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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은 언제부터 강남이라는 프리미엄이 생겼을까? 2005년경에 네이버의 한 기사에서 댓글전쟁이 붙었습니다. 그 이유는 지방세가 남아도는 강남구가 강남구 주민들에게 재산세를 무려 50%나 할인해준다는 뉴스였습니다. 얼마나 돈이 많은 동네인지 주민들 재산세를 50%나 대폭 할인해 줍니다. 왜 강남구청이 돈이 많을까요? 그 이유는 높은 땅값 아파트값 때문이죠. 아무리 50% 재산세를 할인해줘도 금천구 아파트를 가진 사람이 내는 재산세보다 비쌉니다. 거기에 강남구에 얼마나 많은 회사들이 있어요 제가 알기로는 법인세 같은것들 다 그 지역 구청에게 가잖아요. 서초구에 있는 삼성본사가 내는 세금만 해도 어마어마할걸요. 하나의 도시이상의 돈이 쏟아져 나올 듯합니다 저는 이런 뉴스에서 돈이 남아돌면 그 돈을 서울시가 걷어서 가난한 동에네 교부금으로 내려달라고 요구했더.. 2011. 1. 24.
포인트 소멸을 이메일로만 통보하는 롯데포인트카드 롯데마트의 통큰치킨은 그렇다고 치지만 통큰소고기는 구제역으로 큰시름을 앓고 있는 축산농가를 두번 죽이는 행위였죠. 자식같은 소,돼지를 산채로 매몰시키고 있는 마당에 한쪽에서는 미국소고기를 통크게 팔다니.. 롯데에 대한 인식이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서 아주 크게 실망했습니다. 마트 자체를 잘 가지 않고 가도 내가 살것만 사기에 주부들 처럼 수십만원 어치를 사지 않습니다. 하지만 롯데멤버스 포인트카드는 있습니다. 이 카드 만들면 신라면 준다기에 홀랑 해버렸네요 롯데마트와 홈플러스가 지근거리에 있어서 둘중 맘에 드는 곳을 갑니다. 아니면 두군데 다 가죠 며칠 전에 홈플러스에서 쿠폰이 날아 왔습니다. 그동안 모인 포인트를 활용하라면서 계산할 때 같이 내라고 합니다. 많지 않지만 요긴하게 썼.. 2011. 1. 24.
버스기사들이 그 도시의 처음과 끝의 이미지를 만든다 오늘 엄청난 눈에 세상이 눈에 묻혔습니다. 운전하는 분들은 이런 날이 싫겠지만 저 같이 사진 찍는 것 좋아 하는 사람은 이런 날이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오늘 안산 오이도에 갔다 왔습니다. 원래 오이도를 갈려고 한것은 아닙니다. 소래포구를 갈려고 했지만 대중교통편이 좋지 않아서 오이도역에서 내려서 소래포구와 생태공원의 염전을 찍을려고 했습니다. 눈에 묻힌 염전의 미니멀한 모습을 담을려고 했죠. 오이도역에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많은 사람들이 타는 버스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탔습니다. 그러나 버스를 탄 후에 알았습니다. 내가 가고자 하는 소래포구로 가는 버스가 아닌 오이도의 빨간등대로 가는 버스였습니다. 뭐 잘못된 곳에 내렸지만 오이도의 빨간등대를 볼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오이도의 풍경을 바리바리 .. 2011. 1. 23.
연예인이 사회지도층이 된 이상한 나라 대한민국 개그맨인지 가수인지 헤깔릴정도로 입담과 재치가 뛰어난 신정환이 드디어 한국에 왔습니다. 지난 6개월 아시아 국가 여기저기를 유랑한 신정환, 그의 죄명은 해외원정 불법도박! 필리핀 세부 W호텔 카지노에서 1억3000만원 가량의 바카라 도박을 2010년 8월말부터 9월 초까지 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있습니다. 도박 나쁩니다. 전 고스톱도 포카도 안합니다. 몇번 했봤는데 이게 장난이 아닙니다. 고등학교때 동네 형들이 뒷산에 올라가서 코스톱과 포카를 치는데 장난이 아니게 치더군요 저도 딱 한번 그것도 5판 정도 쳤는데 그때 한달 용돈 털리고 쳐다도 안봤습니다. 그때 쫄딱 다 잃은것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기억중에 가장 짜증나는 기억이 동네 아저씨들이 골방에 모여서 고스톱을 하루 종일 치는데.. 2011. 1. 23.
