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문화의 향기925

초상화 대가들의 비밀장치 카메라 옵스큐라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 초상화의 대가 이 포스트가 네이버 메인에 올라왔더군요. 정말 정교한 그림을 그리는 앵그르란 화가의 그림들이죠 몇일전 소개한 앵그르의 오달리스크도 정말 정교한 그림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 그림들이 화가가 눈으로 그린게 아닌 보고 배낀것이라고 하신다면 어떤 생각들이 드실까요? 지금도 왕성한 활동을 하는 데이비드 호크니라는 화가겸 사진작가는 2천년에 출판한 책 명화의 비밀에서 예전 화가들의 비밀을 찾아서 자신의 책에 고발합니다. 바로 광학장치인 카메라 옵스큐라나 카메라 루시다 를 이용해 그림을 그렸다는 것입니다. 명화의 비밀 (호크니가 파헤친 거장들의 비법) 그가 이런 생각을 가지게 한게 바로 저 앵그르의 그림때문입니다. 어느날 그가 박물관에서 앵그르의 그림을 보면서 감탄을 .. 2007. 10. 13.
반고흐 영혼의 편지를 읽고서 반 고흐의 얘기를 요즘 쏟아 내게 되네요. 아마 그가 쓴 편지들 때문에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예담출판사의 반고흐, 영혼의 편지는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를 묶은 책입니다. 이번 2005년 개정판에는 테오가 형 고흐에게 보낸 편지도 몇개 실어 놓았습니다. 고흐가 글을 잘쓴다는것은 그가 책을 정말 많이 읽었기 때문입니다. 고흐는 당시 유명한 문인들의 책들을 많이 읽었구 그 녹녹함이 편지에 묻어 나옵니다. 고흐가 테오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한 화가로써 출발하던 시절부터 고흐가 죽기전까지 그리고 고흐가 죽으면서 몸속에 품고 있었던 그러나 부치지 못한 편지까지 책은 담고 있습니다. 고흐는 편지마다 테오에게 생활비를 얻어쓰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해하며 미안해합니다. 또한 늑깍이로 입문한 미술에 눈을 뜨는 과정.. 2007. 10. 9.
책을 공짜로 보는 방법 (북크로싱) 제가 티스토리에서 블로깅을 한지 5개월인데 가끔 블로그스피어나 이 손에 잡히지 않는 온라인 세상에 흠찍 놀랄때가 있습니다. 방금전 무심결에 올린 2007/10/08 - [잡동사니] - 어떤 책들이 소장가치가 있는 것 일까? 포스트에 구름젤리님이 남쪽으로 튀어 라는 책을 보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남쪽으로 튀어란 책을 항상 보고 싶었습니다. 최근작 공중그네를 읽으면서 깔깔 거리면서 읽었거든요. 영화로 만들어도 재미있을 괴짜의사의 정신치료상담기.. 그런데 이 작가의 다른책인 남쪽으로 튀어!는 항상 도서관에서 관외대출중이더군요. 그래서 사기로 했습니다. 읽고 싶은책 못 읽으면 두드라기 나는 체질 이라서요. 그런데 구름젤리님이 그런데 덧글로 주시겠다고 하시더군요. 아 정말 고마웠습니다. 제 주소를 쪽지로 보내드.. 2007. 10. 8.
고흐 죽음의 엑셀레이터를 밟다.(고흐3편) 2007/09/09 - [미술작품] - 고흐와 고갱 색이 다른 두 천재가 만나다 2007/09/09 - [미술작품] - 빈센트 반 고흐 그 우울한 무채색 하늘의 시기 위의 두 글에 이어서 고흐가 생의 마지막까지의 이야기입니다 고갱은 고흐의 귓불을 자른 사건을 고흐의 동생 테오에게 말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동생에게 티끌의 부담도 주기 싫었던 고흐로써는 고갱의 그런 행동을 못마땅해합니다. 테오는 고흐를 살피고 테오가 고갱과 함께 파리로 돌아간 후 테오에게 하소연을 합니다. 고갱에게 편지를 몇 통 보냈는데 답장이 없다고요. 고갱은 고흐를 미워했을지 모르겠지만 고흐는 고갱을 그래도 친구로 여기고 죽기 전까지 서신을 보냅니다. 나중엔 고갱도 고흐의 그런 모습에 마음을 열지만요 고흐는 정신병원에 스스로 들어갔다 .. 2007. 10. 8.
고흐의 그림중 자화상이 많은 이유 태양의 화가 혹은 미치광이로 알려진 고흐는 유난히 자기 자화상이 많습니다. 이런 화가가 한명 더 있죠. 바로 고흐가 존경한 렘브란트가 있었습니다. 렘브란트는 거렁뱅이가 되어 그릴 모델이 없어 자기자신을 스스로 그리기도 했습니다. 고흐 또한 그 이유는 비슷합니다. 고흐는 인물화야 말로 영혼을 담는 그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는 모델을 살 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미혼모이자 창녀인 시엥이란 여자와 그의 딸을 씯기고 먹여가며 자신의 모델로 대우합니다. 둘은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헤어지고 맙니다. 돈 때문이지요. 고흐는 아마 동생 테오의 하늘같은 형에 대한 사랑이 없었다면 그림을 포기했을 것입니다 고흐 또한 테오에게 항상 미안해 하며 돈을 아낄려고 갖은 노력을 합니다. 싼것을 먹고 입으면서 물감을 삽니다. .. 2007. 10. 7.
