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청와대41 트위터로 소통한다던 청와대. 홍보트위터로 전락 내심 기대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예상대로 청와대트위터는 하나의 홍보트위터 이상은 아닌듯 합니다. 제가 이렇게 판단하는것이 예단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경험 아니 제가 청와대트위터에 느낀 거대한 벽은 저를 청와대트위터에서 떠나게 만드네요 이틀 전 다음뷰에 냉방온도 과태료 물리는 청와대 냉방온도는 몇도? 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글의 내용은 청와대가 얼마전 냉방온도를 26도 이하에서 에어콘을 켜면 과태료를 물게 하겠다는 했는데 그렇다면 과연 청와대는 26도 이하에서는 에어콘을 켜지 않고 냉방온도를 26도로 맞추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글에 생각나는것이 있어 김철균비서관 http://twitter.com/saunakim 트위터에 청와대 냉방온도 인증샷을 찍어서 올리면 국민들이 청와대가.. 2010. 7. 10. 존재만으로도 공포스러운 정부기관과 대기업의 인터넷모니터링 시스템 지난 5월 어느날 밤 쓴 글이 있습니다. 공개할까 말까 하다가 공개합니다. 오늘 [단독] 정부·대기업, 인터넷 '상시검열’기사를 보고 이게 특정 대기업의 문제가 아니고 많은 대기업들의 관행이구나 하는 생각에 공개합니다. 기사의 증거자료로 보면 되겠죠. 오늘도 재미있는 리퍼러놀이. 네이버블로그에 없는 리퍼로 놀이. 티스토리의 재미있는 리퍼러기능 어떻게 내 블로그를 찾아오나 알 수 있는 리퍼러 놀이 오늘의 리퍼러중 재미있는것을 발견했습니다. LG전자의 모니터링 시스템이 찍혔네요. 리퍼러에 가르킨 곳을 따라가니 아주 쉽게 검색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기업이 인터넷글들을 모니터링 하는것은 나쁜 행동이 아닙니다. 오해와 잘못된 정보를 적극적으로 해명및 답변을 해줄 수 있기 때문이죠. LG전자의 모니터링. 재미있네요.. 2010. 7. 8. 청와대 트위터가 성공할려면 국정홍보가 아닌 소통을 해야 한다 청와대가 트위터를 오픈했습니다. 얼마전 김철균 비서관이 말했듯 청와대도 트위터를 시작했습니다 시작하자 마자 팔로우숫자가 3500명이 넘어갈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트위터는 참 재미있는 서비스입니다. 싸이월드의 1촌처럼 서로가 좋아서 이어지는 쌍방향 개념이 아닙니다. 내가 좋아하던 싫어하던 감정과 상관없이 관심이 있으면 팔로윙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 3천명이 모두 청와대를 좋아하는 트위터들은 아닙니다. 저도 팔로윙을 했는데 저 같이 감시용(?)으로 추가한 분들도 많을 것 입니다. http://www.twitter.com/BluehouseKorea/ 청와대 트위터 청와대는 청와대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기가 거의 없습니다. 그 이유는 변명투의 청와대 홍보용 블로그이기 때문입니.. 2010. 6. 9. 김철균 청와대비서관 트위터마져 다스릴려고 하는 걸까? 김철균 청와대 뉴미디어홍보비서관은 포털 다음출신의 청와대비서관입니다. 2008년 촛불정국때 국민과의 소통이 부재한것을 깨달은 그러나 방법을 잘 모르는 청와대는 인터넷에 대한 대응을 하기 위해 김철균 비서관을 뉴미디어홍보비서관이라는 직책을 만들어서 자리에 앉혔죠 그런데 이 김철균 비서관이 6월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0 소셜 비지니스 인사이드에서 이상한 발언을 합니다. 김비서관은 트위터와 페이스북등 외산 SNS서비스 약진을 경계하는 목소리를 냅니다. 여기까지는 별 소리 아닙니다. 사실 외산보다는 국산서비스가 강세이면 좋겠으나 아직까지 트위터를 대신할 서비스는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미투데이는 정보의 유통보다는 지인들끼리 수다떠는 공간의 느낌이고 다음 요즘도 큰 힘을 발휘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는 ".. 