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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44

잡음과 소음 같은 인스타 스레드 길어야 2년 후 사라질 서비스 요즘 핫한 SNS가 인스타그램 파생 상품이자 트위터 베낀 듯한 스레드(Threads)입니다. 하도 주변에서 스레드 스레드 하기에 한 2시간 사용해 보고 나왔습니다. 못 쓰겠더라고요. 적응도 안 되지만 생판 모르는 사람들의 글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 내가 왜 이 사람들의 글을 봐야 하지라는 생각에 나왔습니다. 틱톡이나 유튜브 숏츠처럼 별 내용이 없지만 자극적인 영상도 아니고요. 그냥 길거리 게시판 보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전 이 서비스 길어야 2년 후에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네요. 인스타 계정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고 탈퇴 기능은 없는 스레드 스레드가 5일 만에 가입자 1억 명을 돌파 한다는 소리에 엄청난 속도에 깜짝 놀랐습니다. 얼마나 좋으면 5일 만에 1억 명을 돌파할까요? 그러나 앱을 설치하니 역시! 주.. 2023. 7. 13.
다시 시동 거는 싸이월드 기대와 걱정은 한가득 돌아보면 세상은 '반복과 차이'입니다. 20년 전에 나온 리니지를 아직도 하는 사람이 있고 여전히 스타크래프트 1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전 디지털 세상은 매년 발전하면서 새로운 게임, 새로운 서비스가 나올 줄 알았습니다만 아닙니다. 한 서비스가 20년 넘게 서비스를 하는 걸 보면서 오프라인 세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요즘 많이 깨닫게 되네요. 이러다 보니 기존 서비스들이 사라지지 않으니 새로운 서비스가 나와서 비벼볼 언덕의 면적이 넓지 않습니다. 오히려 기존 온라인 서비스가 가진 넓은 네트워크망과 자본력을 뚫지 못해서 신생 온라인 서비스가 나왔다 사라지길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 온라인 서비스는 운영만 잘했으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지그시 눌러줄 정도로 강력한 힘이 있었는데 시대의.. 2021. 8. 4.
페북에 오래된 기사를 공유하면 유저에게 경고 알림을 표시한다 뉴스는 뉴스여야 뉴스지 1년 지난 기사를 지금 소개하면 그건 뉴스가 아닙니다. SNS 특히 페이스북에 뉴스를 공유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저 또한 페북에 올리는 글 8할이 뉴스입니다. 그런데 가끔 보면 뉴스가 아닌 1년 전 또는 2년 전 심지어 5년 전 뉴스를 공유하면서 아무런 설명이 없는 분들이 좀 있습니다. 5년 전 뉴스라고 말을 해줘야 이해를 하는데 아무런 설명이 없으면 최근에 일어난 뉴스라고 오해하죠. 페이스북은 앞으로 이렇게 오래된 뉴스 기사를 공유하면 공유하기 전에 페북 사용자에게 위 화면처럼 3개월 전 기사라고 경고 메시지를 띄울 예정입니다. 그럼 언제까지가 뉴스냐? 90일 이내의 기사는 뉴스이고 90일 이상 오래된 기사는 헌 뉴스라고 구분합니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은 말 그대로.. 2020. 6. 28.
쌍욕을 해도 규정 위반이 아니라는 페이스북, 쌍욕해도 된다는 소리? 한국에서 사업을 하는 해외 유명 IT 기업들의 서비스의 장점은 뛰어난 기능성과 편의성이고 가장 큰 단점은 고객센터가 없거나 대응이 너무 드리고 성의가 없는 점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 그나마 구글은 응대 속도가 빨라져서 점점 개선을 하고 있지만 페이스북의 고객응대는 여전히 미흡하고 부족하고 성의가 없습니다. SNS는 좋은 사람을 쉽게 연결해주는 장점도 있지만 쓰레기같은 인간들, 알 필요도 없는 인간들과 엮이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혀 모르는 사람의 악플에 시달릴 때가 많습니다. 블로그 운영 12년째 하는 저는 수 많은 악플을 받아봤지만 악플은 그냥 견디는 거지 적응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악플이 덜 달리게 하는 방법 중에 가장 확실한 건 티스토리 블로그 댓글을 승인제로 돌리면 덜 달립니다. 악플러들.. 2019. 10. 14.