오세훈 시장님 '한강예술섬' 강남부자들에게 1억씩 걷어서 만드세요 '박경철의 경제포커스'라는 라디오프로그램의 진행자인 시골의사 박경철은 며칠 전 방송에서 오세훈 시장에 대해서 짦게 평을 했습니다. "요즘 오세훈 시장을 보면 마치 대선 후보 같아요" 대단한 통찰력이죠. 요즘 오세훈 시장을 보고 있노라면 독선과 오기만 남은 초로의 노인과 같아 보입니다. 부드러운 인상은 사라지고 독기만 가득한 얼굴로 서울 행정을 하고 있습니다. 당선 당시의 '이겨도 진것 같다'는 반성의 말은 사라지고 어쨌거나 내가 서울시장이니까 내 맘대로 서울시를 이끌어 가겠다는 듯 엉망진창의 행정을 하고 있습니다 인구 천만의 도시 서울, 많이 사는 만큼 세금도 참 많이 걷힙니다. 어떻게 보면 서울시장의 위치는 장관급 이상의 높은 직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겨우 당선이 된.. 2011. 1. 22.
내 블로그의 다음뷰 의존도를 확인하는 방법 밤새 다음뷰 랭킹은 안녕하셨습니까?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혹은 PC를 켜자 마자 가장 먼저 다음뷰 랭킹을 확인 한다면 분명 다음뷰에 중독된 분이라고 할 수있을것 입니다. 저는 어제 글 하나가 베스트에 뽑히면서 랭킹이 껑충 뛰었네요 다음뷰애드를 달고 있지 않기에 저 순위가 의미있는것은 아닙니다. 또한 저 랭킹은 더 이상 오르지 않는다는 것도 잘 알고요. 제 글쓰기는 너무 즉흥적입니다. 포스트 글 하나 쓰는데 5시간 이상 투자해본 적이 없습니다(자랑은 아니지만) 이러니 항상 어줍잖은 글을 생산하는데 그런이유로 베스트에 뽑히지 않습니다. 베스트에 뽑히지 않는다고 속상한 것도 없습니다. 베스트를 목표로 글을 쓰는 분이야 속상하지 뽑아주면 좋고 안뽑아줘도 상관 안하는 현재의 저로써는 별 의미가 없네요. 저도 한때.. 2011. 1. 21.
UFO 모양도 유행이 있나? 80년대에 문방구나 서점에는 일본의 포켓북인 대백과사전이 유명했습니다. 중학생인 저도 그 대백사전 씨리즈를 몇권 사서 읽었습니다. 고질라도 그 책으로 알게 되었죠 제가 그 씨리즈중에 가장 놀랐고 두려웠던 책은 U.F.O에 관한 책이었습니다. 그 책을 읽다가 너무 무서워서 집에서 혼자 읽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제가 한 소심함 하거든요 그 책은 전세계의 U.F.O사건을 사진과 삽화로 자세히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2010년말 프라우다지는 거대한 우주선이 지구로 다가오고 있다고 하는 기사에 많은 사람들이 놀랐죠 그러나 그 기사는 오보라는 기사와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도 신빙성이 없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U.F.O의 존재 자체는 부정도 긍정도 안했는데요. 저도 U.F.O가 무조건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011. 1. 21.
군인이 불우이웃인가? KBS의 엉뚱생뚱한 발열조끼 성금모금운동 80년대 초 초등학교(당시는 국민학교라고 했죠)를 다닌 분들은 기억할 것 입니다. 해마다 겨울이 되면 걷는게 참 많았습니다 먼저 가장 기억에 남는게 사시사철 툭하면 걷는 폐지가져오라고 했습니다. 그 조막만한 고사리 손들이 때가 되면 폐지를 학교에 들고 이동하는 모습은 마치 불개미들이 먹이를 물고 학교라는 곳에 상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좀 많이 웃기는 모습이죠. 뭐 나라가 어렵고 못사니 그렇다고 칩시다 그런데 그 폐지 모아서 모은 돈으로 뭘 했는지 잘 기억나지 않네요. 학교에서도 알려주지 않았죠 여기에 겨울이 되면 걷는게 있는데 바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걷는 것과 함께 쌀을 왜 그리 가져오라고 했는지 모르겠어요. 라면봉다리에 한움큼 싸오라는 학교의 지시에 어린 학생들은 까라면 까야지 하는 식.. 2011. 1. 19.
