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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46

1분에 250장 페이지를 스캔하는 초고속 북 스캐너 BFS-Auto 리브로가 망했습니다. 사람들은 책 팔아서 수익이 나지 않는 구조이기 때문이라고 하며 또 누군가는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는다며 한탄을 합니다. 다 맞는 말이죠. 사람들이 예전보다 책을 많이 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망조라고 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전 요즘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책을 꼭 읽어야할까? 왜 책을 읽어야하지? 책에서 느낀 그런 정보나 생각과 저자의 혜안을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혹은 게임을 하면서 배울 수 없을까? 물론 책이 더 많은 정보와 깊이가 있긴 하지만 게임은 모르겠지만 잘만든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배우는 것이 많고 느끼는 것이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책이 아닙니다. 우리의 태도가 중요한 것이죠. 책을 읽든 영화를 보든, 드라마를 보든 그 보는 태도가 중요한 것이겠죠. 또한, 책 말고도 .. 2012. 11. 25.
한국이퍼브가 내놓은 '크레마 터치(Crema touch)가 성공할려면 단말기가 아닌 이북가격이다 "아니 왜?" 라는 말이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 2010년은 E-INK방식의 전자책 리더기들이 많이 선보였습니다. 저도 하나 가지고 있는 아이리버의 전자책리더기와 함께 알라딘 등이 연합해서 선보인 파피루스라는 제품도 있었고요. 교보문고는 삼성전자의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인터파크는 비스킷이라는 이름이 바삭바삭한 E-INK방식의 전자책 리더기를 선보였습니다. E-INK방식을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느데 이 E-INK방식은 어렸을 때 혹은 지금도 사용하는 전자손목시계에서 시간을 표시할 때 표시하는 방식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자손목시계는 숫자로 된 액정에 검은 잉크가 스며드는 듯한 액정디스플레이인데요. 환한 낮에도 볼 수 있고 전력소비가 거의 없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한번 충전하면 수권의 책을 .. 2012. 8. 29.
전자책 시장 형성이 안되는 이유는 종이책과 거의 같은 가격 때문 아파트를 분양해도 팔리지 않은 아파트가 전국에 산적해 있습니다. 아파트가 안 팔리면 입지 조건이 안 좋다느니 학원가가 없다느니 하면서 갖은 핑계로 그 이유를 설명합니다. 하지만 그 팔리지 않는 아파트가 분양 가격을 내리면 안 팔리던 아파트가 순식간에 팔려 나갑니다. 가격이 깡패라고 하죠. 아무리 단점이 많아도 가격이 싸다면 그 단점을 감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중국제품을 사는 이유가 그런 것 아닙니까? 단점이 많지만 그걸 감수하고도 남을 장점인 가격이 싸기 때문에 중국산을 찾는 것입니다.싼게 비지떡이라고 하지만 싸면서 좋은 제품도 많습니다. 택배비 종이값이 빠지는 전자책(이북)의 가장 큰 매력은 싼 가격 전자책의 장점은 많습니다. 먼저 종이책과 달리 종이가 들지 않고 택배비 라는 운송료가 들지 않기 때.. 2012. 7. 28.
날 결국 울린 노무현 자서전 '운명이다' 투표권도 없는 저였지만 정치인들은 다 나쁜놈인것을 미리 알아버렸습니다. 어려서부터 정치인들의 행동을 뉴스와 어른들의 말로 전해들어보고 판단해 보면 정치인은 더러운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기만술에 능통하고 이미지메이킹에 능수능란하며 혹세무민의 달인들이었죠. 이런 더러운 무리들이 나라를 논하니 자라가 제대로 돌아가겠습니까? 그러나 한 사람은 달랐습니다. 대형 비리를 저지른 재벌도 5.16 광주항쟁을 총칼로 짖이겨놓은 전직 대통령에게 주변의 만류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투사처럼 돌격했습니다. 돈키호테 같았습니다. 남들은 살살하라고 하고 짜고치는 고스톱마냥 대충대충 권력자인 재벌과 전직 대통령을 예우 또는 호위하는 보수정당의 국회의원과 달리 그는 물불 가리지 않고 달겨들었습니다고등학교때 본 5공청문회의 주인공은 .. 2012. 6. 14.
