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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전자책 시장은 한국에서 좀처럼 활성화가 안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아이패드다 스마트폰이다 해서 범용성이 높은 이북리더기가 등장하면서 좀 반짝거리지 정작 전자책 시장의 핵심이 되어야 할 E-INK방식의 이북이더기는 활성화가 안되고 있습니다. 활성화가 안될 수 밖에요. 특정 온라인 서점에서만 다운 받아서 사용할 수 없는 자폐스러운 모습에서 성공하긴 힘들죠. 또한 여전히 전차잭으로 나오는 베스트셀러가 많지 않습니다. 그나마 최근에 알라딘과 예스24등이 손잡고 만든 크레마 터치가 나와서 조금 더 활력을 보여줄 것 같기는 하네요 얼마전 아마존의 킨들파이어 HD가 저가 태블렛 시장을 강타 했습니다. 7인치 저가 태블릿 시장에 199달러라는 엄청 싼 가격에 공급하는데 아이패드 미니와의 빅 매치가 기대됩니다. 가격이 깡..
"아니 왜?" 라는 말이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 2010년은 E-INK방식의 전자책 리더기들이 많이 선보였습니다. 저도 하나 가지고 있는 아이리버의 전자책리더기와 함께 알라딘 등이 연합해서 선보인 파피루스라는 제품도 있었고요. 교보문고는 삼성전자의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인터파크는 비스킷이라는 이름이 바삭바삭한 E-INK방식의 전자책 리더기를 선보였습니다. E-INK방식을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느데 이 E-INK방식은 어렸을 때 혹은 지금도 사용하는 전자손목시계에서 시간을 표시할 때 표시하는 방식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자손목시계는 숫자로 된 액정에 검은 잉크가 스며드는 듯한 액정디스플레이인데요. 환한 낮에도 볼 수 있고 전력소비가 거의 없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한번 충전하면 수권의 책을 ..
아파트를 분양해도 팔리지 않은 아파트가 전국에 산적해 있습니다. 아파트가 안 팔리면 입지 조건이 안 좋다느니 학원가가 없다느니 하면서 갖은 핑계로 그 이유를 설명합니다. 하지만 그 팔리지 않는 아파트가 분양 가격을 내리면 안 팔리던 아파트가 순식간에 팔려 나갑니다. 가격이 깡패라고 하죠. 아무리 단점이 많아도 가격이 싸다면 그 단점을 감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중국제품을 사는 이유가 그런 것 아닙니까? 단점이 많지만 그걸 감수하고도 남을 장점인 가격이 싸기 때문에 중국산을 찾는 것입니다.싼게 비지떡이라고 하지만 싸면서 좋은 제품도 많습니다. 택배비 종이값이 빠지는 전자책(이북)의 가장 큰 매력은 싼 가격 전자책의 장점은 많습니다. 먼저 종이책과 달리 종이가 들지 않고 택배비 라는 운송료가 들지 않기 때..
처음이라는 문턱을 넘기가 힘들지 한 번 넘으면 그 새로운 세계에 자주 들락거리게 됩니다. 요즘 아이패드나 스마트폰으로 운동 겸 안양천에 나갔다가 책을 좀 읽고 있습니다. 모기도 아직까지는 많지 않고 날도 선선해서 밖에서 책 읽기 너무 좋은 요즘이네요. 집에 E-INK방식의 이북리더기가 있지만 밤에는 야외에서 읽을 수가 없습니다. 자체 발광이 되지 않기에 책처럼 낮에 읽던가 밝은 곳에서 읽어야하죠. 하지만 아이패드나 스마트폰은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만 배터리 사용량이 많은 게 단점이죠 KT 사용자에게 주는 별포인트저는 KT 서비스인 KT 와이브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부모님 모두 KT 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시고요. 이번에 올레E북 별포인트 체험단에 선정되어서 별포인트에 대해서 알아 봤습..
사촌여동생이 파주에 있는 출판사에 다닙니다. 술자리에서 현재 전자출판의 문제점을 좀 이야기 했습니다. 미국은 종이책을 대신해서 이북이라고 하는 전자책을 많이 읽고 있지만 한국은 여전히 종이책이 강세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아나로그 감성을 좋아하기 때문도 있고 베스트셀러 작가들이 음악시장의 무분별한 불법다운로드로 인해 붕괴된 모습을 보고 겁을 먹고 종이책으로만 출판할려는 경향도 심하고요. 이걸 다 떠나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이 가격에 대한 메리트가 생각보다 크기 않고 거기에 전자책은 종이책 처럼 중고서점에 팔수 없는 구조 때문에 아직까지 한국시잔에서 전자책은 크게 인기가 없습니다. 하지만 종이책의 다음 진화는 전자책이 맞고 방향성은 전자책을 가르키고 있습니다.어차피 가야할..
아직까지는 전자책 시장이 활성화 되지는 않았습니다. 책 좋아 하는 저도 가끔 읽지만 주로 종이책을 읽게 됩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죠. 그중 가장 큰 이유는 여전히 전자책 값이 비싸다는 것 입니다. 종이책 20% 할인에 중고서적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인해서 사는데 요즘 풍경인데 종이책 신간 10% 할인에 여러 마일리지를 더하면 전자책과 종이책의 가격이 아주 큰 차이를 내지 않습니다. 또한 택배비도 무료가 대부분이라서 종이책의 매력은 가격면에서는 아직까지도 미흡합니다. 또한 출판사들이 전자책에 대한 시선이 아직까지는 미덥지 못한지 일부의 책만 전자책으로 내고 있습니다.소비자는 소비자대로 가격이 비싸고 볼만한 책이 많지 않고 화제의 신간은 대부분 종이책으로 나와서 불만이고 출판사는 출판사대로 전자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