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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소설가나 작가 그리고 예술가 및 각종 글로 먹고 사는 분들은 수시로 메모를 잘 합니다. 그래서 구글 KEEP이나 에버노트 앱을 실행해서 간단한 메모를 합니다. 그러나 소설가나 긴 길을 쓰는 작가들은 수시로 스마트폰을 열고 글을 씁니다. 문제는 스마트폰은 타자 입력이 편하지 않아서 긴 길을 쓰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문제는 스마트폰이건 미니 노트북이건 아이패드건 LCD 디스플레이나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모바일 기기들은 배터리 사용 시간이 길어야 하루입니다. 배터리 노이로제 때문에 긴 글을 쓰기 어렵고 수시로 카페 같은 충전이 가능한 곳에서 충전을 해야 합니다. 디지털 타자기 트래블러(Traveler)는 다릅니다.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
전자책은 장점이 딱 1가지 있습니다. 물리적 부피가 없어서 수백 권의 책을 함께 가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이게 거의 유일한 장점입니다. 종이 값과 인쇄비가 없어서 종이책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할 것 같지만 적어도 한국에서는 가격이 싸지 않습니다. 게다가 종이책과 달리 중고서적으로 팔 수도 없어서 가격이 오히려 비싸게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다양한 책을 이북리더기나 스마트폰에 넣고 다니다가 언제 어디서나 꺼내 읽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시겠지만 한국에서 전자책은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책 많이 읽는 분들은 이북리더기 많이 가지고 계시죠. 책 안 읽는 사람들이 종이책과 전자책 모두 읽지 않는 것처럼 책 많이 읽는 분들은 종이책과 전자책 모두 많이 읽습니다. 이에 온라인 서점들은 책 매니아들..
아직도 많은 분들이 LCD 디스플레이와 E-INK 디스플레이의 장단점을 잘 모릅니다. LCD 디스플레이는 백라이트를 R,G,B 서브픽셀로 쏴서 컬러를 재현하는 디스플레이로 TV, 스마트폰 등 대부분의 디스플레이가 이 LCD 디스플레이입니다. 백라이트가 없이 자체 발광하는 디스플레이가 OLED입니다. 그러나 이 LCD 디스플레이는 장시간 시청하면 눈이 아픈 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장시간 책 읽는 것은 눈을 피로하게 해서 눈 건강에 좋지 않기도 하지만 1시간 이상 스마트폰으로 책을 읽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전 전자책을 스마트폰이 아닌 눈이 좋아하는 E-INK 디스플레이가 들어간 전자책 리더기를 추천합니다.E-INK 방식은 백라이트가 없어서 장시간 읽어도 눈이 피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백라이트가..
모니터와 스마트폰 특히 스마트폰을 오래 들여다 보면 눈이 침침하고 많이 피곤한 것을 느낍니다. 저도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30분 이상 들여다 보다가 눈이 너무 아파서 스마트폰을 끄고 잔적이 꽤 많습니다. 왜 우리는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보면 눈이 아플까요?눈이 아픈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우리가 보는 모니터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는 백라이트를 이용한 디스플레이입니다. 즉 디스플레이 패널 뒷쪽에 강한 형광등 빛이 앞으로 쏘기 때문에 그 빛에 안구에 도착하면 눈은 무척 피곤해 합니다.쉽게 생각해보세요. 안구에 손전등을 1시간 쬐면 눈이 어떡겠어요? 백라이트를 이용하는 LCD 디스플레이나 OLED도 광원체가 있기 때문에 어두운 곳이나 밤에도 잘 보여요. 아주 큰 장점이죠. 그런데 그 빛 때문에 눈은 혹사를 당..
전자책 리더기로 책을 읽다보니 이 전자책 리더기의 장점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다양한 장점이 있지만 무엇보다 전자책의 장점은 부피입니다. 작은 크기에 수백 권의 책을 넣고 다닐 수 있습니다. 이 전자책 매력에 빠지다보니 방 한켠에 크게 차지하고 있는 책 수백 권을 다 스캔하고 그 책을 헌책방에 다 팔아버릴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종이책이 좋긴 하지만 부피도 차지하고(혹자는 책 병풍을 즐기지만) 어떤 참고자료를 찾으려고 해도 검색 기능이 없기 때문에 한 장 한 장 넘기는 것도 좀 짜증스럽습니다 책 스캐너가 있어서 내가 소유한 책을 전자책으로 만들어서 보관하면 어떨까요?그러기 위해서는 북 스캐너 혹은 책 스캐너가 보편화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마도 3년 후에 3D 프린터 시장과 함께 책 스캐너 시장이 형성 될..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아이에게 책 좀 읽으라고 타박하지 않으시나요? 책을 읽으라고 강요하는 부모님들이 참 많습니다만 정작 부모님 자신은 책을 안 읽습니다. 엄마 아빠가 책을 멀리하고 TV를 가까이 하는데 아이들이 따를리 없죠. 뭐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하지만 정작 TV와 뒹굴거리는 모습을 어떻게 아이들에게 설명해야 하겠습니까?부모님이 휴일에 TV를 끄고 조용히 책을 읽고 있으면 아이도 책을 따라서 읽을 확율이 높습니다. 책을 자주 읽지 않는 분들은 책에 빠져드는 시동 시간이 참 깁니다. 그래서 인위적으로 장시간 집중할 수 있게 여건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그런데 아이들의 독서를 촉진 하고 싶을 때 전자책이 책 읽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들의 독서 촉진을 유발한다는 내용의 글을 전자책 이용에 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