역대 대학가요제 최고의 스타는 무한궤도의 신해철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대학가요제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가요제였다. 아니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가요제였었다. 아니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국내 최고의 가요제이다. 지금은 가요제를 통해 나오는 신인들이 전무하기에 그 수많은 가요제중 방송도 되고 그래도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인기도 있는 가요제아다. 지금이야 신인발굴의 헤개모니를 기획사라는 회사들이 도 맡아 하기 때문에 가요제에서 스타가 나오기는 힘든 모습니다. 몇년전 신선한 모습으로 EX가 나왔지만 반짝 스타였을 뿐이다. MBC에서는 시트콤에 나오게 까지 하며 발악스러운 띄우기를 해 보았지만 시대가 변한걸 어쩌겠는가 그럼 대학가요제가 하나의 문화가 되고 온 국민의 축제가 되었던 시절을 돌이켜 보면서 대학가요제가 배출한 최고의 스타는 누구일까? 배철수, 무한궤.. 2007. 10. 7.
곤충으로 그림 그리는 화가 몇일전에 남자의 거시기(?)로 그림 그리는 화가가 있다는 쇼킹한 해외화제꺼리가 있던데 곤충으로 그림 그리는 사람이 있군요. Steven Kutcher라는 사람인데 벌레 다리에 물감을 묻혀 캔버스 위를 휘젖게 하면 하나의 그림이 완성됩니다. 로스엔젤레스에 사는 63세인 이 화가는 쉽게 지워지는 물감을 이용해 곤충에게 그림을 그리게 하기 때문에 곤충학대는 아니라고 합니다. 또한 그림을 그리는 주체는 곤충이지 자기가 아니라고 하네요 국내에도 이와 비슷한것을 한 적이 있죠 개미로 그린 김태희 얼굴 개미가 좋아하는 연유를 김태희 얼굴처럼 그려놓고 개미를 모아다 놓으면 저렇게 되죠. 한달 걸렸다고 하네요 정성이 대단 이걸 이용해서 다음UCC광고 하면 좋을듯 하네요. 출처 http://www.dailymail.co... 2007. 10. 7.
와우 북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 와우 북페스티벌을 다녀 왔습니다. 카메라 메고 책도 살겸해서 출발했습니다 올해로 3회쨰 맞는 와우 북페스티벌은 한국의 출판사들이 자사의 책들을 매대에 올려놓고 판매하는 페스티벌입니다 행사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홍대 근처의 주차장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3회쨰입니다. 1회때 가보고 2년만에 와봤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카메라를 꺼냈습니다. 책을 고르는 풍경은 언제봐도 아름답습니다. 나말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할려는 모습이 책읽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언제봐도 아름답습니다. 꼬마아이들도 열씨미 책을 보고 있네요. 제가 책 읽는거에 너무 심취했던 가장 오래된 기억이 초등학교 3학년떄 일것입니다. 그때 이름모를 출판사에서 세계 문학전집 100권을 어머니꺠서 사주셔서 그중에 가장 먼저 흥미로운 쥘.. 2007. 10. 6.
사과로 만든 거대한 그림및 아트 사과를 이용한 아트입니다. 가장 먼저 드시는 생각이 뭐세요? 저 아까운 사과를 가지고 예술한다고 질타 하시겠죠? 굶는 사람이 많은데 먹는거로 예술하다니 쯧쯧.. 하지만 이 사과는 푸드뱅크에서 썩어서 버려진 것들 혹은 못먹는것들을 모아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사진만보면 그렇게 안보일듯 하네요. 출처 http://www.funmansion.com/html/Apple-Art.html 2007. 10. 2.
벽을 이용한 놀라인 애니메이션 2편 이탈리아 아티스트인 blu씨가 만든 벽을 이용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처음엔 그저그런 것같았는데 나중에 보니 건물벽에 그림을 그려놓은것 같더군요. Walking (2 times)” “Fantoche (2 times)”. 출처 http://www.flickr.com/people/10111/ 2007. 9. 28.
피카소의 게르니카와 사회참여작가들 세계적인 화가인 피카소도 암울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바로 나치점령기간에 피카소는 감시를 받고 있었죠. 나치특히 히틀러는 표현주의와 추상주의 미술들을 너무나 싫어했습니다. 히틀러는 어렸을때 화가를 꿈꾸는 청년이었구 실제로 히틀러가 그린 그림들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그가 독재자가 되고나니 자신이 추구한 미술인 고전주의 미술 즉 남성은 근육질에 여성은 풍만한 곡선을 내세우는 고전주의 미술이 아닌 이상한 풍들의 그림들을 경멸했죠 그게 바로 추상주의와 표현주의 미술이었습니다. 1937년 히틀러는 그런 추상주의 표현주의 작품들을 독일 전역에서 모아서 퇴폐미술전을 개최합니다. 이런게 퇴폐라고 히틀러는 국민들에게 알릴려고 했습니다. 참 유치한 발상이죠. 하지만 그게 먹혀 들어갔을지는 모릅니다. 오히려 관객은 미어터.. 2007. 9. 20.
비가 내리는 풍경에 담겨있는 빗소리가 들리는 노래들 태풍의 영향으로 연일 비가 내리네요.  이런 우울한 날씨에는  가사에 비가 담겨있는노래들이 좋죠. 파전에 동동주?  그것도 좋을듯하구요.빗소리가 들리는 노래들을 모아보았습니다.The Carpenters - Rainy Days And Mondays 이 노래가 가장 좋을듯 하네요.  카펜터스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듣기 좋습니다.Singing in the Rain진켈리의  뮤지컬영화에 나온 명장면이죠.   식상한가요?  그래도 듣기 좋군요a-ha - Crying In The Rain정말 80년대 중반 아하의 인기는 대단했죠.  테이크 온 미로 전세계에서 빅히트한  그룹모튼 하켓(Morten Harket, 보컬), 폴 왁타(Paul Waaktaar, 기타), 마그네 푸루홀멘(Magen Furuholmen, 키보.. 2007. 9.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