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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사진41

탐미주의적 사진 지상주의가 불러온 불상사들 사진을 왜 찍으세요? 예쁜 것을 담을려고요? 아님 그 현장을 기록하기 위해서요? 네 둘 다 정답입니다.다른 매체도 그렇지만 사진은 예쁜 것을 담기 위해서도 기록하기 위해서 피사체를 담습니다. 대부분의 사진가나 특히 생활사진가들은 예쁜것을 보다 더 예쁘게 담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그래서 저와 같은 생활사진가들은 예쁜 것을 더 예쁘게 담기 위해서 배경도 바꿔보고 일출, 일몰시간의 매직아워에 사진으로 담습니다. 또한 빛의 각도를 생각하면서 사진을 찍죠 음식사진 잘 찍는 법, 인물 사진 잘 찍는 법, 풍경사진 잘 찍는 법을 검색해서 책을 사서 배웁니다. 또한 그 노하우를 이 블로그에서 또는 책에 담아서 소개를 하고 많은 생활사진가들은 예쁘게 오로지 예쁘게 사진 찍기 위해서 검색을 해서 정보를 구합니다. 이렇게 .. 2012. 12. 4.
사진은 뺄샘이다. 미니멀한 도시풍경사진 미술은 빈 캔버스에 물감을 칠해서 그림을 완성합니다. 백지에서 시작해서 그림으로 가득 채우죠. 사진은 이미 다 칠해진 그림입니다. 다 그려져 있는 풍경과 인물과 피사체 중에서 내가 담고 싶은 것만 담아야 합니다. 하지만 내가 집중하고 싶은 피사체 이외에 잡스러운 것들이 들러 붙어있죠. 사진 좀 찍는다는 분들은 이 불필요한 피사체들을 제거하는 요령을 잘 압니다. 아웃포커스로 날리던 아니면 발품을 팔아서 가장 피사체만 도드라지게 담을 수 있는 앵글을 찾습니다.그래서 사진은 뺄셈이라고 하죠. 그래서 미니멀한 사진은 아름답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이 바로 단출하고 단아하고 미니멀한 사진입니다. 바로 위 사진처럼요 아이슬랜드 사진작가 Bjorn Arnason은 Reykjavik라는 도시와 시골풍경을 미니멀하게 .. 2012. 11. 21.
우주의 아름다움까지 담은 Mikko Lagerstedt의 Edge 좋은 풍경사진은 좋은 장소가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그 좋은 장소를 좋은 시간에 찾아가는 열정도 있어야겠죠. 아름다운 별 사진을 찍을려면 밤을 지새우는 체력과 용기와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여기 사진에 열정을 태우고 있는 청년이 있습니다. 핀란드 사진작가 Mikko Lagerstedt 는 2008년 12월 사진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리고 짧은 기간에 놀랍고 신기해서 기이하기까지한 아름다운 풍경사진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 했습니다 세상의 아름다움의 날카로움을 담은 Edge시리즈입니다. 이런 사진을 보고 있으면 핀란드와 같은 북유럽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러스트 같은 사진들. 어떻게 담았을까요? 그는 사진작가이기도 하지만 그래픽디자이너입니다. 시각에 대한 감각이 뛰어난 이유가 있었군요. 미니멀하고 고요함.. 2012. 10. 26.
따라해보고 싶은 거울을 이용한 풍경사진 담는 법 풍경사진을 주로 찍는 분들은 인물사진보다 찍기 쉽기 때문에 택하는 것도 분명 있습니다. 풍경은 인물의 표정처럼 변화무쌍한 것이 아닌 구도를 잘 만 잡으면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풍경사진은 접근하는 문턱이 낮고 그 낮은 문턱 때문에 풍경사진이 인물 사진보다 더 세상에 많고 그 많음으로 인해 뛰어난 풍경사진은 담기 힘들고 다 그만 그만한 사진들로만 가득합니다.봄 가을이 되면 산이나 명승지에 하얀 백통으로 무장한 사진동호회분들이 넘쳐나는데요. 이 분들의 사진 대부분이 풍경사진을 담지만 사진들이 보기는 좋긴 한데 뛰어나거나 확 끌어 당기는 매력들은 많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사진을 취미로 하다보니 한계가 있겠죠.뛰어난 풍경사진을 찍는 대가들은 자신들만의 독특한 시선과 노하우와 노력이 있습니다. 따.. 2012. 10. 2.
