기쁨에 대한 매너라고 생각하고 본방을 특별한 일이 아니면 사수할려고 합니다. 지붕 뚫고 하이킥 정말 재미있죠. 전작인 거침없이 하이킥은 듬성듬성 봤었는데 이 지붕뚫고 하이킥은 빠짐없이 보고 있습니다. 이 지붕 뚫고 하이킥에는 재미있는 캐릭터들이 많습니다. 방구쟁이 순재와 소심하고 찌질한 정보석. 털털한 오현경. 떡실신녀 황정음등등 정말 캐릭터 하나하나가 살아 있습니다. 시트콤의 생명은 캐릭터잖아요. 이 지붕 뚫고 하이킥의 밉상 캐릭터가 두사람이 있습니다. 한명은 피해망상에 쩌든 정보석과 또 하나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에 고발하고.. 2009. 12. 24.
오뎅꼬치가 3천원하는 크리스마스 이브 특수 나이들수록 크리스마스 이브때 움직이지 않습니다. 나가면 돈이니까요. 크리스마스 이브 느껴볼려고 술집에서 친구들과 술자리를 하지만 분위기는 별로 나지않고 평소와 다른 메뉴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호프가 따블로 오르고 안주값도 따블로 오릅니다. 온갖 물가가 두배정도로 오르는게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때 한몫 단단히 챙길려는 장사치들의 상술이죠 지인이 그런 말을 하네요. 몇년전에 신촌에서 오뎅꼬치 하나 먹고 얼마에요? 했는데 3천원이란 말에 황당해 했다는 말을요. 내가 야구배트 만한 오뎅꼬치 먹었냐고 했는데 크리스마스 이브때 먹었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오늘 많은 분들이 거리로 쏟아 질것 입니다. 그럴수록 미소를 짓는것은 장사하는 분들입니다. 물론 특수한 상황이긴 하죠. 하지만 어느정도 .. 2009. 12. 23.
IT, 시사,이슈블로그는 지고 연예오락블로그가 2009년 대장주 작년까지만 해도 다음뷰 블로그 대상에 대한 관심이 무척 많아 졌습니다만 올해는 별 관심도 투표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다음뷰의 방향과 제 블로그의 방향이 많이 달라진것도 있고 점점 대중영합적으로 변질되어 가고 있는 다음뷰의 정체성이 큰 이유겠지요. 사실 다음뷰 아니 다음블로그뉴스는 시사.이슈로 인기를 얻은 서비스입니다. 작년 촛불정국이 없었다면 다음블로거뉴스가 이 만큼 클 수 있었을까요? 촛불정국이 없었다고 해도 성장은 했겠지만 그 속도는 예리하지 않았을 것 입니다. 다음블로거뉴스에서 다음뷰로의 이름변경은 이름만 변경된것이 아닙니다. 다음뷰의 정책방향까지 송두리채 바꾸어 버렸죠. 다음뷰는 이름을 바꾼후 시사 이슈보다는 연예오락쪽에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연예오락에 관한 글들은 엄청난 조회수와 그 파괴력.. 2009. 12. 22.
남극에서 냉장고를 파는 모습의 서울시청앞 남극기지체험시설 지금 서울광장에는 빛축제와 함께 남극 세종기지 체험시설및 전시부스가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과학자의 꿈을 키우게 하는 모습인데 조금 부실한 부스지만 그런대로 유의미한 전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바로옆에는 남극체험 동굴이 있습니다. 얼음동굴 모양의 이 공간은 무엇을 하는곳인가 해서 들어가 봤습니다 엄청난 소음이 있는데 팬돌아가는 소리가 엄청나게 시끄럽더군요. 안에 들어가보내 양 옆에서 바람이 나오는데 바람막이 옷을 입고 있어서 뭘 느끼지는 못하겠더군요. 오히려 바깥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져서 바깥이 더 추웠습니다. 남극체험동굴이라는데 남극체험이라기 보다는 그냥 선풍기 틀어 놓고 그 앞에 한 2분 있으라고 하는게 더 효과적으로 까지 보입니다. 이런 건 왜 만들었을까요? 이런 하나하가 모두 세금으로 만.. 2009.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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