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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167

도요타와 너무나 닮은 삼성. 제2의 도요타가 될지도 아침속보로 삼성전자 회장에 이건희가 복귀했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아주 정확한 수순대로 절차대로 복귀한것이지만 복귀시기가 너무 이른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역시나 한국에서는 유전무죄 무전유죄이나 보네요. 돈 있으니 죄짓고도 바로 사면되고 바로 복귀됩니다. 삼성은 대단한 기업입니다. 자동차에서 부터 아파트. 마우스까지 정말 다양하고 버라이어티한 제품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에 오면 삼성상표가 곳곳에서 깃발처럼 펄럭이는 모습에 놀란다고 하죠. LG도 마찬가지죠. LG도 아파트에서 TV까지 별거 별거 다 만듭니다. 다만 자동차나 선박과 카메라를 만들지 않을 뿐이죠. 이 삼성중에 삼성전자는 더 대단합니다. 1년 매출액이 헝가리 GDP를 넘어섭니다. 한 나라의 GDP를 넘어서는게 삼성전자입니다. .. 2010. 3. 24.
삼성타운. 강남역. 이건희 그리고 평창 강남역을 걷고 있는데 어딘가에서 헬기 소리가 들립니다. 강남역에서 왠 헬기소리? 어렸을때 공군사관학교 근처에 살아서 가끔씩 들려오는 헬기소리에 무척 민감했습니다. 그래서 그게 헬기소리임을 깨달았고 위를 쳐다보니 작은 헬기 하나가 거대한 건물위로 착륙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고층건물들이 못생긴 이유는 고층건물에 유사시를 대비해서 헬기착륙장을 의무적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머리가 평평하죠. 최근에는 그 규제를 풀었다고 하는데 한국의 스카이라인이 밍밍한것은 다 헬기착륙장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헬기착륙장을 많이 이용하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헬기착륙장에 헬기가 착륙하는 모습 한번도 못봤습니다. 재미있는것은 서울은 헬기가 쉽게 오르고 내리는 곳이 아닙니다. 유사시를 대비하기 때문에 제한된 헬기와 허가를 받아야 .. 2010. 2. 20.
삼성의 수직적 기업마인드로는 애플의 수평적 기업마인드를 넘어설 수 없다. 삼성은 괴물이 되었습니다. 삼성그룹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그룹의 삼성전자는 2009년 매출액이 약 139조원이라는 엄청난 매출액을 올렸죠. 이 수치는 헝가리의 GDP와 비슷한 수치입니다. 삼성전체도 아니고 삼성전자 하나의 회사가 한나라의 GDP와 비슷하다뇨. 엄청난 일이죠. 또한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이 시장의 1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제조업이라는 삼성전자. 그리고 그 삼성전자를 품고 있는 삼성그룹들. 이 거대한 성장앞에서 우리는 박수를 보내고만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도 삼성이 지금의 삼성처럼 자리 잡을 수 있을까요? 전 삼성의 미래를 무척 암울하게 보고 있습니다. 소니가 관료적인 회사 내부시스템 때문에 투자할 곳에서 투자하지 못하고 .. 2010. 1. 28.
불만제로에 나온 용산을 깍아 내리는 마트직원. 마트도 마찬가지 아닌가? 어제 PDP TV를 알아보러 근처 마트에 갔었습니다. 제품은 인터넷으로 사고 실물 확인하러 갔습니다. 42인치가 과연 어떤 크기인지 32인치와 많이 차이나는지 또 50인치와는 얼마나 차이 나는지에 대해 알아 보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냥 쑥 둘러보고 나올려는데 가전매장 직원과 말을 섞게 되었습니다. 저를 끌더니 이 제품이 행사가격으로 75만원까지 드릴 수 있습니다 라고 하더군요.제가 살려는 것은 42인치 LG전자 PDP 제품이었고 직원이 권한 제품은 114만원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는 삼성 42인치 PDP제품이었습니다. 인터넷 최저가 보다 가격은 약 10만원 차이 밖에 안 납니다. 저는 가전제품하면 LG가 좋다고 인식하고 있었는데 직원은 LG제품은 대만제 싸구려 영상칩을 사용하고 있고 삼성제품은 브로드컴인.. 2010. 1. 25.