수채화 보다 더 수채화 같은 Marcin Sobas의 풍경사진 수채화 보다 더 수채화 같은 사진입니다. 정말 멋진 사진입니다. 위 사진은 Marchin Sobas씨가 찍은 사진입니다. 제가 사진작가라고 소개를 안 하는 이유는 이 분은 사진작가가 아닌 생활사진가입니다. 직업은 경제학자인데요. 틈만 나면 이탈리아 투스카니 언덕에 올라서 해뜨기를 기다렸다가 꿈결 같은 풍경을 잡습니다. 어려서 부터 그림을 좋아했고 꾸준하게 그림을 그리다가 사진을 시작 한 지는 6~7년 전이였습니다. 처음 손에 잡은 카메라는 놀랍게도 컴팩트 카메라인 캐논 파워샷 A510이었습니다. 그 후에 크롭 바디의 DSLR로 갈아탔고 지금은 풀 프레임 DSLR과 캐논 EF 70~200mm F/4L 렌즈를 즐겨 사용합니다.위 사진들은 망원렌즈로 당겨서 찍은 게 아닌 넓은 화각으로 찍고 크롭한 사진들입니다.. 2012. 8. 6.
길,도로 사진은 모여라! 2012년 길사진 공모전, 5월 한달간 접수 가장 찍기 쉬우면서도 찍기 어려운 사진이 풍경사진입니다. 풍경사진은 초상권이나 인물의 순간 포착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쉽습니다. 그냥 찍으면 되니까요. 실제로 은퇴하신 어르신들은 대부분 풍경사진을 찍으러 카메라 가방을 메고 들로 산으로 가십니다. 하지만 풍경사진은 찍으면 찍을 수록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이 풍경사진은 문턱이 낮아서 누구나 쉽게 풍경을 찍을 수 있고 이런 이유로 풍경사진은 넘치고 넘쳐납니다.남들과 다른 풍경사진을 찍을려면 이른새벽, 해질 무렵 또는 고층빌딩 옥상 또는 산 꼭대기나 산중턱등 남들이 잘 가지 않는 높은 곳이나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풍경사진은 누구나 쉽게 찍을 수 있지만 제대로 찍고 차별화된 사진을 찍을려면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노.. 2012. 4. 25.
올해 가장 뛰어난 영국 풍경사진 수상작들 영국는 매년 올해의 가장 뛰어난 풍경사진들을 모아서 상을 주는 Landscape Photographer of the Year를 개최합니다. 올해 2011년도의 풍경사진중 수상작이 발표되었습니다. 올해 최고의 풍경사진은 Robert Fulton씨가 Cumbernauld에서 찍은 시골에 있는 거대한 나무입니다. 하얗게 센 노인의 머리같네요. 뒷배경이 되는 구름도 참 아름답습니다. 사진가가 이 사진을 찍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기다렸을까요? 보기에는 좋지만 막상 이 겨울에 저런 사진 찍는게 쉽지 않죠. 이 작품은 클래식뷰라는 카테고리의 수상작품입니다. Rocquaine Bay 작가가 겨울 폭풍으로 인한 거대한 파도를 찍었네요. 이 사진은 마치 고전명화 같은 느낌이 드는데 거대한 파도속에도 하늘을 날고 있는.. 2011. 10. 26.
