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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25

올림픽. 월드컵 SBS 단독 중계. 차라리 잘 됐고 환영한다. SBS 너무 싫어 합니다. 특히 SBS 8시 뉴스는 정말 최악의 저질 뉴스입니다. 10년 가까이 하는 여성앵커의 저렴한 멘트는 아주 짜증의 극치를 보여 줍니다. 하나의 사안에 대해서 분석하는 통찰력 있는 멘트가 아닌 단순한 시선으로 하나의 사안을 보고 대한민국 평균적인 시선으로 멘트를 칩니다. 대한민국 평균적인 시선이란. 자신에게 연관없는 뉴스에 관심 없는 시선이죠. 그러나 앵커는 다릅니다. 앵커는 뉴스의 핵심을 집어내고 여론을 이끌어야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면에서 SBS 8시 뉴스의 두 앵커의 멘트는 저질스럽습니다. SBS는 방송국 자체 색채가 보수적인 방송국 입니다. 지난 대선때 이명박 대통령을 모셔놓고 케익 커팅식을 했던 방송국이기도 하죠. 이런 SBS가 미국 현지법인을 세워서 올림픽과 월드컵 중.. 2010. 1. 26.
강심장은 24강 연예인 사생활 폭로 배틀전 몇주전부터 하도 요란하게 광고를 하길래 뭔가하고 봤습니다. 이승기, 강호동 이 두사람은 1박2일의 인기를 끌어가는 견인차입니다. 이 두사람이 화요일밤 SBS의 강심장으로 왔네요 강심장이란 프로그램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토크배틀입니다. 토크배틀의 역사의 시초는 96년 전후로 기억되는 서세원의 토크박스였죠. 토크박스에 나와 주사위를 돌리고 토크를 할 기회를 얻으면 심판인 서세원을 웃기거나 관객반응을 보고 토크왕을 주었습니다. 연예인들이 예능에 나와서 토크할 꺼리가 뭐가 있을까요? 일반인들과 똑같이 자신들의 사생활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자신의 사생활 밑천이 떨어지면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마구잡이로 까발립니다 어느사람이 자신의 허락도 없이 그것도 방송에 대고 지난 과거의 사생활을 말하는데 기분이 좋을까요? 이런 .. 2009. 10. 7.
자신이 아직도 대선 후보인줄 아는 이명박대통령 오늘 뜬금없이 이명박대통령이 SBS에 나와서 원탁토론을 하더군요. 별로 홍보도 되지 않고 국민적 관심도 없는 토론프로그램 같았습니다. 그래도 무슨 이야기를 하나 들어보자 하고 눈 질끈 감고 들어 봤습니다. 나온 패널들을 보면 대체적으로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박상원씨는 좀 뜬금없네요. 탤런트가 왜 나왔나? 시민대표인가 했습니다. 박상원씨는 주변사람에게 물어보니 지금이 죽을 만큼은 아니고 힘든정도라고 하는 말로 현 시국을 단정 짓더군요. 뭐 박상원씨 주변은 잘사는 사람만 있으니 그럴수도 있지만 민심을 대변하는 시민대표도 아닌 모습에 참 난감한 패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조국교수가 있기에 그냥 무시해 버렸습니다. 전형적인 이명박의 동문서답 두리뭉수리 화법 토론은 처음부터 삐걱거렸습니다. 경제문제에 대해서.. 2009. 1. 31.
국회에서의 몸싸움 그게 국회만의 잘못인가? 국회에서의 몸싸움이 정말 오랜만에 있었죠. 뭐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드러운 꼴 많이 봐서 그냥 그런갑다 봤습니다. 다만 연기가 자욱한 약간은 폭력적인 모습이 액션의 극적효과를 발휘했네요. 덕분에 전세계사람들이 돌려보면서 손가락질을 하게 되었습니다. SBS뉴스는 나라 창피하다면서 쓴소리를 하더군요. 그런데 나는 그 뉴스를 다루는 SBS는 과연 잘했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양쪽 다 싸잡아서 양비론적으로 접근하면 그런 방송을 본 국민들은 정치하는 놈들 다 그렇지 뭐 하면서 혀를 차겠죠. SBS는 양비론으로 난장판 국회를 지적하기 이전에 왜 이런 사태가 일어났나 하는 내용을 먼저 지적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날 한나라당이 회의장을 기습점거하는 것은 분명 국회절차법상 큰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외교분과.. 2008. 12. 22.
