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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9

6월 1일부터 유료화 되는 구글포토 오늘이 마지막 백업 기회 드디어 그날이 왔습니다. 2021년 6월 1일이 내일입니다. 이 날은 다른 날과 다르지 않죠. 다만 구글 포토를 사용하는 수많은 사용자들은 오늘이 마지막 백업의 날입니다. 구글은 작년에 1500만 화소에 FHD 동영상은 무제한 백업을 해주던 화수분 같은 구글 포토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전까지는 무제한 사진, 동영상 백업을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유료로 전환됩니다. 6월 1일부터는 안드로이드폰이건 아이폰이건 구글 포토에 자동 업로드 했던 분들은 당분간은 자동 업로드되겠지만 그 업로드 용량은 구글 포토가 무료 제공한 용량에 포함되기에 서서히 용량을 줄여다가 꽉 차면 백업을 할 수 없습니다. 구글 포토 무제한 사진, 동영상 백업을 6년 동안 지속했지만 감당을 할 수 없게 되었는지 6년 만에 중단하네.. 2021. 5. 31.
2021년에 DSLR을 사는 것은 바보짓일까? DSLR과 미러리스로 양분되고 있는 카메라 시장입니다. 2년 전만 해도 DSLR을 살까 미러리스를 살까 고민들이 참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서 캐논 EOS 800D와 캐논 EOS M50이 가격도 비슷하고 동일한 크기의 이미지센서와 화상처리엔진도 비슷해서 참 고민이 많았습니다. DSLR의 장점, 단점 DSLR 단점 : 크기가 크고 무겁다 DSLR과 미러리스 두 카메라는 사진을 담은 기계는 동일하지만 다른 점이 있습니다. DSLR의 단점부터 말하면 크기가 크고 무겁습니다.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닐 수 없습니다. 쪼매한 카메라 가방이라도 들고 다녀야 하고 보통은 카메라 가방을 메고 다닙니다. 휴대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가장 큰 단점으로 많은 사람들이 외면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일상 기록용 사진, 여행 사진 용도.. 2021. 5. 30.
TIPA 선정 2021년 올해의 카메라들 Technical Image Press Association (TIPA)는 아주 유명한 상으로 카메라 제조사들이 서로 받으려고 하는 상입니다. 카메라 계의 칸 또는 베니스 영화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제적인 상이자 비영리 단체인 사진 및 이미징 잡지 협회에서 주은 상으로 유럽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전 세계에 회원을 두고 있는 국제 카메라 광학 관련 상입니다. 이 TIPA는 매년 봄에 올해의 카메라를 선정 발표합니다. 올해도 2021년 TIPA가 선정한 올해의 카메라들이 발표되었습니다. TIPA 선정 2021년 올해의 카메라들 카메라와 렌즈, 액세서리와 서비스, 테크 디자인 분야를 선정 발표하지만 이번 포스팅에는 카메라만 소개하겠습니다. 카메라를 보면 캐논 1개, 니콘 2개, 소니 2개, 후지필름 1개,.. 2021. 5. 29.
X 세대의 소비만 조명한 영포티, X세대가 돌아온다. 마케팅 책 X세대를 어떻게 정의할까요? 먼저 나이로 정의할 수 있겠죠. 소설가 김연수의 책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에는 아주 중요한 단서가 담겨 있습니다. 마광수 교수가 1991년 발표한 '즐거운 사라'로 구속된 것도, "모든 것이 이제 다 무너지고 있어도 환상 속에 그대가 있다"라고 노래한 서태지와 아이들'이 데뷔한 것도 바로 1992년의 일이었다. 1991년 5월 이전까지만 해도 대뇌의 언어로 말하던 사람들이 1992년부터 모두 성기의 언어로 떠들어대기 시작했다. 한국을 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한국은 1992년 기점으로 큰 변화가 일어납니다. 1991년까지만 해도 전국 대학에서 대규모 시위가 있었습니다. 최루탄 냄새가 가득하고 연일 시위가 전국 대학교에서 가득했습니다. 그러다 1992년 시위가 잦아들었습니.. 2021. 5. 28.
