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카메라사진4253 필름 카메라가 되고 싶은 후지필름 X-Pro3. 후면 LCD를 숨기다 후지필름은 캐논, 니콘, 소니에 비하면 메이저 카메라 제조사는 아닙니다. 한 때 큰 인기를 끌었지만 지금은 소수의 매니아들만 사용하는 카메라입니다. 그렇다고 후지필름의 디지털 카메라 수준이 조악하냐? 그건 아닙니다. 특허 기술도 많고 다른 카메라 제조사에서 아직도 선보이지 못할 만큼 뛰어난 기술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특유의 색감 때문에 구매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후면 LCD를 숨겨버린 후지필름 X-Pro3후지필름은 아직도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선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낼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왜냐하면 APS-C 사이즈 크롭 이미지센서를 사용하고 있는 후지필름 X-Pro 시리즈를 계속 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후지필름 X-Pro 시리즈는 후지필름 미러리스 카메라 중 가장 상위에 있는 카.. 2019. 9. 22. 3천만원의 우승 상금이 걸린 AGORA 사진공모전 결선에 오른 사진들 사진공모전 앱인 AGORA 앱은 전 세계의 프로와 아마추어들의 사진들을 공모하는 앱입니다. 업로드한 사진들은 AGORA 앱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추천을 통해서 인기를 얻고 수익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전 세계의 다양한 프로와 아마추어 사진가들의 사진을 감상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 AGORA 앱은 국내에서는 잘 알려진 앱은 아니지만 350만 명이 이용하는 사진공모전 앱입니다. 이 AGORA 앱은 매년 최고의 사진에게 무려 3천만 원과 함께 바르셀로라로 초청을 해서 상장을 수여하는 행사를 합니다.올해는 총 50장의 사진들이 최종 결선에 올랐고 9월 30일까지 앱에서 투표를 통해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1장의 사진에 3천만 원의 상금을 줍니다. AGORA 앱을 설치한 사람들이 투표를 해서 선정하기에 민주적.. 2019. 9. 18. 늙음이 추한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에이징 월드 전시회 다른 나라도 어느 정도 그런 면이 있지만 한국은 유난스럽게도 젊음을 찬양합니다. 동안이라는 말이 극찬이 된 나라! 늙음이 추하고 더럽고 자기 관리 실패라고 생각하는 나라입니다. 공감하실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은 몸을 숭배하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다이어트를 하거나 피트니스 센터에 가서 몸을 만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좋은 몸을 우러러 보는 것을 뭐라고 할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보기 좋지 않은 몸을 비난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젊은 것을 아름다운 것, 늙은 것을 추한 것이라는 이분법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그래서 어제보다 더 젊어 질 수 없지만 젊어 보이기 위해서 많은 돈을 투입합니다. 그런데 세상은 무 자르듯 뭔가 똑 부러지게 잘라지는 세상이 아닙니다. 만약 똑 부러지게 잘라진다고 생각한다.. 2019. 9. 17. 캐논 EOS 90D, 연사, AF성능, 4K 동영상이 크게 향상된 크롭 중급기 캐논 DSLR중 크롭 바디의 끝판왕인 캐논 EOS 80D의 후속 제품인 캐논 EOS 90D가 약 3년 6개월 만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 캐논 EOS 90D를 먼저 살펴봤습니다.깔끔한 캐논 EOS 90D의 사진이 박힌 박스네요. 옆에는 캐논의 상징색인 붉은색이 들어가 있습니다. 크롭 중급기 캐논 EOS 90D 박스를 열어보면 캐논 EOS 90D와 배터리와 충전기 그리고 매뉴얼과 스트랩이 들어가 있습니다. 