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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25

네이버의 명성기반 댓글 정책 변화는 좋으나 아직 멀었다 네이버가 녹색 일베라는 말이 있는 있을 정도로 극우들의 놀이터가 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극우 포털이었던 야후코리아가 사라지면서 거기에 있던 중노년층 극우들이 네이버에 자리를 잡은 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그래서 네이버 뉴스 댓글을 보면 온통 극우 댓글들이 가득합니다. 극우 자체는 그 사람의 세상을 보는 눈이라서 뭐라고 할 것은 아닙니다. 나와 성향이 다른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니까요. 문제는 아이들이 보면 안 될 정도의 심한 욕설과 혐오와 쓰레기 같은 댓글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는 네이버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그래서 네이버 뉴스 댓글은 성향도 다르지만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로 쓰레기 같은 댓글들을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안 봅니다. 이에 네이버가 3월 19일부터 댓글 정책을 변경했습.. 2020. 3. 20.
개인 블로그를 홀대하는 포털에서 탈출하는 방법은 자기 브랜드화 우리가 어떤 정보를 얻고 싶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포털 검색을 떠올릴 것입니다. 그렇게 포털 검색창에서 키워드를 넣고 검색을 하면 블로그 검색, 카페 검색, 뉴스 검색 등이 나옵니다. 이중에서 가장 유용한 정보를 주는 곳은 블로그 검색입니다. 제가 블로거라서 하는 소리가 아니라 블로그의 다양한 글 중에는 쭉정이 같은 글도 많지만 좋은 글도 많습니다.정확성이나 일목요연한 것은 뉴스 기사가 최고죠. 그러나 뉴스 기사는 세상 모든 정보를 다 담고 있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세면기가 막혔을 때 대처하는 생활 노하우나 대학로의 맛집이나 분위기 좋은 카페 소개 같은 글은 블로그 글이 가장 좋죠. 하지만 최근 네이버와 다음이 이 블로그 검색에 대한 신뢰성이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잘 아.. 2016. 2. 1.
옛날 뉴스 재탕하고 있고 포털 다음뉴스의 문제점 오늘도 파닥파닥 포털 다음의 강점은 뉴스입니다. 네이버 같이 자극적인 기사를 메인에 노출하는 뉴스캐스트의 문제점이 크고 정서상 네이버에 대한 좋은 감정이 없기 때문에 주로 포털 다음에서 새로운 뉴스를 접합니다 그러나 요즘 다음 뉴스를 보고 있으면 한심하다 못해 한탄스럽기만 합니다. 지금 이시간 현재에도 포털 다음 마빡에 묘한 기사가 하나 떠 있습니다. [와글와글 클릭]"연락처 적을 줄 알았지?" 뺑소니범의 `황당 편지` 기사보기 이 기사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는 내용인데요. 어떤 뺑소니범의 황당편지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 글이 좀 이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 글씨 자체가 사람 글씨가 아닌 프린터로 찍은 듯한 글씨입니다. 사람이 직접 썼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너.. 2011. 12. 27.
자살에 대한 최대 수혜주는 인터넷 언론과 포털 자살 공화국이라고 손가락질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우리 이야기냐고요? 아니오 일본이요. 일본은 자살에 대한 미화가 있는 나라라고 손가락질 했던 적이 있었죠. 벚꽃과 같은 삶을 사는 일본인들이라고 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우리가 자살 강국이 되었네요. 2010년 OECD 건강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인구 10만명당 자살사망율이 28.4명으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간으로 따져보면 하루에 42.2명이 자살을 하고 34분마다 한국 어딘가에서 누군가가 목숨을 스스로 끊고 있습니다. 손가락질 하던 일본이 19.4명인데 10명이나 더 많네요. 한국이 자살 강국이 된것은 외환위기 때문이었습니다. 한국의 삶을 크게 바꾼 사건이죠. 외환위기 이후에 양극화는 심해졌고 신자유주의가 넘쳐났습니다. 잉여인력들은 .. 2011. 5. 27.
