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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651

구글 사진콘테스트의 수상작들 구글이 사진콘테스트를 연다고 말한게 작년 11월 이었습니다. 좀 생뚱맞았죠? 하나의 검색업체가 사진콘테스트를 하다니. 할 수는 있죠. 하지만 사진관련 업체도 카메라 업체도 아니여서 좀 생뚱 맞긴 했습니다. 따지고보면 구글 이미지 검색은 네이버다나 다음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사진콘테스트를 할 자격은 있네요 이 구글 사진콘테스트는 전세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수집했습니다. 146개국의 2만명의 학생들이 이 사진콘테스트에 사진을 보냈는데요. 그 수상작들이 결정되었습니다. 대상 : Viktor Johansson대상은 Viktor Johansson가 받았습니다. 24살의 스웨덴 사진학도가 찍은 사진입니다.사진들은 외로운 다이빙 국가대표 선수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스웨덴 다이빙 국가대표 선수의 연습 과정을 스포.. 2012. 5. 2.
2012 사진영상기자재전의 키워드는 와이파이와 동영상 촬영기능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인 2012 포토이미징쇼를 관람했습니다. 사진을 좋아하다보니 사진을 제조하는 카메라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많아지네요. 대학시절에 한번 가보고 쭉 안가다가 2007년 부터 매년 찾아가 보게 되네요 하지만 작년과 올해 느낀것은 점점 이 사진영상기자재전이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 입니다. 2010년 까지는 미러리스라는 새로운 카테고리가 있어서 활력이 넘쳤는데 작년 올해는 새로운 카테고리는 없고 기존 제품을을 살짝 업그레이드 해서 새제품이라고 하는 제품들이 대부분이어서 흥미가 없습니다. 물론 제가 매년 찾아가고 해외나 신제품 발표회에서 먼저 보기에 식상한 것도 있겠죠. 이미 다 봤던 제품을 다시 재관람하는 수준이기도 하고요 그럼에도 최신기종을 마음대로 만져보고 이리저리 물어 볼 수 있어서 .. 2012. 4. 27.
몽환적인 화성 사진들 몽환적인 화성의 사진들입니다. 무슨 아이스크림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이 사진은 아이스크림이 아닌 화성의 표면을 찍은 사진입니다. 올림푸스 화산이네요. 화성의 배꼽이라고 하는데 지구와 가까운 화성, 화성도 생명체만 없지 참 아름답네요. 혹시 모르죠. 생명체가 있을지도요. 2012. 4. 23.
한국 사진기자들이 배워야할 보도 사진작가 유진 스미스(W. Eugene Smith) 조중동 프레임에 걸린 신문과 TV로만 정보를 취하는 사람들 위 사진을 보면서 신 삼국시대가 떠 올랐습니다. 경상도 세력인 신라가 백제를 압박하던 모습과도 같이 보입니다. 다만 다행이라면 저 뻘건 지역에 사는 사람이 많지 않고 한국 인구의 절반은 서울과 경기도에 산다는 것 입니다. 이번 19대 총선은 새누리당과 박근혜의 승리가 아닌 민주통합당이라는 멍청한 당의 패배라고 봐야겠죠. 특히 선대위인 박선숙 의원의 아무런 무대책의 선거전략은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이슈선점도 없고 오로지 노무현 팔기 바쁜 모습,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면서 정작 자신들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는 모습, 그냥 전 정권만 심판하면 되는건지 그래서 어쩌라는건지에 대한 이야기도 없습니다. 개혁성은 보수 정당인 새누리당보다 개혁성이 떨.. 2012. 4. 16.
