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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33

아파트가 무럭무럭 자라는 대한민국 프랑스의 한 건축학자은 자신이 쓴 책 아파트공화국에서 한국의 독특한 아파트문화를 묘사했습니다. 정말 한국엔 아파트가 많죠. 프랑스에서는 빈민가에서만 있는 아파트가 한국에서는 서민과 중산층 그리고 상류층들도 아파트에 삽니다. 타워팰리스도 형태는 아파트죠. 어느 책에서는 부자들이 허리우드 스타들처럼 커다란 저택을 가지지 않고 아파트처럼 생긴 빌딩에서 모여산다고 좋아하더군요. 그들이 그 타워펠리스를 팔아서 서울이나 지방에 집을 지었다면 엄청나게 큰 규모의 집이 되었겠지요. 자전거를 타고 밤에 광명역을 가봤습니다. 야경이 그렇게 멋있다고 하더군요 광명역은 썰렁 그 자체였습니다. 그리고 광명역주변을 봤습니다. 온통 택지개발 지역이더군요. 저 멀리 있는 불빛까지 허허 벌판이었습니다. 지금 터를 잡고 있는듯 합니다... 2008. 8. 28.
3달사이에 아파트 값 1억이 오르다 요즘 강북의 아파트값이 오른다고 난리입니다. 얼마나 올랐기에 라고 노원구나 도봉구 아파트 가격을 봤더니 125평방미터(37평형)의 집이 4억5천이더군요. 그러나 강북은 그렇게 올랐지만 서남부의 끝자리에 있는 금천구는 별로 오르지 않았습니다. 노무현 정권때 미친듯이 오르던 아파트값 부동산값 상승에도 금천구는 그 열풍의 핵심에서 벗어나 있었습니다. 89평방미터의 아파트가격이 2년전에는 1억6천이었습니다. 얼마나 싼지 인근의 경기도 광명시와 안양보다 싼 곳이 금천구였습니다. 오르지 않는 아파트 가격때문에 연일 부녀회장님은 대책을 내놓고 방송을 하면서 제발 싸게 방 내놓지 말라고 방송까지 하면서 읍소하더군요. 우리도 강남아줌마들처럼 단합을 하자고 호소를 했지만 먹혀들어갈리가 없죠. 자기가 싸게 팔던 비싸게 팔던.. 2008. 8. 4.
달동네 난곡이 아파트촌으로 변하다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난곡은 난이 많이 자란다고 해서 난곡이라고 불리웠습니다. 이곳은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한국전쟁후 피난민들이 머물던 곳이 남산밑에 해방촌이었습니다. 해방촌은 미군들이 있던 곳이기도 한데 아무도 소유권이 없어서 많은 피난민들이 피난의 짐을 풀고 정착했습니다. 그 해방촌사람들과 88올림픽때문에 철거를 했던 상계동 철거민들이 난곡으로 많이 이주했습니다. 달동네라는 단어는 70년대 드라마 달동네에서 나온 말인데 땅값이 싼 산중턱에 무허가로 집들을 짓고 살기 시작하였구 높은곳에 집들이 위치하다보니 달을 가장 가깝게 본다고 해서 달동네라고 부릅니다. 실제로 달동네에서 보는 보름달은 유난히 커보이더군요. 이 난곡은 주민중 많은 분들이 생활보호대상자일정도로 가정형편이.. 2008. 5. 21.
아파트값 오르길 바라는 사람이 더 많다. 오늘 낮에 오랜만에 연락이 된 여자후배와 메신저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결혼한지 5년이 되어가고 아이도 둘이나 있다고 하더군요. 이런 저런 사는 이야기를 하다가 아파트값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오더군요. 요즘 뉴타운 때문에 아파트가격이 올라가고 있다고 약간은 한탄섞인 목소리를 내가 내자 자기는 더 올랐으면 한다고 하더군요. 혹시 아파트 샀냐고 했더니 얼마전에 대출받아서 겨우하나 장만했구 매달 대출이자 갚느라고 맞벌이를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고보니 서울시민중에서 집주인은 뉴타운같은 개발계획으로 아파트값이 올랐으면 바랄테고 아파트값 올려준 정권인 한나라당을 지지한듯 합니다. 한나라당이 무능하고 부도덕하고 갖은 추태를 벌여도 1년에 1억이상씩 아파트값을 올려주고 앉아서 돈 벌게 해준다면 그 정도 부.. 2008. 4. 23.
