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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41

이명박 대통령의 군부대 쇼맨쉽 저는 이 사진보고 무슨 영화 촬영 포스터인줄 알았습니다. 좌 F16 우 팬텀 그리고 몇대 안되는 F-15K를 배경으로 엄지손가락을 내미는 모습, 이거 공군 사관학교 홍보포스터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가운데 있는분 어디서 많이 본 분이네요. 군대도 안간 대통령이 공군 항공잠바 입고 미군까지 대동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지금 전쟁날까봐 걱정인데 이런 쇼를 해야 할까요? 이런 사진을 보면서 국민들이 우리나라 철통방위구나 할까요? 전쟁위협에 대한 국민적인 불안을 선글라스 끼고 엄지손가락을 드는것으로 해결될까요? 전 오히려 야유회 풍경같아 보이네요. 선글라스는 또 뭔가요. 눈이 좋아서(?) 안경 안쓰는 이명박 대통령 아닌가요? 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따라한것 일까요? 차라리 이런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웃음을 주는게.. 2009. 6. 9.
자전거정책에 청와대와 행자부의 다른목소리 노무현 정권을 아마츄어 정권이라고 도매급으로 비판했던것이 한나라당입니다. 그런데 한나라당 출신의 이명박대통령이 이끄는 현 실용정부는 실용은 없고 혼란만 가득하네요. 얼마전 이명박대통령이 자전거축전에서 한국을 3년안에 세계5대 자전거 생산국을 만들겠다는 소리와 함께 현재 1.2%에 불과한 자전거의 국내 교통수단 분담율을 2012년 5%, 2017년에는 18%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저 단순한 숫자놀음 같아 보이지만 2017년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율 18%는 한국의 풍경자체가 바뀌어야 하는 대 변화입니다. 5명중 한명이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고 근거리는 대부분 자전거를 이용하며 마을버스는 적자운행을 하다가 사라질 정도의 풍경입니다. 뭐 저야 자전거 좋아하니 괜찮지만 과연 한국사람들이 아무리.. 2009. 5. 10.
서울에 핵폭탄이 떨어지면 어디까지 피해를 받을까? 군대에서나 예비군 훈련 민방위 훈련장에 가면 이런 영상을 보여주죠. 서울에 핵무기가 떨어지면 어디까지 피해를 받느냐 에 대해서 지도로 보여주기 보다는 말로 설명해 줍니다. 그런데 실제로 서울에 핵무기가 떨어지면 어디까지 직접적인 피해를 받을까요? 오스트레일리아 디자이너 Carlos Labs은 핵무기로 인한 피해범위를 쉽게 알수 있게 구글맵을 이용한 어플을 만들었습니다. Ground Zero 라는 이 싸이트에서 자신이 사는 도시를 입력하면 구글맵니 나오고 맨 마지막에 폭탄종류를 선택하면 피해 범위를 알수 있습니다 1945년 히로시마에 떨어진 우라늄 핵폭탄인 리틀보이를 서울에 떨어뜨려 보았습니다. 서울도 큰 도시라서 청와대 인근에 떨어트렸습니다. 거기가 가장 중심이니까요. 색을 설명해 드리자면 가운데 짙은 .. 2009. 2. 27.
청와대 행정관 메일이 사적인 메일이 될수 있나? 솔직히 좀 이상했어요. 강호순인지 뭔지 하는 연쇄살인범 잡고나서 그 사건을 다루는 언론 보도의 태도가 좀 이상했습니다. 보통은 잡게된 계기가 주로 보도 되고 경찰의 얼굴은 안 나옵니다. 경찰의 얼굴을 노출시키면 다른 범인들이나 예비범죄인들도 알게되어 잠복근무 하기 힘들것 입니다. 그런데 프로파일러라는 생소한 이름을 들먹이면서 심리분석관의 활약으로 강호순을 잡았다면서 그 여자경찰관하고 남자경찰관 수시로 인터뷰에 나오더군요. 심리분석관이라서 현장에서 뛰는 사람들은 아니겠지만 그런식으로 언론에 적극적으로 나오는 경찰을 보면서 의아했습니다. 솔직히 강호순 검거과정과 사건의 해결과정에서 경찰이 칭찬받을일은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연쇄살인을 방관한다는 느낌까지 들었거든요. 강남에서 연쇄살인 일어났어봐요. 난리났죠... 2009. 2. 14.
