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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향기926

비가 내리는 풍경에 담겨있는 빗소리가 들리는 노래들 태풍의 영향으로 연일 비가 내리네요.  이런 우울한 날씨에는  가사에 비가 담겨있는노래들이 좋죠. 파전에 동동주?  그것도 좋을듯하구요.빗소리가 들리는 노래들을 모아보았습니다.The 이 노래가 가장 좋을듯 하네요.  카펜터스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듣기 좋습니다.Singing in the Rain진켈리의  뮤지컬영화에 나온 명장면이죠.   식상한가요?  그래도 듣기 좋군요a-ha - Crying In The Rain정말 80년대 중반 아하의 인기는 대단했죠.  테이크 온 미로 전세계에서 빅히트한  그룹모튼 하켓(Morten Harket, 보컬), 폴 왁타(Paul Waaktaar, 기타), 마그네 푸루홀멘(Magen Furuholmen, 키보드)로 이루어진 그룹인데    요즘  뭐하나 모르게네요. 언제한번.. 2007. 9. 19.
WHAM 80년대 청춘의 아이콘 난 왜 이 그룹 WHAM이 싫은걸까? 지금이야 추억의 그룹이고 80년대하면 두 마이클이 생각하는데하나는 백인 마이클인 조지 마이클과 흑인인 마이클잭슨이 생각난다. 하지만 조지마이클하면 별로 기분이 좋지 않다. 왜? 그 당시 내 또래 소녀들의 마음을 홀딱 다 가져가버렸으니그리고 느끼하게 잘 생겼다. 솔직히 WHAM이 싫었다기보단 조지마이클이 싫었다.하지만 세월이 지나면 다 추억이 되는법 오늘은 WHAM이 왜 이렇게 생각이 나는지 고등학교 동창생인 앤드류 리즐리(Andrew Ridgeley)와 조지 마이클 2인조 영국 그룹인 WHAM은 83년도에 첫 앨범인 Fantastic!을 낸다. 하지만 이렇다할 히트를 치지 못한다. 조지마이클 필이 안난다. 오히려 앤드류 리즐리가 얼굴마담을 하고 있다.실제로 WHAM이.. 2007. 9. 16.
고흐 그림이 왜 이렇게 비쌀까? 고흐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유명한 화가입니다. 아니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화가중 한사람입니다 그의 작품인 별이 빛나는 밤에는 노래로도 만들어지기도 했구요 그런데 이 고흐의 그림점 아주 중요한 한점이 국내에 있다고 하네요 세계미술계 큰손들 ``한국 고흐그림, 3000억에 사겠다`` ▷템페라화 가격 1000억원대? ▷반 고흐 수채화 한국에 있다. 추정가는 1000억원 ▷서병수 “유명 외국 여성에게 선물 받았다” ▷‘마차와 기차가 있는 풍경’ 세 그림 비교 ▷[두루두루] 아무도 몰랐던 보물이 우리 집에 있다면? ▷ 서병수 “고흐의 작품 때문에 칼로 협박받기도 했다” 바로 서병수씨가 소장중인 마차와 기차가 있는 풍경이 3천억에 사겠다는 사람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고흐의 작품은 여러작품이 경매 최고가액을 경신한적.. 2007. 9. 14.
꾸뻬씨가 전하는 행복의 21개 정의 대한민국이 덜 행복한 다섯가지 이유 기사보기 씁슬한 기사입니다. 우리나라의 행복지수는 중위권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방글라데시같은 못사는 나라가 행복지수가 1위라고 하니 참 아이러니하죠 돈이 많고 잘살면 행복할줄 알았는데 정작 돈도 쓸만큼은 벌어 놓고 예쁜 아내를 옆에 두고 있어도 우린 행복해 하지 않습니다. 왜 이럴까요? 우린 지난 과거의 어느때 보다 잘살고 복지혜택이 많이졌는데 옛시절을 그리워합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불행하다고 주문을 걸구요. 신문들은 또 어떤가요. 연일 안좋은 기사들이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주위를 둘어봐도 행복하게 할 이유가 없을 정도입니다. CF에서나 행복 행복 외치면서 자신들의 회사에게 행복을 달라고 구걸을 하고 있구요. 다 이루어 놓으면 행복할줄 알았는데 그 높은곳.. 2007. 9. 10.
