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카메라사진/아마추어사진94

아마추어 사진가가 포착한 두 다람쥐의 리얼한 결투 멋진 사진을 꼭 프로들만 찍는 것은 아닙니다. 아마추어라도 순간 포착만 잘하면 정말 생생한 풍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아마추어 스냅 사진가 '마틴 도커(47세)씨는 뒷뜰에서 격렬한 격투를 벌이고 있는 다람쥐를 발견하고 들고 있던 카메라를 들고 살금살금 다가가서 이들의 결투를 촬영했습니다. 격투를 보면 동영상 보다 생생한 장면들이 많습니다. 마치 유도와 레슬링을 섞은 격렬한 동작이 많습니다. 평소에 야생 동물 촬영을 많이 하던 이 아마추어 사진가는 이번엔 아주 신기한 장면을 포착했네요. 집에 있다가 창 밖에서 격렬한 다람쥐 격투를 발견한 후 카메라를 들고 창문을 지나서 다람쥐들에게 다가갔습니다. 이건 뭐! 다람쥐 격투가 아닌 인간 2명이 다람쥐 탈 쓰고 싸우는 모습이네요. 그나저나 왜 싸울까요? 연적일까요.. 2017. 2. 9.
귀여운 동물 사진을 찍는 사진가 Konsta Punkka와 Вадим Трунов 3B는 인기 광고 모델이기도 하지만 인기 사진 소재이기도 합니다. 3B는 베이비, 비스트, 뷰티로 아기, 동물, 예쁜 여자입니다. 여기서 아기와 예쁜 여자는 개인 편차도 있고 개인 사생활이 있어서 많이 공유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동물 사진은 정말 많이 공유됩니다. 특히, 고양이 사진 올리는 분들이 꽤 많죠.애완동물을 키워도 귀여운 포즈 촬영하기가 쉬운 게 아닙니다. 동물은 아기와 마찬가지로 말귀를 못알아 듣기 때문에 진득하게 기다려야 합니다. 그 기다림에서 순간 포착을 해야 하는데 이게 또 쉽지 않죠. 아기 사진이나 동물 사진이 제대로 안 나오는 이유는 실내에서 촬영하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애완동물이 아닌 야생동물을 줌렌즈로 몰래 지켜보면서 찍는 것이 더 낫죠여기 뛰어난 동물 사진을 찍는 두 사진작가가 .. 2015. 2. 20.
한 커플이 DSLR로 서로를 촬영한 'Lens Between Us' 여행을 가면 많은 사람들이 점프샷을 찍습니다. 여러명이 동시에 점프를 하면 그걸 카메라에 담는 모습을 자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점프 사진도 이제는 좀 식상합니다. 남들이 하지 않는 사진을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여기 한 커플이 있습니다. 이 커플은 아주 독특한 여행 사진을 촬영 했습니다. Lens Between Us라는 텀블러를 운영하면서 많은 여행 사진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여행 사진은 독특하게 서로가 서로를 촬영해 주는 1쌍의 사진을 동시에 올립니다. 여자 친구가 남자 친구를 찍어주고 남자친구는 여자 친구를 찍어 줍니다. http://lensbetweenus.tumblr.com/ 라는 곳에 꾸준하게 새로운 사진이 올라오는데 여행을 가서 서로가 서로를 DSLR로 촬영한 사진이 한 .. 2014. 8. 6.
여행 사진과 일러스트레이터가 만나서 흥미를 끌게 하는 사진 그러니까 2004년 경으로 기억됩니다. 지금이냐 DSLR에 미러리스 컴팩트 카메라, 수중 카메라까지 있지만 당시는 디지털 카메라가 없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를 사기는 2002년 전후로 사긴 했습니다. HP에서 나온 정말 조악한 카메라인데 20만원 주고 사서 100장도 찍지 않고 방치했다가 어디로 간지 모르겠습니다.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AA배터리 4개를 단 50장 찍는데 다 빨아 먹어 버립니다. 그렇게 디지털 카메라를 빨리 샀지만 금방 실망하고 남이 찍은 사진들을 감상했습니다. 2004년 경에는 DSLR이 막 보급 되던 시절이었는데 소니의 회전 액정의 카메라가 꽤 좋았습니다. 그 카메라로 찍은 여행 사진을 참 많이 감상했네요. 물론 제 카메라는 아니고 그 카메라로 유럽 여행을 갔다온 한 블로그의 글을 꾸.. 2014. 7. 16.
