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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226

영화 아바타에서 나비족의 홈트리를 무너트린건 주주자본주의 어제 아바타를 두번째로 보면서 드디어 흠을 찾아 냈습니다. 이 완벽주의자 제임스 카메룬감독이 완벽하지 않음을 발견 했습니다. 이 헬기를 타는 조종사들을 유심히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미드 로스트로 우리에게 익숙한 미셀 로드리게즈는 헬기조종사입니다. 그런데 이 판도라라는 행성은 인간에게 유해한 가스가 있어서 인간은 바깥에 나갈때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그래서 영화에서 지구용병들은 마스크를 쓰고 일하죠. 하지만 이 헬기를 몰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더군요. 그렇다고 악역으로 나온 용병우두머리가 탄 거대한 전투함처럼 조종석이 밀폐된 공간도 아니고 영화에서 보면 헬기 뒷좌석의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도 나눕니다. 이건 공기가 통한다는 것이고 판도라의 유해가스가 헬기조종석까지 들어 갈 수 있지만 헬기조종사들은 마스크를 .. 2009. 12. 28.
로맨틱 코메디의 교과서 같은 영화 해리가 셀리를 만났을때 크리스마스 이브에 마트에서 맥주를 좀 사와서 TV를 보니 재미없는 것들만 하더군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예전보다 못한데 TV마져 크리스마스를 홀대 하는것 같아 아쉽네요. 예전엔 최신 개봉 영화 선물같이 보여주었는데 요즘은 그런것도 안 보이네요. 그래서 이리저리 볼만한 영화를 찾아봤습니다. SK브로드밴드 가입자들은 하나포스닷컴의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 눈에 들어오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바로 Wnen harry met sally 3번이상본 해리가 셀리를 만났을때가 있더군요. 89년 개봉한 이 해리가 셀리를 만났을때는 당시 엄청난 히트를 쳤습니다. 라디오에서는 연일 해리가 셀리를 만났을때를 이야기 했지만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 19세 이상 관람가였기 때문에 고등학생인 저로써는 볼 방법이 없었.. 2009. 12. 25.
내가 뽑은 올해 최고의 영화 마더 정말 많은 영화를 봤습니다. 무려 46편을 극장에서 봤는데 스스로도 대견스럽습니다. 알라딘 무비매니아에 뽑힌것도 있고 극장에서 영화를 보면서 극장의 맛을 다시 알게 되면서 비디오나 VOD서비스로 본 영화의 따따블한 숫자의 영화를 극장에서 봤습니다. 정말 열정적으로 봤습니다. 내년에도 이렇게 46편의 영화를 볼수 있으까? 하면 자신감은 없네요. 2009/12/10 - [영화창고] - 올해본 영화들을 되돌아 보다. 라는 글을 통해 올 한해 영화들을 되돌아 봤습니다. 연말이 되니 한해를 되돌아 보면서 정리하는 시간들을 오늘부터 가질까 합니다. 오늘은 올해본 영화중 최고의 영화를 꼽아 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여러영화들이 눈앞에 아른거리네요. 너무 충격적인 영상이 많고 이리저리 복잡하고 불편한 이야기를 다.. 2009. 12. 24.
거침없는 3D 영화돌풍. 유행을 지나 2D의 대안이 될까? 작년부터인가요. 심심찮게 3D영화가 국내에서 개봉하더군요 3D영화라. 지금의 30.40대 분들에게는 놀이동산에서 보는 영화정도로 아실것 입니다. 30.40대가 아니더라도 서울랜드나 롯데월드 그리고 에버랜드에도 3D영화를 상영하는 극장이 있습니다. 예전의 3D영화는 놀이동산에서나 볼수 있는 영화였다면 이제는 일반 극장에서도 볼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최근의 3D영화 열풍에 21세기의 영화의 대안이라고 말을 합니다. 제 친구는 3D영화 아바타를 보더니 앞으로는 모든 영화가 3D영화로 만들어 질것이라면서 호들갑을 떨더군요. 3D영화 기술은 1900년대 초에도 있었던 오래된 기술 3D영화는 최근에 나온 기술이 아닙니다. 작년에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본 3D 영화의 역사의 강연을 들었는데 놀랍게도 3D영화.. 2009. 12. 22.