고흐와 고갱 색이 다른 두 천재가 만나다(고흐2편) 빈센트 반 고흐 그 우울한 무채색 하늘의 시기 (빈센트 반 고흐 1편) 고흐는 동생 테오의 권유와 도움으로 어두운 방안을 벗어나 파리로 향한다 미술사에서는 막 인상주의화풍이 유행하던 시절이었다. 인상주의 화풍이 인기를 얻게 되고 혹은 필연적으로 그렇게 변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미술에 대한 강력한 적이 등장했다. 벨라스케스와 램브란트 다비드같은 실제 살아 숨 쉬는듯한 그림을 그리는 정밀묘사의 대가들의 그림이 그림의 정수라고 알던 시절에 바로 사진이란 것이 발명되었다. 사람들은 그림에 더 이상 흥미를 잃게 되었다. 어차피 사물을 똑같이 그리는게 그림이라면 사진으로 찍어 버리면 된다는 생각이 사람들에게 유통되기 시작했구 화가들에게서도 이제 그림 그리는 직업은 사멸할 것이라고 자조하며 사진을 질투하며 경멸하기.. 2007. 9. 9.
빈센트 반 고흐 그 우울한 무채색 하늘의 시기(고흐1편) 빈센트 반 고흐는 우리에게 가장 사랑받는 화가 중에 한 사람입니다. 그의 강력한 색채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고 그의 강력한 붓터치는 우리의 머릿속을 마구 헝크러 트릴 정도로 그 느낌이 아주 강합니다. 그는 우리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있을까요? 광기의 천재?귀를 자른 미친 화가?가장 비싼 그림을 그리는 화가 중 한 사람?고독한 사람?비참하고 고독하게 살다 간 천재화가? 네 다 맞는 말입니다. 빈센트 반 고흐는 불꽃같은 짧은 생을 살다가 산화해 갑니다. 빈센트가 어렸을 때부터 체계적으로 그림을 배우고 자란 것은 아닙니다. 그가 붓을 들기 시작한 것은 27살 이였 습니다. 지금 화가로써 27살이라도 늦은 나이지만 그 당시 수명이 그리 길지 않았던 시절에는 중년에 막 접어들어 제2의 인생을 시작할 나.. 2007. 9. 9.
유시민의원의 대한민국 개조론을 읽고서 유시민을 처음 알게 된것이 아마 토론 프로그램이 아니였나 생각되네요. 100분토론이었나. 정확하게 기억되진 않지만 토론 프로그램에서 그를 처음 만났습니다. 그러던 그가 개혁당이라는 당에서 활약하다 열우당과 합당하고 열우당에서 국회의원직을 하고 보사부장관까지 맡게 됩니다. 항간에는 유시민보도 노무현의 분신이라고 합니다. 네 맞습니다. 그는 노무현의 분신같이 노무현을 변호하는 역을 많이 했습니다. 그만큼 노무현대통령과 싱크로율이 아주 높습니다. 그런 그가 보사부장관에 임명되고 퇴직하는 1년 반동안의 회고를 담아 낸책이 나왔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개조론.. 유시민 전장관은 독일이라는 복지국가에서 복지에 대한 많은 많은 경험을 배웠고 그 자산을 한국의 복지부장관이 되어 펼칩니다. 책은 그 1년반동안의 오갔던 그의.. 2007. 9. 4.
가수 윤종신과 함께한 내 청춘의 쓸쓸한 뒷모습 (2/2) 가수 윤종신과 함께한 내 청춘의 쓸쓸한 뒷모습 (1/2) 포스트 보기 윤종신 3집 내츄럴 - 오래 전 그날, 보답, 추억만으로 사는 나 1년마다 앨범을 내는 윤종신 3집 앨범은 2집 다음해인 93년에 발매된다 군입대전 여자후배와 사랑을 하게 되었다. 연인사이로 꿈같은 나날을 지내던 1주일후 내 책상앞에 이상한 쪽지하나가 놓여있었다. 군입대 통지서였다. 그 당시 난 공군을 지원해 놓은 상태라서 육군 징집명령을 거부하고 공군 입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육,공군 모두 동일한 9월 1일 입대였다. 한달간의 달콤한 날들이 지나가 군입대를 하게 되었구 기다려 달라는 말도 못한채 쫒기들 군에 입대한다. 뭐 신파극이란것이 다 그렇듯이 내 인생도 신파극이었다. 평소 친한 남자후배에게 잘 대해주.. 2007. 8. 31.
