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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오뎅꼬치가 3천원하는 크리스마스 이브 특수

by 썬도그 2009.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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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수록  크리스마스 이브때 움직이지 않습니다. 나가면 돈이니까요.
크리스마스 이브 느껴볼려고 술집에서 친구들과 술자리를 하지만  분위기는 별로 나지않고  평소와 다른 메뉴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호프가 따블로 오르고 안주값도 따블로 오릅니다.

온갖 물가가  두배정도로 오르는게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때 한몫 단단히 챙길려는 장사치들의  상술이죠

지인이 그런 말을 하네요.  몇년전에 신촌에서 오뎅꼬치 하나 먹고 얼마에요?
했는데  3천원이란 말에 황당해 했다는 말을요.  내가 야구배트 만한 오뎅꼬치 먹었냐고 했는데  크리스마스 이브때 먹었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오늘 많은 분들이  거리로 쏟아 질것 입니다. 
그럴수록 미소를 짓는것은 장사하는 분들입니다. 물론  특수한 상황이긴 하죠. 하지만 어느정도  가격을 올려야죠.
매년 이렇게  크리스마스 이브에만 가격을 오르고 그것에  데인 저 같은 늑수구리한 분들은  크리스마스 이브때 어딜 나가지 않고 집에서 보내거나  친구네 집 에서 보내죠


크리스마스 이브 분위기를 느낄려면  서울시청및 광화문광장만 왔다갔다 하셔도 느끼실수 있을것 입니다.  아니면 정가로 파는 패스트푸드점이 낫겠죠 ^^

좋은 크리스마스 이브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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