티스토리를 떠나게 만드는 이유 3가지 자랑은 아니지만 2007,2008,2009,2010년 4년 연속 티스토리 TOP100 혹은 TOP300에 올랐습니다. 티스토리에 대한 애정도 참 많고 티스토리 일거수 일투족을 유심히 보면서 쓴소리도 많이 하고 단소리도 참 많이 했습니다. 티스토리 참 좋죠. 정말 좋았습니다. 정말 최고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티스토리의 행동과 여러가지 모습을 보면서 발전을 할려는 의지는 없고 현상유지에만 급급한 모습에 너무 아쉬움이 커지네요. 언제 자세한 내용을 쓰겠지만 오늘 아침까지 티스토리 모바일 페이지에서 구글 모바일 애드센스가 나오지 않는 문제로 실강이를 벌였습니다. 티스토리 측에서는 예전부터 안돼었다는 말로 처음에 응대하더니 제가 증거자료를 보여주자 자바스트리틉 허용여부에 따라서 안보일 수 있다고 했습니다. 분명.. 2011. 4. 14.
포털 뉴스에 악성댓글이 많은 이유 많이 놀랬습니다. 일본 지진에 놀랬고 그 희생자 숫자에 놀랐고 참혹한 현장의 모습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한국인들에게 놀랬습니다. 우리안에 이렇게 깊은 증오심이 있었나 하는 생각에 놀랐습니다. 포털 뉴스의 베스트 추천 댓글들을 보면 하나같이 일본 대진진을 하늘의 천벌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습니다. 어제 2011/03/12 - [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 일본 대지진 보다 더 무서운 한국의 무분별한 악플들 라는 글을 통해서 아무리 일본이 미워도 사람이 수만명이 실종되고 죽었는데 그 앞에서 풍악을 울리지는 말자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성인군자'났다며 비아냥 거렸습니다. 전 한국인들의 평균 인성이 이 정도로 바닥인줄 몰랐습니다. 과거사와 해안가 주민과의 연관성도 증명하지 못하면서 무조건 일본.. 2011. 3. 13.
종합편성채널의 미래는 현재의 포털 메인 화면을 보면 된다 최시중 방통위원장이 드디어 종합편성채널자를 선정 발표했습니다 이미 예상했던 대로 조중동과 자매지같은 매일경제과 연합신문을 선정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정권의 나팔수인 KBS가 KBS1.2를 지나서 5개가 더 생기는 결과가 되었네요 많은 사람들이 IPTV나 케이블 채널이 늘어나는 것을 반겨 합니다. 물론 반겨할 일이긴 합니다. 추가 요금 내지 않고 채널이 더 늘어 난다면 누가 마다 하겠습니다. 볼게 없으면 안보면 되니까요 이번달에 IPTV를 신청해서 보고 있습니다 PDP TV를 구입했는데 기존의 동축케이블로 보기에는 문제가 있어서 HD급 지상파를 보기위해서 IPTV를 신청했습니다. 수 많은 채널에 놀랬습니다. 이걸 언제 다 봐~~~ 그러나 10일 지난후 알았습니다. 정말 볼만한 채널 없다는 것을요. 그래서 .. 2010. 12. 31.
왜 사람들은 나쁜소식을 더 빨리 전파할까? 작년인가요? 2년전 같기도 하구요.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좋은 소식과 나쁜소식을 전파하는 실험을 했습니다. 방청객들들을 모으고 별 의미없는 방송을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그때 좋은 소식과 나쁜소식을 동시에 방청객 한 사람으로 부터 전파 했습니다. 방송이 끝난 후에 방청객들을 조사하니 좋은 소식의 전파력보다 나쁜소식에 대한 전파력이 대단히 높았다는 결과를 보여주더군요 한가지 예를 들어보죠 좋은 소식인 누구누구가 금메달을 땄데라는 소식과 누구누구가 자살했데라는 소식을 동시에 전파해 봅시다. 과연 어느 소식이 더 많이 멀리 전파 될까요? 백이면 백 나쁜소식이 좋은 소식보다 더 멀리 많이 전파 됩니다. 이 이유는 본능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 인류는 수 많은 경험을 하면서 자신의 생명에 위협이 되는 소식을 좋은.. 2010. 11. 15.