사진 보정 프로그램 루미나르 AI 3.0 업데이트 주요 내용 사진은 모든 계절 모든 날씨 모든 시간에 촬영할 수 있지만 우리가 기쁘고 기분 좋을 때 사진 찍고 우울할 때나 울 때는 사진 찍을 생각을 안 하듯이 흐린 날에는 사진 잘 안 찍습니다. 찍더라도 우중충한 하늘은 잘 안 담죠. 어제 촬영한 사진입니다. 가산디지털단지 한 건물 옥상에서 비구름이 드리운 하늘을 담았습니다. 이런 사진은 SNS에도 잘 공유 안 해요. 그러나 핑크빛 구름이 가득한 이 사진은 SNS에 올립니다. 위 사진은 스카이럼이 만든 AI 지원 사진 후보정 프로그램 루미나르 AI(Luminar AI)로 단 1분 만에 하늘 부문만 자동으로 다른 하늘로 교체한 사진입니다. 이 사진 합성하는데 단 30초도 안 걸렸습니다. 그냥 루미나르 AI가 하늘을 자동으로 인식해서 다른 사진으로 교체해 줍니다. 한 .. 2021. 5. 27.
달콤한 조커 같은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 크루엘라? 모릅니다. 101마리 달마시안은 압니다. 그러나 101마리 달마시안은 본 적이 없습니다. 이상하게 이 디즈니 애니는 땡기지가 않아서 지금도 101마리 달마시안이 나오겠구나 정도의 관심만 있습니다. 그런데 이 101마리 달마시안의 악녀인 크루엘라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가 개봉한다더군요. 당연히 안 보죠. 보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그러나 엠마 스톤이 나온다면 말이 달라집니다. 엠마 스톤이 나오면 봅니다. 무조건 봐야죠. 실망시켜준 적이 없는 엠마 스톤의 높은 타율을 믿고 아무런 정보 없이 봤습니다. 참고로 아무것도 모르고 보면 더 좋습니다. 악녀 크루엘라가 탄생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크루엘라를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디즈니판 조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점은 조커보다 좀 더 경쾌하고 달콤합.. 2021. 5. 27.
한국의 츠타야 을지로 아크앤북 서점 폐업하다 책은 거들뿐 책을 병품 삼아서 다양한 음식과 커피를 파는 일본의 츠타야는 책을 판매해서 얻는 수익보다는 스타벅스 같은 유명 커피숍에서 파는 커피 매출로 더 큰 수익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죠. 서점 카페라고 할 수 있죠. 이런 곳이 한국에도 2018년 을지로 부영 건물 지하에 생겼습니다. 바로 아크앤북입니다. 이 지하 공간은 삼성생명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었는데 공간 기획 업체인 오티디코퍼레이션이 이 공간을 리모델링한 후 아크앤북을 오픈합니다. 책 병풍으로 아주 유명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 책 동굴을 지나면서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입소문은 퍼져서 금방 활력으로 가득찼습니다. 책을 들고 카페에서 커피 마시면서 읽을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죠. 물론 책도 판매하지만 책 가격에 대한 매력은 없어서 커피 .. 2021. 5. 26.
여전히 재미있지만 액션이 산으로 간 분노의 질주 : 더 얼티메이트 전 세계에서 최초 개봉한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9번째 작품인 가 코로나 시국에 개봉 5일 만에 113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 기세라면 300만 명도 넘을 것 같습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현재 가장 인기 높은 액션 영화 시리즈라고 할 정도로 액션 규모감이 상당합니다. 시리즈 초기에는 이렇게까지 인기가 높은 시리즈는 아니었고 저도 초기 시리즈는 거의 안 봤습니다. 그러나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액션 규모가 커지고 액션의 창의성이 꽤 좋아지면서 점점 팬들이 늘어납니다. 제가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본 건 분노의 질주7부터였습니다. 7편에서는 수송기에서 자동차가 낙하산을 타고 떨어지는 장면은 CG와 실제 장면을 아주 잘 섞은 쾌감 질주의 시퀀스였고 이 장면 때문에 이 시리즈의 팬이 되었습니다. 8편에서는 잠수함.. 2021. 5. 26.