올해본 영화들을 되돌아 보다. 제 블로그를 자주 찾는 분들을 잘 아시겠지만 자칭 영화광입니다. 공군에서 복무해서 외출시에는 꼬박꼬박 영화 한편씩을 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사회생활하면서 한해에 영화 한두편만 보던 시절도 있었죠. 그러나 작년부터 극장에서 영화를 다시 챙겨보기 시작했고 올해는 시사회나 리뷰활동도 많이 했고 알라딘 무비매니아로 뽑혀서 의무적으로 영화를 보기도 했습니다. 대충 세어보니 올해 본 영화가 무려 46편이나 되네요. 그것도 대부분 극장에서 본 영화들 입니다. 정말 제가 생각해도 많이 봤습니다. 한해를 정리하면서 올해본 영화들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져 볼까 합니다. 1월 적벽대전 1편의 욕을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로 재미있는 적벽대전2 영화보러 가는 재미를 일깨워준 비카인드 리와인드 CG가 없던 시절 영상미학을 21.. 2009. 12. 10.
닌자어쌔신의 주인공은 비(Rain)가 아닌 피(Blood) 닌자 어쌔신의 포스터를 보고 좀 불만을 가졌습니다. 왜 비의 눈을 가렸을까? 하구요. 비의 작은눈이 저에겐 매력적이지만 제작자나 영화 관계자는 또 다르게 생각하는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영화를 보고난후 저 포스트가 이 영화를 잘 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닌자어쌔신은 영화 평을 쓰기에 조금은 조심스럽네요. 조금만 안좋은 소리 쓰면 비의 팬들이 몰려와서 성지순례 할까 두려움도 있지만 그래도 좀 적어봐야겠습니다. 줄거리 줄거리는 단 2줄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닌자수업을 받고 자라던 고아출신의 라이조가 자신이 기계가 아닌 사람임을 느끼게 해준 소녀가 배신자라는 이름으로 처형당하고 그 모습에 조직을 배신하고 닌자조직을 쑥대밭으로 만든다는 내용입니다. 스토리에 대한 기대는 거의 없었기에 실망할 것.. 2009. 12. 2.
판도라TV 서울 동영상 UCC공모전 (Streaming SEOUL 2009) 저에게 서울은 애증의 도시입니다. 정말 싫은 모습도 많지만 또 애정이 많이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밋밋하고 멋없고 특색없는 회분질된 아파트공화국의 서울은 정말 싫습니다. 그러나 내가 사는 이 거대한 도시를 하나 둘씩 책을 찾아보고 조사를 하면서 내가 아는 서울이 전부가 아님을 계속 깨닫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서히 변화되는 서울의 모습들을 보면서 점점 긍정적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안양천에 숭어떼가 나오고 긴다리를 가진 철새들이 겨울을 나는 모습. 잘 꾸며진 한강변의 모습을 보면서 서울이 점점 변해가고 있구나를 느끼게 됩니다. 우리가 아는 서울은 어느정도 일까요? 서울의 50년전 이야기를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아니 30년전의 서울이야기와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들도 별로 없고 과거의 서울이야기를 들을려.. 2009. 11. 20.