악플의 반대가 선풀이 아니며 대안도 아닙니다. 악플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최진실씨 자살사건으로 증폭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뉴스를 보니 선플로 악플막자는 기사가 보입니다. 이 기사를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70년대 수학여행을 관광버스를 타고 가다가 한 수학여행 관광버스가 전복되어서 많은 학생들이 다치고 죽자 정부에서는 수학여행을 금지시켜 버립니다. 참으로 단세포적인 행정조치죠. 관광버스가 전복된 원인을 찾고 그 원인을 제거해야 함이 바른 상식을 가진 사람이지만 정부에서는 그냥 학생들 죽는다고 그냥 수학여행을 다 금지시켜버립니다. 악플을 막는 방법이 선플이라는 생각에 전 동의 하지 않습니다. 동방신기나 슈퍼주니어를 내가 비판하면 악플이라면서 우리 오빠 괴롭히지마요~~~ 아니면 니가 해보던가라는 식의 댓글이 선플이라고 할까봐 걱정입니다. 악플.. 2008. 10. 5.
특종이라면 도덕적인 판단도 마비되는 SBS의 추악한 모습 SBS는 활력소 였습니다. SBS가 개국하던 91년 그해 정말 신선 그 자체였습니다. 상업방송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지는 못했지만 칙칙한 KBS, MBC양강체재에 칼라플한 옷을 입히게 합니다. 두 방송사는 SBS의 출연에 자극받았구 SBS는 나름대로 역활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눈살을 찌뿌릴 정도로 돈으로 사람빼가기를 행하는 모습에서 사람들은 손가락질을 합니다. 그러나 몇년이 지난후 몇몇 프로그램은 SBS가 시청률 1위를 합니다. 그러나 SBS의 뉴스는 항상 MBC,KBS에 비해 시청률과 신뢰도 면에서 떨어집니다. SBS의 8시 뉴스가 왜 8시에 하겠습니까. 9시에 했다가 큰 실패를 맛보았죠. 두 방송사의 9시 뉴스에 대적하기에는 역량이 무척 부족합니다. 그래서 선택한것이 시간차 공격이어서 한시간 빠르게 방송.. 2008. 8. 1.
SBS의 영어공교육 뉴스!! 참 어처구니가 없다. 오늘 저녁 SBS 뉴스를 보다가 뜨악한 뉴스 한토막을 내 뱉더군요 영어 공교육 강화? 인도의 경험을 살펴보니.. SBS | 2008.02.09 mdm_19899390_1 mdm_19899390_1 뉴스의 내용인즉 인도가 IT선진국이 된것은 영어공용어화가 큰 몫을 했구 영어를 잘쓰는 상류층만 인도IT공대에 입학하는 문제를 공교육을 통해 하층민도 인도IT공대에 입학할수 있는게 삶의 질을 좁힐수 있다는 뉴스입니다. 네 인도는 영어를 국가 공영어로 사용함으로써 IT강국이 된것은 맞는말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영어만 잘해서 IT강국이 된것이 아닙니다. 상류층이 달리 상류층일까요. 교육환경이 월등히 좋은 환경에서 공부한 학생이 좋은 인도의 IT공대에 입학하는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죠. 또한 인도 정부의 지원도 큰 몫을 .. 2008. 2. 9.
SBS의 용비어천가 이명박에게 이쁨받으시길 바랍니다. SBS가 처음 태어난 91년인가? 그 첫태어남은 신선했다. 케이블TV도 유선방송도 없었던 시절 우리에게 방송이란 KBS1,2,3라는 어용방송과 MBC라는 방송 뿐이었다. 그 방송이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긴 했지만 만족스럽지는 못했다. 그런던중 민영방송이 태어났으니 바로 그게 태영그룹이 세운 SBS였다. SBS는 기존방송의 멸시도 있었지만 시청자입장에서는 신선한 자극이었다. 뭐 돈으로 MC와 아나운서 탤런트를 직수입하는 짓도 했지만 SBS떄문에 방송은 많이 밝아졌다는 느낌은 지금도 지울수 없다. 탈권위시대가 태동하던 시절이라서 그런것도 있지만.. SBS는 상업방송이라는 카르마를 뛰어넘기위해 부던히 노렸했다. 그러길 15년넘게 하고 있지만 여전히 그 틀을 벗어날수 없었다. 예능쪽이야 상업방송이고 사회.. 2007. 12. 20.
