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국회에서의 몸싸움이 정말 오랜만에 있었죠.  뭐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드러운 꼴 많이 봐서 그냥 그런갑다 봤습니다.
다만 연기가 자욱한 약간은 폭력적인 모습이  액션의 극적효과를 발휘했네요.  덕분에 전세계사람들이 돌려보면서
손가락질을 하게 되었습니다.

SBS뉴스는  나라 창피하다면서  쓴소리를 하더군요.
그런데 나는 그 뉴스를 다루는 SBS는  과연 잘했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양쪽 다 싸잡아서  양비론적으로 접근하면
그런 방송을 본 국민들은    정치하는 놈들 다 그렇지 뭐 하면서 혀를 차겠죠.
SBS는  양비론으로 난장판 국회를  지적하기 이전에 왜 이런 사태가 일어났나  하는 내용을 먼저 지적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날 한나라당이 회의장을 기습점거하는 것은 분명 국회절차법상 큰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외교분과위원회에 참석하겠다는  야당의원을  못들어 오게 막는  나라가 어딨어요.  그럴려면 법을 바꿔서  국회가 아니라 아무곳에서나 회의할수 있게 해서  그냥 여당국회의원이 하는 식당에서  회의하면 되죠.    참석 안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참석하겠다는 야당의원들을  못들어 오게 하는  여당의 큰 잘못을 지적했어야 옳은것이죠.

그리고 나서 야당도 잘한것은 없다고 접근했어야  좋은 기사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밑도 끝도 없어  국회를  싸잡아 욕하면    아무 내용도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국민들도 마찬가지예요.  국회에서 소화기 분말 가루 , 도끼, 소방호수가 등장했다고 개탄하기 이전에  국민들이 뽑은 국회의원들임을 좀 알아야 할것입니다.  수차례 얘기하지만 그 나라의 국회의 수준은 그 나라의 국민의 수준입니다.  국회 손가락질 해봐야
누워서 침뱉기입니다.  국회를 싸잡아서 욕하기보다는 정치를 잘 못하는 특정 정치인과 집단을 욕해야 할것입니다.

어차피 정치에 관심이 없다면 욕을 하지 말고 눈을 감으면 될것이고 정치에 관심을 있다면  시시비비를 가려서 욕을 해야 할것입니다.
그냥 뭉뚱구려서 국회 욕하면  그 모습 자체가 욕먹을 모습입니다.

그러니까 지난 선거때 잘 뽑아야지요. 나중에 후회하면 뭐해요.
내 한표가 세상을 어떻게  변하게 하는지  4년내내 똑똑히 보고 뼈저리게 느껴봤으면 합니다.
정치에 대한 두려움을 알아야 선거를 하지   선거해라, 해라 노래를 불러봐야 안할사람은 안하죠.


좀 시니컬해지네요.(항상 그렇지만)


썬도그
하단 박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pplz.tistory.com BlogIcon 좋은사람들 2008.12.22 14: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야가 대립할 수 밖에 없는구조에서 한쪽입장만 나무란것은 잘못이 있네요.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8.12.22 1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립도 대립 나름이지요. 문 걸어 잡그는게 잘한짓인가요? 대립할수 없는 구조인것은 당연하고 옳은 말씀이십니다. 그런데 문걸어잠그는게 의견의 대립이 아닌 의견의 원천봉쇄로 보여지네요. 이럴려면 소수여당으로도 박정희 전두환처럼 꾸려갈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여당이 했다고 지적하는게 아닙니다. 지금 야당이 여당에게 배워서 문걸어 잠그고 있는데 그것도 잘못이긴 해요. 하지만 먼저 친놈이 문제지 주먹왔다갔다 했다고 둘다 똑같이 취급하면 안되겠죠.

      시쳇말로 선빵날린놈이 이긴다는 저 뒷골목 깡패의 순리를 국회에 집어넣으면 안되겠죠

  2. Favicon of https://liveis.tistory.com BlogIcon 산다는건 2008.12.22 1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여러모로 보기 민망한 장면이었죠. 신해철씨 말마따나 19금이라도 붙여야 하는거 아닐런지...

  3. 2008.12.22 1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www.english24get.com/koolade/ BlogIcon 쌀국수 2008.12.22 1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무현 탄핵 당시 "최소한 반대 토론이라도 거쳐야 하는 것 아니냐."
    라고 외쳤던 유시민 의원의 절규가 생각나네요.
    한나라당은 민주주의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절차조차 무시하는 자들입니다.
    숫자 많으면 힘으로 밀어붙이고 숫자가 적으면 조중동 동원해서 생떼쓰고....
    이번 국회 파동에서 민주당이 잘못한 점이 한가지 있다면
    물리력으로 문을 부수고 들어가려고 했다는 겁니다.
    철판으로 용접해서 입구 막고 사흘만 있으면 한나라당 놈들 문 열어달라고
    울고불고 했을텐데 말이죠.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8.12.22 1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보수라고 그들의 주장이 다 잘못된것도 아닌데
      꼭 보면 절차 다 무시하고 하니 욕먹는듯 합니다.
      박정희, 전두한시절이나 통했지 지금와서도 통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듯 하네요

  5. beekim 2008.12.22 1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하시는게 맞습니다. 맞고요...참 심란한 정국이라서 앞으로가 더 큰 걱정입니다.
    항상 좋은글 잘 보고 있습니다. ^_^

  6. 2008.12.22 2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jami21 2008.12.23 0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는데, 백번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특히 요즘 이 나라의 대통령, 국회의원을 누가 뽑았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의식 수준이 이것 밖에 안되서 이런 사람들 뽑아서 이런 꼴 당하는 거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요. 물론 이렇게 단편적으로 생각할 수는 없겠지만서도요.
    부자들을 뽑아 놨으니 그들을 위한 정책을 펴는 건 당연하겠지요. 뭐 새삼스러울 것도 없고. 한두번 하는 선거도 아닌데 어떻게 그런 말빨이 통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정말로 대중은 미련한 건지? 말은 이렇게 하지만 저도 뭐 딱히 대안을 가지고 이런 말을 하는 건 아닙니다. 답답해서 지껄여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