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가회동16

국내 최초의 디자인 도서관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근래 들어 디자인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많은 능력 좋은 디자이너들이 늘어나면서 한국 제품의 디자인들이 좋아졌고, 좋아진 디자인으로 인해 한국제품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 했습니다. 한국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한 아이디어가 레드닷 같은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큰 상을 받기도 했구요. 이런 디자이너들과 저 같은 사진 매니아 분들에게 솔깃한 장소가 북촌 한옥마을 아래에 자리잡았습니다.디자이너들과 사진가에게 영감을 불어 넣어줄 디자인 전문 도서관인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가 지난 2013년 2월 개관을 했습니다. 디자인 관련서적, 사진집등의 희귀도서 11,498권이 있는 국내 최초 디자인 도서관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국내 최초의 디자인 전문 도서관입니다. 이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 있는 책은 전문 북 큐.. 2013. 3. 20.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사용 설명서 얼마전, 페이스북과 포털 뉴스를 보니 제가 자주 지나가는 인사동 윗동네인 정독도서관과 삼청동 옆동네인 가회동에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가 생겼다는 말에 솔깃 했습니다. 현대카드는 독특한 광고와 특이한 카드 디자인과 다른 카드에서 볼 수 없는 엣지있는 도도함을 보여주는 카드회사입니다. 솔직히 현대카드 혜택이 좋은지 관심도 없지만 가끔 현대카드가 마련한 해외 유명 가수의 공연이나 스포츠 행사를 보면 이 카드회사는 좀 많이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광고가 아주 특이하죠. 단순하면서도 느낌 팍팍 오는 멋진 광고들로 인해 현대카드 하면 느낌있는 카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현대카드가 가회동에 멋진 다지인 서적을 가득 담은 디자인 도서관인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만들었습니다. .. 2013. 2. 21.
닭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이 있는 가회동 서울 닭 문화관 소,돼지,닭은 전세계 사람들이 단백질 보충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즐겨 먹는 동물입니다. 이 동물들은 인류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동물들이죠. 그러나 소는 인도에서 먹지 않고 돼지는 이슬람교에서는 먹지 않습니다. 인도의 힌두교에서 소를 신성시해서 안먹고 이슬람교에서는 돼지가 잡식을 하고 더러운 동물이라고 해서 먹지 않는다고 하죠. 그러다 닭을 안먹는 나라는 들어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저는 닭고기를 돼지나 소고기보다 더 좋아합니다. 치킨에 생맥 한잔이면 여름이 녹아들어가죠. 닭은 달걀과 치킨으로 우리에게 고귀한 영향분을 줍니다. 따라서 닭에게 우리는 항상 고마움을 표시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닭을 의인화 해서 닭이 춤을 추면서 자기를 잡사주세요~~~ 라고 광고를 하죠. 닭의 입장에서는 결코 좋.. 2011. 9. 6.
민화가 가득했던 가회동 가회박물관 서울 경복궁의 오른쪽에 있는 아니 정확하게는 북쪽에 있는 북촌은 고풍스러운 한옥가옥들이 참 많은 동네입니다. 풍치지구라고 해서 개발이 제한되었고 그 덕분에 현재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고 특히 한국적인 멋을 알고 싶은 외국인들이 참 좋아 하는 곳 입니다. 요즘은 오히려 서울시민들이 더 즐겨 찾고 있고 저도 즐겨 찾고 있는 곳 입니다. 제가 이 북촌을 처음 들락거리게 된 것은 2008년 경이었습니다. 서울 전체가 붙여넣기 이미지판이라서 어디를 가나 비슷한 이미지가 가득해서 딱히 어딜 가고 싶다고 느껴지지 않지만 북촌인 삼청동, 가회동,팔판동은 한옥건물과 골목이 여전히 살아 있어서 자주 찾곤 합니다. 이 북촌에는 많은 박물관과 체험관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유명한 곳이 바로 가회박물관입니다 삼청동에서 넘어와.. 2011. 9. 5.
