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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187

프런트포크가 없는 특이한 자전거 자전거라면 앞포크 즉 프런트 포크가 있어야 합니다. 앞포크는 충격흡수기능과 함께 핸들과 앞바퀴를 연결해서 방향전환은 할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프런트포크가 꼭 있어야 하는것은 아니네요 Olli Erkkila 씨가 만든 이 프런트포크가 없는 자전거는 프레임과 앞바퀴가 직접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자전거타고 한강자전거도로 달리면 이목집중시키겠는데요. 2009. 10. 4.
아이폰을 이용한 자전거용 HMD 네비게이터 자전거를 타면 같은 길을 반복해서 지나가는 것 만큼 지루한것도 없습니다. 일부러 모르는 길로 짐작하고 가기도 합니다. 새로운 풍경과 사물들을 보는 재미가 있으니까요. 그러나 그런 모험아닌 모험을 하다가 보면 길을 잃을 때가 있습니다. 저도 멀리까지 자전거를 타고 나갔다가 길을 잃을때가 있었습니다. 지지난주 토요일 일산으로 향하다가 신도시를 만나서 그곳이 일산인줄 알았습니다. 정확하게 어딘지 몰라서 아이팟터치의 위치정보찾기로 찍어보니 고양시 행신동이더군요. 일산갈려면 한참 더가야 해서 돌아왔습니다. 자전거를 타다보면 GPS가 간절할때가 많습니다. 자동차라면 네비게이션으로 도움이라도 받을텐데 자전거 라이더들에게는 그게 힘들죠.뭐 핸드폰 네비게이터를 활용해도 되긴하지만요. 일본의 Ubiquitous Enter.. 2009. 9. 23.
로봇과 함께 타는 2인승 자전거 Joules 강촌이나 여의도나 자전거타기고 유명한곳에 가면 2인승 자전거를 타는 커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2인승 자전거를 타면 꼭 앞에 있는 사람만 열심히 패달을 밟더라구요. 그 이유는 방향을 조정하는 권한이 없어서인지 적극적으로 밟지 않습니다. 뭐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뒷좌석에서 아무군소리 없이 페달을 꾸준하고 조용하게 밟는 로봇이 있다면 어떨까요? Joules는 로봇입니다. 이 로봇은 2인승 자전거 뒷자리에 앉아서 PMG-132 모터의 힘으로 계속 페달링을 합니다. 단점은 내릴수가 없습니다. 전직 싸이클선수였던 아들과 함꼐 만든 이 로봇 2인승 자전거는 부지런하고 잡념이 없는 로봇이라는 든든한 힘을 얻어서 멀리 지루하지않고 힘들이지 않고 자전거를 탈 수 있을듯 합니다. 2009. 9. 20.
시골논두렁길 같은 한적함이 좋은 일산방향 한강자전거도로 자전거를 즐겨타다 보니 한번 타는 거리가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금천구청역에서 여의도까지 갔다오는데도 헉헉거리면서 집에서 뻗어버리곤 했는데 이제는 송파구를 지나서 올림픽공원까지 갔다오고도 남을 체력이 되었네요. 지난주 토요일날 어디를 갈까 방향을 고민좀 하다가 일산을 한번 가볼까 생각해 봤습니다. 좀 먼듯 하긴 하지만 다리가 허락한다면 가볼때 까지 가보자고 눈을 질끈 감았습니다 코스는 성산대교에서 방화대교까지 가서 일산으로 이어지는 자전거도로입니다. 요즘 한강르네상스라고 해서 한강을 새단장하고 있는데 예전보타 요트와 윈드서핑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오세훈 시장이 마곡지구와 여의도에 요트선착장을 만들었고 만들고 있는데 한강이라는 거대한 강에 낭만과 유희와 풍류의 상징인 레포츠 배들을 뛰울려고 .. 2009. 9. 19.
