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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이가 들어서  한 평생을 돌아보면 꼭 기억날 사건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황우석사태입니다. 2005년도 12월부터 1월까지 2년에걸친(?)  드라마같은  사건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  결국은 황우석팀의 패배로 끝이 납니다.  당시 언론간의 기싸움도 대단했고  광적인 네티즌들의 국수주의는  혀를 찰 정도 였습니다.

 극단적 애국주의인 쇼비니즘에 치가 떨리는 경험을 하고 지금은 애국주의나 민족주의만 보면 극도로 예민해져서 까칠한 글을 쏟아내는 이유도 다 그 황우석사태의 경험에서 유발된것 입니다.  당시 우리들 모습이 참 가관이었죠.  어머니들은 난자 기증한다고 하면서
진달래를 깔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황우석이라는 사람은 참 이상합니다.  학자가 아닌 무슨 보스처럼  언론플레이를 기가 막히게 잘하더군요.  병원에 누워있다 수염도 안깍고    농장에 가서  연구하는척하더니  결국은 조작으로 결론을 내렸죠.

한 무명씨가  고발한 내용으로  논문조작이 들통이 납니다.
학자의 생명은 신뢰성입니다. 그러나  학자의 생명인 신뢰성을 넘어서   조작을 가하는 모습,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마땅합니다.
국가에서 수백억원을 지원해 주었는데 그 돈으로  논문조작을 하다뇨. 

당시 경기도 지사인 손학규는  경기도에 바이오장기연구센터를 짓는 중이었습니다.   경기도가 215억원에 국비 80억 원 등 총 295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6천400㎡ 규모의 연구센터를 준비했으나 황 박사의 논문조작 파문으로 2006년 5월 물거품이 됐습니다.



작년에 현대사옥을  지나가는데 한무리의 사람들이 시위를 하더군요.
자세히 봤더니 황우석을 지지하는 모임에서 나와 피켓시위를 하더군요. 이후에도 서울 곳곳에서 이 황우석을 지지하는 분들을 자주 많이 볼수 있었습니다.   논문조작이라고 밝혀져도  지지하는 힘은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경기도도 그 황우석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모임인가요?
오늘 뉴스를 보니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황우석 박사에게 다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에서  연구비 일절 주지 말라고  제재를 가한  국가적인  망신수준의 박사에게  국가 기관이 다시 지원을 해준다는 것입니다.

황우석박사는 논문조작뿐 아니라  여자제자의 난자를 체취하는  윤리적으로 문제가 많은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에게 다시 기회를 주는 모습은  얼마전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 당한 사람들을 대사면한 이명박 대통령과 비슷하네요.
어련하겠습니까. 위장전입한 검찰청장에다가  아들을 위장취업시킨 대통령도 있는데요.

죄가 있으면 그에 응당한 댓가를 치루어야 법치주의 국가 아닌가요?
이 법치주의는 이명박정권의 기조인데요.  가만히 보면  힘있는 사람에게는 너무 관대 한듯 합니다. 

경기도가 황우석건물 지을려다가  망해버린거 버리기 아까워서 다시 황우석박사를 부른것일까요?  
어쨌거나 경기도 황우석박사에게 낚이고 다시 부르는 모습은 딱해 보입니다.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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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milyung.tistory.com BlogIcon 미령 2009.08.26 2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봐도 뭔가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재판이 끝나고 해도 늦지 않는데 말이죠...
    범죄자여도 상관없다는 인식... 대한민국에서는 당연한 것 갈습니다.
    전두환, 이명박...
    특히나 전두환 아직도 정치계에서 대접받는거 보면 답이 안나옵니다.

    • 바른말씀 2009.08.27 1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원에 걸려서 제발로 걸어나온 우리나라의 단 두 명 중 한 명...황우석 박사님과 유한양행 고 유일한박사님...아시고 계셨나요. 감사원에서 털어도 먼지 안 난 두 분.