지붕킥의 해리네 집과 황정음이 사는 하숙집을 찾아가다 어제도 DMB로 지붕킥을 시청했습니다. 갑갑한 퇴근길에 DMB만큼 시간 때우기 좋은 것도 없죠. 그러나 DMB를 이어폰도 꽂지 않고 대중교통속에서 듣는 한 젊은 아가씨의 행동에 버스안은 온통 짜증스런 표정들이 가득했습니다. 이게 다 지붕킥홀릭이 만든 풍경이네요 지붕킥에는 두 집이 나옵니다. 정보석. 이순재. 해리. 세경이 준혁이등이 사는 해리네 집과 황정음. 줄리엔. 김자옥교장선생님드이 사는 하숙집이 나오죠. 드라마상에서는 두 집이 상당히 가까운 같은 동네로 나옵니다. 하지만 현실속에도 그럴까요? 종로구 가회동 가회31번지 황정은네 하숙집 황정음 줄리엔. 인나. 광수커플이 살고 있는 김자옥교장의 하숙집은 종로구 가회동 가회31번지 입니다. 북촌 한옥마을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골목이기도 하고 실제로 가장 .. 2010. 3. 4.
눈이 소담스럽게 쌓인 가회동 한옥마을과 황정음네 집 2010/01/09 - [내가그린사진/니콘D40] - 눈내린 삼청동의 생경스러운 풍경 2010/01/09 - [내가그린사진/니콘D40] - 폭설이 내린 종로 청계천과 인사동 에 이어지는 포스팅입니다. 눈이 내린 시내 고층빌딩보다는 한옥위에 내린 눈은 한폭의 수묵담채화를 연상케 하며 눈이 만드는 가장 아름다운 풍경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북촌 한옥마을은 삼청동과 가회동을 아우르는 곳에 위치합니다. 눈내린 북촌 한옥마을은 어떨까요? 최근에 서울에 큰 눈이 내린적이 없어서 북촌 한옥마을에 눈이 쌓인 이미지를 아무리 포털에서 구글에서 검색해도 찾을 수 가 없더군요. 그 풍경을 직접 담아 봤습니다. 삼청동의 한옥위에 쌓인 눈은 잘빚은 백설기 같아 보입니다. 삼청동을 지나 가회동 쪽으로 가다가 북촌8경 뷰포인트중 .. 2010. 1. 9.
저녁에 물드는 삼청동거리 삼청동을 자주가지만 밤에 찍은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그 이유는 밤에 잘 안간다는 것과 밤에가도 삼각대를 안가지고 가서 흔들린 사진만 담아서 밤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그런 삼청동에 저녁이 내리는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삼청동은 예쁜 소품가게나 옷가게, 악세사리가게등이 많습니다.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들어진 제품보다는 핸드메이드풍의 제품들이 많죠. 그래서 스토리가 생깁니다. 건물들도 정형화 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요즘은 이런 건물들 알맞게 노출되어 있고 알맞게 조경이 되어 있고 흑칠판메뉴판이 달린 이젤을 바깥에 내걸어 놓은게 하나의 트랜드가 되어 조금씩 식상해 질려고 합니다. 그래도 거다란 여의봉같은 유흥지대 광고판은 정말 끔직합니다. 20,30대 여자분들이 참 많이 다니는 곳입니다. 이 삼청동에서 남자분들.. 2009. 6. 24.
가장 아름다운 한옥거리 가회동 31번지 삼청동은 골목이 많아 정겨운 곳입니다. 아파트의 계단만이 전부인 우리에게 이런 좁은 골목길이 많은 삼청동은 우리를 유년시절의 아련함으로 이끌어 줍니다. 이런 가벼운 풍경들도 함께 합니다. 삼청동에 가면 지금은 보기 힘든 한옥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한옥들이 정리해고 당하고 민속촌같은 테마파크안 부속품으로 전락한 지금 북촌 한옥마을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은 한옥마을입니다. 그런데 이 기화동,삼청동,풍납동,원서동을 아우르는 이 북촌한옥마을에서 가장 정수는 가회동입니다. 삼청동은 카페와 음식점이 많아서 한옥마을이 많이 퇴색된 반면 가회동은 박물관 정도 밖에 없을정도로 주거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가회동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골목은 가회동 31번지 골목입니다. 여기가 가회동 31번지 골목입니다. 이곳은 얼마나.. 2009. 5. 19.