정말 친절한 삼성전자 A/S 삼성전자의 2009년 매출액이 100조원이 넘었다는 소식 다들 들으셨을것 입니다. 큰 숫자에 갸늠을 못하실분이 있을것 같아 예를 들어주면 100조원은 헝가리의 1년 GDP(국내총생산)와 맞먹는 규모입니다. 헝가리의 전국민이 1년동안 재화를 만들고 서비스한 돈의 금액이 한국의 한 기업의 매출액과 맞먹는다는 것인데 이 규모는 실로 엄청난것 입니다. 세계 1위 가전업체인 삼성전자. 그러나 문제도 많이 있습니다. 이건 삼성전자의 문제가 아닌 삼성그룹 오너들의 파렴치에 관한 내용이죠. 비판도 많이 받아야 하는 삼성. 그러나 이 포스트에는 그 내용은 살짝 빼겠습니다. 70.80년대만 해도 가전제품은 골드스타가 최고였습니다. 지금의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은 국내 최고의 가전제품 제조회사였습니다. 집집마다 금성제품들이.. 2010. 1. 8.
새해 가장 놀란 일 한겨레신문에 등장한 삼성광고. 위의 그림에 틀린그림은 무엇일까요? 뭐 제목에 나와 있으니 대번에 맞추시겠죠. 한겨레신문을 구독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도 그렇지만 한겨레신문은 삼성광고가 실리지 않습니다. 한겨레와 경향신문이 삼성광고를 싣지 않는게 아닌 삼성이 광고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국내 제조업의 거대한 부분을 차지하는 삼성이 한겨레 경향에 신문광고를 싣지 않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삼성관련 비리사건에 쓴소리를 했고 삼성 X파일사건 비자금사건등등 다른 언론들은 삼성의 눈치를 보면서 기사를 쓰는데 반해 이 두 신문은 꼬치꼬치 삼성의 비리를 날카롭게 비판했습니다. 삼성은 이런 한겨레 경향에 2년전부터 광고를 일체 주지 않고 있습니다. 작년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이 조중동에만 광고를 싣는 기업을 상대로 불매운동을 벌인다고.. 2010. 1. 1.
삼성전자로 합병되는 삼성카메라. 큰품에서 크게 성장하길 삼성카메라를 첨 만진것은 92년이었죠. 당시 삼성미놀타라는 브랜드로 나온 X-700을 사진출사에 가지고 나온 친구녀석 카메라를 만지면서 많이 부러웠습니다. 삼성은 카메라 제조기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본의 미놀타와 협력해서 삼성미놀타라는 국내브랜드로 출시되었고 미놀타 카메라를 통해서 카메라 제조기술을 전수 받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삼성정밀이라는 곳에서 삼성미놀타 카메라를 만들었습니다. 이후에 독립해서 삼성카메라인 케녹스씨리즈를 만듭니다. 자동카메라인데 그런대로 잘 팔린 상품이었습니다. 바야흐로 디카시대가 된후 삼성카메라는 삼성전자의 전자기술을 앞세워서 똑딱이 카메라인 컴팩트 디카시장에서 활약합니다. GX의 DSLR 씨리즈가 있긴 하지만 펜탁스 기술을 이용한것이라 삼성 기술이라고 할 수 없죠. 삼성디.. 2009. 12. 15.