눈이 얼얼할 정도의 대재앙 종합선물세트같은 2012 http://photohistory.tistory.com2009-11-12T14:43:520.3810 2012가 개봉하길 몇 달을 기다렸던 것 같네요. 재난영화 전문 감독인 롤랜드 에머리히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예고편은 누가 주연배우건 내용이 어떻건 감독이 누군던 모든 것을 다 덮고도 남을 정도의 충격적 이미지 그 자체였습니다. 그리고 개봉일인 오늘 늦은밤에 극장에서 직접 확인했습니다. 놀라운 CG에 눈이 얼얼할 정도 먼저 이 영화의 주인공은 소설가도 과학자도 아닌 CG입니다. 시각적 충격을 트랜스포머 2로 어느 정도 받아서 이제 웬만한 CG와 규모가 아니면 놀라지도 않습니다. 해운대가 CG는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영화라는 전제조건을 붙여야 훌륭하다는 단어가 성립이 됩니다. 하지만 해운대급 CG.. 2009. 11. 12.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영화 월정액 서비스 할수 없나? 뉴스를 보니 SK브로드밴드에서 브로드앤 IPTV를 통해서 최신영화를 관람하는 고객이 대폭늘었는데 그 이유는 프리미어 월정액서비스가 큰 역활을 했다고 합니다. 한달에 9천원만 내면 편당 3500원하는 최신 영화를 무제한으로 즐길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한달에 영화 한두편 보는 사람이면 손해겠지만 영화광인 분들이나 집에 많이 계시거나 주말에 꼬박꼬박 영화를 챙겨보는 분들에게는 아주 반갑고도 저렴한 서비스입니다. 그러나 저는 IPTV를 안보기 때문에 이 서비스가 그림의 떡이네요. IPTV가 좋긴한데 몇번 시청해 봤는데 볼만한 프로그램도 없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은 주말에 알아서 재방송을 해주기도 하구요. 가장 큰 이유는 시간이 없다가 맞겠죠 그런데 영화보는데는 시간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온라인 즉 다.. 2009. 11. 12.
SF명작영화 더 문. 사랑이라는 한국어는 왜 나오는걸까? 예전 80년대에 본 한편의 영화가 아직도 기억나네요. 지구에서 먼 행성기지에서 근무하는 과학자가 외롭게 홀로 기지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2주마다 한번씩 행성간의 틈이 생기면 오는 보급선에 의지하면서 살고 있었죠. 그 행성기지에는 지능형 로봇이 있었는데 이 로봇이 말벗도 되어주고 여러가지 잡다한 일을 다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박사가 키우던 강아지가 없어졌습니다. 차츰차츰 기지내에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졌는데 그 범인은 바로 기지안의 로봇이었죠. 로봇이 강아지를 죽이고 박사를 위협하는 모습에서는 경악스러웠고 그 공포와 충격은 20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나네요 큰 액션도 없고 제작비도 많이 안들어 갔지만 참 깔끔한 스릴러 공포물이었습니다. 영화들중에 제작비를 크게 들이지 않으면서 스릴감 있게 만들어내는 .. 2009. 11. 8.
한국영화계를 좌파라고 한 윤계상. 아이돌 그룹출신의 윤계상은 군 전역후 가수로써의 삶 대신 연기자로써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작품을 영화관에서 본 작품은 하나도 없습니다 적지 않은 영화작품에 조연으로 혹은 주연으로 나왔지만 볼만한 영화가 단 한편도 없었기 때문이죠. 누구세요? 라는 작품도 있었네요. 윤계상은 다른 아이들출신 연기자들이 으레 그렇듯 아이돌이라는 이미지때문에 연기자로써의 인정을 받는데 힘들어 보이는 모습입니다. 이런 모습에 윤계상이 화를 냈네요. 한 월간잡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영화계를 좌파라고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호. 요즘같은 정치얘기 쉬쉬하고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지 않는게 미덕인 세상에서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말하다뇨. 이 한국영화계는 좌파다라는 발언을 듣고 생각보다 의식있네 라는 생각을 했죠 사실 한국영화계.. 2009. 11. 2.
CGV 영화시작 전 과도한 광고 1위 올 4월에도 한번 거론한 내용이지만 한번 더 말해 보겠습니다. 어제 한 소비자고발프로그램에서 영화관에서의 과도한 광고에 대해서 나오더군요 솔직히 많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TV도 아니고 내가 돈내고 들어간 극자에서 왜 광고를 봐야하나요? 광고를 많이 보면 영화값 깍아주는것도 아닙니다. 돈은 돈대로 다 받고 극장광고로 또 수익을 올립니다. 뭐 물론 예전에도 광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애교수준이었어요. 길어야 5분정도였고 광고보다는 대한뉴스가 더 짜증났죠. 그런데 요즘 극장은 상식이하입니다. 특히 CGV는 좀 정도가 심합니다. 올 4월 똥파리라는 영화를 보기 위해 8시경에 극장에 들어갔습니다. 으레 그렇듯 현란한 광고가 나옵니다. 그래도 상영시간에는 해주겠지하고 기다렸습니다. 8시 5분 드디어 영화상영시간이.. 2009.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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