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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이야기46

북촌한옥마을 입구의 한옥 카페 어니언 안국점 서울은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도시라고 생각하기엔 전통 밀집 지역을 따로 만들어서 관광 상품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전통 밀집 지역은 북촌한옥마을입니다. 우리 삶에서 전통이 숨시는 도시가 아닌 우리의 생활은 철저하게 편의를 강조하는 현대적인 것에서 살면서 전통을 느끼고 싶으면 서울시민 조차도 북촌한옥마을을 갑니다. 북촌한옥마을이 그럼 전통이냐? 오리지널이라고 하기엔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편의성이 가미된 개량한옥마을이라고 봐야합니다.그럼에도 검은 기와 지붕이 주는 운치가 좋고 무엇보다 주변에 고층 빌딩과 아파트가 없어서 관광지로 인기 높은 곳이 북촌한옥마을입니다. 이 북촌한옥마을 가는 길에 있는 곳이 계동입니다. 이 계동 입구에는 현대건설 고층빌딩이 있고 이 바로 옆에 카페 어니언이 있습니다. 어니언(On.. 2019. 7. 8.
프렌치 프레스와 주전자가 합쳐진 이케아 안리크(ANRIK) 커피 제조 방법은 실로 다양합니다. 커피숍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9기압의 고압으로 추출하는 에스프레소가 가장 흔하고 최근 블루보틀 한국 진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손으로 물주전자를 돌려서 내리는 핸드 드립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모카 포트로 끊여서 먹는 커피도 있고 프렌치 프레스도 있습니다. 프렌치 프레스는 가장 제조가 간편한 방식으로 커피 가루와 뜨거운 물을 넣고 거름망이 달린 원기둥을 쭉 내리면 커피 가루는 바닥에 남고 커피 우려낸 물만 밖으로 나오는데 이 커피를 따라 마시는 방식이 프렌치 프레스입니다. 프렌치 프레스와 주전자가 합쳐진 이케아 안리크(ANRIK) 현재 이케아는 6월 13일부터 7월 2일까지 여름 세일인 이케아 미드 솜마르 행사가 진행중입니다. 최대 60%까지 할인을 .. 2019. 6. 21.
라디오와 커피의 향긋함이 좋은 팝업카페 모카라디오 요즘 뜨고 있는 독특한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모카라디오입니다. 한국 같이 볼만한 랜드마크가 많지 않은 나라에서 그나마 즐길 수 있는 곳은 공간입니다. 새로운 건물이 많아서 공간이 주는 짜릿함이 많은 도시가 서울이죠. 서울에서도 요즘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합정동에 '모카라디오'가 떴습니다. 이 모카라디오는 노란 봉지커피를 만드는 동서식품이 만든 5번째 팝업 카페입니다. 커피회사가 만든 공간입니다. 동서식품은 2015년 제주 남원읍의 모카다방을 시작으로 서울 성수동 모카책방, 부산 해운대 모카사진관 그리고 전주의 모카우체국 등 새로운 컨셉의 공간을 계속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9년 봄에는 합정동에 모카라디오를 만들었네요. 5월 24일에 오픈해서 약 2달 간 운영을 합니다. 그래서 후딱 다녀왔습니다.. 2019. 6. 7.