야간에 자전거를 엣지있게 하는 방법 LED 휠 라이트 어렸을때 팽이위에 동그란 종이딱지를 붙여서 돌리곤 했습니다.팽위위에 붙은 작은 종이딱지는 핑그르르 돌면서 아름다운 색깔을 만들어 냈습니다. 자전거 휠(스포크)의 움직임을 보면서 이 스포크에도 어렸을적 팽이위에 동그란 딱지를 올려 놓은것 처럼 뭘 달면 좋지 않을까 잠 깐 생각해 봤는데 이런 제품들이 시중에 나와 있더군요. 작년에 해외 싸이트에서본 제품은 자전거 휠에 LED 10개가 일렬로 된 제품을 붙이고 자전거를 달리면 수많은 패턴을 볼수 있습니다. 직접 패턴을 만들수 있는 제품인데 가격이 너무 고가이고 쉽게 구할수 없음에 안타까워 했죠. 요즘 한강 지천의 자전거도로에 가면 야간에도 조명시설이 잘 되어 있어 자전거 타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그러나 이 야간 라이딩할때 남들과 다른 모습을 보인다면 이목을 .. 2009. 9. 15.
동영상으로 담은 안양천 자전거도로 자전거 광풍이죠? 하지만 미흡한점도 참 많은 행정입니다. 필요한 자전거도로는 턱없이 부족하고 한강 지천변 자전거도로는 최첨단을 달리고 있습니다. 이동수단이 아닌 레져용으로 변질된 한국의 자전거문화, 그러나 서서히 변해가길 바랍니다. 자전거열풍이라서 자전거를 하나 샀지만 딱히 어디서 타야 할지 몰라서 당황하는 분들 있습니다. 근처 공원한바퀴 돌고 집으로 다시 들어오는 분들도 있구요. 하지만 자전거를 사셨다면 한강 지쳔 자전거도로로 나가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타기 편하고 속도감도 느낄수 있습니다. 제가 자전거에 차량용 블랙박스를 달아서 한강 지천 자전거도로를 다 스캔할 계획중에 있습니다. 먼저 가까운 안양천 자전거도로를 담구요. 한강남쪽, 북쪽 그리고 최종코스로 중랑천을 담을까 합니다. 중랑천은 10월부터 .. 2009. 9. 1.
가벼운 짐을 실을수 있는 짐자전거 Larry VS Harry Bullitt 짐을 실을수 있는 대표적인 자전거는 쌀집자전거입니다. 앞에 파이프로된 바람막이인지 뭔가하는 것이 달려 있고 뒤에는 짐받이가 있으며 자전거를 받침다리는 바퀴 가운데를 끼고 바퀴를 공중에 띄우는 받침다리였습니다. 예전에는 자전거가 운송수단이다 배달수단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스쿠터에 그 자리를 내주고 말았죠. 스쿠터의 기동성과 편리함에 자전거는 이제 레저와 이동수단으로 밖에 되지 않습니다. 덴마크의 Larry vs Harry 가 만든 Bullitt 이라는 자전거는 짐받이가 앞에 있는 특이한 자전거 입니다. 형제인듯한 이 두 사람이 만든 이 Bullitt 는 알류미늄 바디로 만들어졌습니다. 짐자전거이긴 하지만 한국같이 언덕이 많은 곳에서는 인기가 없을듯 합니다. 장거리 여행을 할때 집수레 달고 자전거 여행을 .. 2009. 9. 1.
자전거라이딩 추천코스, 안양천 끝 백운호수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고 하지만 호기심이 자전거 페달을 돌리게 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안양천변 자전거도로의 끝이 어딜까 6개월에 걸쳐서 도전을 해봤습니다. 금천구에서 안양천 자전거도로를 타고 안양쪽으로 내려가면 두갈래 길이 있습니다. 한곳은 군포시로 이어지는 곳이고 (비추천) 또 한곳은 인덕원으로 연결되는 학의천길이 있습니다. 학의천도 두갈래 길이 있는데 한곳은 자전거길이 없어서 가지 못했는데 이번에 다리가 놓였다는 소리를 듣고 그곳으로 달렸습니다. 그리고 백운호수를 보고 싶었습니다. 다음 스카이뷰와 로드뷰로 확인한 백운호수, 서울인근에 자전거를 타고 갈만한 호수가 그렇게 많지 않은데 가까운 곳에 호수가 있다니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요즘 안양천의 풍경이 이렇습니다. 목과 다리가 긴 새들이 항상 물고기.. 2009. 8. 28.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좋은 허리쌕 SPIbelt 이제 날이 선선해져서 주머니가 많은 옷드을 입을 시기가 왔네요. 하지만 여름에는 주머니가 없는 옷들을 많이 입고 다닙니다. 운동을 하거나 자전거 탈때 바지주머니에 뭐 넣기 힘들죠. 이럴때 작은 허리썍이 필요한데 잘못두르면 아주머니들 전대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패션어블한 허리쌕 SPIbelt는 기존 허리썍들보다 얇습니다. 어떻게 보면 아주머니들 전대와 더 닮아 보이긴 하지만 얇은 모습이 간편하고 거추장스럽지 않을듯 하네요. 특히 자전거탈때 아주 유용할듯 합니다. 자전거 타는 분들 핸드폰 둘곳이 없어서 안장밑에 작은 가방달고 다니잖아요. 하지만 자전거 세워놓았으때 그거 누가 훔쳐가기도 합니다. 이럴때 이 SPIbelt가 아주 좋을듯 합니다. MP3, 핸드폰, 지폐등을 넣을수 있습니다. 자전거 탈때 항상 돈은 .. 2009. 8. 28.