    • 바른말씀 2009.08.27 1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지금까지 재판중이었지 재판부의 판결이 나지않았다는 사실. 10에 있을 선고공판 참석부탁드려요. 417호 대법정 ^^

  2. Favicon of http://www.engagestory.com/tt BlogIcon 인게이지 2009.08.26 2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학에서 신뢰란 매우 중요하죠.
    기본적으로 과학이란 선대의 결과를 받아서 이어 연구하고 후대로 넘겨주는거니까요

    뭐 황우석씨가 아무리 그래봐야 이제 전세계 어느저널도 황우석씨의 논문을 게제해주지 않는데.....
    학자로서의 생명은 이미 끝났음.

  3. 풍뎅이 2009.08.26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년이 광역단체장 선거 아닙니까 ?
    왜 수많은 광역단체장이나 대권을 꿈꾸는 사람들이 황박사와 연을 맺을려고 할까요 ?

    저양반들 다 황박사 랩에서 직접 두눈으로 뭔가를 본사람들입니다.

    아직 범죄자는 아닙니다. 검찰은 구형만 내린거고, 판결은 재판부가 합니다.
    판결이 내리기 전인 10월 중순에는 뭔가가 나오겠죠.
    이이후 판결이 이루어집니다. "황우석 무죄" 땅땅땅 !!
    그리고 고 노대통령님을 존경하는 분인 듯 한데...
    제가 알기로 고 노대통령님은 황박사를 가장 아끼던 분입니다. 봉화에 내려가셨을때도 항상 황박사를 끝까지 지켜내지 못했던 것을 가장 안타까워 하셨다던 얘기를 들었습니다. 혹시 궁금하시면 43차에 이르는 공판기록을 보셔요. 모르면 알려고 노력하셔야 합니다.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8.26 2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노무현을 좋아하지만 그의 가장 큰 실책은 황우석박사를 감싼것이였습니다. 그게 아직도 아쉽습니다.
      이런 댓글이 달릴것을 예상했지만 논문조작이 이런 응원글로 사라지는게 아닙니다.

      검찰수사와는 별개입니다.
      이미 신뢰를 잃어버린 학자입니다.

    • Favicon of http://www.engagestory.com/tt BlogIcon 인게이지 2009.08.27 1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과학사기가 사법처분을 받은 경우는 드뭅니다.
      하지만 학계에선 전부 매장당했습니다.

    • 바른말씀 2009.08.27 16: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노무현대통령이 감싼게 아니라 죽인거죠...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 하랬다구...이런~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8.27 1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른말씀님 입이 삐뚤어졌나 본데요. 노무현 대통령이 피디수첩 방영껀에 대해서 이만하면 됐다라고 하지 않았나요.

  4. 풍뎅이 2009.08.26 2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은 황박사의 법정 최후진술 중... 왜 노대통령께서 극단적인 자살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을까 ?
    그래도 저희들은 73일간의 엄동설한의 검찰조사기간동안 황박사의 극단적인 행동을 막고자 새벽까지 수백명이 검찰청앞에서 촛불을 들었던 사람들입니다.

    잠시 후, 피고인 석에서 일어난 황우석 박사는 최후 진술을 시작했다. 다음은 필자가 방청석에서 속기한 황우석 박사 최후 진술 전문이다.

    "사실 오늘 이 자리에서 조금전까지만 해도 그동안의 과오를 자숙하는 의미로 최후진술을 사양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상 피고인 3분에 대한 구형과 증언을 들으며 (제가) 아무 이야기도 없이 그대로 있다면 너무 비겁한 사람이라는 악평을 들게될까봐 조심스레 최후진술을 합니다.

    저는 이 사건 수사가 끝나고 (검찰에 의해) 기소된 뒤 억지로 잠이들었다가도 새벽녁이 될 때 '사기횡령'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면 소스라치게 잠에서 깨어나 결국 뜬 눈으로 지새우며 살아왔습니다.