2010. 6. 5. 복잡한 삼청동보다는 팔판동의 한적함이 좋다. 제가 삼청동을 자주 가지만 매번 가던곳만 갔습니다. 그 이유는 삼청동의 한쪽은 전의경들이 수시로 검문검색하고 리시버를 꼽은 경호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뭐 죄지은것 있냐는 핀잔도 듣지만 어느나라나 경찰이 있는 곳은 별로 내키지 않습니다. 경찰이 있다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 있고 나의 행동을 감시하는 누군가가 있기 때문입니다. 삼청동의 반은 입구에서 막는 손길이 있어서 사실 거의 가지 않았습니다. 저 멀리 전의경이 지키고 있으면 으레 돌아가곤 했죠. 가서 지나가도 되나요? 묻게 되는것 조차 귀찮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삼청동 가는 입구에 장승처럼 있는 진선 북카페에서 오른쪽으로만 다녔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 금단(?) 의 땅 왼쪽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이 공간은 아무나 들어갈 수 있습니다. .. 2010. 5. 23. 청와대앞 국가홍보관 청와대 사랑채 청와대 앞길은 아무나 못지나갔죠. 그러나 요즘은 다릅니다. 청와대 앞길이 개방되어 많은 시민들이 찾아 올 수 있습니다. 청와대 영빈관 앞길이 개방된 후 많은 시민들이 이 곳을 찾습니다. 하지만 귀에 이어폰을 꽂고 있는 경호원들이 곳곳에 있어서 좀 불편한 시선을 가지게 됩니다. 어쩔 수 없는 풍경이죠. 개방과 보안의 절충된 모습이니까요. 우연히 이곳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서촌에서 삼청동을 갈려면 청와대 앞길이 가장 빨랐고 혹시나 해서 그곳을 찾아갔습니다. 사실 이곳이 이렇게 개방되어 있던곳인지 몰랐습니다. 생각해보면 몇달전에 대학생 몇명이 이곳에서 기습시위를 했다가 경찰관들에게 들려나간 곳이네요. 어림잡아서 주변 경호원과 여경들까지 합치면 수십명은 되겠더군요. 이런 곳에서 시위를 할 생각을 한 대학생들의 .. 2010. 5. 22. 청와대 사랑채에는 국가이력중 청계천복원이 적혀있다. 서울 서촌 여행을 하다가 청와대 인근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삼청동을 가야 하는데 서촌에서 삼청동을 갈려면 광화문까지 쭉 내려간다음 ㄷ자로 올라가야 하는데 너무 빙돌아가는것 같아 청와대 앞길을 가로 질러 가보기로 했습니다. 몇년전에 한번 지나갈려다가 검문을 받아서 그냥 돌아 와버렸네요. 검문은 무조건 하나 봅니다. 어느 방향으로 간다고 간단히 말하면 그냥 통과 시켜주긴 한데 검문을 받는 자체가 기분이 별로 좋지 않죠. 하지만 청와대 앞길이라는 특수성이 있기에 이해해야겠죠. 청와대 앞길을 가고 있는데 이상하고 세련된 건물이 보입니다. 컬러로 보는 한국전쟁이라는 사진전을 하네요. 사진전 그냥 지나칠 수 없죠. 뒤로는 영빈관이 보입니다. 제가 들어간 건물은 청와대 사랑채라는 건물로 서울시소유의 건물로 서울시 홍.. 2010. 5. 20. 깨진창문효과와 한나라당 80년대 미국 뉴욕의 지하철은 낙서를 뒤집어 쓰고 달렸습니다. 그리고 범죄가 기승했었죠. 그런데 88년 이후 2천년도 까지 뉴욕 지하철 범죄율이 75% 급감하게 됩니다. 이렇게 범죄율이 떨어진것은 다름이 아닌 지하철의 낙서를 모두 지우고 사소한 범죄 즉 무임승차같은 것을 철저하게 감시하고 법을 어겼을시 경찰이 적극적으로 대처했기 때문에 범죄율이 떨어졌습니다. 깨진 창문의 효과의 좋은 예입니다. 어느 건물에 창문이 하나 깨졌습니다. 그러나 그 창문의 유리를 갈아 끼우지 않고 방치했습니다. 그 건물을 지나가던 동네 양아치들이 깨진 창문을 방치하는 것을 보고 아무도 안 사는 건물로 오인해서 다른 창문을 깼습니다. 그러나 다음날도 깨진 창문은 그대로 있었고 1주일후 그 건물의 모든 창문은 박살이 납니다. 이렇게.. 2010. 3. 23. 1등만 사면하는 더러운 세상. 민주주의는 3개의 바퀴로 굴러갑니다. 법을 만드는 입법기관인 국회, 국회에서 만든 법을 잘 운영하는 행정부, 그리고 법을 집행하는 사법권을 가진 법원이 있습니다. 