UCC열풍? 포탈과 언론들만 열풍일뿐 UCC란 말의 홍수속에 살고 있다. 아침 신문을보고 뉴스를 보고 인터넷을 하다보면 언제나 듣게 되는 이 UCC란 단어 오늘 당신은 몇번의 UCC란 단어를 접했나요? UCC = 유저가 직접만드는 동영상?UCC [User Created Contents] 는 정확하게 유저가 생산하는 컨텐츠 모두를 지칭하는 단어이다. 블로그에 글을쓰는 텍스트, 사진, 동영상 모두를 UCC라고 할수 있다. 그중 가장많이 생산되는것은 텍스트이다. 그 다음이 사진 그리고 포탈과 언론들이 UCC라고 지칭하는 유저가 직접 만드는 동영상은 극히 드물다. 다음 동영상에 올라온 대부분의 동영상은 외국동영상을 퍼다 나른것이나, 영화캡쳐한장면, 뮤직비디오등 자작동영상은 극히 드물다. 하지만 극히 드문 동영상중 빅히트한것만 언론은 노출한다 그리고.. 2007. 10. 11.
로비스트 세세함이 너무나 아쉽다 MBC의 태왕사신가가 주춤하는것을 누구보다 즐기고 있는 방송국이 아마 SBS일것이다. 120억 대작인 로비스트가 오늘부터 방영한다. 1회를 본 느낌은 스토리는 둘쨰 치고 라도 그 세세함의 부족이 너무나 아쉽다. 신선한 소재와 뜨악했던 첫음 5분 시작한지 좀 되서 보기 시작했는데 송일국이 총알이 정말 쏟아붇는데도 총을 향해 기어간다. 엉성한 사막액션씬에서 조소를 흘릴려고 할때 송일국이 총을 든다. 람보가 되는건가? 그런데 오히려 총에 맞고 쓰러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조금 충격이었다. 그럼 이 드라마는 주인공이 죽는것을 미리 보여주고 시작하네 총을 맞고 죽은 주인공을 역추적하는 시놉시스 신선했다. 그리고 96년 삼척 무장공비 사건을 소재로 했는데 그당시 갓 제대해서 또 부대로 들어가야하는 마음에 조마조마.. 2007. 10. 10.
오늘의 먹이감 한성주납시요. 언론의 논란부채질 파닥파닥 한성주 '태왕사신기'에 어떤 말실수 했길래… 기사보기한성주라는 아나운서가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의 SBS의 아나운서 그가 다음달 10월에 야심차게 내놓는 로비스트란 드라마 제작발표회 사회를 맡았나보다 그 제작 발표회에서 어느 기자가 경쟁작인 MBC의 태왕사신기에 대해 물었구 그게 못마땅했나보다 쏘아부치는 맨트 지금 장난하십니까? 그후 참석한 기자들을 후배취급했다는 내용으로 기사는 끝난다. 아주 짧은 기사다. 한성주 아나운서의 언행이 잘못된것은 맞는말이다. 그런데 이렇게까지 기사까지 쓸일이었나? 속보로 이 사실을 한국의 구석구석에 타전할 필요가 있었나? 그냥 가쉽거리 아닌가. 요 몇일 아프칸 피랍사태도 끝나고 연예계쪽은 학력파문도 잠잠하고 디워 열풍도 잠잠하니까 기삿꺼리가 없긴 없나보다. 그렇다고 한 사람.. 2007. 9. 7.
SBS 8시 뉴스는 저질뉴스다 저녁 8시가 되면 SBS를 볼때가 많다. 평소에 드라마나 하이킥도 잘 안보기 떄문에 뉴스를 좋아하는 나는 가끔 보게되는데 (KBS는 9시에 보기때문에 뉴스타임안봄) 수준이 너무 즈질이다. SBS뉴스의 논조는 명확하다 친한나라당이다.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냐면 그동안 수많은 기사논조가 그래왔다. 한 1주일만 시청해보면 알수 있다 예를 들어 지난 감사원 공무원들이 해외시찰겸 관광갔다가 여론에 떠밀려 인천공항에 들어왔을때 기사를 한 2분이상 내보냈다. 그런데 그 다음주에 한나라당 구청장들이 인청공항에 왔을때 20초 ㅎㅎㅎㅎ 이런건 하나의 예이고 내가 한나라당논조라고 해서 SBS를 씹는건 아니다. 그렇게 따지면 MBC쪽은 열우당쪽이라고 떠들 사람이 있기때문에 SBS는 대선이 3년남은 지난 2005년초 .. 2007.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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