재테크의 정답은 부동산투자라는 책 (32세, 32평 만들기) 올해의 목표중 하나가 바로 재태크에 관심을 두자, 경제를 알자였습니다. 친구들과 재테크와 경제쪽 이야기를 하다보면 주눅이 들곤 했습니다. 정말 경제, 재테크는 거의 젬병이거든요 뭐 제가 일부러 피한것도 있습니다. 돈에 대한 욕심도 그렇게 있지 않고. 돈 많은 친구 부러워해본적도 없고 내가 활동하는데 큰 무리가 없으면 그렇게 욕심내서 돈을 쫒아야 할까하는 선비같은 생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좀 달라지기로 했습니다. 일단 재테크와 경제를 알고나서 높은곳에서 버릴것 버리고 취할것 은 취하는 것으로 목표를 바꾸고 근처 도서관에 가서 책하나를 빼서 왔습니다. 32세 32평 만들기(돈앞에 당당한 경제자유인 프로젝트 2) 상세보기 노용환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펴냄 전세금 2천8백만원으로 시작하여 30대 .. 2008. 2. 25.
아파트입주자 대표와 부녀회 누가 더 쌜까? 대부분의 국민이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저 또한 아파트에 살고 있지요. 휴일날 단잠을 자고 있으면 부녀회 회장 아주머니께서 아파트에 대한 안건을 방송합니다. 아파트 벽에 페인트칠을 해야한다는등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할떄가 많죠. 저에게 있어서는 아파트 부녀회가 최고의 권력기관이 아닌가 생각이 될 정도로 부녀회장님의 활동은 정말 열성적입니다. 저번엔 아파트 가격이 너무 낮다며 하소연을 하시더군요. (솔직히 낮긴 낮습니다) 제발 아파트 가격 싸게 내놓지 말라며 신신당부하시더군요. 약간의 협박과 읍소를 한 20분동안 하시더군요. 덕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가격이 약간 오르긴 올랐네요. 다른 동네 오른폭 만큼 올랐는데 우리아파트에서는 그런일이 거의 없었거든요. 남들 다 오를떄도 그냥 묵묵히 있었거든요. 여러모.. 2007. 12. 3.
어차피 아파트 공화국이라면 디자인좀 신경써라 서울은 아파트공화국이다. 서울에 사신다면 지금 고개들 들어 어디든 둘러보시면 아실것입니다. 아파트를 한조각이라도 없는곳이 없죠. 네 아파트는 이제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건물입니다. 아무리 아파트를 비난하더라도 우리에게 그렇게 크게 설득력 있게 들리지 않는것은 아파트의 장점떄문이겠죠. 아파트는 편리합니다. 이거 하나면 모든게 설명될듯합니다. 경비, 수도, 전기 등등 모든 일반주택보다 편리합니다. 주차할곳도 많고요. 일반주택이었다면 매일 옆집이나 이웃들과 주차문제로 싸웠을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런 편리함에 취해서 아파트 쌓기를 시작한지 벌써 40년이 되어가네요 본격적으로 쌓기 시작한것은 80년대 중반부터이니 20년정도 지났네요. 80년대 이전의 쌓은 아파트는 저층아파트 였습니다. 지금의 연립주택과 비.. 2007. 9. 7.
헉!!공업고등학교가 혐오시설이라니 "우린 쓰레기만도 못한 존재인가요?"폐교 위기에 처한 공고생들의 절규 기사보기 언제부터 공고가 혐오시설이 되었나. 아 정말 이 기사 읽고 답답했다. 공업고등학교는 학교인데 학교가 협오시설이라고 하니 한숨만 나온다. 공업한국을 이끈 장본인들이 공업고등학교 출신들 아닌가. 나 고등학교 갈떄만해도 공업고등학교 진학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인문계를 갈 실력이 안되서 가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공부를 잘해도 공업고등학교를 일부러 가는 학생들도 더러 있었다. 가정형편떄문에 공업계나 상업계로 진학하는 학생도 있었다. 대학갈 형편이 안되고 대학을 입학해도 입학금이 없어 집안이 어려운 학생들은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업계 고등학교를 진학을 했다. 그렇다고 지금처럼 공고생 상고생(지금은 정보산업고.. 2007. 9. 3.
박상아씨 보란듯이 잘 살겠다구? 정의를 위해서라도 그러지마라 박상아ㆍ전재용 “잘 살아야죠,두고보세요” 기사보기 노랑부분은 기사내용입니다. “돈 때문에, 혹은 처한 환경 때문에 그를 선택했다는 말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할겁니다. 제발 그러지 마세요. 제발 못살아주세요. 그게 바로 우리사회가 건강하고 정의가 구현되는 정의사회라는 것입니다. 그 전재용씨 아버지가 구현하다가 실패한 정의사회구현이 되는것입니다. 박상아 전재용씨 제발 못살아주세요. 정한수 떠서 빌겟습니다. 기원합니다 이들은 자신들도 여느 부부들과 똑같이 산다고 말한다. 부부싸움도 하고, 논쟁도 벌이면서 말이다.네네 비자금 어떻게 돌려야 할까 싸우시는건 아니시구요? “거주 아파트는 전세이며, 고가의 한우고기를 먹었다는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바로잡은 후 “조심스럽게 스스로를 억제하며 살아가고 .. 2007.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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