스마트폰으로 담아 본 서울의 봄꽃들 스마트폰 카메라들 성능 정말 좋아졌습니다. 1년전 쓰던 옵티머스X에 비해 옵티머스LTE와 옵티머스뷰는 컴팩트 카메라 정도의 화질로 올라섰습니다. 그 스마트폰으로 봄 향기를 채집했습니다아직 서울은 벚꽃이 피지 않았습니다. 막 출발선상에 서 있는 100미터 선수들 처럼 몽우리를 가득 머금고 있습니다. 활짝 핀 꽃보다 피기 전의 꽃이 더 아름다워 보이듯 새싹을 피어 올리는 저 모습이 더 생그럽네요 아파트에도 봄이 왔습니다. 서울의 봄중 하얀색을 담당하고 있는 목련이 휘날립니다. 한 작은 의원 앞에 핀 목련입니다. 트 스꿀벌이 많이 죽어서 사람이 직접 인공수정 한다고 하는데 무서워만 하던 벌이 요즘은 더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홍매화 한그루가 심어진 집에도 봄이 왔네요봄 꽃의 터주대감 진달래 초등학생들의 웃음 같.. 2012. 4. 9.
도시에서 사람이 사라진다면? 사진으로 담은 사람없는 도시 우리는 좋은 풍광 보기 드믄 풍광을 담기 위해서 자동차를 몰고 비행기를 타고 저 멀리 가서 사진을 찍어와서 자랑을 합니다. 분명 쉽게 가지 못하는 이국적인 외국풍경은 솔깃한 사진이긴 합니다만 돈이 좀 많이 들죠차별화된 사진을 찍을려고 굳이 외국이나 저 먼 지방까지 갈 필요는 없습니다. 집 근처에서도 남들이 찍지 않는 하찮은 것들에 깊은 관찰을 하면 새로운 이미지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제가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토요일 오전 혹은 일요일 오전에 일찍 일어나서 카메라 들고 서울 도심에 가보세요. 해가 길어지는 여름이 딱 좋습니다. 새벽 5시경에 서울 종로거리를 걸어보세요. 그 자체가 하나의 놀라운 풍경입니다. 사람 하나 없이 햇살이 사선으로 비추는 그 경험. 그 경험을 카메라에 담아보세요2007년 삼청동 새.. 2012. 3. 30.
눈과 말이 뛰어노는 Snowland Horses -사진작가 리강- 말은 그 뛰어난 외모 때문에 많은 화가들이 소재가 되는 동물입니다. 말 근육의 미끈하고 힘이 느껴지는 모습은 화가를 넘어 사진작가의 소재가 되기도 합니다 캐논인가 니콘인가 몇 년전에 검은 말을 라이팅 하라고 그 말의 근육을 표현하는 사진을 담은 포스터를 봤는데 그 사진을 보면서 동물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동물이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인사동 갤러리 나우에서는 '사진작가 리강'의 사진전 Snowland horses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참새 방앗간을 훌쩍 들어가봤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말사진에 바로 "사진 찍어도 되나요?" 라고 물어 봤습니다. Ok허락을 받자마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피사체는 사진으로 남겨줘야 예의죠. 한 아주머니가 눈치를 살살 보다가 제가 .. 2012. 3. 24.
노신사의 사진 찍어 드릴까요? 한마디에 감동 받다 저 많은 도시를 언제 여행 해보나 하고 긴 한 숨을 쉬었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보물 하나를 찾았으니까요. 수원 화성은 집 근처에 있지만 서울 중심으로 갈 줄만 알았지 밑으로 내려갈 줄 몰랐던 저에게 혼구녕을 내는지 아름다운 자태를 뽑냈고 최근 여행중에 가장 행복감을 바리바리 싸와서 저에게 풀어 주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풍광도 좋고 올레길을 걸으러 제주도 까지 갈 필요 없이 수원 화성 코스가 바로 올레길이었습니다.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수원화성, 이 보물을 왜 이제서야 왔는지 스스로 자학을 하고 있었습니다. 바닥에 포토존을 봤습니다. 무심결에 이 포토존을 찍고 있었습니다. "사진 찍어 드릴까요?" 네? 좀 이해가 안 갔습니다. 사진 좀 찍어주세요! 가 아닌 사진 찍어.. 2012. 3. 22.