서순라길에 발견한 예쁜 다락방 같은 플라워카페 마당 서울에 걷고 싶은 거리는 많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걷고 싶은 거리가 몇 곳이 있습니다. 이 거리는 대부분 종로에 있습니다. 종로에는 아파트 단지가 많지 않고 골목길이 많아서 골목길을 걷는 재미가 아주 솔솔합니다. 이 골목을 돌면 어디가 나올까하는 호기심으로 걷는 초행길도 좋지만 자주 가도 골목길이 주는 생기와 정취는 아파트 단지가 많고 자동차가 길의 주인공인 서울의 다른 동네에서 느낄 수 없습니다. 종묘를 정면으로 보고 왼쪽 길인 서순라길은 제가 인정하는 서울의 아름다운 골목길 TOP3 안에 듭니다. 특히 가을에는 꼭 걸어봐야 합니다. 종묘의 오래된 고목의 단풍과 서순라길 가로수의 단풍이 어우러져 노란 빛을 가득 피웁니다. 그래서 가을에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길가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이 서순라.. 2019. 1. 7.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이 장수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 커피는 석유 다음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물질입니다. 한국 분들도 커피 참 많이 마시죠. 프림과 설탕을 넣은 동결건조된 커피를 마시던 다방 커피 문화를 지나서 2000년대 중후반 부터 스타벅스를 대표로 하는 원두 커피 문화가 잘 정착이 되었습니다. 이 커피를 마시면서 많은 사람들이 커피가 몸에 좋은가? 아니면 나쁜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그러나 딱 좋다 나쁘다라고 하기에는 수 많은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커피 건강'으로 검색해 보면 커피가 몸에 좋다라는 이유도 엄청나게 많고 몸에 나쁘다라는 내용도 꽤 많습니다. 분명한 건 커피는 몸에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는 양면적인 모습이 있습니다. 미국의 국립 암 연구소가 미국 의학 잡지인 'The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 2018. 7. 8.
옛날 느낌이 가득한 을지로 명물 카페 커피한약방, 혜민당 많은 분들이 예쁜 카페가 몰려 있는 성수동 카페거리나 연리동 연트럴파크나 망원동 망리단길을 찾아갑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을지로에도 예쁘고 다양하고 독특한 카페가 많이 생기면서 을지로를 찾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을지로 카페들은 경리단길이나 성수동 카페거리, 연트럴파크나 망리단길처럼 몰려 있지는 않습니다. 발품을 좀 더 많이 팔아야 합니다. 그러나 공통적인 특징은 빈티지 카페들이 참 많습니다. 빈티지 카페가 많은 이유는 이 을지로가 성수동이나 연남동, 망원동처럼 서울이 확장되어서 생긴 서울이 아닌 역사가 500년 넘는 서울 속의 서울이기 때문이죠. 게다가 을지로는 서울의 중심이라서 오래된 건물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을씨년스럽고 구 시기지의 허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은 아.. 2018. 6. 9.
을지로의 이색카페 혜민당, 커피한약방 찾아가는 방법 커피가 좋습니다. 아니 커피 문화가 좋습니다. 잘 볶은 커피 원두를 핸드밀로 갈아서 칼리타 드리퍼에 커피 가루를 올린 후 잘 익은 물을 주전자에 넣고 뱅뱅뱅 돌리면서 커피 한 잔을 내리는 그 시간이 좋습니다. 커피 문화는 실로 방대하고 넓습니다. 그렇다고 많은 지식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커피 관련 책 1권만 읽으면 커피를 보다 즐겁게 풍부하게 즐길 수 있을 겁니다. 커피 좋아하면 예쁜 카페나 커피숍을 많이 찾아가게 됩니다. 커피맛에 홀려서 가지만 젊은 분들은 인테리아 독특한 곳에서 사진 찍기 위해서 많이 가죠. 대부분은 삼청동이나 성수동 카페거리 망리단길인 망원동이나 연트럴파크인 연남동, 경리단길에 예쁜 카페들이 몰려 있습니다. 그러나 을지로에도 이색 카페가 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름은 혜민당,.. 2018. 4. 24.
카페블렌드 카페 월정액 서비스 마셔 본 상암동 커피사피엔스 KGIT점 점심시간이 되면 참새방앗간처럼 항상 들리는 곳이 커피숍입니다. 오후의 나른함을 날리기 위해서 직장에서 가장 가까운 커피숍 또는 커피맛이 좋은 커피숍에서 뜨거운 아메리카노 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켜서 짧은 수다를 떱니다. 아니면 테이크아웃을 해서 사무실로 향하면서 수다를 떨죠.이 짧은 시간의 휴식이 직장인들에게는 큰 쉼표입니다. 카페인을 마시면 심장이 뛰는 카페인에 민감한 분들도 과일쥬스나 다양한 음료를 마시면서 휴식을 즐깁니다.커피는 이제 직장인들의 필수품이자 일상재가 되었습니다. 이 '식후 커피 한 잔'는 꽤 오래되었습니다. 원두 커피 문화가 정착하기 전에는 자판기 앞에서 오손도손 모여서 수다를 떨기도 했죠. 지금은 원두 커피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원두 커피는 커피콩을 태워서.. 2018. 2. 20.
