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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167

플렉시블 디스플레이가 우리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 한국의 두 거대 가전회사는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를 주름잡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특히 디스플레이와 TV 쪽은 세계 1.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2013년 CES에서 이 두 회사는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약속이라도 한 듯 두 회사는 휘어지는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플렉시블 OLED TV를 선보였습니다. 좀 더 풀어쓰면 곡면 OLED TV를 선보였습니다. 제가 어제 오전에 페이스북에 이 곡면 OLED에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습니다. 제가 비판적인 시각을 보인 이유는 곡면 디스플레이(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대한 비판은 절대 아닙니다.다만, 그걸 세상에 선보이는 시제품에 대한 약간은 비판적인 시각이었죠. 먼저 이 플랙시블 디스플레이에 대해서 소개해 보겠습니다. 휘어지는 디스플레이의 장점LCD 라는 평면 디스플.. 2013. 1. 11.
세계최초 3D렌즈를 장착한 삼성 NX300의 스펙과 가격 갤럭시 카메라를 신랄하게 비판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삼성 카메라 전체를 보면 카메라는 꽤 성능들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소니 다음인 올림푸스 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편의성은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다양한 렌즈군을 갖추고 있어서 DSLR이 아닌 미러리스로 입문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꽤 괜찮은 카메라들이 삼성 미러리스 카메라입니다. 다만 디자인적인 측면은 매번 아쉽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많지 않아서 아쉽네요. 물론 와이파이 기능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은 삼성전자라는 거대한 가전업체의 협업이 있었기에 혁신적인 기능이지만 디자인적인 측면이나 전체적으로 보면 항상 한박자 느린 제품을 선보입니다. 예를 들어서 다른 회사에서 모두 뛰어난 연사속도를 자랑할 때도 느린 연사속도를 가지고 있었고 다른 경쟁회사.. 2013. 1. 5.
야후코리아의 몰락은 야후 본사의 의지 부족 때문이 아닐까? 야후! 코리아는 인터넷이 태동하는 한국에서 가장 거대한 검색사이트였습니다. 군대에서 인터넷이라는 것을 책으로 읽고 이게 뭐지? 했었는데 동기가 PC통신처럼 온라인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건데 텍스트 기반이 아닌 그래픽 기반인 듯하네. 홈페이지 개념도 신기하고.. 그렇게 군에서 인터넷을 접하고 전역하자마자 하이텔을 통해서 PC통신 문화를 접하고 유니텔에서 제공하는 인터넷을 하면서 인터넷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그때가 96년도이고 제 인터넷 삼매경에 어머니는 전화기 들면 지글지글 끊는 소리 난다면서 화를 내셨습니다. 지금같이 전용선이 아닌 전화선을 이용한 전화 모뎀 접속 방식이라서 속도도 느리고 사용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었습니다. 이 96년에는 검색사이트가 알타비스타와 야후코리아 심마니, 미스다찾니 등이 있.. 2013. 1. 4.
스마트 기기 소모품 사업에 뛰어든 LG전자 아이폰이 위대한 것은 아이폰 자체는 장점과 단점이 있지만 그 단점을 수 많은 주변기기들이 커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폰의 일체형 배터리는 착탈이 되지 않기에 배터리가 수명을 다하면 난감합니다. 그것도 이동중에 배터리가 떨어지면 정말 난감하죠. 이런 단점을 커버하는 수 많은 외장형 배터리가 시중에 나와 있습니다. 아이폰이 얼마나 인기가 있으면 그 주변기기라는 또 하나의 생태계를 만들어 놓고 있고 이 아이폰의 생태계는 안드로이드폰이 넘어설 수 없는 생태계입니다. 최근들어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의 인기 덕분에 갤럭시 전용 악세사리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제품이 애니모드라는 삼성의 자회사 같은 회사가 제공하는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다른 회사들도 갤럭시탭이나 갤럭시S 시리즈용 악세사리를 선보이.. 2012. 10. 15.
