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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쑥대밭이 된 안양천 핑크뮬리 벼과 쥐꼬리새속의 여러해살이 풀인 핑크뮬리는 억새와 비슷하다고 해서 분홍억새로도 불리웁니다. 이 핑크뮬리가 히트를 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배경으로 사진찍기 좋아서 정말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국 지자체들은 핑크뮬리를 심어서 시민들의 사진 배경으로 활용케 하고 있습니다. 집 근처 안양천에도 핑크뮬리가 있습니다. 안양천 중에 광명시 쪽 광명광성초 안양천 쪽에 심어져 있습니다. 작년보다 올해는 좀 더 많아진 느낌입니다. 예상대로 사진 찍는 분들이 참 많네요. 그런데 작년과 다르게 시민들이 안에 적극적으로 들어가고 나오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상이 지푸려지네요. 이건 핑크뮬리밭이 아닌 쑥대밭이네요. 얼마나 사람들이 들락거렸으면 쥐파먹은 것처럼 만들어 놓았습니다. 사진 찍기 좋지만 눈.. 2019. 10. 19.
런던자연사박물관의 2019년 야생동물사진 공모전 수상작 매년 런던자연사박물관은 야생동물사진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올해도 100개국에서 응모한 48,000장의 사진이 도착했습니다. 이중에서 수상을 한 수상작들은 2020년 10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영국 여러 박물관에서 전시될 예정입니다. 2019년 야생동물사진 공모전 수상작 대상사진가 : Bao Yongqing (중국) 제목 : 순간히말라야 마못이 티벳 여우의 공격을 받고 겁에 질린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10살 이하 부분 우승작사진가 : Thomas Easterbrook (영국) 제목 : 놀라운 붕붕붕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박각시 나방입니다. 11~14세 부문 우승작사진가 : Cruz Erdmann (뉴질랜드)제목 : 야간 등 사진을 촬영한 청소년과 아버지가 수영을 할 때 발견한 무늬 오징어입니다.. 2019. 10. 19.
애드센스 광고 역사로 돌아본 유튜브 노딱 사태 요즘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를 하고 있습니다. 가히 유튜브 시대라고 할 정도로 유튜브의 인기가 어마무시합니다. 이러다 보니 그 꼰대 같은 네이버도 변하고 있습니다. 유튜브가 인기 있는 이유는 공중파, 종편, 케이블에서 방송깜이 안되는 다양한 소재와의 느슨한 규제로 인해 각종 재미 있는 동영상이 차고 넘칩니다. 특히 끼는 있지만 그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멍석이 없었던 사람들이 유튜브라는 멍석 위에서 현란한 끼를 발산하고 있습니다.일반인들의 전성시대를 이끌고 있는 유튜브. 요즘은 jtbc 같은 방송사가 '스튜디오 룰루랄라' 스튜디오에서 '워크맨'과 '와썹맨' 채널을 런칭해서 대박을 내고 있습니다. 장성규가 진행하는 '워크맨' 같은 경우는 내년 연 매출 목표가 20억이라는 소리가 있듯이 한 달에 유튜브 광고 수.. 2019. 10. 19.
고상우 사진작가가 분홍 하트 눈을 한 푸른 사자를 담는 이유 요즘도 인사동을 자주 지나다니지만 사진 전문 갤러리들을 거의 들이지 않습니다. 흥미로운 사진전도 없지만 사진을 오래 보다 보니 그게 다 그거 같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게다가 눈길을 끄는 신인 작가도 새로운 사진작가도 잘 안 보입니다. 물론 제가 사진에 대한 관심도가 예전만 못한 것이 크겠지만 10년전에 본 작가가 여전히 신진작가로 소개되는 모습은 많이 아쉽더라고요그런데 어제 인사동을 지나다가 갤러리 나우를 살짝 봤는데 흥미로운 사진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이게 사진이야 그림이야라는 생각부터 듭니다. 익숙한 이미지를 비튼 앤디 워홀이 이끈 팝아트 느낌도 듭니다. 이 그림은 정확하게는 사진이자 그림입니다. 동물원에서 몇 주 동안 사진을 촬영합니다. 고용량 디지털 사진으로 촬영한 후에 사진을 확대한 후에 꼼꼼.. 2019. 10. 18.