    지난 20년간 나름대로는 금욕적인 생활과 스스로 정한 생활의 범주를 넘지 않으며 많은 노력을 했었습니다. 남들 다가는 노래방이라는 곳에도 가본 적이 없고, 아침햇살이 환히 비출때까지 잠자리에 누워본 적도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연구생활을 나눠 온 저와 저의 연구팀의 등에 '사기꾼 집단'이라는 낙인을 맞게 되면서부터 극심한 고통과 혼란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63일 동안 서울지방 검찰청 1235호실에서 8명의 검사님과 수십명의 수사관들에게 심문을 당할 때, 그 이후 약 3년에 걸친 재판과정을 겪어오면서, '왜 수사 또는 재판 과정에 있던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가'에 대한 이해와 동감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이 자체가 저의 운명이고 이 세상에서의 수행과 수양과정이자, 제가 그토록 꿈꾸던 과학도로서의 자세에 다가가지 않을까 다름대로 생각해봅니다.

  5. 갑돌스 2009.08.27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이지 않는 미국의 압력과 밥통지키기의 수구파들이 황우석을 3년간 자리에서 끌어내렸져...
    털어서 먼지 않나는 사람 있습니까?.. 여럿이 사람하나 바보만들고 매장시키는거 시간문제입니다.
    음해하려는 음모세력들의 말에 순진한 국민이 선동되어 그를 사기꾼으로 만들었지 그는 다른과학자들과 별반다를바없이
    행동했던것은 분명합니다.남을 시기하는 마음을 갖기전에 그사람의 실력을 먼저 인정해야된다고 봅니다.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8.27 1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설픈 온졍주의는 과학계에서는 용납이 안됩니다. 황우석이 정치인이면 몰라도 과학자입니다. 용서라뇨. 천일공노할 짓을 했는데요
      정치하면 잘하겠더군요.

    • 바른말씀 2009.08.27 16: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뭔 천인공노할 짓을 했는지 나열하시면 답변해드리지요!!

  6. 풀잎개미 2009.08.27 1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아는 분중에 1종보통부터 시작해서 1종대형, 트레일러, 특수자동차 운전면허까지 모두 가지고 있던 분이 있었습니다. 소위 운전만 해도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는 분이었죠. 그런데, 그 분이 음주운전으로 적발이 되었습니다. 승용차를 혼자 몰고 가다가 단속에 걸렸다더군요. 그 결과로 모든 면허가 취소되었습니다. 저도 몰랐는데,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되게 되면 그 사람이 가지고 있던 모든 면허가 한꺼번에 취소된다고 하더군요.

    음주운전을 했다는 사실은 어떻게든 용서가 되지 않습니다.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줄 수가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 분이 참으로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왜냐하면 그 분은 평소에는 술을 드시지 않는 분이었기 때문입니다. 무조건 그래선 안되는 것이었지만, 피치못할 사정으로 어쩔수 없이 술을 마시게 됐고, 그때는 대리운전같은것도 없을 때라서 새벽에 하는수 없이 나름대로는 조심스럽게 몰고 오다가 걸렸다고 하더군요.

    쓰신 글과 댓글에 답을 달아놓으신 것들을 보니 이해가 갑니다. 분명히 잘못을 한것이니까요. 하지만, 줄기세포 이외에 다른 연구실적들을 보면 황우석박사에게 다시는 연구할 기회를 박탈한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본인이 백의종군 하는 심정으로 자신의 능력을 펼칠 의도가 있다면 기회를 주고 싶다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심정입니다.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8.27 1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과학계는 신뢰가 생명입니다. 그래서 법보다 더 가혹합니다.
      백날 연구해서 논문 발표해 보세요. 황박사 논문 국내는 모르겠지만 해외에서 인정 안해줍니다. 또한 황박사 이상의 연구를 하는 국내 과학자도 많습니다. 그들에게는 한번이라도 기회를 준적 있나요.

      어쩌면 황우석박사 때문에 피해본 과학자들도 많을거예요.
      백의종군 하던말던 상관안합니다. 다만 경기도가 지원하는것은 반대합니다. 그거 다 세금으로 지원하는거잖아요.

