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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회동16

기와장과 찻잔 촬영장소 : 가회동 카메라 : 니콘 D40 + 애기번들 가회동에서는 차를 마셔도 저런 찻잔으로 마셔야 할듯한 동네입니다. 잘 구워진 기와의 곡선미와 거무스름한 색과 찻잔의 타오르는듯한 색의 조화를 생각하고 찍었습니다. 2008. 2. 21.
북촌 한옥마을 사진출사기 2부 북촌 한옥마을 풍경담기(북촌한옥마을 출사기)1부 읽기 어제 다 담지 못한 부분을 오늘 올립니다. 삼청동 골목을 걷다가 카메라들고 있는 나를 보더니 저 뒤로 더 가면 사진찍기 좋은데 많아요~~ 라고 말씀하신 아주머니시다. 이런모습이 정말 좋다. 한옥은 그 주인들마저 푸근하게 만드나? 작년의 출사때도 어느 할어버지 께서 날 보더니 사진은 많이 찍었냐구 물어오시기도 했다. 한옥마을분들의 푸근한 인심에 나까지 미소를 짓게 하신다. 다른 동네였으면 왜 찍어요. ~~~ 혹은 굉장히 불쾌한 표정을 짓는 분들이 많은데 ^^ 이 아주머니도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그런데 나에게 흑심을 품은 분이시다 ㅠ.ㅠ 언덕밑에서 카메라를 들고 올라가는데 예전 책받침 코팅에나 쓸만한 연예인들의 브로마이드 사진들을 파는 가게가 있었다. .. 2007. 7. 29.
북촌 한옥마을 풍경담기(북촌한옥마을 출사기)1부 오랜만에 출사를 했습니다. 어딜갈까 하다가 아쉬움이 남는 곳을 다시 찾아갔습니다. 북촌 한옥마을으로 정했다. 북촌이라고 하면 몇 안남은 한옥촌인데 요즘은 그 마져도 개발이란 미명아래 점점 사라지고 있다. 스콧 버거슨이 쓴 대한민국사용후기에 보면 의친왕의 사가를 몇년전에 허물고 그곳에 주차장을 지었다고 하니 우리나라 문화재청및 관광청의 관료주의적이고 무능력한 모습에 도대체 우리나라에 지키고 보존하고 후세에게 자랑스럽게 전할것을 더 만들어가지는 못하면서 하나라도 파괴하고 그속에 빌딩을 올리고 새것을 들여놓고 편리함이 전통보다 우의에 있다는 천박한 문화주의에 경멸을 느낀다. 몇년전 서울시는 북촌한옥마을을 관광상품화 하고자 새롭게 정비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옥이란 참 불편한 집이다. 가스도 인터넷선도 방범도 .. 2007. 7. 29.
서울골목길탐험(삼청동) 2편 이곳이 전 포스트 말미에 있는 싯구를 청동판에 양각화해서 벽에 걸어놓은 가게다. 인사동의 테마카페들과 전통찻집들과 다른 한적한 길가의 가게였다. 늦은오후에 하루를 정리하면서 맑은사람과 차한잔하면서 서로의 삶을 잠깐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삼청동 골목의 계단들은 저렇게 중간에 끊긴곳이 5군대가 있다.. 어떻게 아냐면.. 책에 그렇게 나와있었다. 그래서 책덕분으로 올라가지 않는 실수(?)를 범했다. 골목의 상징인 계단을 밟지 않았으니. 계단에 내다놓은 화분들이 이 삼청동골목들의 특징처럼 보인다. 한적함에 한량까지 더해진다. 걷다보니 카페의 길쪽 벽을 장식한 벽화가 보였다. 2002년 5월에 그렸다는데 뉴욕의 센트럴파크인가? 아님 유럽의 어느도시.. 그림은 이국적이다.엠파이어스테이츠 빌딩같은 건물이 보.. 2007.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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