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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리더기를 경품으로 받아서 봉인해놓고 있습니다. 볼만한 책은 없고 mp3나 녹음기 쓰기도 대체재가 있구오
낙서장으로 쓰자니 화면 반응속도가 너무 느립니다.
담을 콘텐츠가 없으니 쓸곳도 많지 않습니다. 이럴때 아이폰처럼 애플이라도 설치 할 수 있으면 혹은 게임기능이라도 있으면 게임이라도 할텐데라고 생각한적이 있고 실제로 일본의 한 게임개발자가 킨들을 해킹해 슈퍼마리오를 돌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아마존 킨들이 드디어 킨들 최초로 게임어플을 설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임이름은 스크래블.
국내에서는 좀 생소한 게임이지만 아이들 철자법 키우는데는 최고의 게임입니다. 교육목적으로도 꽤 좋은 게임인데요. 이북리더기를 사서 읽는 사람들 대부분이 지적유희를 즐기는 사람들이기에 이 스크래블을 첫 게임으로 선택한것은 훌륭한 선택이었습니다.
가격은 5달러로 게임명가 EA사가 만들었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국내 이북리더기 제조업체들 제발. 콘텐츠나 좀 제대로 갖추고 이북리더기 판매했으면 합니다.
지금 보면 이북리더기가 아니라 신문리더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져 드네요.
출처 : http://www.amazon.com/dp/B003P2QCE8/?tag=thrshoguideaa-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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