돌아가신 아빠 사진과 함께 세계 여행을 한 지나 양 지난 주에 식구들과 펜션으로 여행을 갔는데 아버지와 술을 마시면서 왜 젊었을 때 식구들과 여행을 자주 가지 못했던 것을 후회스럽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살아 계실 때 좀 더 많은 곳을 함께 여행하자고 하시는 말씀을 하셨는데 올해부터는 식구들과 자주 여행을 해야겠습니다.어제 한 재미교포 여성의 감동 사연이 국내 언론에 소개 되어서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美 화교여성, 실물크기 아빠사진 들고 세계여행 뉴스기사한 평생 자식들 뒷바라지만 하시던 아버지가 2년 전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후에 25살의 지나 양은 올 4월에 유럽 여행을 하면서 아버지의 전신 사진과 함께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이 사진을 보고 지나 양의 블로그를 찾아 봤습니다. 한국 기사들은 지나 양의 블로그 주소를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게 기본 마인드인가.. 2014. 6. 22.
CNN 시민 기자가 구글글래스로 촬영한 평양의 거리 한민족은 뭘 했다하면 끝까지 가는 습속이 있나봅니다. 북한을 보고 있노라면 한민족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왜냐하면 다 쓰러져가는 공산주의 중에 최극단을 달리고 있습니다. 때문에 북한은 세계 최고의 통제국가이자 폐쇄국가입니다. 글로벌 시대에 아직도 외부와 담을 쌓고 살고 있습니다.그래서 우리는 북한의 모습을 북한이 촬영한 사진이나 해외 사진작가가 몰래 또는 허락을 받고 촬영한 사진을 보고 북한 풍경을 감상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좀 더 다른 도구를 이용해서 평양을 촬영한 사진이 CNN에 공개 되었습니다CNN은 아이리포트라는 시민기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리포트에 Kenny Zhu라는 인기 시민기자가 있는데 이분이 지난 4월 평양에 구글 글래스를 들고 방문 했습니다. 구글 글래스는 웨어러블 컴퓨팅 .. 2014. 5. 21.
1920년대부터 시대별로 유행한 패션,헤어 스타일을 담은 사진 유행을 따라 하는 행동을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변하지 않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 때문인지 사람들 사이에 피어난 유행을 쫒지 않습니다. 또한, 유행을 쫓으면 천박해 보인다는 생각도 있고요. 길을 걷다가 저 반대편에서 나와 똑같은 옷을 입고 지나가는 사람을 보는 민망함이랄까요?저는 이런 생각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행을 쫓습니다. 그게 시대의 흐름이자 나도 그 흐름을 따르는 생동감 있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유행을 따르는 것은 지루한 일상을 탈피하고자 하는 마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전 유행을 쫓지는 않지만 유행을 쫓는 사람들을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다만, 저건 유행으로 끝나겠구나 저건 유행을 넘어 한 시대의 트랜드가 되겠구나 하는 것을 구별합니다. 유행이 길어지면 한 시대를 풍.. 2014. 5. 3.
전세계를 돌면서 한손 물구나무 사진을 찍는 Kapstand 사진의 순간을 영원으로 만드는 마술도구입니다. 그래서 순간의 예술, 찰나의 예술이라고도 합니다. 인간이 느낄 수 없는 찰나를 오랫동안 볼 수 있는 사진은 시간을 정지하는 도구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진의 좋은 점은 쉽고 빠르다는 것입니다. 글로 장황하게 설명해야 하는 어떤 분의기나 느낌을 사진은 단 5초 만에 그 느낌을 전달합니다.특히, 웃음을 주는 사진은 단 10초 안에 빵 터지게 만듭니다. 말로 10초 만에 웃기기 힘듭니다. 그러나 사진은 그게 가능합니다. 이런 즉각적인 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것이 사진입니다. 그런데 사진작가들 사진은 오래봐야 하는 사진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요즘 사람들 사진을 10초 이상 잘 보지 않습니다. 이러다보니 대중들이 점점 현학적이거나 뭔지 잘 느낌이 안 오는 사진작.. 2014. 3. 20.