삼성전자 부사장 이재용취임. 주식시장은 못미더운 눈치 한국기업들의 특징은 오너경영과 함께 세습경영에 있습니다. 마치 조선왕조같은 봉건국가를 보는듯 합니다. 아버지가 왕이면 아들이 자동으로 왕이되는 시스템. 이런 시스템은 엘리트정치라는 장점도 있지만 대의를 반영하지 못하고 독단으로 빠질 수 있는 위험스러운 정치형태입니다. 훌륭한 왕이 태어나면 그 권력을 잘 사용하여 나라를 부국으로 만들 수 있지만 폭군이 나오면 나라를 작살낼 수도 있기 때문에 리스크가 큰 정치형태입니다. 그래서 이런 왕도정치는 현대사회에서는 크게 쇠락한 모습입니다. 한국의 대기업들은 세습경영을 고착화 시키고 있습니다. 현대그룹. 삼성그룹. LG그룹등등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들 대부분이 경영권을 아들에게 넘기고 있습니다.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대그룹 같은 경우는 그런대로 2세. 3세들이 잘 .. 2009. 12. 15.
매출 130조 영업이익 10조인 삼성공화국뒤의 슬픈풍경들 매출 130조 영업이익 10조 말만 들어도 경악스러울 정도의 규모의 미학이죠. 이게 올해 삼성이 벌어들인 돈의 크기입니다. 작년에 불어닥친 세계신용경색에서도 삼성은 승승장구하면서 반도체, TV,핸드폰등에서 경악스러울 정도의 큰 흑자를 봤습니다. 삼성주가는 100만원까지 간다는 소리가 있을정도로 한국유가증권가에서 가장 큰손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위기를 기회로 삼고 반도체 경쟁업체가 무너지는 호재와 함께 LCD TV에서 대규모 흑자를 보이게 됩니다. 거기에 꾸준하게 잘 팔리는 핸드폰도 여전히 잘 팔리구요. 이번 3분기 매출액및 영업이익은 예상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의 4조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정도면 자랑스러운 삼성전자라고 할수 있겠죠. 하지만 이 삼성전자의 깜짝실적 놀라운 실적과 이익뒤에는 수많은 하.. 2009. 10. 7.
너무 잘해서 너무 미웠던 농구대통령 허재에 대한 추억 국민학교 5학년때인가 삼촌이랑 근처에 있는 신림중학교에서 싸구려 고무공을 탱탱탱 튕기면서 농구를 시작했습니다. 그런 인연으로 농구는 저에게 10대 20대를 관통하는 가장 절친한 스포츠가 됩니다. 방학때 삼촌과 농구를 하고 외갓댁에 가서 농구대잔치를 봤습니다. 그때가 80년대 중반이었네요. 그때 농구대잔치를 보면 삼성전자와 현대전자가 항상 결승에서 붙었습니다. 에전엔 현대전자도 유명했어요. 지금은 현대전자가 하이닉스로 바뀌었습니다. 저는 삼성전자를 좋아했습니다. 코트의 신사인 김현준의 뱅크슛을 러브러브했습니다. 반대로 슛쟁이 이충희의 페이드웨이슛을 저주했습니다. 저건 반칙이야. ~~~ 라고 외치기도 했구요. 그런데 85년도인가 86년도인가 이 2강구도에 대학교 팀하나가 뛰어듭니다. 바로 그 대학교가 중앙대.. 2009. 7. 30.
작고 간편한 200달러짜리 HD 캠코더 삼성 HMX-U10 삼성 UCC캠코더인 VM-MX10을 작년에 사서 이제 막 1년이 되어갑니다. 촛불시위때 발군의 활약을 했지만 밤이 되면 헤롱거리는 모습에 문제가 좀 많더군요. 거기에 UCC영상에 맞기는 하지만 화질이 뛰어나지 않더군요. 뭐 싼값에 좋은 성능을 바라는것은 도둑놈 심보겠죠. 그런대로 32배줌까지 되고 잘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초 삼성 IT100이라는 똑딱이를 사용하고서는 봉인처리 되어 먼지만 쌓이고 있습니다. 캠보더가 봉인된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바로 화질이 비교가 안될정도로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SD급 화질의 VM-MX10 과 다르게 IT100은 똑딱이 디카지만 FULL-HD로 동영상을 담기에 SD급과 비교가 안됩니다. 5배줌밖에 안되는 단점도 있지만 화질 하나로 캠코더를 눌러버렸습니다. 사실 .. 2009.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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