캐논의 첫 액션캠 캐논 IVY REC 액티비티 카메라 캐논은 DSLR, 미러리스, 컴팩트 카메라를 만들지만 이상하게 액션캠을 안 만듭니다. 그리고 수년 전에 출시한 오디션 캠인 캐논 VIXIA mini는 요즘 예능 방송에서 셀카 카메라로 엄청나게 애용하고 많은 사람들이 사고 싶다고 할 정도로 뛰어난 기능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는데 이 제품은 또 단종을 시켰습니다. 지금 이거 다시 재생산하면 엄청나게 팔릴겁니다. 그렇다고 캐논이 캠코더를 안 만드는 것도 아닙니다. 액션캠 시장이 포화 상태라고 하지만 요즘 DJI가 액션캠을 계속 선보이는 걸 보면 캐논도 액션캠 시장에 도전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액션캠 캐논 IVY REC 액티비티 카메라캐논이 드디어 액션캠을 선보였습니다. 바로 캐논 IVY REC 액티비티 카메라입니다. 이 카메라는 지난 2019 P&I.. 2019. 10. 18.
LG V50S 카메라의 좋아진 점과 아쉬운 점 LG V50과 LG V50S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 제품은 스펙은 거의 비슷합니다.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55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점은 V50은 후면 트리플 카메라, 전면 듀얼 카메라이고 V50S는 망원 카메라가 빠진 후면 듀얼 카메라 전면 싱글 카메라입니다. 카메라가 앞 뒤로 1개씩 사라졌습니다. 후면은 망원 카메라가 사라진 점은 아쉽지만 전면 카메라는 F1.8 3200만 고화소를 사용해서 아쉬운 점은 없습니다.그럼에도 V50S는 카메라만 보면 V50S보다 후퇴한 느낌입니다. 대신 V50S는 메모리가 V50의 6GB보다 많은 8GB이고 저장공간도 V50의 128GB보다 2배나 많은 256GB입니다. LG V50S의 장점은 듀얼스크린입니다. V50의 듀얼스크린의 아쉬운 기능을 대폭 개.. 2019. 10. 17.
완전무선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돌아온 구글 픽셀 버드 완전무선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 시장에 구글도 뛰어 들었네요. 2년 전에 구글은 픽셀 버드(Pixel Buds)라는 무선블루투스 이어폰을 선보였습니다. 2017년에 나온 구글 버드 1세대인데 보시면 선이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구글 실시간 번역이 특화된 제품이었는데 이 구글 버드의 2세대 겪인 완전무선블루투스 이어폰이 나올 예정입니다. 구글의 하드웨어 신제품 발표회인 메이드 바이 구글 19에서 구글 픽셀4, 픽셀북 고와 함께 픽셀 버드도 선보였습니다. 충전케이스가 앙증맞네요. 색상은 총 4가지 색상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큰 단추가 있고 끝에 꼬리가 있네요. 위에 밀착하기 위해서 꼬리 같은 게 달려 있네요. 디자인은 수천 개의 사람의 귀를 스캔해서 설계되었습니다. 외부 소음 크기.. 2019. 10. 16.
구글 픽셀4, 픽셀4 XL. 카메라 기능 중 인상 깊은 나이트사이트 기능 구글의 레퍼런스폰 구글 픽셀폰은 뛰어난 성능과 기능이 탑재되었으면서도 가격은 저렴해서 실용성을 중시하는 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다만 A/S가 부실하거나 불편해서 많이 팔리는 스마트폰은 아닙니다. 게다가 이제는 국내에서 판매하지도 않고 구매하려면 해외직구를 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해외직구라는 불편함을 감수하고라도 구매하는 분들이 꽤 있을 정도로 성능이 뛰어나고 가격은 저렴해서 팬보이가 꽤 있습니다. 구글 픽셀폰의 최신 제품인 구글 픽셀4, 픽셀4 XL이 선보였습니다. 구글 픽셀4, 픽셀4 XL 스펙 구글 픽셀4 스펙 AP : 스냅드래곤 855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10디스플레이 : 5.7인치 90Hz FHD+ 444ppi OLED 스무스 디스플레이 메모리 : 6GB저장공간 : 64GB / 128G.. 2019. 10. 16.