캐논 EOS 90D, 5D Mark4의 편의성이 들어가다 캐논 EOS 90D의 전면 외형은 전작인 캐논 EOS 80D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넓이는 80D의 139mm 보다 살짝 넓어진 140.7mm입니다. 캐논 EOS 90D의 높이는 104.8mm로 80D의 105.2mm 보다 0.4mm 낮습니다.. 2019. 9. 17. 한국배우 김의성이 홍콩 민주주의를 위한 Eye4HK SNS 열풍을 일으키다 삶의 쉬프트라고 해야 할까요? 우리 인간들의 삶은 동시대를 살지만 삶의 풍경은 과거, 현재, 미래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이 고도성장기인 70,80년대 구로공단의 저임금 고강도의 노동을 하는 저임금 노동자들의 삶의 풍경은 2019년 현재 베트남, 미얀마, 인도의 저임금 노동자의 삶으로 위치 이동했습니다. 민주주의도 마찬가지입니다. 민주주의가 완성되려면 피를 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일본은 민주주의 국가라기 보다는 미국이 강제 이식한 정치체재인 민주주의를 입고 있지만 제대로 된 민주주의가 아닌 유사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그러나 일본인 본인들은 민주주의 국가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은 한국 서쪽의 중국일 뿐입니다. 중국도 민주주의 국가라고 생각하고 북한도 조선인민민주주의 국가라고 말하죠. 그러.. 2019. 9. 14. 유명 영화의 한 장면을 미니어처 세트로 재현한 사진가 제가 덩케르크와 인터스텔라 그리고 인셉션과 배트맨 시리즈를 만든 '크리스토퍼 놀란'감독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이 감독은 다른 감독들과 달리 CG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요즘 영화들이 점점 재미가 없는 이유가 CG를 적당히 써야 하는데 너무 많이 사용해서 영화인지 애니인지 구분이 안 가는 영화들이 많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감독은 CG 대신 미니어처나 실제 세트를 만들어서 영화를 만드는 감독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교한 미니어처가 CG보다 더 생동감이 있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반지의 제왕의 프로도가 샘과 함께 집을 나와 길을 나서는 장면으로 보입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죠. 그러나 이 사진은 영화의 한 장면이 아닌 미니어처로 만든 세트에 두 주인공을 합성한 사진입니다. 세트는 미니어처.. 2019. 9. 10. AF의 성능이 대폭 향상된 EOS R, EOS RP 펌웨어 무료 업데이트 예정 캐논은 뛰어난 듀얼 픽셀 CMOS AF라는 AF 기술이 있습니다. 그러나 몇몇 기능은 미흡하고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비교 대상이 없으면 만족하고 사용하겠지만 소니가 좀 더 좋은 AF를 제공하다 보니 불만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눈검출 AF의 크기입니다.캐논은 LCD 화면에 일정 부분 크게 담겨야 눈동자에 초점을 맞춥니다. 얼굴이 작아지면 눈동자가 아닌 얼굴 전체에 초점을 맞춥니다. 반면 소니 제품은 멀리서도 눈동자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런 불만과 아쉬움을 캐논이 해결했네요. 캐논 EOS R, EOS RP 펌웨어 업데이트캐논은 9월 말에 이루어지는 무료 업데이트를 통해서 풀프레임 미리러스 카메라 캐논 EOS R과 EOS RP의 AF를 대폭 개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용을 보면 재탄생이라고 할.. 2019. 9. 6. 2019 어린이 흑백 사진 공모전 수상작들 어린이는 항상 생기가 넘칩니다. 그래서 참 맑고 귀여운 모습은 많이 보여줍니다. 우리가 카메라를 가장 많이 사는 시기가 아이가 태어났을 때 입니다. 그리고 그 카메라는 아기의 성장 과정을 담고 유년기의 자녀의 모습을 많이 담습니다. 그러나 사진 찍히는 걸 좋아하던 어린이는 자아가 형성이 되면 사진을 거부하게 되고 그렇게 카메라는 장롱 속으로 들어가거나 중고나라로 나옵니다. 그래서 사진을 보면 어린이 사진이 참 많습니다. 세상에는 참 다양한 사진공모전이 있는데 어린이 흑백 사진 공모전도 있네요.보통 아이들의 생기 넘치는 사진을 컬러 사진으로 담는데 흑백 사진만 으로 담는 사진공모전입니다. 인물 사진 많이 찍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인물 사진에는 흑백 사진이 더 어울립니다. 