서울 북촌 8경을 카메라로 담아보다 제가 자주 찾는 촬영장소이자 서울에서 그래도 옛정취와 기운을 느낄수 있는 북촌에 관한 기사가 하나 보이더군요. ‘북촌8경’ 아시나요 서울신문기사보기 북촌을 내집들아들듯 샅샅이 다 살펴보고 훑어보았는데 그중에 8경이 있다고 하더군요. 내가 생각한 8경과 얼마나 같은지 다른지도 알고 싶었구 그곳에 찾아가 봤습니다. 출발하면서 걱정이 앞선것은 신문기사만 봐서는 어디가 1경인지 아닌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없지만 대충가면 다 만날수 있겠지하고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북촌1경은 도저히 못찾겠더군요 북촌은 안국역 2,3번 출구로 나와 재동초등학교로 한 200미터 올라가면 왼쪽으로는 삼청동 오른쪽으로는 가회동이 있습니다. 북촌 2경 북촌1경은 어디있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집에와서 찾아보니 북촌2경과 3경과.. 2008. 11. 5.
삼청동에서는 여러문화를 만날수 있다. 책 나의 도시 당신의 풍경에서 소설가 김연수씨가 대학시절 거처하던곳이 삼청동이더군요. 삼청동에는 모기가 없었답니다. 총리공관과 청와대 인근지역이라서 높으신분들이 모기에라도 물릴새라 고인물에는 어김없이 모기약을 치고 장구벌레를 싹다 잡고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여 여름에도 모기가 없다는군요. 지금도 모기가 없는 동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김연수씨가 대학시절인 80,90년대 풍경이니까요. 또한 도둑도 없죠. 전경들이 쫙~~ 깔려있던 지난 5월부터 7월까지는 주민들도 들어가기 힘들었으니 더더욱 없겠죠. 지금도 삼청동에는 다른지역보다 전경분들이 많습니다. 저에게 삼청동은 소설속에서 먼저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신경숙씨가 이곳에서 살았던시절 소설 바이올렛에서 삼청동의 이런저런 모습모습을 단아하게 그리더군요.. 2008. 11. 5.
서울 도심에서 가볼만한 문화와 역사를 느낄수 있는 거리들 서울의 도심인 종로구 일대와 중구는 볼거리가 참 많습니다. 우리가 주로가는 종로와 광화문 주위로 보석같은 소담스러운 길과 고궁의 담장들이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또한 문화와 무료공연도 찾아보면 많습니다. 그 대표적인 몇곳을 소개하겠습니다. 골목길과 이색카페가 소담스러운 삼청동 삼청동이 시쳇말로 대세라고 합니다. 종로하면 인사동과 명동이 신구세대를 대표하는 거리가 되었으나 요즘은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인사동의 갤러리들이 삼청동으로 많이 이동했습니다. 삼청동은 소담스러운 골목이 많은 동네입니다. 가회동과 팔판동은 한옥보존지역이라서 고풍스러운 한옥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본관광객분들이 많이 오는 동네이기도 합니다. 총리공관 옆 동네는 아기자기한 레스토랑과 찻진 와인바들이 요즘 많이 생겼습니다. 최근에는 이 .. 2008. 10. 9.
공터에 버려진 코끼리밥솥 어느 공터에 놓여있던 전기밥솥입니다. 그냥 평범한 밥솥이고 누군가가 새로운 제품을 샀다던지 아니면 수명을 다하고 고장난 밥솥을 버린듯 합니다. 그런데 제가 이 전기밥솥에 카메라 앵글을 맞춘 이유는 바로 전기밥솥앞에 있는 LED LCD시계때문입니다. 시계가 정확하게 맞더군요. 마치 살아 있는듯한 모습에 그 시계를 보고 있었습니다. 1분도 틀리지 않더군요. 왠지 생명체 같아 보이기 까지 하더군요. 그러더니 애처러움이 스며들더군요. 주인의 뽀얀 쌀밥을 아침에 지어주지만 주인은 모래알을 씹는 표정으로 대했을 저 밥솥. 식구들과 함께먹는 행복한 밥상을 만드는 훌륭하 조연이었을 저 밥솥 이젠 주인에게 버림받고 비와 바람을 맞으면서 저렇게 공터에 놓여졌네요. 가회동에서 찍은 사진인데 가회동은 부자동네로 알고 있습니다.. 2008. 2.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