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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9

넷플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는 극강의 아웃포커스를 사용했을까? 이번 주 금요일에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영화 는 잔혹 좀비물입니다. 따라서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입니다. 실제로 표현력이 너무 잔혹하고 과할 정도입니다. 이런 슬래시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팝콘 까먹으면서 볼 수 있지만 잔혹한 장면을 못 보는 분들에게는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걸 떠나서 이 영화는 영화 초반의 스토리는 꽤 그럴사 했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너무 뻔하고 지루한 전개에 실망스럽기만 하네요. 초반의 그 좋은 아이디어와 기세는 참 좋았고 좀비들이 비를 맞으면 되살아난다는 설정과 지능형 좀비와 어그적 좀비로 좀비의 계급과 함께 좀비 왕국이라는 신선함이 있었지만 영화 후반 너무 뻔한 라이언 일병 구하기식의 억지 짜증 스토리에 모든 것이 짜증만 나네요. 이러다 보니 영화 초반에 눈을 즐겁게 했던 CG는.. 2021. 5. 22.
P&I 서울국제사진영상전 2021 사전등록하세요 사진을 좋아해서 주로 사진을 찍지만 사진의 인기가 떨어지고 있음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유명한 출사지에 가면 카메라 들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중년이나 노인 분들입니다. 거대한 DSLR을 메고 촬영하는 분들이 대부분이 나이 많은 분들이죠. 반면 작고 귀여운 미러리스 들고 다니던 20,30대 MZ 세대는 미러리스를 당근 마켓에 다 팔아 벌였는지 거의 안 보입니다. 그렇다고 사진을 안 찍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스마트폰으로 촬영합니다. 하기에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너무 좋아서 이러면 미러리스나 DSLR이 굳이 필요한가 할 정도입니다. 물론 화질은 미러리스가 더 좋죠. 그러나 휴대성이 워낙 스마트폰이 좋다 보니 인기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 미러리스들이 요즘은 집 책상 위에서 동영상 카메라로 활용.. 2021. 5. 21.
생각보다 까다로운 연등 촬영 하는 방법 연등의 계절입니다. 5월이 되면 하늘을 빼곡히 가리는 연등이 피어납니다. 어제 부처님 오신날이 지났지만 연등은 당분간 전국 사찰에서 계속 달아 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연등은 보기는 참 좋은데 촬영하면 알록달록한 연등이 하얗게 날아가는 경우가 많고 생각보다 노출 맞추기 쉽지 않습니다. 멋진 연등을 배경으로 하면 왜 얼굴이 검게 나올까? 많은 분들이 연등이나 연등 조형물을 보면 자연스럽게 연등이나 연등 조형물 앞에서서 사진을 찍습니다. 그리고 한 마디 하죠. "얼굴이 왜 시커멓게 나오지?" 이유는 간단합니다. 연등이 생각보다 밝은 빛을 냅니다. 사진에 태양이 들어간 역광 상태로 사진 찍으면 얼굴이 검게 나오고 몸의 형태만 나오는 실루엣 사진이 되는 것처럼 빛을 내는 연등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하면 얼굴이 .. 2021. 5. 20.
안드로이드12 베타 버전 공개. 무슨 기능이 추가 되었나? 2007년 막 구글이 세상에 알려지고 뜨고 있을 때 구글 관련 서적을 읽고 감명을 받았습니다. 구글의 기업 모토가 '악해지지 말자'였습니다. 돈 벌 욕심만 내지 않겠다는 모토는 누가 봐도 MS사를 겨냥한 모토이기도 하죠. 철저히 기술만 추구하는 기업으로 알고 구글 덕분에 우리는 많은 편리함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구글의 '악해지지 말자'는 모토는 조롱이 되고 있습니다. 매년 발표하는 미국인들에게 설문조사를 통해서 순위를 매기는 악시오스와 해리스풀이 진행하는 미국인들의 기업 평판 순위에서 구글은 60위를 차지했습니다. 총 100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데 60위면 중하위권입니다. 특히 올해는 순위가 36위나 하락했네요. 순간적인 하락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점점 구글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아지는 건 .. 2021. 5. 20.