카드 섹션으로 바라본 삼성과 북한의 공통점 최재영 사진작가는 중앙일보, 동아일보에서 35년 간 사진기자로 일하면서 찍은 대통령들의 사진을 모아서 라는 전시회를 9월 28일까지 안국동 갤러리 아트링크에서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가장먼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얼굴이 보입니다. 얼굴은 얼굴이지만 실제 얼굴보다 큰 거대한 얼굴입니다. 이 거대한 얼굴은 바로 88올림픽 전에 있었던 국군의 날 행사에 선보인 거대한 카드 섹션이었습니다.카드색션, 외국에서는 인간픽셀이라고 하는 이 카드색션은 지난 80년대에는 아주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었습니다. 노동집약적이고 원시적인 그러나 그 어떤 것 보다 단결력을 요구하는 이 집단체조는 어린시절 저에게 생경스럽고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저 카드 섹션을 완성하기 위해 수 개월간 노력했을 사람들의 노고에도.. 2012. 9. 11.
애플의 베낌과 삼성전자의 베낌이 다른 점 애플과 삼성전자의 카피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의 언론사들은 애플을 저주하면서 삼성전자 쉴드질 하는 기사를 연일 쏟아내고 있습니다. 뭐 약자의 논리까지 내세우는데는 실소를 금치 못하겠더군요 세상에 삼성전자가 약자랍니다. 세계 최고의 가전업체이자 한 해의 순 이익만 13조가 넘고 매출은 헝가리 GDP를 뛰어넘는 회사인데 약자랍니다. 아니, 삼성전자가 약자면 다른 기업은 뭔가요? 그나마 몇몇 각성있는 블로거들이 제대로 된 비판과 언론이 보도하지 않는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둥근 모서리로 특허 침해다? 아니죠. 둥근 모서리가 아닌 둥근 모서리에 그 둥금의 정도를 표시하는 R값 까지 똑같습니다. 단순히 둥근 것 때문에 똑같다고 했다면 오히려 애플이 더 욕을 먹었겠죠. 한 보수언론지는 그렇게 따지면 4바퀴로.. 2012. 9. 4.
삼성전자. 1조 2천억 배상금 보다 카피캣이라는 이미지가 더 큰 문제 세상에 완벽하게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거의 모든 것은 기존의 어떤 것의 변형이고 융합이지 전혀 듣도 보도 못한 제품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세상은 기존의 것을 성능 개선, 기능 개선을 하거나 기존의 제품 2개 이상을 융합해서 전혀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세상에 선보입니다. 그 위대하다는 아이폰도 아이팟과 전화기 기능을 융합해서 탄생 한 것입니다. 또한 애플의 GUI도 제록스의 GUI를 그대로 베낀 것이죠. 제록스의 뛰어난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마우스 라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보고 그 제록스 GUI 개발자를 스카우트에서 애플O/S를 만들었습니다. 그걸 또 카피한 것이 MS로 윈도우95가 처음 나왔을 때..잡스는 너! 고소를 외쳤습니다. 결론은 참고 한 것은 인정하지만 MS가 베낀것이 아니라고 법원.. 2012. 8. 27.
LG전자의 Q보이스와 삼성전자의 S보이스 누가 더 뛰어날까? 스마트폰이 점점 진화하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의 화두는 아마 음성인식 기능이 아닐까 합니다. 이 음성인식 기능은 애플의 시리가 포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군단이 자신들만의 음성인식 솔류션을 가지고 사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팬텍은 블링고라는 음성인식 솔류션을 사용하고 있고 LG전자는 1차 단계인 음성인식에서는 세계 최대 검색 포털이자 뛰어난 음성인식으로 인정을 받는 구글을 채택했고 2차 단계에는 베르니케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베르니케는 추론 확률모델을 통해서 사용자의 질문에 적합한 답을 찾아내기 때문에 문장 단위의 언어를 처리하는데 아주 강합니다. 삼성전자의 음성인식 솔류션 이름은 S보이스로 갤럭시S3에 탑재되었고 펜텍의 음성인식 솔류션은 스마트 보이스로 베가레이서2와 최.. 2012. 7. 31.