CJPC선정 2021년 올해의 카메라 그랑프리를 받은 카메라들 매년 일본에서는 카메라 그랑프리를 선정 발표합니다. 이 카메라 그랑프리는 일본 카메라 및 사진 전문 잡지 및 웹 사이트의 기술 편집자 협회인 Camera Journal Press Club 줄여서 CJPC가 선정을 합니다. 총 7명의 미디어 위원들과 외부의원으로 TIPA와 유럽 사진 기자 클럽 회원 등 총 49명이 올해의 카메라 선정에 참여했습니다. 카메라 그랑프리의 올해의 카메라는 4개의 부문으로 나누어서 선정합니다. 2021년 카메라 그랑프리 후보에 오르려면 2020년 4월 1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 출시한 카메라여야 합니다. 따라서 최신 카메라 중에서 선정 발표합니다. 2021년 카메라 그랑프리 선정 올해의 카메라 소니 A1 1 위 : Sony A1 2 위 : Canon EOS R5 3 위 .. 2021. 5. 25.
복잡한 문장도 이미지도 이해할 수 있는 구글 알고리즘 MUM PC 언어 번역기는 30년 전에도 있었습니다. 인터넷 초창기인 90년대 후반에도 조악하지만 영어 번역기는 있었습니다. 다만 어순이 다른 영어 번역보다는 어순이 같고 단어도 비슷한 일본어 번역률은 아주 높았지만 영어 번역기는 너무 조악해서 번역기를 돌리기보다는 다음 사전의 툴팁 기능을 이용해서 단어를 해석해서 번역하는 게 더 나았습니다. 그러다 2016년 구글이 문장 전체를 통번역하는 문맥 번역인 GNMT를 도입하면서 대변혁이 일어납니다. 요즘 구글 번역기로 영문 페이지 통으로 번역해 보세요.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잘 번역합니다. 기계학습 기술을 통해서 나날이 번역 능력이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물론 100% 만족스럽지는 못합니다. 2016.10.01 - [IT/가젯/구글] - 문장 전체를 통번역하는 구글의.. 2021. 5. 24.
쉬운 동영상 편집프로그램 필모라X로 동영상 용량 줄이기 사진과 동영상의 가장 큰 차이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차이는 데이터량이 아닐까 합니다. 2400만 화소 사진 1장은 20~40MB이지만 동영상은 해상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FHD 60 fps로 1분 촬영하면 200MB가 넘습니다. 요즘은 4K로도 많이 촬영하고 저 또한 오즈모 포켓으로 이동하면서 여행지 풍광을 고해상도로 담고 있습니다. 4K 24fps로 5분만 촬영해도 무려 3기가 넘습니다. 이 촬영한 영상 원본을 모두 보관하려면 하드디스크가 많이 필요합니다. 동영상 제작의 고민 중 하나가 동영상 제작 영상 용량을 줄이는 겁니다. 편집 전의 원본 영상의 용량을 줄일 수도 있지만 원본 영상보다는 편집을 하면서 동영상 용량을 줄이는 것이 좋죠. 원본 영상을 모두 보관하면 좋겠지만 저 같은 경우 하드디스.. 2021. 5. 23.
처음은 창대했지만 후반 재미가 죽은 아미 오브 더 데드 넷플릭스는 영화 창작자인 영화감독에게 간섭을 안 한다고 하죠. 지원은 하지만 간섭은 안 한다! 이게 넷플릭스 영화나 드라마가 기발하고 창의적인 영화나 드라마를 만들 수 있는 비결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시스템이 대박을 내기도 하지만 쪽박을 내기도 합니다. 잭 스나이더의 넷플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 DC 코믹스 슈퍼히어로 영화를 많이 만드는 '잭 스나이더' 감독이 만든 영화들을 보면 대박인 영화도 있지만 쪽박인 영화도 있습니다. 이나 , 같은 꽤 좋은 영화를 만들지만 같은 망작도 만듭니다. 워낙 CG를 좋아하는 이 감독은 다크히어로물을 잘 만듭니다. 이 감독에게 넷플릭스는 큰돈을 주고 연출을 맡긴 영화가 입니다. 이 영화는 좀비 영화입니다. 또 좀비 영화냐고 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잘 팔리는 영화.. 2021.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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