구름 쓰나미가 밀려와 거대한 콘도를 덮치는 진귀한 사진 오늘 뉴스보고 알았는데 부산도 서울의 강남 강북처럼 부자동네 서민동네가 구분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해운대 이쪽은 영화 '해운대'에서나 여러 뉴스에서 보면 마치 홍콩의 해안과 비슷하게 거대한 빌딩이 서 있고 가끔은 서울 한강변이나 테헤란로나 종로 빌딩 숲을 싸대기 칠 정도로 엄청난 높이의 빌딩이 가득하던데요. 이 해운대 주변이 부촌이라고 하네요. 마치 홍콩이나 도쿄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사진으로 담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만 해안이라면 낮은 건물 아니 평평함이 더 매력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부산 해운대 해변처럼 거대한 빌딩이 해안가에 서 있는 도시가 있습니다. CSI씨리즈 중 유일하게 가끔 보는 CSI 마이애미에서 봤던 그 마이애미 해안가는 거대한 빌딩이 쭈루룩 서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 2012. 2. 13.
셔터를 누를수록 젊어지는 사진의 마술, 카메라는 나이를 묻지 않는다 국민취미도 시대에 따라 변하기 마련입니다. 80,90년대의 취미가 독서와 음악감상이었다면 2천년도 들어오면서 취미가 바뀌기 시작하는데 그중 하나가 사진찍기입니다. 또 하나는 등산이고요. 등산은 50대 이상의 국민취미고 실제로 산에 가면 대부분 중노년분들이지 20대가 산에 오르는 것을 보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사진찍기는 다릅니다. 10대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사진 찍기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사진찍기가 국민취미가 된 이유는 디지털카메라 때문입니다. 필름카메라 시절에 사진찍기가 취미라고 하면 우러러 보는 경향이 있고 실제로 사진찍는게 상당히 돈이 많이 들어 갔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카메라만 구입하면 사진찍기 취미에 들어가는 돈은 거의 제로입니다. 물론 비싼 렌즈사고 바디 업그레이드에 수 많은 악세사리를.. 2012. 2. 8.
사진작가가 말하는 아이폰으로 음식사진 잘 찍는 법 지난 주에 씨푸드 뷔페식당에 카메라를 들고 갔습니다. 이리저리 사진을 찍다가 포기했습니다. 역시 찍던거 찍어야지 무슨 내가 음식점 소개 블로거나 하는 일을 하는지 짧은 한숨을 쉬고 뷔페를 맛나게 먹었습니다. 아시겠지만 음식먹으면서 사진 찍는게 여긴 힘든게 아닙니다. 또한 이목도 이목이고요. 가장 중요한것은 음식을 즐기지 못하고 일하듯 혹은 사진을 위해서 맛을 느낌을 해칠 수 있어서 카메라를 가방에 넣었습니다. 물론 맛이 휘발되거나 사라지거나 변질된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그 식사시간의 흥을 카메라 셔터질이 깰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예로 여행지에 가서 식구들과 놀지 못하고 사진만 찍다 와서 뭘 봤는지도 잘 모르는 경우도 있잖아요. 본것이라곤 파인더를 통해서 본 풍경이고요.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고.. 2012. 2. 3.
세상을 바꾼 100장의 사진들 (3/10) 사진은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진은 권력이다라는 타이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3년전에 세상을 바꾼 100장의 사진들을 소개하다가 반응이 없어서 중단 했는데 가끔 후속을 기다리는 분들이 있어서 다시 시작합니다. 선정 자료는 http://digitaljournalist.org/ 에서 선정한 세상을 바꾼 100장의 사진들입니다. 2009/08/30 - [사진정보/사진에관한글] - 세상을 바꾼 100장의 사진 (1/10) 2009/09/14 - [사진정보/사진에관한글] - 세상을 바꾼 100장의 사진 (2/10) Galloping Horse 1878 사진은 과학입니다. 사람이 볼 수 없는 미시적인 세계나 거시적인 세계는 물런 시간을 압축하거나 늘리기도 합니다. 19세기 후반에 사람들 사이에.. 2012.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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