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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63

대통령일때 보다 대통령퇴임후 더 인기있는 두명의 대통령 지방의 축제행사에 인기가수가 출연해서 난리를 치는 모습이 아닙니다. 바로 이분 때문이죠 요즘 이분 노무현 전 대통령을 보고 있으면 여러가지 생각들이 드네요. 내가 살면서 겪어본 대통령중에 가장 욕을 많이 먹은 대통령이었습니다. 이제 뉴스좀 알아먹을려고 하던 나이가 될려던해에 박정희 대통령이 총에 맞아서 죽고 최규하라는 분은 몇번 TV에 나오다가 어느날 사라지고 군인출신의 대통령이 나오더니 세상은 시끄러운데 욕은 안먹었습니다.(대학생들 빼고) 적어도 어린 나에게 전두환대통령이 나쁜놈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특활시간에 친구가 옆자리에 앉아서 대학생 누나에게 들은 이야기를 해줄떄도 몰랐습니다. 노태우떄는 그냥 그렇게 뜨드미지근하게 지나가고 김영삼이라는 남북한의 경제격차를 줄여놓아서 통일의 초석을 다지.. 2008. 4. 15.
선진한국의 원년은 2007년이었다? 이명박과 박근혜씨가 한참 한나라당 대선후보로 나서서 핏대를 세우면서 하는 말들이 있었죠. 자기가 되면 세게7대강국을 만들겠다느니 선진국을 만들겠다느니 하면서요. 그리고 이명박대통령은 취임식때 취임사에서 올해를 선진한국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방금 재미있는 기사가 하나 나왔네요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돌파(종합) 기사보기 이 기사 별것 아닌것 같지만 아주 유의미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바로 1인단 국민소득이 2만달러를 돌파 했습니다. 이게 왜 의미가 있나면 선진국이란 기준이 딱 정해진것은 없지만 국제적으로 선진국의 기준으론 (OECD가입, IMF인정, 인력개발지수 0,8이상, 국민소득 2만달러이상) 이라는 조건으로 판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위의 3개의 항목인 (OECD가입, .. 2008. 3. 21.
청계천의 스프링과 에펠탑 효과 (노 파인더샷으로 찍었습니다) 청계천을 자주 가다보니 이젠 청계천도 질려버리더군요. 처음에 서울 도심에 차가 흐르는 대신 물이 흐르는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여름날 새벽6시에 그곳을 지나갔는데 물위에 아침햇살이 비친 윤슬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자주찾다보면 청계천도 그냥 그렇더군요. 청계천의 쥐들도 이젠 날 놀라게 하지 못하구요. 하지만 딱 하나 자주 볼수록 친숙해지는게 있습니다. 바로 이 다슬기 모양의 스프링이란 청계천의 상징물입니다. 스웨덴의 팝아트작가인 클래스 올덴버그의 작품인데요. 이 작품 참 말이 많았죠. 왜 청계천에 인도양 조개를 형상화한 작품을 그것도 국내작가도 아닌 외국 작가에게 34억이나 주면서 만들었냐 하는것이죠. 더구나 이 작품 선정하는데 공개토론을 한번도 거치지 않고 밀.. 2008. 2. 22.
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당선자의 너무다른 신년사 한분은 떠날사람 한사람은 주인이 될 사람 두사람은 너무나 지난 살아온 사람이 다릅니다. 한사람은 인권변호사 출신의 정치인 한사람은 토목공사하던 CEO 이명박 이 두사람의 신년사 입니다. 노무현 대통령국민 여러분, 200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뜻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기 바랍니다. 7백만 해외동포와 북녘 동포 여러분에게도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합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를 맞아 여러 가지 소망들이 있을 것입니다. 모두가 건강하고, 살림살이도 좀 더 넉넉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이웃이 서로 따뜻하고 당장 넉넉하지 않은 사람들도 내일에 대해서는 밝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일이 많았지만 우리 국민은 그 때마다 하나하나.. 2008. 1. 1.