풍경을 연출하는 사진작가 matthew albanese matthew albanese 작가의 사진들을 보면 일러스트가 아닐 정도의 황홀경의 사진들입니다. 그렇다고 일러스트는 아닙니다. 그럼 사진이냐고 묻는다면?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들은 말 그대로 사진입니다. 다만 일반 풍경사진과 다릅니다. 그 이유는 이런 식으로 풍경을 창조했기 때문입니다. 보통 풍경사진이라고 하면 연출이 없는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담는 사진이라고 우리는 알고 있고 그게 상식입니다. 하지만 이 작가는 신이 된듯 풍경을 창조해 냅니다. 풍경을 연출한다? 사진의 색다른 시도네요. 나중에 허리우드 미술디자인팀에 들어가도 크게 성공할 듯 합니다. 나머지 사진도 감상해 보세요 출처 http://www.matthewalbanese.com/ 2010. 1. 31.
제주도가 빚은 고(故) 김영갑 사진작가 한 4년전이였나요. 우연히 빌려본 책 한권이 있습니다. 그 섬에 내가 있었네 (양장) - 김영갑 지음/휴먼&북스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김영갑이라는 사진작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도서실에서 사진책을 뒤적이다가 너무나 아름다운 풍광 사진에 여기가 어딘가 해서 빌려보게 된 책입니다. 그리고 읽는 내내 가슴이 아팠습니다. 정규 사진과정을 배우지도 못한 이 사진작가는 85년 홀연히 제주도에 정착하면서 30년동안 제주도를 카메라에 담습니다. 30년간의 정착기를 담은 이 책은 2005년 루게릭병으로 세상을 뜨기전에 대필작가가 김영갑 사진작가의 생을 한권의 책으로 담은것 입니다. 대부분의 사진작가가 그렇지만 김영갑 사진작가는 정말 뭐 찢어지게 가난한 삶을 삽니다. 그가 찍은 사진들이 팔리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안팔.. 2009. 6. 12.
미국 자연사진 잡지가 뽑은 2008년 올해의 사진들 미국 자연사진 잡지인 내츄럴 포토그래퍼 편집자들이 선정한 2008년 올해의 사진들을 소개합니다. 자연사진작가분들이나 아마츄어 사진작가분들 참 많죠. 인물사진보다 풍경이 찍기 쉽다고 자연사진을 많이들 담지만 찍다보면 느끼게 됩니다. 풍경사진이 인물사진보다 육체적 고통을 더 많이 요구한다는것을요. 자연과 일치되기 위해 숲속을 헤매이기도 하고 추운겨울 일출을 기다리기 위해 어두운 산을 올라가야 하고 모기떼와 싸워야 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커피 한잔하면서 쉽게 보는 자연풍광을 담은 사진들은 인고의 시간과 자연과의 사투(?)를 벌인 결과입니다. 이런 사진 볼때마다 장비병이 도집니다. 특히 조류사진들 내 카메라로는 잡을수가 없으니 더 많은 부분의 수상작과 사진은 http://www.naturephotographer.. 2009. 1. 11.
버스나 기차안에서 창밖의 풍경을 찍는 방법 가끔 버스나 기차 승용차를 타고 가면서 창밖을 보다가 너무나 황홀스러운 풍경을 보게 되면 우린 본능적으로 카메라를 찾아 찍습니다. 그런데 막상 사진을 찍어보면 마음에 드는 사진이 아닌 흔들린 사진이 나옵니다. 준비가 안된상태에서 급하게 찍다보니 그런 흔들린 사진이 결과물로 액정창에 맺힙니다. 특히 유럽여행은 대부분 기차로 이동하는데 창밖의 이국적인 모습을 잘만 담으면 기차에서 내려서 찍은 사진 못지 않게 좋은 사진을 얻을수 있습닏. 그럼 이동수단을 타고가다가 창밖의 풍경을 찍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포스트는 에코님에게 바칩니다. 1. 햇빛이 순광으로 들어오는 창가를 잡으세요 몇일전 동해로 여행을 갔을때 급하게 예매하다보니 좌석이 창가인지 복도쪽인지 확인을 안했습니다. 조마조마하면서 기차좌석을 봤을.. 2008. 5. 31.
사진작가 Samantha Contis 사진작가 Samantha Contis 의 풍경사진입니다. 작가에 대한 정보는 없네요. 출처 http://www.samanthacontis.com/ 2008.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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