박수를 치지 못할 수 밖에 없었던 소녀시대 대종상 공연 저도 호사가지만 세상엔 정말 별것도 아닌것 가지고 논란을 만들기 좋아하는 부류들이 있습니다. 이 부류들은 인터넷 찌라시라고 부르는 언론들이죠. 여기엔 발행한지 수십년이 지난 신문들이 많습니다 여기에 대형 포털이 이 소비적인 논란. 정말 문제될것도 없는 하찮은 논란을 증폭시키며 저 같은 블로거들이 확대 재생산합니다. 대종상 시상식을 중간 이후부터 봤습니다. 소녀시대가 나왔다고 하더군요. 흠.. 왜 소녀시대가 대종상이라는 영화제에 왔을까 했는데 알고보니 공연때문에 참석했다고 하네요. 하기야 2008년 충무로 영화제 개막식에서 소녀시대는 자신들의 히트곡 소녀시대를 부르기도 했으니까요. 사람들은 소녀시대 공연을 보고 어깨에 힘들어간 배우들이 박수도 리액션도 없다고 손가락질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생각을 해 .. 2010. 10. 31.
또 하나의 쇄국정책 포털 블로그간의 거대한 장벽을 제거해라 얼마전 SKT사장이 깊은 후회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무선데이터 시장을 폐쇄적으로 운영하다가 KT와 아이폰이라는 흑선에 의해 헤게모니를 KT쪽으로 넘겨주었습니다. 한편으로는 고소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예전부터 국내 이통3사의 폐쇄적인 무선데이터 시장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많았으나 그걸 외면하다가 된통 당한거죠. 어쨌거나 아이폰 덕분에 좀 더 싼값에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이동통신 3사처럼 폐쇄적인 정책을 펼치는 회사들이 있습니다. 바로 네이버, 다음, 네이트라는 포털들 입니다. 이 3회사는 블로그라는 서비스를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플랫폼별로 노는 모습이 너무 강합니다. 즉 네이버블로거들은 네이버블로거들끼리 다음블로거는 다음블로거들끼리 티스토리블로거는 티스토리 블로거들 .. 2010. 10. 28.
유명 소설가들이 포털과 인터넷 서점에 공개연재하는 이유 이해가 안갔습니다. 유명작가인 공지영이 포털 다음에서 '도가니'라는 소설을 연재할 때만 해도 이해가 안갔습니다. 아니 소설을 저렇게 만인에게 공개하면 누가 사서보나? 아니 소설책으로 낼 생각없이 다음과의 계약으로 글을 쓰나보네? 이제는 소설도 웹툰처럼 공짜시대가 되었구나 하고 좋아 했습니다. 포털이 인세를 주고 독자는 공짜로 보고 공짜 책시대가 도래했구나 좋아했죠. 그러나 제 예상은 틀렸습니다. 도가니라는 지방도시의 거대한 짬짜미를 고발한 소설이 오프라인인 소설로 나오자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응? 뭐야. 다음에서 다 연재한걸 책으로 낸것도 이상한데 그걸 또 사서보는 사람이 저렇게 많어? 이런 풍경은 낯설었습니다. 이후 신경숙이라는 내가 가장 좋아하느 소설가는 인터넷서점 알라딘에서 소설 하나를 연재했습.. 2010. 10. 13.
기타등등의 연예인들이 주목을 받는 방법 80년대 90년대만 해도 심심한 일이 많았습니다. 아침에 신문을 보고 출근및 등교를 하고 수업과 회사근무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졸거나 책을 읽거나 창밖을 보곤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심심할 틈이 없습니다. 심심하면 바로 PMP나 MP3혹은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으로 게임이나 라디오 영화, 드라마감상, 음악감상을 합니다. 집에 돌아오면 놀것 천지죠. 기본적으로 인터넷만 해줘도 1시간은 후딱 갑니다. 거기에 블로그라도 운영해 봐요. TV볼 시간도 없습니다. TV는 또 얼마나 재미있는게 많이 합니까? 야시시한 섹시댄스를 걸그룹들이 개인기라고 추며 수 많은 폭로들이 계속 쏟아져 나오고 그걸 시청률지상주의에 사로잡힌 PD들이 여과없이 방송합니다. 이런 복잡하고 즐길것 많은 시대의 키워드는 어텐션.. 2010.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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