경제=전쟁이라고 생각하는 무개념의 청와대 허리우드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면 자주 워룸이 나옵니다. 말 그대로 제 3차대전의 위기나 전쟁이 발발시 미국에 강력한 위협이 되는 나라가 공격할시 지하 벙커에 주요 요직인물과 대통령이 모여서 작전 지시를 합니다. 지하벙커에는 수개월을 지낼수 있는 식료품과 공기정화가 가능한 시설, 벙커버스터같은 미사일과 핵미사일이 터져도 생존할수 있게 철저한 검증을 통해서 만들어진 곳입니다. 이 워룸은 유사시에 사용하기 위해 만든것이 보통의 상식입니다. 영화 에어포스원처럼 대통령이 납치되어도 워룸은 가동되지 않습니다. 미국 백악관이 폭격위기에 있고 핵미사일 발사된 상태등 정말 위급할때만 워룸이 가동되고 전쟁시에만 워룸이 가동합니다. 하지만 한국의 대통령은 참 특이합니다. 정권 인수받자마자 워룸이 있는지도 모르고 지하벙커 즉.. 2009. 1. 7.
주말에 차량이 가득하다고 한탄하는 이명박대통령, 대통령이나 잘하세요!! 이명박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쓴소리를 했습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내년 상반기 성장률이 마이너스 성장을 할지도 모른다는 소리를 먼저 하더군요. 저는 참 이상한게 이 이명박정권은 희망을 가지라는건지 절망하라는건지 한가지만 했으면 합니다. 국내경제 괜찮다 나 같으면 주식투자하겠다. 지금이 주식살때다 펀드에 들어라!! 라고 대통령이 말하면서 거의 같은 시기에 경제위기는 맞다. 정말 어렵다. 위기의식을 가져라. 하는 말이 동시에 나오니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경제가 위기랬다가 아니랬다가 지식경제부 수장인 장관은 강남 부동산규제 풀겠다고 했다가 차관은 그런일 없다라고 하고 그래서 다시 장관이 풀겠다고 하니까 차관이 오해한듯하다 한발 물러서니 이번엔 대통령이 강남 부동산규제 푸는것은 지금은 때가 아.. 2008. 12. 28.
청와대의 대북 전략은 감나무 밑에서 감떨어지길 바라는 전략 점점 북핵문제가 다시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몇달전만해도 영변 핵발전소 냉각탑폭파로 잘 풀려가는가 싶었는데 다시 악화 일로로 가고 있네요. 그리고 북한은 어제 12월 1일부터 북한을 왕래하는 인원을 좀더 철저하게 조사하고 통제하겠다고 했습니다. 더 나아가 개성공단과 관광이 일시에 셔터를 내리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마져 듭니다. 북한의 이런 행동은 이미 예견되어 왔습니다. 북한은 이명박정권 초기에는 간을 보고 있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어떻게 나올까 지켜보다가 이명박 대통령이 남북선언중 6.15선언과 10.4선언 모두를 무시하겠다고 했습니다. 지난 햇볕정책을 모두 부정하는 모습이지요. 북한은 뒤통수를 맞았습니다. 남한대통령과 한 약속을 남한이 먼저 사장이 바뀌었다고 이전 사장이 계약한 계약서를 파기시켜버.. 2008. 11. 13.
경복궁 근처에서 김은혜 청와대부대변인을 보다 몇일전에 종로에 나갔다가 어둑어둑해지는 하늘을 보면서 총총걸음으로 지하철을 타기위해 걷고 있었습니다. 걷다보니 올 6월1일 물대포를 쏘아대던 경복궁옆 길이더군요. 여전히 전경들이 철통같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신호등이 깜빡거리기에 좀 빠른걸음으로 건널목을 건넜습니다. 건너는 중간 커다란 버스가 신호등앞에 서더군요. 그리고 한무리의 사람들이 내렸습니다. 양복과 양장을 한 셀러리맨들인듯 합니다. 어디 연수갔다왔나 했죠 그리고 한명의 여성이 그 무리에서 내렸습니다. 그리고 얼굴을 살짝 봤습니다. 어 저 여자라고 하고 있을때 확인이라도 시켜주는듯한 모습으로 걸걸한 목소리로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하더군요. 바로 김은혜 청와대부대변인 이었습니다. 한때 아침마다 TV에서 보던때가 있었죠. 처음에 김은혜씨를 본것은 .. 2008. 10. 18.
