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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대한 단소리

땀이 나면 더 시원해지는 냉감 여름티셔츠 아이더 아이스티

by 썬도그 2014.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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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이 다가오면 여러 가지로 좋은 점이 많습니다. 먼저 밤에도 야외에서 활동할 수 있어서 밤늦게 까지 운동이나 여러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활동 시간이 길어지는 계절 여름은 안 좋은 점도 있죠. 인간만 활동하면 좋은데 벌레들도 같이 활동합니다. 특히, 땀 냄새를 좋아하는 벌레들은 더운 여름의 불청객입니다.

여름에는 벌레와 궁합이 잘 맞는 땀이 문제입니다. 땀은 신체 온도를 내려주는 역할을 해주는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입니다. 그러나 땀이 바로바로 마르면서 피부 온도를 내려주는 기화 효과가 있으면 좋겠지만, 한국 같이 고온 다습한 기온에서는 땀 배출도 문제이지만 땀이 잘 마르지 않아서 꿉꿉한 상태로 지낼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여름에는 불쾌지수가 무척 높습니다. 

특히, 땀에 젖은 옷이 빨리 마르지 않으면 불쾌감은 오래 지속합니다. 
여름에 운동이나 등산을 자주 하는 분들 혹은 야외 활동이 많은 분에게 있어서 땀 배출 및 건조가 잘되는 옷들이 인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아웃도어 제품을 만드는 회사들이 빠른 땀 배출 및 쾌속 건조를 하는 통풍 기능에 더해서 시원한 느낌을 주는 냉감 소재를 이용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스 코어 소재를 이용한 냉감 기능을 넣은 여름티셔츠 아이더 '아이스티'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EIDER)에서는 아이스코어라는 냉감 소재를 이용한 여름철에 입기 좋은 아이스티(ICE T)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여름에 입는 라운드 티 형태인데 정확한 이름은 케이네온 남성 클라이밍 라운드 티셔츠입니다.

색상은 블루, 그레이, 엘로우가 있습니다. 


옷 디자인은 3개의 옷감을 붙인 형태입니다. 팔 부분과 옆구리는 짙은 색으로 되어 있고 가운데 부분은 같은 색 계열의 옅은 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른 색상이 아닌 명도만 낮춰서 차분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아웃도어 제품들은 화려한 색을 덕지덕지 붙인 제품들이 많습니다. 그게 아웃도어 제품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너무 알록달록하기 때문에 평상복으로 입기 불편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등산복을 일상복으로 겸용해서 입는 분들은 여러 색이 들어간 제품 보다는  한 가지 색을 채도나 명도만 바꿔서 지루함을 잡으면서 동시에 차분함을 제공하는 디자인들이 많습니다.

아이더 아이스티 '케이네온 남성 클라이밍 라운드 티셔츠'는 등산복으로 입어도 되고 자전거 타기나 일상복으로 입어도 무난한 여름티셔츠입니다. 


하나의 옷감을 재봉질해서 만든 것이 아닌 3가지 옷감을 재봉질 해서 붙였는데 곡선 형태로 붙여서 남성적이면서도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입어보면 무척 가벼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앞면에는 지그재그로 된 프린팅이 되어 있어서 단조로울 수 있는 앞면 하단 부분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뒷면은 전면과 비슷한 디자인인데 다른 것이 있다면 하단에 영어 문구가 들어가 있다는 것과 굵은 선이 사선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하단에 Wide ANGLE이라고 써 있네요. 


뒤집어 봤습니다. 속도 겉과 비슷하네요. 그런데 속면에는 겉면에 없는 것이 있습니다. 아이더에서 개발한 Virtual Ice Cube라는 냉감 효과가 있는 아이스코어가 들어가 있는데 글 하단에 자세히 설명 하겠습니다.


옷은 소재가 아주 중요하죠. 소재는 등산복에서 많이 사용하는 폴리에스터(폴리에스테르)가 주를 이루고 폴리우테탄도 섞여 있습니다.  폴리에스터는 질기고 물에 강한 소재입니다. 통기성이 좋아서 화학처리를 통해서 땀을 흡습하기도 하지만 빠른 건조를 위해서 몸에 있는 땀을 밖으로 빠르게 배출합니다. 폴리우레탄은 신축성이 좋은 소재로 고무줄처럼 잘 늘어 납니다.

겉감이 3개로 이루어졌는데 폴리에스터와 폴리우레탄 비율이 약간씩 다릅니다. 



손으로 늘려서 신축성을 테스트해보니 가운데 회색 부분보다는 양팔과 옆구리 부분이 신축성이 좀 더 좋습니다. 팔 부분은 티셔츠에서 가장 많은 움직임을 하는 곳인데 폴리우레탄이 많이 들어가서 신축성이 더 좋은 소재를 사용했네요. 그래서 스트레치가 우수합니다. 전체적으로도 신축성이 아주 좋네요. 폴리에스터 재질이라서 착용감은 비단처럼  부드러워서 속 내의를 입지 않고 입어도 피부 자극이 없습니다. 