사회적 약자들의 든든한 안전망은 연대의식 외국인 노동자과 함께한 1박2일 1박2일이 전국을 울렸습니다. 저 또한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이번 1박2일은 여러가지로 많은 생각꺼리를 주고 있습니다. 먼저 한국에서 궂은일을 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시선을 누그러트리는데 큰 일조를 했습니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개그맨이 나와서 "사장님 나빠요"라고 했던것이 10년 전입니다. 이제는 예전처럼 패고 욕하고 월급 안주는 나쁜 사장님이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나쁜사장님들이 있고 거기에 혹성탈출에서 인간사냥하듯 불법체류 노동자들은 정부에서 잡아 들이고 있습니다. 이해는 합니다. 그렇다고 불법 외국인 근로자들 잡아서 고국으로 돌려 보낸다고 그 힘든 일을 한국인이 하지 않습니다. 한국인 일자리를 앗아가는게 아닌 한국인들이 하지 않을려는 일을 하는것.. 2011. 1. 17.
G20의전차량 크라이슬러 300C을 최대 1,250만원 싸게 살 수 있는 기회 크라이슬러 뉴욕은 산이 없습니다. 거대한 평지죠. 이런 평지에 뉴욕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들은 대부분 빌딩입니다. 쌍둥이 빌딩으로 불리던 세계무역센터가 무너진 후 뉴욕을 상징하는 고층빌딩으로는 ESB라고 불리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크라이슬러 빌딩이 있습니다. 영화 아마겟돈과 여러 영화에서 나온 크라이슬러빌딩, 크라이슬러 빌딩은 부채꼴 모양의 첨탑이 무척 아름다운 빌딩이죠. 한국은 헬기착륙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건축의무조항이 있어서 스카이라인이 좀 밋밋하지만 뉴욕은 그런 제한이 없어서 다채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합니다 미국은 자동차 강국입니다. 땅덩이가 크기 때문에 자동차가 생필품이 된 나라죠. 땅 작은 한국도 이제는 자동차가 생필품과 같은 위치에 올라 왔지만 미국은 차가 없으면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생활.. 2011. 1. 14.
사람들이 소문을 좋아하는 이유 사진출처 http://velvet.blogsome.com/2007/03/23/rumor-mongering-resistance-part-2/ 요즘 참 재미있는게 예전엔 기사깜도 안되고 확인도 안된 사건사고와 루머를 요즘은 기사화 하는 참 진귀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보통 소문은 입소문에서 끝나는데 요즘은 언론사가 소문을 퍼트리고 다닙니다. 대국민 낚시쇼가 얼마전에 있었죠. 무슨 230km 짜리 우주선이 지구에 2012년에 온다느니 하는 헛소리에 온국민이 낚이고 'DJ 윤도현'도 방송에서 말을 했습니다. 같은 기사를 보고 왜 한국만 그렇게 호들갑을 떨까요? 언론이 천박한건지 국민들이 기사의 진위여부를 확인할려고 안하는 단순함이 유행인건지는 모르겠네요. 우리는 많은 소문을 주변에서 듣고 삽니다. 연예인들의 소.. 2011. 1. 13.
자신의 목소리를 기증해 주세요 며칠 전에 제 블로그 방명록에 이런 글이 올라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정준영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멋진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신 썬도그님께 한가지 부탁이 있어서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현재 인체조직기증을 알리기 위한 공모전의 활동으로 아이디어를 홍보하고 있는 와중입니다. 대략적인 주제는 다수의 목소리를 모아서(실제 녹음된 목소리) 음악을 만들자는 것 입니다. 오프라인에서도 진행될 계획이지만 썬도그님과 같은 블로거의 도움을 받아 온라인에서도 사람들의 목소리를 모으려고 합니다. 제 블로그에 오시면 '여러분의 목소리를 보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있으니 한번 읽어보시고, 마음이 내키신다면 썬도그님이 잘 가꾸신 블로그에 짧은 시간이나마 한 페이지를 내어 주셨으면 해서 이런 부탁을 드려봅니다. 그럼 답글 .. 2011.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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