녹색성장 하겠다고? 태양광산업은 지원삭감하면서? 아침에 TV를 켜보니 광복절 경축사를 이대통령이 하더군요. 사실 광복절 경축사는 아니더군요. 정부건국한지 60주년 되었구 이게 모두 국민들 덕이라는 립서비스를 하면서 녹색성장을 하겠다고 하더군요. 녹색성장? 누가 만들었는지 아이디어는 좋더군요. 그런데 그 이명박대통령 입에서 녹색성장이라고 하니 역겨움이 바로 나오더군요.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것은 바로 대운하입니다. 친환경 친환경 외치면서 왜 환경을 까부스고 물길을 강제로 놓을려는 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가 한 오늘 말들을 정리해 보면 에너지 자주개발률을 임기 중 18%,2050년에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린홈 100만호 프로젝트 전개 △임기 중 세계 4대 그린카 강국 △다음 달 중 기후변화 종합대책 마련 등을 다짐.. 2008. 8. 15.
2008년 빅맥지수로 본 한국 원화는 저평가상태 빅맥지수라고 아시나요? 빅맥 지수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빅맥 지수는 각 나라의 구매력 평가를 비교하는 경제지표로, 1986년 9월에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에서 처음 사용하였다. 맥도날드사의 대표적인 햄버거 빅맥은 전 세계 어느 매장에서나 살 수 있고, 크기와 값이 비슷하기 때문에 각국에서 팔리는 빅맥의 값을 통해 물가를 예측할 수 있으며, 이는 환율보다 더 현실적인 지표가 된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빅맥 한 개의 가격이 2.50 달러, 영국에서의 가격이 2.00 파운드라면 이 때의 구매력 비율은 2.50/2.00 = 1.25이다. 이 때, 환율이 1파운드 대 1.81 달러라면 1.25 < 1.81로, 파운드가 과대평가된 것이 된다 출처 : http://enc.daum.net/dic100/c.. 2008. 7. 28.
전형적인 보여주기 행정을 하시는 유인촌과 청와대 오늘 포털 다음을 보니 전형적인 보여주기 행정의 두개의 사진이 있네요. 평소에 사진에 대한 관심과 특히 보도사진에 관심이 많아서 유심히 지켜봤습니다 응봉동 고개 넘는 유인촌장관의 자전거 출근길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이미지입니다. 저런 사진을 보도함으로써 국민들이 고유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해보게 하기 위한 프로파간다의 이미지죠. 그러나 국민들이 2차대전시절의 독일국민들도 아니고 60,70년대의 국민들도 아닙니다. 저런 단편적이고 지엽적인 사진한장이 국민들을 설득하지 못합니다. 지금 장관들이 타고 다니는 관용차 배기량이 엄청납니다. 저런 멋진 그림을 그려내는 모습보단 타고 다니는 관용차량 작은차량으로 바꾸는 모습 그리고 절저하게 공무원들 차량 홀짝제가 지켜지는 것 또한 관공서 사무실 온도를 올리고 엘레베이.. 2008. 7. 10.
삼청동에서도 촛불집회 목소리가 안들리는데 청와대 뒷산에서 듣나? 6월 10일은 정말 엄청난 인파가 서울 한가운데로 집결했습니다. 저도 그 현장에 있었습니다. 약 30만 정도가 모였는데요. 하도 많고 카메라가 좋은 성능의 카메라가 아니라서 현장을 담아봐야 별것 없겠다 생각해서 오후 7시경 삼청동으로 가봤습니다. 최대한 청와대에 가까운 곳에서 청와대를 보고 싶었습니다. 삼청동에 가니 한적하더군요. 전경들이 방패들고 간편한 복장으로 서 있을 뿐이 였습니다. 정말 행인도 없고 일요일 새벽같아 보일정도입니다. 그리고 다시 8시경에 광화문으로 다가가니 교보문고를 지나자 시위대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런데 뉴스를 보니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아침이슬을 들었다고 합니다. 엥? 시위대의 어떤 목소리도 안들렸는데 삼청동보다 더 먼 청와대에서 들을수 있었을까요? 물리적.. 2008.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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