에이 한나라당 남북정상회담한다고 쫄기는 아침에 기분도 그렇고 컴은 고장나있고 있던차에 반가운 소식이 들리더군요. 남북정상회담 아~~~ 드디어 하는구나 이제 남과북이 다시 협력의 시대로 가는것 같아 대 환영이였습니다. 불과 2년전만해도 핵미사일의 공포에 떨던것이 엊그제 같았는데 뭐 그렇다고 북한이 핵을 당장 다 포기하진 않을것 같지만요 이게 무슨 신호였는지 고장난컴이 죽은지 12시간만에 다시 살아나시고 (컴들고 용산갈 생각에 까마득해 했음) 컴퓨존이라는 용산쇼핑몰에서는 이벤트 당첨 문자가 오고요. PC케이스 덧글이벤트당첨 우하.. 대 환영입니다. 우리민족 언제까지 따로 떨어져있어야 하는지 이제 당장 통일될것은 아니지만 차근차근 이루어갔으면합니다. 한나라당 반응은 예상했지만 그래도 듣고 보니 짜증나네요 절대 반대한다. 그리고 한마디더 대선 4개월.. 2007. 8. 8.
뭐 노무현보고 아프카니스탄 가라구? 이재오 “노대통령, 아프간 가라” 기사보기 이재오씨 이건 아니잖아. 뭘 비판을 해도 앞뒤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 헛웃음이 안나오지 이것도 노무현탓이야? 해외여행 자유롭게 한것이 노무현탓인가. 그러는 당신이 좀 가지.. 두 한나라당 후보님께서는 왜 못가는데 적어도 지금 정부가 어려우니 힘이되는 말한마디는 못할망정 그걸 또 물고 늘어지네 이거 이라크파병 찬성하면서 자기가 이라크가겠다던 홍사덕의 만행이 떠오르네 그리고 내가 알기론 그 위험지역 해외여행 제한하는법 몇일전에 통과되었는데 그거 작년 하반기때 만들고 올해 2월달에 국회통과가 예정 되었던거 사학법인지 뭔지 하는거 때문에 탱자탱자 놀았잖아 그래서 이번달에 통과된건데. 그거 한나라당 작품 아닌가. 2월달에 정상적으로 통과되었으면 샘물교회 교인들 못가게 할.. 2007. 7. 26.
평창 그래도 수고하셨어요. 역시 돈의 논리에 평창이 떨어졌군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내 나름대로 생각해보면 1. 너무많은 국제경기 유치 대구 국제육상대회와 인천 아시아게임 그리고 평창마져 동계올림픽을 따버리면 너무 편중되는것 아닌가 하는 견제심리가 작용했을것입니다. 2. 소치의 돈잔치 소치는 지금 경기장하나 없고 접근도로마저 거의 없습니다. 또 우리 88올림픽처럼 경기장 지을려면 원주민들 이주시켜야하는데 강제로 해야할테구요 주민들의 반발도 있을테고 여러가지로 열악한데 푸틴이 몇일전에 7조 쏟아붇는다는 말에 밀렸을거라고 생각됩니다. 7조 옆집아이 이름도 아니고 우리나라 7조 쏟아붙지 못하죠 다 러시아의 오일달러 위력입니다. 혹 우리나라에서 기름이 나온다고 해도 대통령이 7조 쏟아붇는다고 하면 반대당이 들고 일어 섰을거예요. 다.. 2007. 7. 5.
맞짱토론 일요일 오후 개최 확정 대통령-언론인5명, 내일오후 맞짱토론…`최종 합의` 안한다고 다 내빼더니 결국 하네요 오늘 오후 6시 30분에 TV에서 생중계할듯 한데요 오랜만에 썰의 대가 노무현대통령과 언론인들이 토론을 하겠네요 또 다른 흥미거리가 생기겠네요. 누가 이기고 지는 지도 궁금하고 뭐 그렇게 2분법적으로 보지 않더라도 무슨 얘기들이 오고 가는지 흥미로운 자리가 될듯합니다 올블이 또 노무현과 언론 얘기로 가득차겠네요 2007. 6. 17.
