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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향기926

크리스마스 캐롤 동영상 모듬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퍼지는 거리에 호두과자 냄새가 저녁의 집으로 가는 종종걸음 사이를 자극하네요. 하지만 예전같이 캐롤이 흘러 넘치지는 않네요. 아마 그 수많은 레코드가게앞의 앰프에서 흘러나오던 캐롤들이 사라져서 그런가요? 레코드가게가 거의 없다보니 듣기도 힘든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예전에 대학교앞 레코드가게 누나랑 친했었는데 그 누난 뭐하나 궁금해지네요.뭐 레코드가게가 없어진 마당에 그 레코드가게를 없앤 인터넷에서 캐롤 동영상을 모아보았습니다 먼저 러브액추얼리의 신나는 캐롤부터 들어갑니다. Love Actually -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HD] Wham! - Last Christmas Nat King Cole - The Christmas Song Enya - W.. 2007. 12. 17.
수백개의 냉각팬이 행인의 행동에 반응한다. 수백개의 냉각팬이 지나가는 행인의 행동에 따라 반응하는 설치미술입니다. 각 팬에 센서가 달려 행인의 움직임에 따라 팬들이 작동하는데요 이 설치작품은 독일작가인 Daan Roosegaarde 가 슬로베니아의 Kapelica Gallery에 전시될 예정이니다 작품명은 FLOW 5.0입니다.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산들바람을 선사할듯 하네요. 내년 1월 3일까지 전시 예정인데 우리같이 먼나라 사람들은 동영상으로 감사할수 밖에 없겠네요 출처 dezeen 2007. 12. 14.
TV책을 말하다에서 뽑은 2007년 올해의 책 평소에 자주보는 KBS의 독서프로그램인 TV책을 말하다에서 올해의 책을 발표했습니다 책고르는데 하나의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올해의 책은 총 6권으로 각 패널이 추천하는 책입니다 책간략 소개는 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추천책 닥터스 씽킹 | 원제 How Doctors Think (2007) 하버드 의대 교수이자 암전문의인 제롬 그루프먼 박사가 각 전공분야 최고의 의사들과 인터뷰한 자료를 토대로 하고, 자신의 환자 경험까지 덧붙여 만든 논픽션. 환자들이 직접 느끼는 증상보다 자신이 ‘느껴야 한다’고 생각하는 통증을 과대포장해 설명하는 이 시대에 어떻게 오진의 함정을 피해 나아갈 것인지를 다룬다. 15분에 한 명이라는 병원의 진료속도가 의사들에게 .. 2007. 12. 13.
내 인생의 명반 TOP 10 (1편 신해철2집 MYSELF) 이 포스트는 10개로 구성되어 있구 그중 첫번째로 적습니다. TOP10의 기준은 제가 음반을 구매한 앨범들이고 대부분 80,90년대 음반이 대부분입니다. 순위는 나중에 TOP10 명반을 다 다루고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신해철 2집 MYSELF입니다 지금은 쇼프로그램이나 라디오심야방송 케이블TV에서 비속어를 쓰면서 말하는 마왕 신해철 이젠 그의 카리스마가 한국 음악계를 들었나 놨다 할정도 되었구 그의 독설은 여전히 살아있다. 하지만 지금의 모습보단 나에게 신해철이 우상이 되었던 시기는 바로 90년대 초였다. 하도 노래방에서 신해철 노래만 불러서 친구들이 지겹다고 할정도의 열성적이었던 신해철 추종자였던 나는 그를 우상대열에 올려놓은 음반이 있었으니 바로 이 MYSELF라는 신해철 2집앨범이었다 .. 2007. 12. 11.