흑백 사진은 인물의 피.. 2019. 9. 4. 인천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진&영상 페스티벌의 어이 없는 전시행정에 분노가 치밀다 뭐든 한 때입니다. 사진도 그렇습니다. 한 때 정말 많은 인기를 끌었고 전국 지자체에서 다양한 사진축제를 했습니다. 대규모 사진전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 문화를 많이 접했습니다. 그때가 2010년 전후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거의 다 사라졌습니다. 카메라 판매량과 연관이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지자체들이 진행했던 사진축제들이 거의 다 사라졌습니다. 그나마 서울사진축제가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만 인기도 없고 규모도 대폭으로 축소되고 10년 전 그 작가가 다시 소개되는 등 고인물들의 사진전 같아서 사진을 좋아하는 저도 잘 안 갑니다. 그런데 인천에서 대규모 사진 축제를 한다고 해서 달려가 봤습니다. 인천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진&영상 페스티벌현재 인천역 주변의 다양한 문화 공간에서 한중일 3개국 문화도시인 .. 2019. 9. 2. 상상을 사진으로 담는 사진술사 에릭 요한슨 전시회 사진은 2가지 시선이 있습니다. 하나는 세상을 그대로 박제해서 담는 뛰어난 기록성을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 사진과 사진을 예술의 도구로 활용하는 예술 사진입니다. 다큐멘터리 사진이 예술 사진이 될 수는 있지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예술 사진들의 대부분은 연출을 가미한 사진들이 많습니다. 이 예술 도구로서의 사진들은 포토샵 같은 사진을 합성하는 도구를 이용해서 자신이 상상하던 세상을 사진으로 담습니다. 사진이라고 하지만 멀리서 보면 그림에 가까운 사진입니다. 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지고 있는 사진술사 에릭 요한슨 전시회예술의 전당의 갓 모양의 오페라 하우스 건물 근처인 한가람 미술관에서 스웨덴에서 온 사진술사 '에릭 요한슨'사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 예술의 전당에서는 다양하고 볼만한 각종 전시회가 열립니다... 2019. 8. 31. 1장의 사진에 낮과 밤을 담은 Stephen Wilkes의 10년간 기록이 책에 담기다 사진은 빛이 그리는 그림이라고 합니다. 빛이 없으면 사진도 없습니다. 그리고 사진은 시간의 예술입니다. 시간을 압축하거나 늘려서 우리 눈으로 경험하지 못한 세상을 보여줍니다. 동영상에서 시간을 늘리는 건 슬로우 모션이고 시간을 압축하는 건 타임랩스입니다. 그럼 사진은 뭘까요? 시간을 압축하는 건 장노출 사진입니다. 10초 또는 1분 동안 셔터를 개방해서 그 동안 움직이는 피사체를 사진에 담습니다. 반대로 아주 짧은 시간을 캡처해서 우리 눈이 볼 수 없는 찰나를 사진으로 담습니다.대표적인 것이 스포츠 경기 사진으로 선수가 움직이지 않고 동상처럼 굳어 있는 순간을 담는 것을 시간을 늘립니다. 사진작가 Stephen Wilkes는 시간을 압축하는 사진을 만드는 사진작가입니다. 만든다는 단어를 쓴 이유는 위 사.. 2019. 8. 30. 스마트폰 사용자가 카메라를 사용하면 첫 번째 난관 반셔터! 스마트폰 카메라로만 사진을 촬영하던 조카에게 캐논 미러리스 EOS M6을 입학 선물로 줬습니다. 카메라를 선물한 후에 같이 출사를 나갔습니다. 노출, ISO, 셔터스피드, 조리개의 관계를 한 참 설명했습니다. 뭐 한 번에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일단 이 중요성과 연관 관계를 설명했습니다. 그렇게 충분히 설명한 후에 카메라를 주면서 촬영하면서 이 ISO, 조리개, 셔터스피드에 대해서 더 설명해 줄 생각이었습니다. 반셔터가 뭐야?그런데 조카는 캐논 미러리스 EOS M6을 받자마자 사진 1장을 촬영하는데 그냥 꾹 하고 셔터를 눌러 버립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다가 반셔터부터 알려주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이켜보니 흑백 필름 카메라를 대학교 사진동아리에서 배울 때 가장 먼저 배운 것이 반셔터였네요.. 2019. 8. 28. 이전 1 ··· 63 64 65 66 67 68 69 ··· 35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