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IT월드

페북에 오래된 기사를 공유하면 유저에게 경고 알림을 표시한다

by 썬도그 2020. 6. 28.
반응형

뉴스는 뉴스여야 뉴스지 1년 지난 기사를 지금 소개하면 그건 뉴스가 아닙니다. SNS 특히 페이스북에 뉴스를 공유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저 또한 페북에 올리는 글 8할이 뉴스입니다. 그런데 가끔 보면 뉴스가 아닌 1년 전 또는 2년 전 심지어 5년 전 뉴스를 공유하면서 아무런 설명이 없는 분들이 좀 있습니다. 5년 전 뉴스라고 말을 해줘야 이해를 하는데 아무런 설명이 없으면 최근에 일어난 뉴스라고 오해하죠. 

페이스북은 앞으로 이렇게 오래된 뉴스 기사를 공유하면 공유하기 전에 페북 사용자에게 위 화면처럼 3개월 전 기사라고 경고 메시지를 띄울 예정입니다. 그럼 언제까지가 뉴스냐? 90일 이내의 기사는 뉴스이고 90일 이상 오래된 기사는 헌 뉴스라고 구분합니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은 말 그대로 새로운 정보인 뉴스를 보고 그걸 공유할지 말지를 정하는데 오래된 뉴스를 올리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오해를 살 수 있는 것에 큰 우려를 표했습니다. 실제로 저도 2년 전 뉴스를 새로운 뉴스인줄 알고 공유했다가 오래된 뉴스임을 알고 황급하게 삭제를 한 후 오래된 뉴스를 올린 분에게 댓글로 오래된 뉴스라고 적은 적이 있네요. 

오래된 뉴스를 공유하지 말자는 소리는 아닙니다. 오래된 뉴스면 몇 년 전 뉴스이고 왜 이걸 공유하는 지 설명을 하면 됩니다. 그런데 안 하면 문제가 될 수 있고 그 오래된 뉴스를 올리는 사람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집니다. 

1년 전 기사를 공유하면 위와 같이 메시지가 나오고 그럼에도 공유하고 싶으면 공유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기능은 꽤 좋네요. 그런데 한국 뉴스 기사에도 제대로 작동될지는 지켜봐야겠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