몰디브 해변이 아바타 행성으로? 발광하는 해변가 영화 '아바타'는 야광충들이 가득한 아름다운 밤 풍경을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가상의 공간이지고 실제로 그런 야광충이 가득한 곳은 지구상에 없습니다. 반딧불이 정도가 야광의 성질을 가지고 있지 대부분의 유기체는 야광의 특징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야광이라는 특징을 가지면 적에게 쉽게 발각 되어서 먹이로 먹히기 때문입니다. 자연선택설에 따르면 그런 존재들은 대를 이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숫자가 엄청나게 많고 일시적인 야광을 보인다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입니다. 위 사진은 몰디브 해변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대만의 사진작가인 '윌 호' 가 자신의 플리커에 위 사진을 공개 했습니다 아주 환상적인 사진입니다. 반짝이는 별이 바다로 떨어진 듯한 풍경이네요. 이 야광체의 정체는 식물성 플라크톤입.. 2014. 1. 21.
흑판을 배경으로 삼아서 촬영한 아기 사진놀이 Wengenn in Wonderland, by Queenie Liao위 사진 같이 자는 아기를 동화 속 주인공으로 만드는 사진 놀이가 꽤 유행이네요. 하지만, 이걸 직접 한 다는 것은 큰 노력이 필요합니다. 손 재주나 창의력도 있어야 하고요. 하지만, 아기를 위한다면 엄마들은 이런 노고도 마다하지 않을 거예요. 다만, 아기가 그 즐거움을 느낄 수 없고 나중에 커서 엄마가 자기를 이렇게 예쁘게 찍어 주었구나라며 감동을 할 거예요.이런 사진 놀이 사진은 엄마 아빠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이미 이런 사진 놀이는 많이 시도하고 있지만 시도할 때 마다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네요. 그런데 이 보다 적은 비용과 간단하면서도 비슷한 효과를 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흑판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 2013. 10. 28.
개 머리 위에 음식을? Food On My Dog! 사진 시리즈 한국 사진작가들은 너무 심각들 해요. 세상을 고발하고 깊이 있는 은유를 말하고 현실을 담고 일상을 담을려는 모습들, 그런 모습들이 진중하고 진지하긴 한데요. 너무 심각해요. 그런 사진들은 어떤 느낌이 들지언정 재미는 솔직히 없습니다.나이 들면서 점점 재미있는 사진들이 좋아지네요. 그래서 일반인들이 찍는 유머 사진에 더 눈길이 갑니다. 여기 한 해외 네티즌의 재미있는 사진 시리즈가 있습니다. 이 사진은 자신이 키우는 개 머리 위에 음식을 놓고 찍은 정말 단순한 사진입니다. 사진 1장이라면 별 느낌이 없지만 매일 같이 그 비슷한 사진을 찍고 그걸 한 번에 공개한다면 느낌은 확 다릅니다. 미친짓도 1년 내내 하면 기인이 되고 스타일이 됩니다. Food On My Dog! http://foodonmydog.tu.. 2013. 5. 19.
러시아 경제학자가 찍은 딸과 고양이가 있는 풍경 전 사진이나 영화나 음악이나 미술 같은 문화는 교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더 나아가 세상 모든 것이 교감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뛰어난 미적 감각과 미술적 사진적인 가치가 있다고 해도 그 사진과 미술품이 사람들과 교감을 하지 못하면 그 작품을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많은 순수 예술들이 대중과의 교감을 어려워 합니다. 물론 예술이 대중과의 교감을 목적으로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너무 대중 취향적으로 예술을 하면 그 예술은 그냥 대중 예술일 뿐이죠. 하지만 좋은 사진과 그림은 그 작품의 순수성도 유지하면서 대중의 교감까지 끌어오는 폭 넓은 공감대 형성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고흐의 해바라기 같은 작품은 미술을 모르는 사람도 미술을 잘 아는 사람도 좋아하는 작품이잖아요. 사진은 진입 문턱.. 2013. 4. 15.
반응형