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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기교 없는 돌직구 같은 영화 '감시자들' 영화 '감시자들'은 홍콩영화 '천공의 눈'을 리메이크한 영화입니다. 홍콩 영화가 예전만 못하긴 하지만 가끔 뛰어난 작품이 만들어지곤 하죠. 그러나 이상하게도 홍콩 원작 영화를 한국에서 리메이크를 하면 큰 재미를 보지 못합니다. 영화 영웅본색을 리메이크한 영화인 '무적자'는 큰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 감시자들은 원작 보다는 더 좋은 흥행 성공 혹은 완성도 있는 영화가 될 듯 합니다. 영화 감시자들은 경찰 소속의 특수분과로써 주로 용의자를 추척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하는 전문 부서입니다 국내에 이런 경찰 분과나 특수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존의 형사들의 뻗치기 같은 아마츄어적인 모습이 아닌 전문 꾼들의 집합체입니다. 즉, 용의자를 추적하고 색출하고 감시하고 일망타진하는 종합적인 역할을 하는.. 2013. 7. 7.
삼성종합기술원에서 개발중인 휴머노이드 Roboray의 인간과 닮은 걸음 걸이 삼성전자는 응용기술은 세계 최고입니다. 세계 최초 기술은 거의 없지만 현재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가진 제품은 많습니다. 세계최초 맹신주의에 걸린 한국이지만 정작 세계 최초 기술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응용 기술은 참 좋죠. 어떤 기술을 상용화 하고 실용화 시키는데는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하지만 금속활자 같은 경우는 반대입니다. 구텐베르그보다 70년 앞서서 세계최초로 금속 활자를 만들어서 직지심경을 찍어냈다는 것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직지심경을 찍은 금속 활자는 상용화 할 수 없는 기술이었고 반면 구텐베르그는 상용화 기술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70년 빠른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상용 기술을 누가 먼저 만들고 제품화 해서 돈을 버느냐가 더 중요한 시대입니다. .. 2013. 7. 7.
신세계 오도독과 온북TV가 함께하는 7월의 무료 북콘서트(아이웰콘텐츠 대표) 전자책 읽기에 푹 빠지니 저절로 TV를 멀리하게 됩니다. 이제는 주말 예능은 '무한도전'만 챙겨보고 나머지는 다 안 보게 되었습니다. 그 좋아하던 '개그콘서트'도 점점 더 안 보게 되네요. 그 시간에 뭐하냐? 전자책 들고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편의점에 산 커피 한 잔 하면서 책 읽기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조금 있다가 무한도전 보고 나서 전자책 들고 나가봐야겠습니다. 매월 5일 신촌 인근 스타벅스에 가면 전자책 1권이 공짜 어제 알았습니다. 어제 스타벅스에 가면 전자책 1권이 공짜라는 이벤트를 알았습니다. 우연찮게 신촌에서 영화 관람이 있었는데 이 이벤트를 듣고 스타벅스에 가서 전자책 1권 읽을 수 있는 e북 쿠폰을 받았습니다이 이벤트는 오도독이라는 전자책 서비스 업체와 스타벅스가 함께 하는 이벤트입니.. 2013. 7. 6.
모니카를 통한 소년의 성장기 '모니카와의 여름' 스웨덴이 낳은 세계적인 거장 잉마르 베리만 감독 영화가 계속 개봉되고 있고 계속 관람을 하고 있습니다. 이 잉마르 베리만 감독 영화하면 종교와 삶에 대한 성찰 '제7의 봉인'과 첫사랑과 삶에 대한 주마등을 담은 '산딸기'가 가장 유명합니다. 제7의 봉인과 산딸기는 철학적인 사유가 꽤 있는 영화입니다. 저는 이런 사색적이고 생각할 꺼리가 많은 영화가 참 좋지만 가끔은 가벼운 영화를 보고 싶기도 합니다. 모니카와의 여름은 경쾌하면서도 가볍습니다. 쉽게 읽혀지는 영화이자 상쾌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생각꺼리가 없는 것도 아닙니다. 제7의 봉인과 산딸기가 쓴 블랙커피였다면 '모니카와의 여름'은 밀크 커피 같은 영화입니다 잉마르 베리만 1953년 작 '모니카와의 여름' 시간과 볼 기회가 된다면 잉마르 베리.. 2013. 7. 6.