홈플러스에서 만난 미국 커피 선호도 1위 폴저스 커피 집 근처에 있는 홈플러스 매장에 가면 가끔 커피 코너를 들려서 먹어 볼만한 커피가 있는지 찾아봅니다. 대부분은 봉지 커피라고 하는 믹스 커피가 대부분입니다. 믹스 커피는 미군의 전투식량인 씨레이션에 있던 간편식 커피가 원조입니다. 전쟁터에서 편하고 빠르게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 커피를 냉동건조한 뜨거운 물과 기호에 따라서 설탕과 우유를 타서 마시는 커피를 한국화 시킨 것이 커피믹스입니다. 이 커피믹스는 지금도 인기가 있지만 원두커피 문화가 정착된 이후로는 서서히 인기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최근에는 원두커피 맛을 내는 봉지 커피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시간이 없을 때는 원두커피 맛이 나는 봉지 커피를 먹지만 여유가 있을 때는 핸드드립으로 내려 마십니다. 집에서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 마시는 분들.. 2018. 1. 9.
국내에서 가장 큰 스타벅스 더 종로점을 가다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처음 먹던 때가 기억납니다. 자판기 커피와 믹스 커피만 먹다가 누가 선물해준 스타벅스 쿠폰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받아들고 나와서 한 모금 마셨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놀랍도록 맛이 없고 썼습니다. 결국 반 정도 먹다가 버렸습니다. 그게 2009년 여름으로 기억됩니다. 지금은 스타벅스가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겨 먹습니다. 스벅은 라떼와 아아가 좋습니다. 솔직히 스타벅스 커피맛이 좋지는 않습니다. 원두를 태워서 유통기간을 늘리고 탄맛으로 원두 본연의 맛을 숨겼죠. 그나마 숭늉맛이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먹을만 합니다. 가격도 엄청나게 비쌉니다. 그러나 전 스타벅스에 커피 맛을 즐기러 가기 보다는 그 공간을 잠시 점유하기 위해 갑니다. 1인족을 배척하는 커피 체인점과 달리 .. 2017. 12. 30.
네스프레소 캡슐커피 머신 사용법 및 호환 캡슐 만족도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린 아메리카노는 하루를 깨우는 마약 같은 존재입니다. 핸드 드립 커피도 맛이 있긴 한데 에스프레소 머신의 9기압으로 내린 커피가 저는 더 맛있습니다. 게다가 핸드 드립 커피는 1잔 내리는데 최소 5분 이상 걸립니다. 물론 그 커피 내리는 시간까지 커피 마시는 문화이자 시간이기에 낭비하거나 허튼 시간은 아니지만 바쁠 때는 커피 제조하는데 5분 이상 투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이나 핸드 드립이나 모두 5분 이상 시간이 걸립니다. 특히 에스프레소 머신은 여러 잔을 마실 때는 효율적이지만 하루에 1잔 정도 마시면 1잔을 먹기 위해서 매번 청소를 하고 원두를 갈고 준비하는 게 여간 번거로운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경품으로 받은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을 친척에게 줬는데 .. 2017. 8. 26.
기후 변화로 커피 원두 가격 상승과 맛이 나빠진다 매일 1,2잔의 커피를 마십니다. 커피가 몸에 좋다느니 나쁘다느니 하는 말은 참 많죠. 커피는 적당히 마시면 좋은 것이고 사람에 따라서 그 좋은 양도 다릅니다. 최근에 커피가 몸에 좋다는 기사들이 많이 보이는 이유는 커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졌기 때문입니다. 이는 커피 관련 산업체들의 연구 의뢰를 한 것도 있고 석유 다음으로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일어나고 있는 커피에 대한 관심도 높기 때문입니다. 분명 커피는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습니다. 좋은 점은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많아서 (특히 신맛 커피 : 에디오피아 예가체프 등등)활성 산소를 막아줍니다. 활성 산소는 간염, 위염, 위계양,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뇌졸증 등 각족 염증을 일으킵니다. 최근에는 이 항산화 물질이 치매 예방에도 좋다고 하죠.. 2017.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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