코시국의 길상사 연등은 여전히 아름답다 2020년 봄부터 시작된 코로나 시국 줄여서 코시국은 2021년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시국에 많은 행사가 취소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가장 가슴 아픈 행사는 연등회입니다. 부처님 오신날 1주 전 토요일에 열리는 연등행렬은 국내 최고의 퍼레이드입니다. 수많은 사찰의 불자들이 거대한 연등을 끌고 종로 거리를 가득 채우는데 마치 수만의 반딧불이 종로를 밝히는 모습입니다. 이러니 유네스코가 무형문화재로 지정을 하죠. 내국인보다 외국인들이 더 좋아하는 연등회와 연등행렬이 사라졌습니다. 5월 밤에 피는 꽃인 연등을 볼 수 없어서 안타깝지만 전국 사찰에 가면 볼 수 있습니다. 성북구는 참 보기 좋은 동네입니다. 4대문 바로 바깥에 있는 동네라서 서울성곽을 병품 삼아서 다양한 한옥 건물들이 있습니다. 물론.. 2021. 5. 19.
트릭스터m, 멀티 실행이 가능한 녹스 앱플레이어와 퍼플 비교 NC 소프트는 2020년 매출이 무려 2조 4천억에 순이익만 5,86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어마어마한 매출에 순이익입니다. 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게임을 많이 한 영향도 있지만 모바일 게임이 보편화되고 부분 유료화로 큰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NC 소프트는 약점도 있습니다. 바로 리니지 왕국이라고 할 정도로 올드한 그러나 여전히 인기가 높고 매출액이 높은 리니지M,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과 같은 리니지 관련 게임이 많습니다. NC 소프트가 좀 더 크게 성장하려면 새로운 게임이 필요합니다. 이에 리니지는 트릭스터M이라는 새로운 게임을 5월 20일 오픈합니다. 캐주얼한 리니지 트릭스터 M 사전 예약자만 500만 명 돌파 지금 NC 소프트의 RPG 게임들은 뛰어난 그래픽과 하드코어 한 액션 .. 2021. 5. 18.
모나코 재단(PA2F) 주최 2021년 환경사진상 수상작들 모나코 재단인 PA2F는 2021년 환경 사진상 수상작을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는 모나코 알버트 2세 왕자가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올해로 15 주년이 되는 PA2F는 놀라운 야생 동물, 위기의 야생 동물, 희망의 이유 3개의 카테고리에서 수상작을 발표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5,700 작품이 응모되었고 대상은 6천 유로, 각 부분 1등은 1천 유로, 공개 투표 수상작은 500유로가 수여됩니다. 2021년 올해의 PA2F 환경사진상 대상은 물을 건너는 고릴라를 촬영한 Kathleen Ricker가 수상을 했습니다. 우간다의 강가 가장자리에서 사랑스러운 표정을 보이고 있는 젊은 수컷 고릴라 사진입니다. 이 고릴라 이름은 Tabu로 스와힐리어로 문제를 의미합니다. Bwindi 국립공원을 트래킹 하다가 나무에서.. 2021. 5. 17.
건강한 감동 넷플 드라마 무브 투 헤븐을 추천 10년 전인가 일본인이 쓴 독특한 소재의 책을 읽었습니다. 당시에도 지금도 생소한 유품정리사의 경험을 담은 책입니다. 그 책을 읽으면서 긴 한숨 같은 눈물이 가끔 나왔습니다. 지금은 한국 사회에서도 많이 발생하지만 일본은 홀로 살다가 죽는 고독사가 사회 문제가 되었습니다. 우리 인간은 태어날 때는 그렇게 기쁨과 축복 속에서 태어나지만 죽을 때는 아무도 찾는 사람이 없거나 죽은 지 수일이 지난 후 발견되는 일도 있습니다. 모두 축복 속에서 태어났으면 모두 축복 속에서 하늘로 떠났으면 좋으련만 비극으로 끝나는 죽음도 많습니다. 영화 에서 나왔듯 죽음이라는 것은 살아 있는 사람의 기억 속에서 영원히 살아간다는 말이 있죠. 고인이 쓸쓸하게 떠난 자리를 정리해주고 유품을 정리해서 고인을 기억하는 사람에게 기억을 .. 2021. 5. 16.