아이폰 사용자가 많은 곳이 부자 동네다? 흥미로운 빅데이터 내가 입고 먹고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나를 대변할 수 있습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분명 빈부의 격차는 외모에서 부터 드러나니까요. 아이폰 사용자는 부자일 확률이 높습니다. 실제로도 부자들이 주로 아이폰을 많이 사용합니다. 반면 가난한 사람들이 안드로이드폰을 주로 사용하죠. 일반화의 오류라고요? 아닙니다. 미국이라는 나라에 국한 된 것이지만 미국에서는 실제로 설문조사를 해보면 아이폰 유저들이 사무직에 중상류층이 많이 사용합니다. 반면 안드로이드폰은 싸기 때문에 중하류층이 사용합니다. 국은 다릅니다. 한국은 안드로이드폰이 99만원 뙇~~ 모두 고가이기 때문에 돈 많다고 아이폰 사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안드로이드폰이 더 비싼 제품도 수두룩합니다. 보조금 할인에 무슨 할인에 하면 실제로는 40만원 정도에 사.. 2013. 7. 6.
트위터의 언어와 위치정보를 이용해서 인기 관광지를 알아내는 mapbox 책은 읽고 싶은데 어떤 책이 좋은 책인지 모를 때 우리는 보통 베스트셀러 코너에 갑니다. 뭐! 요즘 베스트셀러가 사재기 영향을 받을 정도로 판매량이 많지 않아서 신뢰도가 떨어지긴 합니다만 책 말고도 IT제품 쪽은 판매량이 아주 많아서 베스트셀러가 좋은 제품이라는 등가가 성립이 됩니다. 특히 DSLR이나 카메라쪽은 판매량 추이가 신뢰도가 높습니다.고가이고 인기 카테고리라서 신뢰도가 높죠. 이런 공식을 여행에 도입해도 비슷할 것입니다. 훌쩍 떠나고 싶은데 최근에 관광객들이 어디를 많이 가는지 같은 관광지라도 주로 어디를 가는지가 중요합니다. 많이 찾는 장소가 인기장소이고 인기장소가 볼거리가 많은 장소임에 틀림 없습니다. 지금까지는 입소문을 통해서 거기 꼭 가봐!라는 말에 움직였지만 이 거기 꼭 가봐!를 시각.. 2013. 7. 5.
여자친구와 옷 바꿔입기 The Men Under the Influence 80년대는 유니섹스모드라고 해서 성의 분별력이 없는 옷이 유행했습니다. 남자옷도 여자옷도 아닌 성 정체성이 없느 옷이 유행했습니다. 선생님은 종례시간에 요즘 유니섹스 옷 입고 다니는 학생들이 있다면서 입지 말라고 신신당부했습니다. 지금이야 한편의 코메디 같은 모습입니다만 지금도 여자는 여자옷 남자는 남자옷을 입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뭐 혐오감을 주지 않는다면 유니섹스 모드도 괜찮죠. 스페인 사진작가 Joh Uriarte는 The Men Under the Influence라는 사진 시리즈를 통해서 여자 친구의 옷을 입은 남자들의 사진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이 사진들은 여성과 남성의 관계나 성 역할이 점점 희미해지는 요즘 세태를 담았는데요. 정말 예전 보다 여성들의 역할이 많이 늘었습니다... 2013. 7. 5.
현재 비행중인 여객기의 가상 비행을 체험할 수 있는 787 드림라이너 Flight Tracker 비행기를 타는 재미는 하늘에서 지상을 내려다보는 신의 눈으로 세상을 내려다보는 재미가 바로 비행기 타는 재미가 아닐까 하네요. 물론, 기내식 먹는 재미도 있고요이런 비행기 타는 재미, 그것도 실제로 운항 중인 비행기를 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http://flighttracker.newairplane.com/ 787 드림라이너 플라이트 트래커라는 이 사이트는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에서 만든 사이트입니다. 이 곳은 여객기의 운항 상황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보여주고 있습니다. Flight Aware 데이터를 구글 어스에 매핑해서 현재 비행중인 보잉 787 드림라이너의 상황을 보여줍니다 사이트에 접속 하셔서 각 비행기를 누르고 오른쪽 상단의 view in google earth를 누르면 구.. 2013. 7. 5.