TTS(텍스트 음성읽기) 기능이 매력적인 올레e북 3.0 어플 아직까지는 전자책 시장이 활성화 되지는 않았습니다. 책 좋아 하는 저도 가끔 읽지만 주로 종이책을 읽게 됩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죠. 그중 가장 큰 이유는 여전히 전자책 값이 비싸다는 것 입니다. 종이책 20% 할인에 중고서적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인해서 사는데 요즘 풍경인데 종이책 신간 10% 할인에 여러 마일리지를 더하면 전자책과 종이책의 가격이 아주 큰 차이를 내지 않습니다. 또한 택배비도 무료가 대부분이라서 종이책의 매력은 가격면에서는 아직까지도 미흡합니다. 또한 출판사들이 전자책에 대한 시선이 아직까지는 미덥지 못한지 일부의 책만 전자책으로 내고 있습니다.소비자는 소비자대로 가격이 비싸고 볼만한 책이 많지 않고 화제의 신간은 대부분 종이책으로 나와서 불만이고 출판사는 출판사대로 전자책으로.. 2012. 5. 17.
전자책시장을 말살시키는 새로운 도서정가제 얼마전 전철역에서 한 외국인이 제 옆에 앉았습니다. 그는 손에 들고 있던 것을 계속 들여다 보고 있었는데 말로만 듣던 아마존 킨들 전자책리더기더군요. 그 모습을 곁눈질로 보면서 부러워 했습니다. 제가 전자책리더기 킨들을 부러워한 것은 아닙니다. 그런 문화 즉 그렇게 쉽게 전자책리더기를 들고 다니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부러웠습니다. 집에 아이리버 전자책리더기가 있습니다 커버스토리라는 이 제품은 작고 가벼워서 아주 편리합니다. 그러나 전 1년동안 커버스토리로 전자책을 딱 한권 봤습니다 그 책은 아이리버 전 사장의 흥망성쇠를 다룬 '거인과 싸우는 법' 이 책을 보게된 이유는 간단합니다. 선착순으로 공짜로 배포했기 때문입니다. 이후에 단 한권의 전자책도 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전자책을 보지 않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2011. 4. 8.
도서관 가지 않고 책을 빌릴 수 있는 전자책 대여서비스 도서관 잘 안가게 되죠. 거리도 멀고 가깝다고 해도 차 몰고 가기도 힘들고 마을버스 타고 가긴 또 짜증나고 가서 딱히 볼만한 책도 없고 그 시간에 집에서 TV나 밀린 영화 보는게 더좋죠? 그런 분들을 위한 좋은 정보 하나 알려드릴꼐요 구립도서관들이 서비스하고 있는 전자책 대여 서비스 아세요? 금천구립도서관은 2010년 서울시 최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http://www.geumcheonlib.seoul.kr/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디지털도서관이 있습니다. 이 곳에 가면 전자책들이 있습니다. 이 디지털 도서는 다른 구립도서관에도 있는데요. 없는 곳도 있으니 자신의 구립도서관을 찾아보세요. 뭐 없다면 여기 금천구나 관악구 구립도서관에서 회원가입하고 대출하셔도 됩니다. 디지털 도서관은 많은 전자책이 있습.. 2011. 3. 29.
책 넘기는 묘미를 느끼게 해주는 이북리더기 아이리버 이북리더기인 커버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경품으로 받은건데 많이 활용하고 있지는 못하네요 아니 거의 활용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북리더기로 읽은 책은 딱 한권 그것도 공짜로 풀어준 책 한권입니다. 제가 이북리더기로 책을 읽지 않는 이유는 이북리더기로 읽을 전자책이 별로 없습니다. 전자책이라는 것들이 수년 전에 종이책으로 나온 책을 되새김질 하는 것들이 대부분이고 신작이라고 해봐야 읽고 싶은 책이 하나도 없습니다. 대부분의 소설, 경영서등의 저자들이 전자책으로 자신의 책을 출판하는 것을 기피하고 있고 출판사 쪽에서도 손사래를 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mp3의 운명의 전철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겠죠. 거기에 가격도 그렇게 싸지 않습니다. 이러니 사고 싶은 책을 차라리 중고서적으로 사.. 2011. 3. 27.