가수 윤종신과 함께한 내 청춘의 쓸쓸한 뒷모습 내가 좋아하는 가수나 연예인 혹은 영화배우와 함꼐 늙어간다는것은 어쩌면 행운일지도 모른다. 내 가슴에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알기 시작한 후부터 알게된 연예인이란 직업의 사람들 때론 내 전부가 되기도 하고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것은 내가 그 연예인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증거일것이다. 나에겐 윤종신란 이름이 청춘의 한가운데 놓여있었다 머리가 커가면서 몸이 커가면서 배우게 되는 여러 감정들 그 감정선의 끝엔 언제나 노래자락들이 놓여 있었다. 가수 윤종신을 알게 된것은 015B란 요상한 컨셉의 그룹떄문이었을것이다. 015B는 객원가수제도를 도입한 그룹이었다. 90년 당시 심심치 않게 여러 그룹들이 해체선언하기 바쁜 나날들이 었구 그런 그룹의 해체엔 항상 보컬과 다른멤버들과의 불협화음이 .. 2007. 8. 31.
세상이 당신의 드라마다(김윤진의 허리우드 정착기) 우리나라 배우중에 허리우드에서 성공한 배우가있을까? 오순택? 매트릭스2에서 나온 열쇠아저씨? 배틀스타 갈락티카에서 거의 주연급으로 활약중인 그레이스 박?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들은 우리나라배우가 아니다. 국적은 미국이고 한국계 미국인들이다 우리나라 출신 배우라면 김윤진이 감히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번 내밀어 본다. 김윤진 솔직히 국적이 어딘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그녀가 분명 한국에서 성공을 했구 한국에서 그의 연기인생을 시작을 했구 한국의 시스템에 철저히 물든 그녀가 허리우드를 진출을했다. 그전에 박중훈씨가 진출했지만 차디찬 현실을 꺠닫고 왔을뿐이었다. 한국영화사에 길이 남을 쉬리란 영화에서 첫주연이자 데뷰작인 그 작품에서 여전사로 나왔던 김윤진 밀애란 작품으로 여우주연상까지 받은 김윤진 그런 프리미어를 .. 2007. 8. 28.
러시아 예술가들이 만든 개구리는 날수있다 Mila Kalnitskaya와 Micha Maslennikov라는 러시아의 두 예술가가 개구리에게 마치 말처럼 마구를 달아 놓았습니다. 이 작품은 개구리는 날수 있다라는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사진 출처 http://www.mi-mi.ru 2007. 8. 25.
진중권의 호모 코레아니쿠스를 읽고서 이 사람 요즘 유명하다. 진중권 중앙대교수 국내 미학의 1인자인 그가 한국을 해부하는 책을 냈었다. 올 초에 내 놓았지만 벼르다 별러 요즘 보게 되었다. 말로써는 유시민을 이기기 힘들고 글로써는 진중권을 이기기 힘들다는 항간의 얘기가 있듯이 그의 글은 쉽고 재미있고 여러 비유들을 나열하고 있다 호모 코레아니쿠스는 최대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한국을 바라보고자하는 저자 진중권의 노력이 눈물겹게 쏟아지고 있다. 한국인에 대한 전방위적인 분석과 그의 해석을 쏟아내고 있다. 그중 하나를 소개하면 한국에서 인터넷이란 정보교류의 장 지식분밴의 장으로 활용되기 보단 감정의 배출구로 전락한것에는 서양문화와 달리 한국은 구술문화 즉 글보단 말로 하는 모습들이 너무나 많다는것이다. 온 백성이 글과 말을 쓸수 있게 된것이 50.. 2007.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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