꾸며진 임산부 이미지 너머의 진실을 카메라에 담은 정지현 사진작가 종로 거리를 걷고 있는데 한 임부가 씩씩하거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내 앞을 지나가는데 뭔가를 맛있게 먹고 있었습니다. 임신한 배를 앞으로 하고 씩씩하게 걸어가는 모습에 순간 멍하게 봤습니다.뭐지? 이 느낌은? 약간의 충격을 먹은듯한 내 모습에 스스로 자문 했습니다. "왜 내가 멍해졌지?". 보통 저 정도의 배가 나온 임부는 누군가의 부축을 받거나 남편이나 다른 가족 혹은 친구가 부축해줘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였을까요? 길거리에서 걸어가면서 담배피는 여성을 보기 힘들 듯 거리에서 혼자 씩씩하게 걸어가는 임부를 본 기억이 별로 없었습니다. 항상 누군가와 함께 다녀야 하는 것이 정상(?)인데 혼자 가는 모습을 물끄러미 한 참을 봤습니다. 정지현, 선희ⓒ갤러리룩스 (미영 은정 현주 그리고…시리즈) 저출.. 2013. 7. 5.
저렴한 윈도우8 태블릿 TG삼보의 'TG탭'은 디스플레이가 뛰어난 제품 아이패드2와 뉴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이 뉴아이패드를 잘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왜냐하면 스마트폰으로 다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패드를 이용을 덜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빠른 속도와 큰 화면은 매력적인데 결정적으로 블로깅을 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제가 티스토리 유저라서 티스토리 블로깅 용으로 넷북 대신에 뉴 아이패드를 많이 데리고 나가봤지만 결정적으로 티스토리에서 아이패드 혹은 아이폰용 티스토리 앱이 없습니다. 아이패드에서 PC모드로 티스토리 블로깅 자체를 할 수 없습니다. 사진 첨부가 안 되기 때문입니다. 천상 모바일 모드에서 글을 작성해야 하는데 사진 첨부를 하려면 다음앱과 연동해야 하는데 이게 또 잘 되지 않습니다. 화딱지가 나서 포기 했습니다. 또한, 오피스 프로그램을 사.. 2013. 7. 4.
애플 지도의 버그를 예술로 승화시킨 mapglitch 애플과 구글은 궁합이 잘 맞았습니다. 둘 다 공동 목표이자 공공의 적인 MS사를 까 부스기 위해서 전략적 제휴를 많이 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에 구글 지도가 없었다면 그 효용성은 많이 떨어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구글이 애플의 대항마인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로 안드로이드 폰을 지원하자 둘은 사이가 틀어지게 되고 결국 애플은 구글 지도와 유튜브를 아이폰에서 빼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구글 지도 대신 애플이 야심차게 만든 애플 지도를 넣었습니다. 그러나 이 애플지도는 3D와 조작감은 좋지만 지도 제작 노하우나 데이터가 구글에 비해 많이 부족해서 여기저기서 불만이 터져나왔고 결국 애플은 다시 구글 지도를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애플 지도를 써 본 적은 없지만 애플은 3D 지도를 제공하는데 이 3D 지도에 버그가 꽤.. 2013. 7. 4.
하루가 길게 느껴지게 하는 방법 5가지 어떤 날은 하루가 쏜 화살 같이 빠르게 지나가는 날이 있는가 하면 하루가 1달 같은 길게 느껴지는 하루도 있습니다. 같은 10분이라도 1시간 같은 10분이 있고 1초 같은 10분이 있죠. 이렇게 시간은 물리적으로 똑같이 흐르지만 그 시간이 모든 사람들이 똑같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The science of time perception: stop it slipping away by doing new things 라는 글은 하루를 길게 느껴지게 하는 방법 5가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신경과학자 David Eagleman씨에 따르면 시간 감각은 인간의 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시간과 깊은 관계가 있기 때문에 느리게 느끼는 시간과 빠르게 느끼는 시간이 다르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시간 감각은 후각, 청각, 시각, 촉.. 201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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