아이폰을 전자책으로 만들어주는 쿡(QOOK) 북카페 얼마전 읽은 책 전자책의 충격에서는 전자책의 미래를 잘 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자책이 나아갈 방향을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은 간단하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싸고 풍부하게 갖추고 있을 것. 사용자에게 편리할 것. 언제어디서든 볼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맞아요. 전자책은 싸야 합니다. 거기에 콘텐츠가 풍부해야 하죠. 또한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야 합니다. 이 3가지 조건중에 한국의 전자책시장은 단 한가지 조건만 갖추고 있습니다. 먼저 한국 전자책시장의 전자책들은 싸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종이책과 전자책 가격차이가 크지 않는데 이건 종이책의 30%나 하는 할인율에 기인 한것 입니다. 거기에 많은 출판사들이 전자책출판을 꺼려하.. 2010. 7. 29.
(서평)전자책의 충격. 전자책시장을 꿰뚫어보는 혜안을 담은책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0-07-22T02:14:180.3810 2010년 IT업계의 양대 키워드는 3D와 전자책리더기 즉 이북리더기입니다. 많은 가전업체들이 3D TV, PC등을 선보이고 있고 작년에는 한두개만 보이던 이북리더기들이 올해는 정말 많은 업체에서 이북리더기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효리가 나와서 선전하는 인터파크의 비스킷. 알라딘. 예스24등 온라인 서점들이 뭉쳐서 만든 파피루스 페이지원. 아이리버의 스토리등에서 이북리더기를 내놓고 있습니다. 다양한 이북리더기들이 시장에 나왔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담합니다. 대부분의 이북리더기들의 판매량이 1천대에서 많아야 3천대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명확히 이북리더기 시장은 실패를 한것 입니다. 물론 좀 더 지켜봐야 하고.. 2010. 7. 22.
도시바 2화면 터치패널 넷북 Libretto W100 발표 도시바가 세계최초로 2개의 터치패널을 가진 액정을 채용한 넷북 Libretto W100 를 발표 했습니다. 이 2개의 터치패널을 가진 Libretto W100는 한쪽은 화면 한쪽은 터치패널위에 가상키보드가 설치되어 타이핑을 할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전자책리더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시장에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것 같습니다. 도시바는 8월 하순에 윈도우 탑재의 이 Libretto W100를 발매한다고 발표했는데 2개의 7인치 와이드 액정이 탑재되어 있고 10인치 모델도 동시에 발매할 예정입니다. 무게는 699g으로 소형 경량화 했습니다. 인텔의 초전앞판 펜티엄 프로세서 U5400(클럭속도 1.2GHz, 듀얼코어)와 2기가 메모리, 62기가의 SSD저장장치를 탑재했으며 IEEE 802.11 A/B.. 2010. 6. 23.
차세대 E-INK는 컬러,동영상재생 구부러지고 깨지지도 않는다 컬러 2010/04/20 - [IT월드] - 동영상 재생도 가능한 컬러 전자책리더 시제품이 나오다. 라는 글을 통해서 조만간 흑백 이북리더기들이 컬리 이북리더기로 변할것이라고 예상했었습니다. 지금까지 나와 있는 디스플레이들은 LCD디스플레이들이 대부분이었죠. 이 LCD디스플레이들은 발색력과 색재현력이 뛰어나서 많은 TV에서 사용하고 있고 대부분의 디스플레이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LCD는 백라이트에서 빛을 쏴줘야 제대로 된 색이 나옵니다. 휴대폰에서 백라이트 나가면 문자 확인할 수도 없습니다. 만면 E-INK는 백라이트같은 뒤에서 빛을 쏴주는 방식이 아닌 일반 물체처럼 빛의 반사를 이용한 디스플레이입니다. 책상위에 컵이 스스로 빛을 쏠까요? 그렇지 않죠. 물체 스스로가 햇빛을 반사하고 특정한 .. 2010.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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