재테크와 원격수업으로 2021년 1분기 노트북 판매량 80% 증가 코로나 백신 접종자가 늘고 있지만 한국은 백신 제조국이 아니라서 전량 수입해야 합니다. 이에 백신 접종 속도가 빠른 나라는 아닙니다. 여기에 처음 만들어진 mRNA 바이러스 백신이 인체 부작용이 걱정되어서 다른 나라의 사례를 지켜보고 들여오려고 하다 보니 늦어진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mRNA 방식의 3세대 코로나 백신들이 부작용이 기존 1세대 백신보다 적고 효과는 좀 더 뛰어난 모습에 전 세계가 깜짝 놀라고 있습니다. 기대 이상의 효과에 전 세계가 환호했고 이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으로 올해 안으로 코로나는 잦아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 코로나 시대에 호황을 맞은 산업이 온라인 산업입니다. 특히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의 필수 도구인 PC나 노트북 구매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연말에 코로.. 2021. 5. 15.
IHME가 발표한 변이 바이러스 별 백신의 종류별 효과 코로나 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입니다. 우리 인간 세포의 기본 구조인 DNA 이중 나선과 달리 RNA는 나선이 1개입니다. 이러다 보니 중간에 복제를 할 때 오류가 자주 발생합니다. 이 오류가 바로 변이를 일으키죠. 이 변이 때문에 코로나를 쉽게 박멸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 없었습니다. 그냥 조용히 사라져 주거나 철저하게 봉쇄를 해서 막았습니다. 2000년대 초 사스나 메르스 바이러스가 바로 코로나 계열의 바이러스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 세계 확산인 팬데믹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렇게 인류는 1년 동안 속절없이 당하기만 하다가 지난겨울에 화이자, AZ, 모더나 백신이 나오면서 게임의 룰이 바뀌었습니다. 특히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은 mRNA .. 2021. 5. 14.
디카 대중화를 이끈 APS-C 크롭센서 카메라들이 사라지고 있다 사진을 취미로 삼은 지 13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디지털카메라를 처음 산건은 2002년 경 HP 디카였는데 너무나도 조악해서 몇 번 찍어보지 못하고 장롱으로 던졌던 기억이 나네요. 본격적으로 디카를 잡고 사진을 취미로 삼은 것은 니콘의 D40이었습니다. 사진을 국민 취미로 만들어준 APS-C 사이즈 크롭 센서 보급형 DSLR과 미러리스들 이후 2012년 경에 산 니콘 D5200입니다. 그리고 10년 가까이 된 지금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필름 카메라는 사진 화질이 최신 카메라라고 크게 개선되지 않지만 디지털카메라는 최신 카메라들이 화질이 가장 좋습니다. 필름 카메라에 없는 영상처리 엔진이 있어서 촬영한 사진을 후가공하는 전자기술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똑같은 이미지센서라고 해도 영상처리 엔진이 가장 최신인.. 2021. 5. 13.
종로에 새로 생긴 헌책방 홍길동 중고서점 독서 인구가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책 말고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아진 이유도 있지만 책 가격이 비싼 것도 있습니다. 이 비싸다는 건 물리적 크기도 있지만 심리적 크기도 있습니다. 넷플릭스 1달 월정액이 1만 5천 원 정도인데 이는 새책 1권 가격입니다. 이러니 책을 덜 읽게 되죠. 또한 책을 쉽게 빌려 볼 수 있어서 소장가치가 없는 책은 집근처 공립도서관에서 빌려보거나 희망도서로 신청해서 읽어볼 수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신간 서적을 사는 분들이 줄어들고 송인서적 같은 도서 도매상들이 부도가 났습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송인서적이 최종 부도가 났네요. 여러모로 도서정가제는 책을 멀리하게 만든 결정적 계기가 됩니다. 물론 구간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폐해가 있지만 그렇다고 가격에 민감한 고객들을 외면하는 .. 2021.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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