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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만해도  한국의 전자책리더는  삼성의 SNE-50과 아이리버의 스토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면서 아니 최근들어서 정말 많은 전자책리더기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틀 전에 공개한  한국이퍼브의 넥스트 파피루스 페이지원은 특별할인가로  199.00원에 판매하고 있구요.   정말 매력적인 가격이죠

그래서 구매할려고 클릭을 할려다가  혹시  잉크젯 프린터처럼 프린터는 싸게 팔면서 정작 잉크같은 소모품은 비싸게 파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전자책가격을 뒤져봤습니다.




1. 아직까지 많지 않은 전자책 콘텐츠

먼저  이 전자책 콘텐츠가 많지 않습니다. 뭐 인터파크에서는 해외원서 2만개를 무료로 제공한다느니  하는데 그런것 말고 최신서적
최신인기서적을 전자책으로 만나볼 수 있는 종이책과 비슷한 시장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제 순진한 생각이었네요.  콘텐츠가 별로 없습니다.  영풍문고. 예스24.알라딘. 중앙일보의 콘텐츠 연합체인 한국이퍼브는 
다음달에  북토피아의 2만여의 전자책을 공급받기로 했다고 하는데  지금 북토피아 가보십시요. 최신서적 별로 없습니다.

그 2만여권이라는것도 인기없는 책 오래된책들만 있습니다. 그나마 잘 갖추어진 곳이 교보문고인데  교보문고도 최신서적이 별로 없습니다.  이렇게  콘텐츠가 부실해서 미국 아마존처럼  이북시장이 활성화 될까 걱정이 될 정도네요. 이런 모습에  이북리더기 구매생각은 당분간 접기로 했습니다.





2.  전자책가격 왜 이리 비싸?

전자책은 종이책보다 쌉니다. 먼저 종이값이 들어가지 않죠. 거기에 배송비도 없습니다. 배송비야 1만원이상이면 무료배송해주기에 별 의미가 없긴 합니다. 적어도 종이값은 빼주겠죠.  책에서 종이값이 차지하는 부분은 크지 않다고 하네요.  통상 몇만권 이상이면 종이값은 거의 안들어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자책이 비싼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종이책값과 똑같다면  굳이 전자책을 사야 할까요?
위 공지영소설. 고등어. 상처없는 영혼등과   글쓰기의 정석. 그 섬에 내가 있었네등을  비교해보니  가격이 똑같더군요
종이책은 신간서적은 10% 할인. 1년지나면 30% 할인까지 해줍니다.  이렇게 30% 할인을 해주면 전자책가격과 비슷해 집니다.
종이책은 다른 사람에게 주거나 중고서적으로 팔기라도 하지  전자책은 그렇게 할 수도 없습니다.

분명 신간서적의 가격에서는 전자책이 쌉니다. 하지만 신간서적이 나와야 말이죠.  별로 나오지 않으니 오래된 서적 뒤지게 되고 가격은 종이책과 비슷한 모습.  참 난감스럽네요


출판사와 콘텐츠 공급업체의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이 전자책시장은 한국에서 크게 성공하지 못한 시장입니다. 북토피아가 부도위기에 휩쌓이기도 하고(지금도 북토피아 싸이트 정상화가 안되고 있음) 전자책을 꺼려하는 출판사와 작가들이 있습니다. 출판사들은  영화처럼 불법으로 카피한 전자책들이 유통될까봐 전전긍긍하면서 공급을 하지 않고 있고 작가들 또한 영화 2차시장의 붕괴에 화들짝 놀라  물리적 보안이 되는 종이책을 선호하고 있구요

이런 상황에서  이북리더기들만 수개가 나왔다고 전자책시장이 활성화 되지 않습니다.  미국처럼 전자책 팔아도 돈되고  저자에게 인세가 종이책보다 3배까지 준다는 당근으로 회유해야 할것 입니다. 


이북리더기 구매예정인 분들에게 충고하자면  사기전에 전자책이 얼마나 있는지 살펴보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덜컥샀다가 볼만한 전자책이 없다고  만화책리더기로 활용하고 있는 분들 꽤 있더군요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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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EDI 2010.04.08 1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중요한건 컨텐츠인거죠.
    지식기반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게 컨텐츠인데
    이런 컨텐츠가 부족하니 새로운 시장이 성정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이제는 우리나라가 IT후진국이 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해지네요...

  2. 봉두 2010.04.08 1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까지만해도 한국의 전자책리더는 삼성의 SNE-60과 아이리버의 스토리 밖에 없었습니다.'

    작년에도 이미 NUUT 와 소리북 등의 전자책 리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삼성의 SNE-60 은 올해 초 출시되었고 작년에는 SNE-50 이 있었습니다.

  3. Favicon of http://liveis.tistory.com BlogIcon 산다는건 2010.04.08 1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 대중화가 되어야 하는데 수요가 적으니 돈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을 것 같더군요. 이북이 대중화 되면 가격도 내릴 듯.

  4. Favicon of https://daegul.tistory.com BlogIcon 데굴대굴 2010.04.08 2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화책이라도 잘 볼 수 있으면 다행입니다.

  5. Favicon of http://psychos.egloos.com BlogIcon 호모싸이코스 2010.04.08 2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킨들이 한국에 출시되지 않은 게 한이 될 뿐이네요...
    어쩜 한국은 이리 뭐 하나 속시원히 되는 게 없는지 싶은..

  6. Favicon of https://milyung.tistory.com BlogIcon 미령 2010.04.11 2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 알았네요.
    전자책은 당연히 쌀줄 알았는데...
    당연히 싸야 하는 거 아닌가요...
    종이값도 안나가는데...

  7. 덩건 2010.05.25 2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감합니다.
    신간도 없고, 구간은 종이책 가격과 비교해서 차이도 없고...
    신간을 제때 내고, 신간 가격은 정가에서 50%.
    구간은 정가 가격에서 30%
    이정도 해야 좀 볼까요?
    욕심같아서는 신간은 정가에서 40%, 구간은 25% 정도....
    완전~대박이겠죠...

  8. 2011.03.21 16: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간을 40%, 구간을 25% 팔면 저자 인세는 무슨 돈으로 주며,
    만만찮은 이펍으로 변환하는 비용은 어떻게..
    종이값과 인쇄비가 빠진다고 해서 출판사가 이득을 보는 건 없을 걸요.
    종이책이든 전자책이든 터무니 없이 저렴한 가격을 요구하는 것이 콘텐츠을 질을 하향 평균화 시킵니다.
    실상 종이책 할인도 출판사에서 손해보는 거지, 유통 업체에서 손해보는 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