인스타그램 맹점이 만든 4600만개의 좋아요를 받은 달걀사진 인스타 스타들은 길바닥을 찍은 사진을 올려도 좋아요가 수천 개가 붙습니다. 사진이 좋아야 좋아요를 누르는 것이 아닌 팔로워가 습관적으로 좋아요를 누르는 모습이 솔직히 좀 꼴불견입니다. 좋아요에 대한 신뢰도 높지 않고 계정의 팔로워에 대한 신뢰도 높지 않은 SNS가 인스타그램입니다. 인스타그램 좋아요 세계 신기록을 기록한 달걀 사진2019년 1월 5일 Wolrd_recoad_egg라는 계정에 평범한 달걀 사진 1장이 올라옵니다. 그런데 이 달걀 사진을 올린 계정은 2019년 1월 17일 현재 팔로워 730만 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Let’s set a world record together and get the most liked post on Instagram. B.. 2019. 1. 17.
증평자전거공원 인기를 보니 사진 테마파크 만들면 어떨까? 하루에도 수백 장 이상의 사진을 보고 사는 우리입니다. 텍스트 시대에서 이미지 시대로 전환되고 조만간에는 동영상 시대로 넘어갈 듯 합니다. 이미지는 텍스트보다 묘사력이 뛰어나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여기에 디지털 카메라가 보급되면서 텍스트 대신 사진으로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고 과시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10대~30대들은 디지털 카메라와 함께 커온 세대라서 그런지 사진 놀이에 심취해있고 글 대신 이미지를 더 많이 섭취합니다.그래서 이미지 위주 SNS인 인스타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사진 지상주의자들이 늘고 있고 인생샷을 위해서 비싼 돈과 시간을 들여서 사진 촬영을 하러 외국까지 가고 있습니다. 독특한 사진 풍경이 될 것이 있으면 어디든 가는 요즘 10,20,30대들입니다. 해외 관광객들에게.. 2018. 8. 7.
SNS에 꾸며진 삶을 담은 사진을 구매할 수 있는 라이프페이커닷컴(lifefaker) 나 모습은 3가지가 있습니다. 남들이 바라보는 내 모습, 내가 바라보는 내 모습, 그리고 진짜 내 모습, 이 3개가 같을 수는 없을 겁니다. 그러나 최대한 비슷한 삶이 가장 건강한 삶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남들이 바라보는 내 모습에 무척 신경을 씁니다. 그래서 SNS에 실제보다 과장되고 행복한 삶을 담은 사진들을 많이 올리죠. SNS 이웃들은 이웃이지만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관계라서 나를 쉽게 포장할 수 있습니다. 실제보다 남에게 더 예쁘고 아름답고 건강하고 세련되고 행복해 보이는 사진을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가 lifefaker입니다. 라이프페이커닷텀(http://lifefaker.com/) 에 접속하면 동영상이 하나 뜹니다. 동영상 내용은 설명하자면 난 요리를 잘 하지 못하는 여자, 남들.. 2018. 5. 1.
예쁜 여행 셀카에 반기를 든 못생긴 여행 셀카 사진 인스타그램을 보고 있으면 세상 온갖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박제해서 옮겨 놓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세상 모든 아름다움'이 모여 있는 곳 같습니다. 아룸다운 피사체를 촬영함을 넘어서 온갖 셀카 보정앱과 기능을 이용해서 피부, 얼굴 보정 및 얼짱 각도와 분위기 넘치는 포즈로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 한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관람하는데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을 이성 친구가 찍어주는 모습을 보면서 전시회를 보는 것이 목적이 아닌 자신을 꾸미는 배경으로 미술관을 선택한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이런 블링블링한 세상에 반기를 든 여자분이 있습니다. 미국 보스턴 출신의 Michelle Liu(미셸 리우, 21살)은 예쁜 셀카 사진에 반기를 들었습니다. 각도의 중요성으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턱을 들어 올려.. 2017. 10. 17.