짓는개는 물지 않는다(기자협회 맞짱토론 불참) 대통령·언론 토론회 무산 가능성 기사읽기 그 수주일동안 조,중,동,문과 그외 진부언론들 마져 한목소리를 내며 청와대를 까고 있었다. 기자실 통폐합 한다니까 온통 언론이 똘똘 뭉쳤다. 살다 살다 이렇게 언론이 한목소리 낸적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마져 들정도로 그 수주동안 언론은 전체주의적 집단의 모습으로 보였다. 방송 3사는 어떤가 MBC는 조목조목 반박한다면서 이유를 대느것이 단 하나 경찰서를 지적했다. 경찰서에 기자들이 들락거렸기에 이번에 한화회장을 집어 넣을수 있지 않았냐는 식이다. 한편으론 경찰서에 기자들이 들락거리는것은 일리가 있긴하다 하지만 그 부작용인 작년의 프랑스부부의 영아유기사건은 대표적인 언론의 실책이었다. 조사중인 사건을 기자들이 탐정이 되고 추리소설가가 되어 추측성 기사 마구 남발했다... 2007. 6. 12.
5공화국은 또 다른 북한이었다. 이 동영상을 보시면서 뭘 느끼셨나요? 무슨 광신교도들 모여서 교주 환영하는것 같죠 우린 이런 북한의 모습을 보면서 집단적이고 전체적인 독재국가의 모습을 봅니다. 정체불명의 종이꽃을 들고 길가에 늘어선 환영인파들 뭐 동원된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죠. 이런 어처구니 없어 보이는 중세시대의 모습이 바로 20년전만해도 한국에서 있었습니다. 제가 중1때인 1985년도인지 86년도인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그때 영국수상인 마가렛 대처 여사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김포공항에서 청와대까지 가는길에 그 길(버드나룻길과 김포공항대로 ) 양 옆에 중,고등학생들 길 양쪽에 서서 태극기와 유니언잭을 흔들어 댔습니다. 강제 동원당한 중,고등학생들 저는 그냥 태극기 하나 준거로 좋아라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그게 아마 토요일이.. 2007. 6. 12.
서민들은 왜 한나라당을 지지하는가~~~ 조지 레이코프라는 민주당 참모였던 그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책은 지금 왜 한국에서 대기업과 가진자 기득권층을 대변하는 한나라당을 왜 가진것없고 서러운 서민들이 지지하는지에 대한 답을 구할수 있는 책이기에 소개합니다. 예를 들어 몇년전에 한나라당이 끈질기게 써 먹었던 세금폭탄이란 단어 아시죠 정작 세금폭탄이 아닌 정당한 조세정책이고 이제 바로 잡는것인데 한나라당은 세금폭탄이라면서 그대로 조,중,동 찌라시들이 헤드라인을 연일 장식했죠. 뭐 그들이야 항상 그러니 그렇다고 치고 왜 그 세금폭탄이란 단어를 열우당 의원들도 같이 써가면서 반박을 하냐 이거죠. 어차피 한나라당의 관점에 놀아나는 모습인데요. 국민들은 뭐가 문제인지는 모르지만 세금폭탄 이란 단어 하나는 머리에 각인이 된거죠. 한나라당이 나팔불고 .. 2007. 6. 11.
올블로그에서는 노무현이 왕이다. 올블로그란 블로그들의 세렝게티이다 싱싱한 블로거와 포스트들이 유통 재생산하는곳이다. 이곳에서는 노무현이 왕인듯하다. 대부분의 포스트들은 노무현 칭찬과 찬양이 많다. 나 또한 그런 일에 동참하고 있다. 가끔 맨발의 명빠기란 분의 블로그가 눈에 띄이지만 몇번의 이명박씨의 헛발질로 그 마저도 요즘 잘 안보이신다. 이곳만 보면 노무현이 왕이고 노무현이 다음 대선에 나간다면 또 당선될듯하다 하지만 현실계로 내려가면 노무현은 다시 대통령에 나갈수 없다. 올블로그에서 그렇게 씹어주시는 박근혜씨와 이명박씨는 1,2위의 지지율을 얻고 있는게 현실이다. 지난 대선때도 6개월전에 노무현 10퍼센트와 이회창이 60퍼센트 이상의 격차를 벌리다가 역전한 드라마도 있지만 올해 대선은 그런 희망마저 보이지 않는다 왜냐면 노무현 대통.. 2007.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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