제스쳐 콘트롤 기능이 들어간 셀카기능이 좋은 삼성전자 MV900F 하반기가 시작되자 본격적으로 카메라 제고업체들이 새로운 신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파나소닉이 신제품 5개를 동시에 출격했고 바로 전 포스트에서는 펜탁스의 K-30을 소개했습니다. 카시오 제품도 소개할 예정인데 그전에 소개할 제품이 바로 삼성전자의 MV900F입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은 혁신이라는 이미지가 거의 없습니다. 그냥 '빠른 추격자'느낌이죠. 하지만 가장 삼성전자 답지 않는 제품이 바로 '카메라'입니다. 물론 삼성테크윈 시절이나 삼성이미징 시절에도 펜탁스의 기술을 이어 받은 DSLR도 있었고 미러리스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도 있지만 여전히 시장을 따라가는 모습이 강합니다. 하지만 다른 카메라 제조업체들이 삼성을 따라하는 기술도 있습니다. 바로 거의 쓰지 않는 초점링을 활용한 세팅값 조정.. 2012. 7. 19.
갤럭시S3 번인 문제는 이해하지만 삼성전자의 소비자 우롱은 짜증난다 삼성전자 갤럭시S3는 전작의 흥행 성공에 힘입어 발매도 되기 전에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금 거리의 휴대폰 매장에 가보면 온통 갤럭시S3 광고만 보입니다. 이렇게 승승장구 하던 갤럭시S3에 먹장 구름이 잔뜩 몰려 왔습니다. 그 먹장 구름의 이름은 번인(Burn-in)입니다. 화면이 타는 번인 현상은 TFT-LCD계열도 있는 현상이다. 이미지 출처 http://morningcupojoe.com/2007/09/24/suffering-from-the-plasma-screen-burn-in-blues/번인 현상은 저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2009년 경 제가 주식에 좀 빠져 있어서 모니터 한쪽 창에 주식 프로그램 띄어 놓고 한 3개월을 살았던 것 같습니다. 주식의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온 후 남은 것은 약간.. 2012. 7. 17.
1,600만화소 26배 광학줌을 들고 나타난 삼성의 WB100 그런데 삼성전자가 슈퍼 26배 광학줌으로 무장한 WB100을 들고 나왔습니다. 먼저 이 제품은 국내가 아닌 독일에서 먼저 선보였습니다AA배터리와 리튬이온 건전지 둘다 사용가능하며 1600만화소의 카메라로 22,3~579,8mm까지 줌이 가능합니다. 3D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라이브 파나로마 모드도 지원하며 동영상은 720P HD영상으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요즘 풀HD 제품이 많은데 동영상 부분은 좀 아쉽네요. ISO는 80~1,600까지 지원합니다무게는 배터리 미포함해서 403g입니다. 모델은 블랙과 레드 두가지입니다. 외모는 타사의 하이엔드 디카와 비슷합니다. DSLR 모습과 비슷한 모습이네요. 이중 손떨림 보정도 있는데요. 전체적으로 이 제품이 어필할만한 특장점은 없습니다. 그냥 무난한 스펙이고 타사.. 2012. 6. 30.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전쟁 IPS vs AMOLED의 장단점 안드로이드폰은 점점 상호 동기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운영체제가 구글 안드로이드 O/S에 종속되고 하드웨어의 주요 부품마저도 퀄컴에 종속되어 가면서 회사만 다르지 비슷한 스펙을 가진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국내의 안드로이드폰 제조업체인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스카이는 이 레드오션에서 살아 남기 위해 여러 가지 묘안을 짜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뇌라고 하는 AP는 퀄컴에 종속되어 있고 운영체제는 구글에 종속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벽돌같이 길쭉한 디자인은 대변혁을 일으키기 힘든 모습입니다. 왜 예전에 여자들 손거울 같은 휴대폰도 나오고 게임폰도 나오고 별별 모양의 폰이 다 나왔는데 이제는 네모랗고 길쭉한 폰들만 나옵니다. 이렇게 디자인과 AP와 O/S가 똑같다 보니 서로 닮아가고 있습니다. 책 '디.. 2012.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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