이 3바퀴가 잘 굴러가야 민주주의라는 제도가 잘 굴러갑니다. 그러나 이 3개의 권력기관이 잘 분리되어 있는것은 아닙니다. 한나라의 최고의 권력자는 대통령이고 대통령은 정치적인 이유또는 큰 이슈꺼리가 생길때 법원이 내린 형벌을 감해주는 사면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왕이 큰 죄를 지은 죄인을 여러가지 이유로 감형이나 죄를 없애줄수 있는 무소불위의 권력이 있고 그것이 사면권입니다. 이것은 군주국가시대때나 어울리는 모습이지 현대의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어울리는 모습은 아니지만 한국은 이 대통령 사면권을 가지고 있고 수차례 대통령의 사면권을 없애야 한다고 .. 2009. 12. 29. 논문조작후 연구비 타낸 황우석에게 면죄부를 주는 경기도 제가 나이가 들어서 한 평생을 돌아보면 꼭 기억날 사건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황우석사태입니다. 2005년도 12월부터 1월까지 2년에걸친(?) 드라마같은 사건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 결국은 황우석팀의 패배로 끝이 납니다. 당시 언론간의 기싸움도 대단했고 광적인 네티즌들의 국수주의는 혀를 찰 정도 였습니다. 극단적 애국주의인 쇼비니즘에 치가 떨리는 경험을 하고 지금은 애국주의나 민족주의만 보면 극도로 예민해져서 까칠한 글을 쏟아내는 이유도 다 그 황우석사태의 경험에서 유발된것 입니다. 당시 우리들 모습이 참 가관이었죠. 어머니들은 난자 기증한다고 하면서 진달래를 깔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황우석이라는 사람은 참 이상합니다. 학자가 아닌 무슨 보스처럼 언론플레이를 기가 막히게 잘하더군요. 병원에 누워있.. 2009. 8. 26. 이명박대통령 지지율 상승은 맞다.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지속성이다. 사상 최고의 득표차로 대통령에 당선된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2개월 좀 넘어서 사상최초로 지지율 곤드박질을 쳤습니다. 보통 대통령들은 취임후에 서서히 지지율이 떨어져 임기말에는 레임덕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3개월만에 지지율 10%를 기록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워버립니다. 이 기록은 그 어떤 후임 대통령도 깨지는 못할것입니다. 지지율 급락의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미국 쇠고기 수입문제였죠. 싸고 먹기좋은 음식 국민에게 먹이겠다고 했다가 국민들이 돌팔매질을 하니 노무현 정권때 다 해놓은거 스위치만 올린거다. 번개맞을 확률보다 낮은데 뭘 그러냐. 다 잡아들여라등의 변명과 회유 강압적인 전면전으로 국민을 다스려 놓았습니다. 이런 모습에서 지지율이 절대 올라올리 없습니다. 10% 지지율이 .. 2009. 8. 25. 청와대가 뽑아놓고 청와대가 욕하는 이상한 검찰총장 선정 결국은 자기가 스스로 물러났네요. 그나마 다행이면 다행입니다. 예전 같았으면 수많은 의혹에도 그냥 검찰총장에 올라갔을텐데 천성관 검찰총장 내정자는 스스로 물러났습니다. 물러 날수 밖에 없었던것은 천성관 내정자가 위증이라는 범법행위를 했기 때문입니다. 천성관 검찰총장 내정자는 청문회자리에서 스폰서와 함께 일본에 골프치러 간 기억이 없다고 발뺌을 했습니다. 그러나 KBS등의 언론이 스폰서라고 하는 사람과 같이 비행기를 타고 갔으며 천 내정자가 비행기 표 4장을 한꺼번에 구입한 사실을 알아내자 스스로 물러났습니다. 어느 누구보다 깨끗해야할 검찰 그리고 그 검찰의 수장이 되는 사람이 위증을 하다니 이러니 검찰이 사랑을 받지 못하고 신뢰를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러면서 전직 대통령 측근비리가 있다면서 전직 대통.. 2009. 7. 15.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