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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한 4년 전에 니콘 A/S센터에 갔습니다. 중고로 50~200mm 저가 줌 렌즈를 샀는데 경통이 잘 돌지 않았습니다. 영하 10도의 저온에서 이상 증상을 몇 번 보였는데 그날은 아예 돌아가지가 않아서 니콘 A/S센터에 갔습니다. 가서 자초지종을 말했고 수리를 맡겼습니다. 중고 제품이라서 무조건 유상 수리였습니다. "7만원 주고 산 제품인데 수리비가 5만원 나오면 전 고치기 싫은데 수리 진단하는데 돈 들어가는 건 아니죠?" "네 수리 진단은 A/S기간이 지나도 무료입니다." 전 확인을 위해 2~3번 물어봤습니다. 몇번 물어봐도 수리 진단을 위해 렌즈 분해하는데 드는 공임비는 없다고 했습니다. 솔직히 수리 진단하기 위해 분해하는데 드는 노동력에 대한 인건비인 공임비는 줘야 옳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A/S가 ..
애플이라는 회사를 처음 알게 된게 80년대 초반이었습니다. 이제 막 PC라는 제품이 상용화 되고 집에 도입되던 시절이었죠 그러다 PC라는 이름이 전면에 나서고 애플이라는 이름은 쑥 들어갔습니다. 그러다 디자인 계통하는 분들이 맥켄토시를 많이 사용하고 맥켄토시가 애플 제품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워낙 PC만 사용하다보니 애플의 노트북이나 PC 제품은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아이팟이 나오면서 다시 애플 제품을 많이 볼 수 있게 되었고 아이폰이 나오면서 친근한 이름이 됩니다. 애플은 참 많은 제품을 만들었지만 스티븐 잡스가 복귀 한 후 몇개의 제품만 남기고 싹 정리를 합니다. 그리고 선택과 집중이 힘을 발휘하면서 애플은 세계 최고의 IT기업이 됩니다. 이 애플 제품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예전에는 잠을 새면서 WWDC를 보곤 했지만 최근에는 큰 변화도 놀라운 기능을 선보이는 혁신성이 좀 떨어져서 WWDC 소식을 기사로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4년 6울 4일에 한 WWDC14도 아침에 대충 들었습니다. 헬스케어 쪽 기능이 들어갔다는 이야기만 대충 들었습니다그런데 이번 WWDC14에서는 신제품 소개는 없었지만 꽤 눈여겨볼만한 이야기가 있네요 그 이야기는 iOS8을 소개 했는데 이 iOS8이 지금까지 나온 버전 업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의 변화를 담고 있습니다. 올 가을에 출시 예정인 iOS8의 주요 기능을 소개합니다. iOS8의 주요 특징과 새로운 기능들 사진 앱의 변화와 iCloud 포토 라이브러리아이패드나 아이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iOS8이 깔린 디바이스에서 보고 편집하고 정리할 수 ..
애플 제품은 디자인이 미끈한 제품들이 많고 이 디자인 때문에 애플 제품을 구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편의성이야 안드로이드폰이 더 좋다고 할 수 있지만 직관성이나 완성도 그리고 디자인은 애플 아이폰이 더 좋습니다. 애플의 디자인 집착은 창립자인 '스티븐 잡스'로 부터 시작 되었습니다1980년대 잡스는 회사내 디자이너들의 디자인을 맘에 들어 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디자인을 외주를 주는데 그 회사가 바로 frog입니다. 프로그의 하르트무트 에슬링거(Hartmut Esslinger)가 애플의 매킨토시 디자인을 하게 됩니다. 이후 소니 등 다양한 회사와 협업을 하면서도 애플 제품들을 많이 디자인 했습니다.이 하루트무트 에슬링거가 쓴 책 Keep it simple에 소개 된 1980년대의 프로토 타입 제품 디자인입..
삼성전자는 카피캣 회사라는 오명을 받고 있는 회사입니다. 갤럭시S3 부터는 애플 아이폰과 디자인도 다르고 다른 특장점들이 많아서 좀 달라졌나 했는데 갤럭시S5에 애플 아이폰과 동일하게 홈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넣어서 출시할 예정이라는 기사를 보고 역시! 카피캣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이번 갤럭시S5에는 전면 디스플레이 전체를 지문인식기를 활용한다는 소리에 이견 좀 혁신적인데라고 했는데 애플 아이폰5S와 동일하게 홈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넣어서 나오면 또 한번의 '카피캣'이라는 비아냥을 받을 것입니다. 삼성은 카피캣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서 '갤럭시 기어'라는 스마트 와치 제품을 선보였지만 예상대고 큰 반응을 끌어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애플 때문에 빠르게 먼저 만든 갤럭시 기어가 애플이 스마트 와..
애플은 스티븐 잡스가 세상을 떠난 후에 부침이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쉽게 무너지는 회사는 절대 아닐 것입니다. 또 하나의 혁신을 위해서 웅크리고 있는 시기라고 보이는데요. 올해 애플은 여러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또 한번의 블루 오션을 개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국 가디언지가 아주 흥미로은 내용의 기사를 발표 했습니다. 당신이 모르고 있는 애플에 대한 11가지 이야기를 소개했는데요. 이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출처 http://www.theguardian.com/technology/2013/dec/23/apple-iphone-ipad-mac-steve-jobs-wozniak 당신이 잘 모르는 애플에 대한 11가지 이야기1. 스티븐 잡스는 입양아였다이 사실은 스티븐 잡스에 대해서 조금만 관심 있으면 많이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