      삼성이 지원하던 엘지가 하던 상관안합니다. 다만 우리 세금으로 그렇게 함부로 쓰지 않았으면 하네요

    • 소낙비 2009.08.27 1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교가 잘못됐어요.
      그 운전자는 차후에 최상위 면허 하나만 따면 되지 2종 보통 부터 다시 시작할 필요가 없잖아요.

    • 바른말씀 2009.08.27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썬도그님 걱정하지 마세요. 님이 낸 세금의 몇 배는 벌어 드릴겁니다. 단체장들이 바봅니까. 걱정 뚝~

    • 바른말씀 2009.08.27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참 썬도그님..삼성이나 엘지는 박사님이 거절하셨죠!
      그래서 미운털이 박힌 것이고. 왜냐 개발이익을 한기업이 아닌 우리 국민들에게 돌리기 위한 것...아셨죠! 무조건 미워마시고 미워하기위해 좀 더 알아보시는 센쓰~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8.27 18: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른말씀님이 책임지실거에요? 못벌어들이면 제가 바른말씀님 집에 찾아가도 될까요 ^^

  7. 썬도그님 2009.08.27 1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댓글에 적으실 글 중에
    "이 과학계는 신뢰가 생명입니다. 그래서 법보다 더 가혹합니다.
    백날 연구해서 논문 발표해 보세요. 황박사 논문 국내는 모르겠지만 해외에서 인정 안해줍니다. 또한 황박사 이상의 연구를 하는 국내 과학자도 많습니다. 그들에게는 한번이라도 기회를 준적 있나요.
    어쩌면 황우석박사 때문에 피해본 과학자들도 많을거예요."
    아주 위험한 발언 같습니다. 제가 일단 캡쳐해 두었습니다
    황박사가 줄기세포 연구시작할때 그 이상의 연구를 했던 과학자를 알고 싶군요.
    그리고 인터넷상에서 조금만 검색해보면 황박사 연구관련 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그중에 하나로
    기사내용은"http://www.gwangnam.co.kr/news/news_view.htm?idxno=2009010910335927713"를 참조하세요
    제가 묻고 싶은것은 "왜 황박사는 모든게 거짓이고 사기고 연구한게 하나도 없고 연구해봤자 아무것도 나올게 없다고 하는지 그 근거를 알고 싶습니다 - 위의 댓글은 황박사뿐만이 아니라 황박사를 지지하는사람들에 의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법적인 대응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 소낙비 2009.08.27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 이 사람 지금 협박하는 건가?
      과학자들이 다 줄기세포만 연구합니까?
      각자 자기 분야에서 황박사 이상으로 연구에 몰두하는 과학자들도 많다는 말이구만..

    • 바른말씀 2009.08.27 16: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낙비님 뭐~이 정도에 협박씩이나...뉴캐슬대학이 국내에 있다고 기자회견장에서 말하는 뉴캐슬정..명희하고 비교불가지요...말로 할 수없음...우리나라에 좋은 과학자 많다고, 박사님보다 더 잘하는 사람 많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체세포복제줄기세포 만들었다고 하는 사람 못 봤네..이럴어째~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8.27 1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상하네요 체세포복제했다는 소리 많이 들리던데요. 싱가폴에서도 들리고 조덕배씨도 줄기세포 치료 받았다던데요

  8. 어쩌라고 2009.08.27 17: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황박사는 깜짝 놀랄만한 뭔가 보여준다면서 작년부터 측근발 통신으로 광고하더만 워찌 깜깜 무소식이유? ㅋㅋ 겨우 개복제나 하러 태국까지 간것임? 하여간 허풍 하나는 끝내줭