SNS의 폐해와 개인정보 수집의 문제점을 고발한 영화 더 써클 매일 같이 SNS에 대한 폐해가 뉴스가 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런 뉴스를 들을 때마다 퍼거슨파는 SNS는 시간의 낭비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SNS가 무슨 죄냐면서 사용하는 사람이 문제라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는 후자입니다. SNS는 시간의 낭비가 아닌 사용하는 사람이 잘 쓰면 되는 것이지 SNS 자체가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물을 마셔도 뱀은 독을 만들지만 소는 우유를 만듭니다. 그럼에도 SNS를 오용하고 남용하고 안 좋은 일에 사용하는 사람들을 보면 눈쌀을 지푸리게 됩니다. 그 SNS의 폐해와 SNS 기업의 무차별적인 개인정보 수집에 비판을 가한 영화가 입니다 세계적인 SNS 기업 써클에 입하하게 된 메이메이(엠마 왓슨 분)은 아픈 아버지를 모시면서 사는 효녀입니다. 수도국에서.. 2017. 10. 2.
10,20대 정신 건강에 가장 좋지 않은 SNS는 인스타그램 하루 종일 SNS을 들여다 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 SNS가 인생의 낭비라는 소리도 있지만 전 그 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SNS를 통해서 많은 인연과 정보와 이야기를 통해서 많은 영감과 도움을 받습니다. SNS는 인생의 낭비가 아닌 과용이나 오용을 할 때 문제가 생기는 것이지 SNS 자체가 인생의 낭비가 아닙니다. 그러나 과용하거나 오용하는 분들에게 SNS는 정신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영국 공중보건 로열 소사이어티 (Royal Society for Public Health(RSPH))에서 14~24세의 1,500명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서비스 중에 청소년과 청년들이 겪고 있는 불안, 우울증, 자기 인식, 몸 이미지 등에 어떤 영향을 주고 받는 지를 조사했습니다. 어떤 SNS가 가장.. 2017. 5. 24.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기업 마케팅, 위기관리 서비스 티버즈(TIBUZZ) 건물에 불이 나면 화재 경보기가 자동으로 울려야 하는데 화재 경보기가 없는 건물은 연기와 불꽃이 눈에 보여야 대응하다가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업에 위기가 발생했는데도 위기 감지 시스템이 없어서 위기인지도 모르고 있다가 거대한 불꽃이 건물을 집어삼킬 때 대응하면 이미 때가 늦습니다. 이런 화재보다 더 삽시간에 불이 붙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SNS입니다. SNS에서 일어난 산불을 끄려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불이 나면 초기 대응이 무척 중요합니다. 초기 대응에 성공하면 불은 작은 피해를 내지만 이 초기 대응에 실패하면 대형 화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화재는 4분 안에 꺼야 한다고 하잖아요. SNS 세계도 화재가 자주 일어납니다. 유명인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이나 루.. 2016. 9. 22.
폴란드 정치 만화가가 풍자한 SNS 세계 폴란드 정치 만화가 Pawel Kuczynski씨가 정치 풍자를 넘어서 SNS 세계를 풍자한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 그림들이 풍자한 SNS 세계가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고 따끔하네요포켓몬고에 빠진 사람들을 풍자했네요. 마치 포켓몬이 사람을 조종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우리네 저녁 식사 풍경과 비슷하죠. 그래서 요즘은 식사 시간에는 서로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하자면서 스마트폰을 포개 놓고 식사를 하기도 합니다. 무슨 뜻인가요? 레드 카펫이 깔려 있는 것을 보면 저 폭탄이 트래픽 폭탄 같네요. 저같은 필부필부들이 아무리 글 써봐야 셀럽이 찍은 셀카 1장 보다 못하죠. SNS를 벌컥벌컥 마시다가 낚시찌에 걸려서 낚일 수가 있다는 뜻 같네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는 온갖 현혹이 가득합니다. 따라서 줏대를 가지고 허.. 2016.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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