가운데 회색 부분은 멜란지 소재를 되어 있습니다. 

멜란지는 프랑스어 멜랑쥬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프랑스어로 '혼합된, 섞인'이라는 의미입니다. 
서로 다른 색이 혼합 된 듯 한 모습인데 마치 서리가 내린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자세히 보면 검은색과 하얀색이 점처럼 뿌려져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멜란지는 단색보다 세련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소재인데 최근에는 아웃도어 용품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브랜드인 아이더는 프랑스 국기가 살짝 들어가 있네요. 가장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목 뒷부분입니다. 
땀나는 여름철에 가장 땀에 많이 젖는 부분은 목 뒷부분과 겨드랑이 부분입니다. 특히, 목 뒷부분은 항상 땀에 축축하게 젖어서 불쾌지수를 올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목 뒷부분에 숭숭 구멍이 가득 뚫어 놓아서 땀의 배출을 쉽게 하고 있습니다. 이는 통기성을 더 강화 시켰는데 눈으로만 봐도 시원스러운 느낌입니다. 



실제로 냉감티셔츠 아이더 아이스티를 입고 자전거를 달려 봤는데 등에 땀이 차는 느낌은 없네요. 오랜 시간 입고 달린 것이 아니라서 어느 정도 효과적인지는 다음 포스팅에서 본격적으로 다루어 보겠습니다. 



별처럼 빼곡히 박혀 있는 아이스코어(ICE CORE) 냉감 기능이 청량감을 느끼게 해준다

여름 티셔츠 아이더 아이스티는 저가의 반팔티가 아닌 기능성 반팔티입니다. 따라서 가격이 좀 있는 제품입니다. 
아이더 아이스티의 기능성이란 아이스코어(ICE CORE) 라는 냉감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아이더 아이스티 케이네온 남성 클라이밍 라운드 티셔츠를 뒤집어 보면 별과 같은 것들이 촘촘히 박혀 있습니다.
팔 부분만 박혀 있는 줄 알았는데 옷 전체에 박혀 있습니다. 다만 회색 부분은 비슷한 색이라서 좀 자세히 봐야 보입니다.


이 하얀 패턴은 Virtual Ice Cube인데 몸에서 나는 땀과 수분에 반응해서 색깔이 변하면서 차가운 느낌을 피부에 전달해 줍니다. 3D 기능성 냉감 소재인데 이 소재가 냉감 기능성을 만들어 냅니다. 색깔이 변하기 때문에 눈으로 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을 아이스코어라고 하는데 냉감 기술 중에 3세대 최신 방식입니다
1세대는 원사나 조직의 변형을 통한 냉감 방식이고 2세대는 후가공에 의한 냉감방식입니다. 이 1,2세대 냉감 방식은 옷을 입을 때는 차가움 또는 시원함을 느끼지만 시원함의 지속 시간이 짧았습니다. 그러나 3세대 방식인 아이스코어(ICE CORE)는 
피부의 자극을 통한 냉감방식으로 이전 세대 냉감방식보다 지속 시간이 깁니다. 그 이유는 저 Virtual Ice Cube 패턴이 피부와 닿으면 지속적으로 피부에 시원한 느낌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땀이 날수록 오히려 더 시원한 느낌이 납니다. 아이더 아이스티를 입고 자전거를 몇 시간 타 봤는데 바람에 의한 기화 현상 때문도 있지만, 보통의 면티보다 시원함과 청량감이 확실히 좋습니다. 또한, 땀 흡수력이 좋은 면으로 된 티는 땀 흡수력은 아이스티보다는 좋지만 그게 빠르게 마르질 않아 몸에 달라 붙어 오히려 더 불쾌해지는데 반해 아이스티는 그런 달라 붙는 느낌이 없네요. 


여름 냉감 티셔츠 아이스 아이스티의 Virtual Ice Cube 기능은 평상시에는 위와 같이 하얀 색으로 되어 있지만 


땀이나 물에 젖으면 위와 같이 색이 없어집니다. 이걸로 눈으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반대로 생각하고 어! 색이 없어지네라고 잠시 당황 했습니다. 저게 정상입니다. 



세탁은 단독 세탁을 권하고 있는데 옷 안쪽에 있는 주의사항은 꼭 읽어 보세요.
기능성 여름 냉감티셔츠 '아이더 아이스티'는 가격이 좀 있긴 하지만 더운 여름 외부 활동을 많이 하거나 등산과 자전거 타기 등 레저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쾌적함을 제공하는 제품입니다. 디자인도 튀는 디자인이 아니라서 일상에서도 입어도 괜찮은 제품이기도 합니다.


"본 포스트는 아이의 홍보글로 제품 및 수수료를 제공 받고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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