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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킥의 해리네 집과 황정음이 사는 하숙집을 찾아가다

by 썬도그 2010.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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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DMB로  지붕킥을 시청했습니다. 갑갑한 퇴근길에  DMB만큼 시간 때우기 좋은 것도 없죠.
그러나 DMB를 이어폰도 꽂지 않고 대중교통속에서 듣는 한 젊은 아가씨의 행동에 버스안은 온통 짜증스런 표정들이 가득했습니다.

이게 다 지붕킥홀릭이 만든 풍경이네요
지붕킥에는 두 집이 나옵니다. 정보석. 이순재. 해리. 세경이 준혁이등이 사는  해리네 집과 
황정음. 줄리엔. 김자옥교장선생님드이 사는 하숙집이 나오죠.  드라마상에서는 두 집이 상당히 가까운 같은 동네로 나옵니다.
하지만 현실속에도 그럴까요?


종로구 가회동 가회31번지  황정은네 하숙집

황정음 줄리엔. 인나. 광수커플이 살고 있는 김자옥교장의 하숙집은 종로구 가회동 가회31번지 입니다.
북촌 한옥마을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골목이기도 하고 실제로 가장 한옥이 많이 모인 곳이기도 합니다.
같은 가회동이라고 해도  이빠진 듯 한옥이 듬성듬성 있는곳들이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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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 해리네집


해리네 집은 무척 부자로 나오죠. 이순재 할아버지는 식품업체를 운영하고 있고 딸인 현경은 체육교사로 나옵니다.
삼촌은 의사구요.  이런 해리네 집은  강북의 부촌인 평창동에 있습니다. 평창동은 산 기슭에 있는 동네인데  으리으리한 집들이 많아요.
현대의  사대문안 양반촌 같다고 할까요?  해리네집은 그 평창동에 있습니다.

가나아트미술관을 찾았다가 잠시 들렸는데  처음에는 어디에 있는지 몰랐습니다. 인터넷 자료보고 찾아가 봤는데  이 집앞을 수차례 왔다갔다 하면서 찾지를 못했네요. 드라마속 이미지만 생각하다가 현실과 매치를 하려고 하니 잘 안되네요



그런데 이 언덕밑에 내려오니 기억나더군요. 며칠전  이 길에서  해리 삼촌인 이지훈이  카트에 실려 내려오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집앞에 오니까 기억나네요



옆집의 건물이 더 눈에 갑니다.  복도를 저렇게  투명유리로 만들어서 근사해 보입니다. 야간에 저 복도에 불이 들어오면 더 화려하겠는데요.



해리네집은 평창동 산복길과 평창4길이 만나는 곳에 있습니다.




해리네집 바로 옆에는 이런 텃밭이 있고 개집도 있습니다. 자동차 앞에 강아지 가족들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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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네 하숙집과  해리네 집은 거리상으로 많이 멉니다. 둘다 종로구이긴 하지만  산이 가로막고 있어서 두 집이 쉽게 접근하긴 힘듭니다



오늘도 지붕킥이 하겠네요. 매일 저녁에 작은 초콜렛상자를 받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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