인간없는 세상을 읽고서 인간 없는 세상 - 앨런 와이즈먼 지음, 이한중 옮김/랜덤하우스코리아(랜덤하우스중앙) 얼마후 개봉할 나는 전설이다란 영화에서 주인공은 뉴욕에 홀로 남아 있다. 유일한 생존자인 주인공 인류가 사라져버린 뉴욕의 거리는 이름 모를 풀들이 콘크리트 벽을 뚫고 자라고 있었구 녹슨 자동차들이 즐비하다 그런데 이런 영화나 소설에서 인류가 사라진것이 아닌 실제로 인류가 사라진다면? 이책 인간없는 세상은 어느날 갑자기 지구에서 인류라는 존재가 증발하고 난후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에 대해 자세하고 세세하게 정밀 묘사를 하고 있다. 우리가 튼튼하다고 믿는 콘크리트로 만든 건물들도 몇십년후에 연약한 식물들에 의해 분해되고 도로의 아스팔트도 갈라지고 파괴된다. 자연의 생명력에 의해 인류가 만들어 놓은 대부분의 물건이 분해된다... 2007. 12. 7.
(서평)평론가의 삶과 영화소개의 중간계에 있는 평론가매혈기 여러 서평을 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책의 선택이유가 바로 제목이었다는 것에 참으로 흥미로웠다. 김영진이란 평론가는 지난 10년간 지켜봐와서 잘 아는 평론가이지만 김영진을 모르고도 사는 분들이나 그를 아는 사람이라도 이 평론가 매혈기의 제목은 눈에 띄는 제목인가보다 몇년전에 베스트셀러였던 허삼관매혈기를 연상시키는 제목의 이 책 (책안에 허삼관매혈기를 쓴 작가와의 만남도 소개되고 있다) 평론가로써의 삶과 평론가들의 세계 뒷얘기와 디워를 통해서 평론가의 존재유무까지 토론되었던 지난 여름에서 평론가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하는 얘기를 듣고 싶었다. 기대가 컸던것일까? 이 책은 디워가 나오기전에 탈고가 되었는지 지난 여름의 여론의 평론가 집탄구타에 대해 적혀있지 않다. 다만 평론가로써의 삶이 살짝 들어있다. .. 2007. 11. 29.
반고흐전을 보고와서 반고흐전을 보고 왔습니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은 주말에 비한다면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전시회의 주말관객정도의 많은 사람들이 평일에 찾아왔더군요 전시회장을 드어가면 고흐가 쓴 편지의 일부의 글이 반겨줍니다 예술이란 얼마나 풍요로운 것인가 본 것을 기억할 수 있는 사람은 결코 허무하지도 생각에 목마르지도 않을것이며 고독하지도 않을것이다. 1878년 11월 15일 반 고흐 고흐가 화가의 길을 접어들기 전에 쓴 글인데 그의 화가로써의 삶을 보여주는 나침반 같은 글이네요 전시회장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고흐의 가족사진들이 보여집니다. 부모님 동생테오, 여동생 3명 테오의 부인 그리고 막내남동생 그 옆에는 고흐가 짝사랑했던 외사촌 케이의 사진도 있습니다. 케이가 미인일줄 알았 는데 시엔처럼 못생긴 얼굴이.. 2007. 11. 28.
시립미술관 반 고흐전 관람요령 반 고흐전이 지금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전시중입니다. 지난주 토요일날 시작하여 내년 3월 까지 합니다. 지난 주말엔 엄청난 인파의 사람들이 몰려와서 그림보기가 너무나 불편했다고 도슨트(그림설명)하시는 분이 말씀해 주시더군요. 전 오늘 쉬는 날이라서 언제갈까 하다가 평일을 택했습니다. 전시관람시간은 보통 다른 미술전보다 긴 1시간 30분 동안 제가 시립미술관에 있었더군요. 다른 화가보다 열씨미 보고 열씨미 듣고 또는 메모를 해가며 전시회를 관람했습니다. 다 보고 나온후 여러가지 생각이 나네요. 제가 미술애호가는 아니지만 이 반고흐에 대해선 여러권의 책과 다큐멘터리 그리고 시립미술관을 많이 가본 경험을 토대로 관람 요령을 적어 보겠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틀린점이 있다면 지적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1. .. 2007. 11. 27.
