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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짓는개는 물지 않는다(기자협회 맞짱토론 불참)

by 썬도그 2007.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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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언론 토론회 무산 가능성 기사읽기


그 수주일동안   조,중,동,문과 그외  진부언론들 마져 한목소리를 내며 청와대를 까고 있었다.
기자실 통폐합 한다니까  온통 언론이 똘똘 뭉쳤다. 살다 살다 이렇게 언론이 한목소리 낸적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마져 들정도로  그 수주동안 언론은 전체주의적 집단의 모습으로 보였다.
방송 3사는 어떤가 MBC는 조목조목 반박한다면서  이유를 대느것이 단 하나 경찰서를
지적했다.

경찰서에 기자들이 들락거렸기에 이번에 한화회장을 집어 넣을수 있지 않았냐는 식이다.
한편으론 경찰서에 기자들이 들락거리는것은 일리가 있긴하다 하지만 그 부작용인
작년의 프랑스부부의 영아유기사건은 대표적인 언론의 실책이었다.
조사중인 사건을 기자들이 탐정이 되고 추리소설가가 되어 추측성 기사 마구 남발했다.
하지만 MBC는 그런 부작용은 한톨도 방송에 내보내지 않았다.  

그렇게 기자들이 으르렁 거리더니

이런 사진들이나 올리면서  뒷골목 똥개마냥  멀리서 짖다가 안되니까  청와대 담벼락에
오줌 지리고 도망가는 짓거리를 했다

노무현정부 초기에 신임검사들이 들고 일어선  검사의 란 떄는 적어도 검사들과 만남을
생중계로 해주었고  그 방송을 본후  사람들 사이에 유행어가
"이런 검사만도 못한놈"  이였다.   그렇게 욕을 먹더라도 검사들은  당당하게 나와서
노 대통령과 대화를 했다.   그런데 오늘 그 유행어의 주인공이 누군줄 알았다


이런 검사만도 못한놈" 이 바로 기자들이었다.
몇년전 검사들이 당한것을 보고 미리 겁을 한사발 집어먹고 물도 안마시고 내뺀것인가?
이젠 기자실 통폐합 인정하기로 한건가?  없애보니까 그런대로 할만하다는 것인가?

내가 예전에 모교육청에 일때문에 왔다갔다 화면서 보니까  출입기자명단이 탁자밑에 깔려 있었구
그 출입기자들과 교육청 관계자들은 아주 돈독한  관계를 지내는듯 했다. 점심식다도 같이하고
그런 친한관계를 유지하면서 무슨 제대로 된 기사가 나오겠는가.  한국인의 정서상 친한사람
에게 침 못뱉는데 말이다. 기사를 쓰더라도 최대한  정부 관계자 입장을 대변하는 글을 싣지
않겠는가. 오히려 정부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기자들은 기자실에 있기 보단  외부에서 발로 뛰는
기자들일것이다. 

기자들이여 정정당당하게 노대통령과 대화하고 취재해라.
뒤에서 욕 실컷하고  낑낑거리는 아픈소리 내면서 너 어디가 아프냐고 물으니까
그냥 냅다 도망가는   뒷골목 똥강아지처럼 짓지좀 마라

옛말이 이런말이 있다.
짓는개는  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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