  9. 풀잎개미 2009.08.27 2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생물쪽을 전공해서 박사과정까지 다녔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일부는 이해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잘난 과학자가 있으면 그쪽으로 지원이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다른 쪽으로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게 현실이지만, 꼭 과학쪽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닐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그리고, 과학계는 신뢰가 생명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 맞습니다. 황우석박사의 논문이 실렸다가 취소됐던 "네이쳐"지같은 경우에는 주목할 만한 논문이 발표되면 상당기간동안 그 논문의 실현성 여부를 검증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에게 의뢰해서 논문을 썼던 연구실로 파견해서 검증을 하거나, 그게 어려우면 구체적인 실험데이타를 요구해서 그 데이타를 정밀분석하고, 실현가능성이 높다라고 판단될 경우에만 올립니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과학지라고 인정받는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황우석박사의 논문도 똑같은 과정을 거쳤으리라고 생각합니다. 타당성이 있기에 발간하는 것을 결정했을 것이고, 나중에, 제출했던 실험데이타가 조작됐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신뢰도를 인정받을 수가 없어서 취소가 됐을것입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그 연구는 충분히 실현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실현이 된다면 커다란 부를 가져올 수가 있을것이구요. 당시에 세계적으로 누구보다도 앞서 있었기 때문에(이 부분도 인정 안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다시한번 기회를 달라고 할때 기껏해야 6개월이었으니까 기회를 줘보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8.27 2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사과정까지 하셨다면 누구보다 과학이 신뢰가 생명인것을 아시겠네요. 사실 네이처 말고 사이언스 발표때 많은 언론들이 지적했듯이 그걸 다른 과학자가 증명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지적하셨지만 황우석이 가장 앞서나간 사람이었구 세로운 세상을 맛본 사람이니까요.
      그런데 그걸 증명할려면 논문가지고 되지 않죠.

      여자의 난자도 있어야 재현 가능성의 거의 없었다는게 맞겠죠. 이런 과정에서 황우석박사가 욕심을 낸것은 아닌가 합니다. 어차피 아무도 검증 못하는데 어때? 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을까요?

      한번 신뢰를 잃어버리면 다시 기회를 주지 않는다는것을 과학계에 계셨다니 더 잘 아실것입니다.
      왜 황우석박사에게만 특별한 대접을 해줘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모든것을 부정하는것은 아닙니다. 거짓말을 했어도 인정받는 부분도 많으니까요.
      그래도 책임을 지는 위치였다면 뒤로 물러서는게 낫지 않ㅇ르까요? 뒤에서도 지원사격 얼마든지 할수 있는것 아닐까요? 명예욕이 강한 황박사라 그건 좀 힘들겠지만요

  10. ds 2009.08.27 2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까들도 동물복제는 인정합니다...
    잘모르는 줄기배양은 그래서 분업체제로
    미즈메디랑 분업한걸로압니다..
    근데 황박사만 매장당하고 같이 참여한의사들은
    아무런처벌안받고 그대로 복귀햇잖아요...
    처벌을 받을려면 형평성잇게 해야지...
    저도 황박사잘못은 인정하지만 비주류 수의대출신
    수의사만 처벌받고 기득권세력인의사들은 잘살고
    약자편이라 황박사님 편을 들고싶네요..
    힘든시절을 보내도 나쁜생각안하고 이겨내신것에
    존경을 보내고싶고 ..앞으로 같은 잘못안하고
    좋은결과있길바랍니다...

  11. 페르 2009.08.31 0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근거도 없이 ..
    말씀 잘하시네요 .

  12. 과학자는 신뢰가 생명? 2009.09.04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뢰가 생명, 신뢰가 생명... 오로지 그뿐인가요?