서울시립미술관 반 고흐전에 전시되는 작품들 반고흐전이 드디어 덕수궁옆에 있는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11월 24일부터 내년 3월 16일까지 열립니다. 고흐의 대표작들은 거의 다 빠졌지만 다른 어느 전시회보다 작품수준은 높은듯합니다. 그럼 이번 전시회때 한국에 온 고흐의 작품들입니다. 반 고흐가 10년간의 화가생활에서 남긴 유화작품은 대략 880여점에 달합니다. 이중 일부인 45점의 유화와 22점의 종이작품이 이번 서울시립미술관 전에 소개되고 있습니다. 고흐는 목사직을 그만두고 성경책대신에 붓을 듭니다. 여러가직 그림을 독학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사람을 그리고 싶었지만 그에겐 모델을 살 돈이 없었습니다. 그때 시엔이 어린 딸을 데리고 있느것을 봅니다. 시엔은 고흐보다 나이가 3살이나 많은 연상이고 딸까지 있었으면 남편에게 버림받은 여자입니다. 또한 남.. 2007. 11. 24.
온라인 서점 알라딘에 서평쓰고 이주에 서평에 당첨되다 평소에 주로 책을 자주 읽고 책 읽는것을 소일거리로 삼고 있었습니다. 2007/10/16 - [책서평] - 온라인서점 알라딘에 좋은 도서 리뷰 쓰고 돈도 벌자 라는 글에서 말씀 드렸듯이 알라딘에서는 도서 리뷰를 쓸때마다 기부도 하고 좋은 서평은 상금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알라딘에서는 원격블로깅을 지원하여 알라딘 회원 가입후에 서평을 쓰고 자기 블로그에 글을 담을수 있는 블로그 원격 글쓰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책서평을 자주쓰는 저에게는 꿩먹고 알먹고죠. 내 서평을 통해 책 구매에 도움이 되었다면 저나 구매자에게 도움이 될는 일일것 입니다. 그런데 몇일전 알라딘에서 메일이 왔습니다. 와우~~~ 무슨글이 채택이 되었으면 적림금이 얼만지 궁금하더군요 2007/11/07 - [책서평] - 유명 영화감독들이 들.. 2007. 11. 16.
세계기아의 현장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은책 2002년 현재 정확하게 8억 2천 명 정도이다 이 책의 저자 장 지글러는 수년간의 유엔의 산하기관인 식량특별조사관으로 활동하면 수년간의 경험과 기아에 대한 솔직한 경험을 이 책에 쏟아내고 있다. 책은 맘잡고 읽으면 5시간이면 읽을 정도로 쉽고 가볍고(종이 재질이 가벼운 걸 써서 진짜 가볍다) 읽히기 쉽게 하기 위해 아들과의 대화형식으로 기아문제를 얘기하고 있다. 난민들이 기아때문에 가장 먼저 비타민A 부족으로 눈이 멀게 되고 너무나 부족한 구호품으로 살 가망이 없는 어린이와 살 가능성이 있는 어린이를 분류하여 살 가능성이 있는 아이에게 팔에 팔찌를 채워주는 것과 장 지글러 저자가 처음 기아와 마주쳤을 때 느낌을 적은 글은 한참 나를 그 장에서 머뭇 거리게 했다 이 런 광경은 아빠도 텔레비전에서 여러 차.. 2007. 11. 15.
태양의 화가 고흐가 우리나라에 온다 아주 즐거운 소식을 하나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즐겨가는 효달님 블로그에서 모네전 다음에 반 고흐전이 한국에서 열린것이라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부랴부랴 검색해보니 역시 반 고흐전이 예정되어 있더군요. 내가 가장 좋아하고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화가인 태양의 화가 반 고흐 그의 강력한 색을 드디어 한국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반고흐전 홈페이지 시간은 넉넉하게 장장 4개월간 전시회를 하네요. 그 어느화가보다 관심이 많고 그에 대한 책들과 영상자료 다큐를 많이 봤기 때문에 어느 전시회보다 꼭 보고 싶습니다. 이번 전시회때 고흐의 작품이 60여점이 전시되는데 주요작품으로는 대표작은 "감자먹는 사람들" "자화상" "노란집". "아이리스" "씨뿌리는 사람" "사이프러스가 있는 야경" 등입니다 뭐 가장 유명한 해바라.. 2007.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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