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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1장의 사진에 낮과 밤을 담은 Stephen Wilkes의 10년간 기록이 책에 담기다 본문

사진작가/외국사진작가

1장의 사진에 낮과 밤을 담은 Stephen Wilkes의 10년간 기록이 책에 담기다

썬도그 2019.08.30 10:56

사진은 빛이 그리는 그림이라고 합니다. 빛이 없으면 사진도 없습니다. 그리고 사진은 시간의 예술입니다. 시간을 압축하거나 늘려서 우리 눈으로 경험하지 못한 세상을 보여줍니다. 동영상에서 시간을 늘리는 건 슬로우 모션이고 시간을 압축하는 건 타임랩스입니다. 그럼 사진은 뭘까요? 시간을 압축하는 건 장노출 사진입니다. 10초 또는 1분 동안 셔터를 개방해서 그 동안 움직이는 피사체를 사진에 담습니다. 반대로 아주 짧은 시간을 캡처해서 우리 눈이 볼 수 없는 찰나를 사진으로 담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스포츠 경기 사진으로 선수가 움직이지 않고 동상처럼 굳어 있는 순간을 담는 것을 시간을 늘립니다. 


사진작가 Stephen Wilkes는 시간을 압축하는 사진을 만드는 사진작가입니다. 만든다는 단어를 쓴 이유는 위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여러장의 사진을 촬영한 후에 후보정을 통해서 1장의 사진에 낮과 밤을 다 담았습니다.

이 사진 시리즈의 이름은 'Day to Night'입니다. 사진작가 Stephen Wilkes는 10년 전부터 1장의 사진에 낮과 밤을 기록하는 사진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그의 사진은 낮과 밤이 촘촘하고 섬세하게 담겨져 있습니다. 실제로 해상도가 엄청나게 높은 사진입니다.  1장의 사진을 촬영하는데 18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10년 전의  'Day to Night'를 촬영할 때는 5천만 화소였으나 10년 사이에 카메라 장비가 좋아지면서 지금은 3배인 1억5천만 화소의 사진으로 담고 있습니다. 

사진 화각은 광활합니다. 우리 눈으로 관측할 수 있는 화각입니다. 우리 눈의 화각이 50도라고 하죠. 하지만 우리 눈은 계속 움직이면서 보다 넓은 풍경을 눈에 담습니다. 따라서 실제 우리가 느끼는 풍경의 화각은 이 보다 더 넓습니다.  

사진작가 Stephen Wilkes는 50도 보다 넓은 화각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1개의 주제에 전념하는 사진작가 Stephen Wilkes는 최근에 도시에서 눈길을 자연으로 향했습니다.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과 서식지 또는 우리 인류가 보존해야 할 자연의 낮과 밤의 아름다움을 담기 시작했습니다. 


이 자연의 사진들은 도시 사진보다 더 촬영하기 어려웠습니다. 새들이 카메라에 다가오거나 야생 동물을 촬영하기 위해서 이틀 동안 촬영해야 했습니다. 게다가 야생 동물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불을 켤 수도 없고 움직일수도 없었습니다. 각고의 인내끝에 촬영한 야생 세계를 담은 'Day to Night' 시리즈를 통해서 우리 지구의 환경과 자연을 생각하는 사람이 늘었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자연을 보호하자는 신념이 사진작가의 인내를 끌어냈네요. 


시각 예술 서적으로 유명한 TASCHEN 출판사가 이 'Day to Night' 사진집을 출판했습니다. 해외에서는 사진집 판매로 사진작가들이 큰 수익을 얻고 다음 작품 작업을 한다고 하네요. 한국도 사진집이 많이 팔려서 사진작가들이 작품활동할 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출처 : https://stephenwilk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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