    산업화 시대부터 과학계야 말로 전략과 상술이 판치는 요지경입니다만.. 글쓴이 님이 인정하기 싫겠지만 이 모든게 다 경쟁력이 되는것입니다; 자타가 인정하는 과학자인 에디슨을 인터넷에서 검색해보십시오. 감춰진 사실에 놀라시게 될겁니다. 과학으로 이윤창출만 가능하다면 진실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게 되는것;; 윤리적인 측면도 중요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마지막엔 패자와 승자만 존재하게 되니까요. 에디슨이 차린 주식회사가 현재 널리 알려진 AT&T의 전신입니다. 어디그뿐인가요. 비교대상으로는 좀 애매하지만 갈릴레이, 다윈, 리차드 도킨스 등등의 인물은 당시고 현재고 한때는 다 추악한 놈일뿐이었죠. 진실은 세월에 맡겨두는게 맞습니다.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13. 과학자는 신뢰가 생명? 2009.09.04 1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윗 댓글 쓴 사람입니다. 그닥 적절한 피드백은 아닌거 같네요 ^^;; 아 저도 글쓴분과 마찬가지로 전체주의에 대한 염증이 좀 있어요 ^^.(전쟁영화는 꼭챙겨보는편이라) 이부분은 글쓴분이 황우석이라는 인물을 맹목적으로 수호하는 집단에 대한 부정적인 심리를 반영하는거 같네요. 저도 시위하는 분들을 보면 일시적으로 그런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논문조작사건 이후로 그의 행적을 살펴보면 생각보다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인건 분명합니다. 프로퍼간다가 워낙다양하고 다채로워서 저 또한 옳다고 단정지을 수 없는거겠죠? ^^ 좋은 하루 되세욤

    sp. AT&T를 GE로 수정

  14. 프롤레타리아 2009.09.08 0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논문조작사건 이후로도 끊임없는 언론플레이와 허구성 연구성과 발표 등, 그가 정직하다고 생각할 만한 근거는 매우 부족합니다. 성실한 건 잘 모르겠습니다만, 우리나라에도 성실한 사람은 무척 많습니다.

  15. 프롤레타리아 2009.09.08 0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자체장이 바보냐고 강변(?) 하시는 분도 있는데... 바보들 많습니다.

    그리고, 지자체 자체의 욕심 때문에 헛발질하는 지자체 정책 및 행사 수도 없이 많습니다.

  16. 프롤레타리아 2009.09.08 0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가 가져다 준다고 믿고 있는 360조라는 소위 '국익' 이라는 숫자를 보면 참 어이가 없습니다. 360조라는 엄청난(?) 숫자에 대한 근거도 뚜렷하지 않을 뿐 아니라, 전세계 줄기세포치료 시장 전체 규모 추정액을 놓고 이를 순수익, 그것도 우리나라에서 가져올 수 있는 순수익으로 은근슬쩍 바꿔치기하고 있는 형국이며, 그 지지자들 가운데 이를 진지하게 지적하는 것조차 금기시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역시 논문 조작을(부풀리기?) 통한 혹세무민과 다를 바 없는 것입니다.

  17. 프롤레타리아 2009.09.08 07: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박사보다 앞서 줄기세포를 연구했던 성균관대 팀이 있었죠. 그 때 황박사는 생명윤리 문제를 들어 해당 연구를 중단시킨 위원회의 1인이었습니다. (황박사보다 앞선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하다는 댓글이 있어 적습니다)

    최근들어 국내에서도 줄기세포 분화연구에 있어 성과를 내는 팀이 많이 생겼습니다. 줄기세포 수립이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IPS 등 새로운 수립방법이 개발되고 있고 대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한 더더욱 생물학적 기반이 깊고 중요한 분화연구에 있어서 황박사 못지 않은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사이언스 못지 않은 저널들에도 발표되고 있구요.

    줄기세포 수립 = 줄기세포 연구 = 생명공학 = 과학 전체... 라고 생각하고들 계신 듯 하여 당황스럽기까지 합니다.

    비주류 수의대 출신 황박사가 주류 의료카르텔(?) 소속인 문신용, 노성일과에 비해 불평등한 처벌을 받았다... 라고 하시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찬성합니다. 문신용, 노성일 등의 비양심적인 공동저자들에 대한 처벌을 주장하시면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그러나 불평등하다 해서 황박사의 잘못을 없던 일로 하자는 것은 논문의 정직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발전하는 과학과 과학계에 대한 모독이고, 해악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