못난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보석으로 만든 영화 82년생 김지영 오늘은 여러가지로 안 좋은 소식만 들리네요. 설리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이 들리네요. 연예인들의 삶을 돌아보면서 저도 우울해지네요. 그런데 이 설리를 남자들이 죽였다는 소리가 있어서 뭔가 봤습니다. 알아보니 설리의 노브라에 대한 발언 때문에 남자들이 발끈했다는 이야기를 뉴스에서 들은 적이 있습니다. 노브라를 하던 말던 그걸 왜 신경 쓰는 지 모르겠어요. 이 노브라는 최근 여성들이 주장하는 '탈코르셋 운동'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몸에 대한 주권이 자신에게 있다는 운동입니다. 그러나 한국은 21세기에 초등학생들이나 하는 성대결을 극렬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건 아닌 사건이 조남주 작가의 소설 입니다. 신문기사를 짜집기 한 듯한 조잡한 소설 82년생 김지영100만 부나 팔린 베스트셀러 을 한 .. 2019. 10. 15.
시골을 배회하는 우리를 담은 오인숙 작가의 봉산리 김씨 사진전 10년 안에 은퇴를 한 후에 서울에 있는 아파트를 팔고 한적한 시골에서 살아갈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시골인 곳은 편의시설이 너무 없는 것이 싫어서 지방 소도시에 정착할 생각입니다. 뭐 지방 소도시에 살다가 더 깊숙한 시골에서 살 수도 있겠죠. 중요한 건 이 서울이라는 도시를 떠나는 겁니다. 사람과 자동차가 내뿜는 매연 같은 악다구니가 싫은 것도 있지만 사람보다 자연이 정직하고 건강해서 자연과 더 많이 만날 기회를 만들고 싶어서 지방 소도시로 갈 생각입니다. 그러나 걱정도 큽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텃새가 심할지 편의시설이 많지 않아서 생활이 불편할 지 등등이 두렵습니다. 봉산리에 사는 김씨는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아파트 한 채 안 보이고 사람이 만든 직선으로 된 건물조차도 많지 않은 곳에서 운.. 2019. 10. 14.
쌍욕을 해도 규정 위반이 아니라는 페이스북, 쌍욕해도 된다는 소리? 한국에서 사업을 하는 해외 유명 IT 기업들의 서비스의 장점은 뛰어난 기능성과 편의성이고 가장 큰 단점은 고객센터가 없거나 대응이 너무 드리고 성의가 없는 점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 그나마 구글은 응대 속도가 빨라져서 점점 개선을 하고 있지만 페이스북의 고객응대는 여전히 미흡하고 부족하고 성의가 없습니다. SNS는 좋은 사람을 쉽게 연결해주는 장점도 있지만 쓰레기같은 인간들, 알 필요도 없는 인간들과 엮이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혀 모르는 사람의 악플에 시달릴 때가 많습니다. 블로그 운영 12년째 하는 저는 수 많은 악플을 받아봤지만 악플은 그냥 견디는 거지 적응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악플이 덜 달리게 하는 방법 중에 가장 확실한 건 티스토리 블로그 댓글을 승인제로 돌리면 덜 달립니다. 악플러들.. 2019. 10. 14.
골목과 오토바이가 많은 낙산 아래동네 창신동의 매력 서울시는 서울시가 잘생겼다고 외치지만 서울은 잘생긴 도시가 절대 아닙니다. 녹지는 점점 줄어들고 나대지 땅만 있으면 빌라나 아파트를 올려서 주거 지역으로 만듭니다. 특히 가장 못생긴 건축물인 아파트가 엄청 많습니다. 이런 도시가 뭐가 잘 생겼다고 생각할까요? 홍콩처럼 아파트가 50층 이상이라서 기형학적인 느낌이 나는 것도 아니고요. 서울이 아름다워지려면 여유가 많은 공간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그러나 공원은 적고 실핏줄 같은 골목길도 거의 다 사라지고 있습니다. 골목길은 그 자체로 아름답지는 않습니다. 그 골목길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아름답고 그 골목길이 지어내는 추억과 이야기가 아름답죠. 골목길은 만남의 장소이자 교류의 장소입니다. 아파트 같이 엘레베이터를 같이 타는 그 시간만 이웃으로 존재하는 시간과 달.. 2019.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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