바퀴 하나짜리인 외발 세그웨이 eniCycle 작년인가 올해초인가 안앙쳔 자전거도로를 달리다가 보니 목동부근에서 보니 외발자전거 시험을 보는것을 봤습니다. 외발 자전거 자격증이 있나 보네요. 코스와 주행과 콩콩거리는것등을 주로 심사하더군요. 자전거는 좋아하지만 외발자전거는 못탑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타지 못하죠. 아무래도 균형감각이 뛰어난 사람이 많이 타겠죠. 그런데 eniCycle은 좀 다릅니다. 초심자들도 쉽게 탈 수 있습니다. 지난달인 7월에 세상에 알려진 바퀴하나짜리 세그웨이인 eniCycle은 초심자도 쉽게 탈수 있습니다. 거기에 전동으로 움직이기에 페달을 밟을 필요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페달링을 지원 안하는 것도 아닙니다. 슬로베이아 발명가 Aleksander Polutnik씨가 만든 이 외발 세그웨이는 여러개의 자이로스코프가 장착되어 있.. 2009. 8. 22.
자전거 헬멧 의무화? 자전거 타지 말라는 소리지 자전거는 느립니다. 사람걷는 속도만큼 느립니다. 자전거는 빠릅니다. 내리막길에서는 자동차 보다 빠릅니다. 자전거는 속도가 변화 무쌍합니다. 빠르게 달리면 자동차 1단기어넣은 속도까지 나옵니다. 시속 20km가 넘게 되면 그 속도감은 대단하고 다른 물체 혹은 반대편에서 오는 자전거와 부딪혔을때는 큰 사고로 이어집니다. 안양천 자전거도로에서 안양천 축구장에서 굴러온 축구공이 자전거에 껴서 사망사고가 난적도 있습니다. 또는 도로에서 자동차나 트럭에 치어서 죽는 분도 있습니다. 자전거 사고의 대부분은 머리를 크게 다치는 경우가 많은데 자전거에서 고꾸라지면 머리가 먼저 지면에 닿습니다. 그래서 헬멧을 착용해야 합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헬멧을 쓰고 다닙니다. 그러나 자전거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할려면 헬멧과 자전거.. 2009. 8. 20.
목동 하이페리온 야경 안양천변 자전거도로를 자전거로 지나가면 이상하게 힘이 많이 듭니다. 그 이유는 안양천변에 볼만한 건물 랜드마크적인 건물이 없습니다. 죄다 아파트죠. 그래서 여기가 어디쯤인가 알수 없습니다. 풍경이 지루하니 길도 지루해집니다. 금천구청에서 한강까지 나가다 보면 두개의 이정표같은 곳이 있습니다. 한곳은 구일역이고 또 하나는 목동에 우뚝선 한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아직까지는) 목동 하이페리온건물입니다. 하이페리온은 목동의 타워펠리스라고 불리우는 곳이고 가격도 비싼 고층형 아파트입니다. 아파트 한채에 14억 15억 가는 복합형 고층건물인데 69층까지 있습니다. 이 하이페리온 1.2 건물을 보다 보면 카메라로 한번 담고 싶다는 생각이 누구나 들것입니다. 멀리서 보면 하나의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CBS건.. 2009.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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